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김영채, 편집 김윤수의 세례문답해설에 대한 논평

  선지자선교회

                                                                                                                                           글: 2016. 2. 22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20160411_200215.jpg

 

해설 김영채 목사, 편집 김윤수 목사의 세례문답해설책이 20162월에 발간되었다. 세례문답해설책에 대한 1차 원고본이라 할 수 있는 자료는 지금으로부터 십여 년 전에 접해서 그 내용을 어느 정도 자세히 알고 있다. 지금 출간 된 책은 그 때보다 약간 보충된 것으로 보인다. 해설과 편집에 오랜 시간 수고가 많으셨을 줄 안다. 다만 몇 군데 보완할 부분이 보여서 아래와 같이 체크해 보았다.

 

P11-2. 이방종교는 우리 구주가 창조한 것 중에 하나요

 

이방종교는 우리 구주가 창조한 것 중에 하나요라는 표현은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나 오해할 소지가 있다.

 

P15-2. 창세기 1:27에 말씀은 하나님은 보이는 형체가 없기 때문에 우리의 영은 하나님의 속성대로의 존재라는 뜻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고후4:4, 1:3)이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간다(4:19). 그러므로 위의 해설은 조금 무리(無理)가 있다.

 

P19-1.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짓기는 무죄자로 잉태하게 하시지만, 잉태되는 즉시 정죄되어 원죄를 가진 자로 출생되는 것이다.(로마서5:12, 시편51:5)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짓기는 무죄자로 잉태하게 하시지만부분은 성경 어디를 근거한 말인지요?

 

P32-2. 그리스도라 하는 것은 자존하시는 하나님께서 최초로 사역자, 곧 일하시는 분으로 나타나실 때의 이름이며(에베소서1:4)

 

자존하신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는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신 것이다(1:3-6). 그러므로 위의 에베소서 1:4을 근거한 그리스도에 대한 설명은 무리(無理)가 있다.

 

P41-3. 종합하면 (1) 삼위의 하나님은 각각의 신격과 직위와 본체를 가지신 완전한 하나님이며

 

삼위의 하나님은 각각의 본체를 가지신 완전한 하나님이라 표현하면 삼위삼체가 된다. 그러면 삼신론 주장이 된다. 그러므로 본체는 삭제해야 한다.

 

P43-1. 구원이 무엇인가? 이에 대하여 인간의 말로 다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구원에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 신구약 성경에서 인간의 말로 다 기록하여 주셨다.

 

P60-1. 하나님께서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의 영을 지으셔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된 생명 없는 영이 생겼고, 그 후에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심으로 산 영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셨다. 그리고 짐승도 흙으로 지으셨다(2:19). 흙으로 지은 사람에게 하나님의 형상대로 된 생명 없는 영이 생겼다면 흙으로 지은 짐승도 하나님의 형상대로 된 생명 없는 영이 생겼다는 말이 된다. 다만 짐승은 생기를 불어넣지 않아서 산 영이 되지 않았다는 말이 된다. 그러므로 이 해석은 성경적이지 않다.

 

P65-2. 이 지옥의 사망의 고통은 세상에는 그 비슷한 것이 없기 때문에 알 수가 없다.

 

이 지옥의 사망의 고통은 세상에는 그 비슷한 것이 있다. 즉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다(21:8).

 

P74-1. 주일(主日)은 일주일 중 첫째 되는 날(일요일)을 가리킨다. 구약에는 토요일을 지켰으나 신약에는 일요일이 주일로 바뀌어 졌다.

 

주일은 일주일 중에 첫째 되는 날이 아니라 안식(안식일) 후 첫날(28:1, 20:19)이다. 해설은 이해가 되나 도리를 벗어낫다.

 

P131-(2) 그 형식은 물을 뿌릴 수도 있고, 물에 잠겼다가 나오는 의식으로도 할 수 있다. 세례의 방편은 성경에 명문으로 정해져있지 않다.

 

19:1-7에 보면, 어떤 제자들이 요한의 세례(침례)를 받았다고 했을 때에 사도 바울이 주 예수를 믿으라 하였고,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니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물로 세례)하였다.

 

P132-(3). 유아세례도 성경적으로 인정되지만, 유아세례를 받는 자는 입교문답을 하는 것이 좋고, 비록 이단에서 세례를 받았다 하더라도 바른 뜻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면 다시 받을 수 없고, 다만 입교 문답은 필히 다시 하여야 올바른 세례교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주 예수를 믿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자에게 그 표시로 교회는 물로 세례(10:47)를 준다.

유아는 아직 주 예수를 믿는 것과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것이 아직 확인이 안 되기 때문에 유아세례는 성경적이 아니다.

 

이단은 우리의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 우리의 받지 아니한 다른 영, 우리의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고후11:4) 하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성령이 아니라 더러운 귀신의 영(16:13-14)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이단에게서 세례를 받은 자는 회개하고 교회에서 새롭게 세례를 받아야 한다.

 

P137-1.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다. 다만, 부정모혈로 낳은 아들이 아니고 독생(獨生)하신 아들이다.

 

부정모혈로 낳은 아들이 아니고에 대한 대비(對比)독생하신 아들보다는 성령으로 잉태(1:18)’가 더 잘 맞는다고 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4.11.12-178 김반석 2023.05.03
100 ‘십일조 폐기론자들의 주장’에 대한 반증적 논평 김반석 2016.03.19
» 해설 김영채, 편집 김윤수의 「세례문답해설」에 대한 논평 file 김반석 2016.02.22
98 ‘개역개정판’ 성경의 개악성에 대한 논평 김반석 2016.01.18
97 김철수 목사의 ‘성경은 독재주의인가 민주주의인가?’에 대한 논평 김반석 2016.01.17
96 한마음침례교회 김성로 목사의 ‘부활복음’에 대한 논평(1) 김반석 2016.01.15
95 ‘자유 의지’에 대한 논평 김반석 2016.01.13
94 ‘기독교와 이슬람이 믿는 신은 동일하다’ 주장에 대한 성경적 반증 김반석 2016.01.13
93 ‘일곱시대와 무천년왕국설’에 대한 논평 선지자 2015.12.01
92 지방교회의 "형제" 호칭에 대한 논평 선지자 2015.11.22
91 예장통합측의 ‘천주교 영세를 세례로 인정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보고서’에 대한 논평 선지자 2015.10.03
90 김남식 박사가 출간한 '백영희 연구'에 대한 논평 (4차) - 2015.9.29 교정 file 선지자 2015.08.19
89 이영인 목사의 '자료의 변형 금지' 공지에 대한 논평 선지자 2015.08.16
88 구원론에서 '신인협력'에 대한 논평 선지자 2015.08.09
87 구원파 박옥수의 '이단설' 논평 선지자 2015.08.07
86 김남식 박사가 출간한 '백영희 연구'에 대한 논평(3차) - 1차 교정 file 선지자 2015.07.30
85 김남식 박사가 출간한 '백영희 연구'에 대한 논평 (2차) - 1차 교정 file 선지자 2015.07.25
84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한 논평 선지자 2015.07.24
83 김남식 박사가 출간한 '백영희 연구'에 대한 논평 (1차) -1차 교정 file 선지자 2015.07.20
82 신옥주의 '예수(인성)와 그리스도(신성)'의 주장에 대한 논평 선지자 2015.07.17
81 '영혼과 몸'의 이분설에 대한 논평 선지자 201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