영혼과 몸의 이분설에 대한 논평

  선지자선교회

(서론)

 

사람의 인성요소에 대해 교리사는 이분설과 또 삼분설이 늘 같이 존재해 왔다. 지금 정통 개혁주의 교회는 이분설을 주장하고 있다. 영혼과 몸으로 이분설이다. 그러면 영혼과 몸은 성경에서 말씀하는 이분설이 맞는가? 영혼과 몸으로 둘로 말하니까 이분설 같아 보여도 실은 이분설이 아니다.

 

(본론)

 

1. 이분설

 

(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사람의 인성요소에 대하여 육과 영으로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사람의 인성요소 이분설은 영과 육이다.

 

(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신 것은 이다. 그리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 것은 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인성요소 이분설은 영과 육이다.

 

2. 삼분설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사람의 인성요소에 대하여 영과 혼과 몸으로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사람의 인성요소 삼분설은 영과 혼과 몸이다.

 

(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하나님이 흙으로 육 곧 혼과 몸을 지으시고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곧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니 사람이 생령 곧 산 영이 되었다. 이 인성요소를 가리켜서 영과 혼과 몸으로 나타내었다.

 

(3:21)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혼과 몸의 육의 사람에게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니 혼이 생령 곧 산 영이 되었다. 그러면 혼이 변하여 영이 된 것인가? 그것은 아니고 영혼이다. 영혼에서 영은 성령으로 난 이며 혼은 육으로 난 이다.

 

3. 사분설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사람의 인성요소에 대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와 또 마음의 생각과 뜻으로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사람의 인성요소 사분설은 영과 혼과 및 마음과 몸이다.

 

(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 하셨다. 그러면 영혼과 몸으로 이분설을 나타내는가? 아니다.

 

(벧전2:11)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는 말씀은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마음과 몸)을 제어하지 못하면 둘째 사망의 해(2:11)를 받는다는 말씀이다.

 

(1:21)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어 버리고 능히 너희 영혼을 구원할 바 마음에 심긴 도를 온유함으로 받으라

 

너희 영혼을 구원할 바 마음에 심긴 도를 온유함으로 받으라 하셨다. 그러면 영혼과 마음의 이분설을 말씀하는가? 아니다.

 

(8:4-5)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너희 영혼을 구원할 바 마음에 심긴 도를 온유함으로 받으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영을 좇는 자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고 하나님의 영의 일을 생각(마음과 몸)한다는 말씀이다.

 

성경에는 영혼과 몸으로 말씀한 성구도 있고 영혼과 마음으로 말씀한 성구도 있다. 영혼과 몸에서는 마음이 생략되었고, 영혼과 마음에서는 이 생략되었다. 그러므로 이 둘은 영과 혼과 및 마음과 몸의 인성요소 사분설을 말씀하는 것이다.

 

(결론)

1. 이분설

 

사람의 인성요소 이분설은 영과육이다.

 

2. 삼분설

 

사람의 인성요소 삼분설은 영과 혼과 몸이다.

 

3. 사분설

 

사람의 인성요소 사분설은 영과 혼과 및 마음과 몸이다.

 

1) ‘영혼과 몸은 마음이 생략된 사분설이다.

 

2) ‘영혼과 마음은 몸이 생략된 사분설이다.

 

우리 교회가 사람의 인성요소에 대하여 이분설을 말하면서 영혼과 몸으로 말하는 것은 성경적이 아니다. 이분설은 영과 육이다. 즉 영과 육의 구분이다./ 혼은 육에 속한 것이다./ 그리고 혼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니 생령 곧 산 영이 된 것을 나타내는 것이 영혼이다./ 영은 영이요 육은 혼과 몸인 것을 나타내는 것이 영과 혼과 몸의 삼분설이다./ 영혼은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마음과 몸)이든지, 하나님의 영을 좇는 자는 하나님의 영의 일을 생각(마음과 몸)하는 영과 혼과 및 마음과 몸의 사분설에서 나타내어야 한다./ 영혼으로 이분설을 나타내려면 영혼과 심신이다. 그러나 실상은 영과 혼과 및 마음과 몸이다./ 성경에는 사람의 인성요소에 대하여 이분설과 삼분설과 사분설을 말씀한다./ 성경에는 하나님에 대하여 한 분 하나님과 또 삼위 하나님을 말씀한다. 그러므로 한 분 하나님과 삼위 하나님에 대한 진리를 조화롭게 교리로 정립해야 한다. 이와 같이 성경에는 사람의 인성요소에 대하여 이분설과 삼분설과 사분설에 대한 각각의 진리가 있다. 이 또한 교리를 상충되지 않게 성경적으로 조화롭게 정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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