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7 23:36
■ 신옥주 목사의 ‘예수(인성)와 그리스도(신성)’의 주장에 대한 논평
합신 측으로부터 이단으로 규정 받은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는 육체로 오신 예수님은 인성이시고 그리스도는 신성이시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게 오류 된 생각을 하는 것은 말씀이신 그리스도가 육신이 되어 오신 분이 예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인성이시고 그리스도는 신성이신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예수는 누구시며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그 답을 성경에서 찾아보자.
1. 예수
(마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예수는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의 이름이다.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예수는 태초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아버지의 독생자이시다.
2. 그리스도
(눅1:31-33)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은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 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예수는 큰 자가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시며, 야곱의 집에 왕 노릇 하시는 그리스도이시다.
1) 큰 자
(히4: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큰 자는 예수께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 되심을 말씀한다.
(롬5:6-7)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연약할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사죄의 구속을 받았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큰 대제사장 직책이다.
2)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
(눅7:16)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아보셨다 하더라
지극히 높은 이의 아들은 예수께서 우리에게 큰 선지자 되심을 말씀한다.
(롬5:8-9)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칭의의 구속을 받았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큰 선지자 직책이다.
3) 야곱의 집에 왕 노릇
(계17:14)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왕 노릇은 예수께서 우리에게 만왕의 왕 되심을 말씀한다.
(롬5:10-11)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화목의 구속을 받았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만왕의 왕 직책이다.
그러므로 ‘예수’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이다. ‘그리스도’는 큰 대제사장과 큰 선지자와 만 왕의 왕 되신 기름 부음의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