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5 19:00
구하고, 믿고, 사람되어야
1986. 11. 7. 밤(금)
본문:마태복음 7장 7절∼12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이 성구는 뭐 믿는 사람이라면 거의 다 외우고 있는 성구입니다. 거의가 다 이 말씀은 외우고 있습니다. 하도 들어쌓고 또 기억하고 외우기 쉽기 때문에 거의가 다 알고 외우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성구를 알고 있는 그 이면에 이 성구는 많은 사람들에게 배척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다 배척을 당하고 있습니다.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부인을 당하고 있습니다.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아라 찾아질 것이요, 두드리라 문이 열릴 것이니라.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라. 또 너희가 자식이 떡 달라 하면 돌 주며 생선 달라 하면 뱀 줄 자가 있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자식에게 좋은 거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 이 말씀해 놓은 것을 거의가 다 뜻으로는 다 외우고 있습니다. 다 외우고 있는데 또 이 말씀은 가장 사람들에게 배척을 많이 당하고, 멸시를 많이 당하고, 부인을 많이 당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고 하니, 간단하기 때문에 이 말씀대로 모두 다 합니다. 말씀대로 하는데, 모두 이 말씀 보고 다 이 말씀대로 하기는 하는데 해 가지고 성공한 사람들이 많지를 못합니다. 백 명이 이 말씀대로 기도하고, 또 ‘사람도 자식이 부모에게 뭘 구하면은 좋은 거 주지 나쁜 거 주는 자가 어데 있겠느냐?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하나님에게 구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좋은 거 주신다.’ 이 말까지 참 좋습니다. 이 말까지가 좋으니까 모두 전부 믿고 기도합니다. 달라고 모두 기도하요.
양산동에도 뭐 기도하러 가서, 저먼저 한참은 그때는 아마 하루 간 사람들이 몇백 명 될 것 같습니다. 한 사오백 명 될 것 같애요. 이래 모두 기도하러 가고 지금도 모두 기도하러 가는데 기도하러 가던 사람들이 차차 차차 좀 줄어지고 성글어집니다.
왜 줄어지고 성글어지는가? 차마 ‘하나님이 거짓말한다’ 이렇게는 못 해도 ‘에, 공연히 쓸데 없는 말.’ 말은 안 해. 말은 그래 하면 하나님에게 벌받을까 싶어서 못 해도 순거짓말 쓸데 없는 말이라고. 뭐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아라 만날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열릴 것이라고 말만 그랬지 하나도 안 되는 걸 뭐 공연히 그란다고. 전부 말은 안 해도 속으로 원망 불평 낙망하고, 그게 뭐이냐? 그것이 기도하던 사람이 그만 기도 치워 버리고 인제 그만 안 합니다. 기도를 한 달 동안이고 두 달 동안이고 열심히 기도하다가 그만 기도 그만 중단해 버립니다, 해 봐야 소용 없으니까.
자기가, “구하라 주실 것이요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라” 이래 했으니까 구하거든 하나님이 주셔야 ‘봐라, 나는 구해 가지고 이거 받았다. 나는 이래 구해 가지고 받았다. 나는 찾아서 잊어버린 걸 찾았다. 몰랐던 것을 찾았다. 내게 큰 화덩어리를 찾았다. 몰랐던 복덩어리를 찾았다.’ 이게 뭐 있으면 ‘봐라, 나는 이걸 찾았다. 나는 문을 두드려서 내가 이제까지 들어가지 못한 데 들어갔다. 내가 이제까지 밟지 못한 새로운 길을 밟았다.’ 이렇게 뭐 자기가 받은 게 있어야 증거를 하지 통통 받은 게 없는데 무슨 거짓말 하겠습니까? 이라니까 거짓말도 분수가 있지, 이 권찰들이나 집사들이나 또 목사들이나 처음에는 자꾸 이래야 바람이 일어나겠고, 다른 사람이 그래도 곧이 듣겠고, 또 기도하는 사람이 생겨지겠고, 그래야 또 연보도 하는 사람이 생기겠고 연보도 하라 하겠고 이래 하는데 막상 말대로 안 되니까 그만 목사 다 힘 다 빠졌습니다.
