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인 목사의 ‘자료의 변형 금지’ 글에 대한 논평

 

이영인 목사는 그가 운영하는 웹 싸이트에 다음의 글을 공지하고 있다. 즉 웹 사이트에 올린 글은 어떤 글의 변형도 금지한다는 것이다. 글을 작성해서 올린 본인도 글을 변형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지침을 가지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 여긴다. 그런 것은 올린 글을 변형시키면 그 글에 이어지는 글들에서 큰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자료의 변형 금지

본 사이트는 자료와 연구의 중요성 때문에 관리자 외에는 어떤 글의 변형도 금합니다.

자기 글이라 해도 관리자에게 연락하여 반영하며, 다른 글이 이어지면 변형은 극단적으로 막고 있으며 꼭 필요한 부분은 별도 표시하고 자료를 보관합니다.

본 사이트는 성경과 교리 등 거의 모든 면에서 극히 중요한 자료를 무제한 제공하는 대신, 그 연구를 위해 제한 없이 글을 적게 하는데 토론 중에 불리하면 자신의 글을 손대는 경우가 있어 이 공지를 따로 합니다. 이런 공지가 필요하지 않도록 운영해 왔고 앞으로 그렇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2015. 5. 9 행정실 올림

이렇게 이영인 목사는 본래 글의 변형에 대해 큰 문제가 되는 점을 잘 인식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영인 목사가 김남식 박사에게 자료를 제공하여 거의 그대로 복제하여 출간한 책이 「백영희 연구」이다. 이영인 목사가 김남식 박사에게 제공한 주된 자료는 다음과 같다.

- 전병재, 예수교장로회한국총공회 신앙노선 소개(여수, 백영희 목회연구회, 2003)’

- 이영인, 백영희 조직신학 요약본 초안(여수, 백영희 목회연구회, 2004)

- 박선혜, 하나님의 사람 백영희(상)(하)(여수, 백영희 목회연구회, 2014)

- 송종섭, 백영희의 구원론 연구, 1994’

- 송종섭, 기본구원과 건설구원, 1995’

이 책 ‘백영희 연구’ 내용에서 보면 위의 5건 자료가 거의 복제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다음과 같은 말로 눈가림을 하고 있다.

‘백영희의 저서를 연구’

‘백영희의 「목회설교록」을 중심으로 고찰’

‘백영희가 주장하기를’

‘백영희의 「목회설교록」을 중심으로 연구’

‘백영희에 대한 탐구’

‘그의 「목회설교록」을 중심으로 고찰’

‘백영희에 대한 서론적 탐색을 시도’

듣기로는 김남식 박사가 이 책 복제 편집한 원고를 이영인 목사가 최종 확인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영인 목사에게 묻는다. 이 책 「백영희 연구」는 본래 백영희 목사님이 정립한 교리와 주장에서 변형된 것이 아닌가! 변형 즉 변경된 것만큼 왜곡 된 것이 아닌가!

이영인 목사가 이것을 부인할 수 없는 것은 이 책의 주된 내용은 위에 언급한 5건의 자료인데 이 가운데 3권 책은 이영인 목사의 글이며, 그리고 2권 논문은 송종섭 목사의 글이다. 이것은 이영인 목사도 분명히 아는 바이고 또 이 책을 출간한 김남식 박사도 분명히 아는 바이다. 그런데도 어찌하여 백영희 목사님의 교리와 주장이라며 왜곡시키는가!

백영희 목사님과 총공회 신앙노선에 이런 과실(過失)을 저질러놓고 자신이 운영하는 웹 싸이트에는 ‘자료의 변형 금지’를 공지하고 있다. 이것이 이영인 목사의 이중성이며 그 실체이다.

이 글 논평은 이영인 목사에 대한 논평이라기보다는 이런 성격의 사실을 알려서 이번에 김남식 박사의 이름으로 출간된 「백영희 연구」 책은 백영희 목사님의 모든 면을 변형시킨 왜곡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몇 가지를 표시하면 다음과 같다. 이것은 빙산의 일각이다.

- ‘기본구원은 믿음 건설구원은 행위’

- ‘백영희는 개죽음 형식의 순교’

- ‘송종섭목사의 구원론을 백영희가 주장한 것으로 왜곡’

- ‘예수님은 스스로 자기 육체의 구원을 위하여 선지자들의 터 위에 머릿돌로 구원을 이루어 가신 것’

- ‘각 교회의 현안은 결국 성경도 초대교회의 모습도 크게 참고 되지 않을 때가 많다’

언급한대로 이영인 목사가 자신의 글이 들은 책 3권을 「백영희 연구」 책을 복제 편집하는데 제공하였다. 그리고 송종섭 목사의 논문 2건 자료를 제공하였다. 이렇지만 백영희 목사님이 정립한 교리와 주장들에 대하여 명확히 잘 모르는 분들은 제목과 줄거리가 엇비슷하니까 백영희 목사님의 것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왜곡하고 오류된 것을 확인한 분들 중에서도 진리 도리를 왜곡하고 오류하는 미혹의 궤계라는 여기까지 미처 인식하지 못한다.

이 책 「백영희 연구」에서 백영희 목사님이 정립한 교리와 주장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왜곡되고 오류된 것은 구원론이다. 즉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의 교리이다. 이 교리는 우리 교회들에게 매우 중대하고 중요한 구원 교리이다. 그런데 이 교리가 백영희 목사님의 것이 아닌 다른 이의 것으로 교체해 놓고 백영희의 구원론 즉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으로 왜곡되고 있다. 즉 구원론의 진리적 교리가 왜곡 오류된 것으로 대체되어 있다.

이 판단은 이 글을 작성하는 김반석의 주관적 평가 아니다. 우리 진영의 목사님 즉 백영희 목사님의 제자 되는분들이 면밀하게 검토하면 마찬가지로 동의이다. 성경과 신학에 밝고 그리고 백영희 목사님의 교리신조를 잘 파악하고 있는 목사님들이다.

이 글 논평의 주된 요지는 이것이다. 본래 글의 변형은 변형 된 것만큼 왜곡이라는 것이다. 김남식 박사가 출간한 「백영희 연구」 책은 백영희 목사님의 교리신조와 주장이 아니라 왜곡된 내용이라는 것이다. 언급했듯이 이영인 책 3권과 송종섭 목사의 논문 2권이다. 그래도 내용에서 큰 오류가 없다면 크게 문제 삼을 필요가 없겠으나 왜곡과 오류를 위에 몇 가지 언급한 대로이며 그것은 빙산의 일각이며 거의 대체로가 변경이며 그 만큼 왜곡과 오류라는 결론이다.

그렇기에 목회자와 교인들 여러 분께 바라는 것은 이 책 「백영희 연구」를 구입했다면 회수하여 반납하거나 폐기하여 주시기 바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에 대한 검토와 처리는 총공회에서 공적으로 처리하여 주시기를 간청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