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8 23:26
십자가의 도
본문 : 히브리서 12장 1절∼2절
제목 : 십자가의 도
요절 :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12:2)
1. 우리는 하늘 본향을 바라보는 나그네 생활이요 주님의 온전하심과 거룩하심과 깨끗하심을 향하여 달리는 행인같은 사람이다. 우리의 걸음을 경주장에 경주하는 것으로 비유하신 것으로 비유하신 것은 우리의 달리는 구원길은 쉴새없이 계속 힘써야 하는 것과 우리로 더불어 싸우는 대적이 순간이라도 없는 시간 없이 계속됨을 달음질 이치로 가르쳐 주신 것이다.
2. 이 걸음은 십자가로만 걸어갈 수 있고 또 십지가로만 승리할 수 있다. 그러나 믿는 사람 중에는 십자가의 원수의 길을 가는 믿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 그 마침은 멸망이요 다 자타를 속이는 어리석은 생활이다.
3. 십자가의 걸음이라 함은 하나님과 진리를 위한 사죄와 칭의와 새생명의 이 세 가지 구속받은 자기로 살려고 함으로 악의 세력들로 인하여 소유나 몸이나 생명이 손해보는 일 또 이대로 살려고 함으로 이 세 가지에게 쓰여짐으로 없어지는 것 이것이 다 십자가의 길로 걸어가는 것이다.
이렇게 죄를 이기기 위해 의를 행하기 위해 하나님과 동거 동행하기 위해 손해보는 것이나 깨어지는 것이나 없어지는 것은 이것이 망하는 것이 아니고 마치 종자를 옥토에 심으는 것같이 하나님과 진리에게 맡기는 것이 되는 것이므로 맡기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영원하고 완전하고 생명과 존영의 것으로 다시 일으키고 살려 주시는 것이다. 그런고로 기독자는 하나님과 진리 때문에 먼저 손해보면 하나님이 그 뒤에 크게 유익되게 해 주시는 이것이 십자가의 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