‘너 연보 잘 하면 하나님이 여러 배 백 배 준다. 부자된다.’ 했는데 뭐 하나도 부자 되는 게 없는데 뭐 ‘공연히 거짓말' `기도하라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어 주신다’ 이래 쌓았지마는 사실 기도한 교인들이 기도해 가지고 하나도 뭐 그대로 된 사람도 없고 받은 사람도 없지, 장로나 목사 전도사 권사 자기도 기도해 봐야 기도대로 안 되니까 이 부득이 그것을 ‘해야 소용 없다’ 이 소리는 못 하니까 못 하지마는 속에 힘이 풀어져서 그만 말로는 ‘기도하면 되지’ 해도 속에 확신이 없습니다. 이게 현재 상태요.
우리가 이렇게 기도하면 하나님이 다 들어주신다. 찾으면, 모르는 거 찾게 해달라고 자꾸 찾아 달라고 조아대면 하나님이 찾아 주신다. 자기가 지금 들어갈라 해도, 새로운 세계를, 새로운 성공 세계를, 참 가정이 평안한 그 평강 세계를 이 좋은 세계가 있는데 그런 걸 달라고 주님 앞에 암만 두드리고 문을 두드려 부르짖어 봤자 안 주니, 또 얼마나 감쪽같이 성경에 말씀하기는 “너희들이 악할지라도 자식이 떡 달라 하면 돌덩이 주고 생선 달라 하면 배암 줄 자가 누가 있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주는데 하물며,” 얼마나 감쪽같이 이거는 뭐 물샐틈 없이 하나님께서 말씀해 놨습니까? 이 말씀을 듣고 퍽퍽 달라 들어 가지고 해 보니 결과는 하나도 닥치지 안합니다. 이러니까 낙심할 수밖에 없지요.
제가 실컷 기도하고 이랬다가 안 되는데, ‘이상하다. 안 되기는 안 된다. 그 참 안 되는데.’ 혼자 군담을 하다가도 누가 와 가지고 ‘이거 뭐 기도해야 안 되는데 어떻습니까?’ ‘그럴 리가 있는가, 기도를 잘 못해 그렇지? 열심히 기도 해.’ 허, 암만 입으로 그래도 속으로는 자신이 없다 말이오. 그러니까 사실 기도하라고 이래 설교를 해도 속에 확신이 없으니까 설교하는 그 설교가 힘있게 나가지를 안합니다.
이게 무슨 이유인지? 마태복음 23장에 보면은 “너도 천국에 들어가지 안하고 들어갈라 하는 사람들도 들어가지 못하도록 문을 가로막고 떡 앉아 가지고 있는 자야. 너는 화를 받아야 된다.” 예수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 말이오.
그러면 천국문을 가로막고 있는 게 누군가? 성경에 기도하면 다 들어주신다.
자기에게 잊어버린 거 또 자기가 찾아서 가져야 할 것, 뭐 하나님에게 대해서, 사람에게 대해서, 사물에 대해서 우리가 잊어버린 게 얼마나 많으며 찾아 필요할 그 찾을 것이 얼마나 많으며 우리가 지금 신앙적으로도 사상적으로도 도덕적으로도 또 인격적으로도 우리가 지금 자꾸 깊은 세계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만나도록 이래 가까이 가야 될 터인데 된다고 말했는데 암만 해 봐야 안 됩니다.
안 되니까, 처음 믿던 사람이 보니 실쭉하이 해 가지고, 말은 합니다. ‘기도하면 됩니까?’ `되지' 되지 해도 힘없이 `되지' 합니다. ‘정말로 됩니까? 기도하면 됩니까?’ 그만 장담을 못 합니다. `성경에 그래 말해 놨으니까 기도하면 되지 하면 안 돼?’ 하나도 확신이 없습니다. 자신이 없어.
이래 놓으니까 처음에 예수 믿다가 일 년 되면 다 거의 낙심합니다. 교회는 다니기는 다니지마는 실은 속에 믿음은 다 낙심 다 해 버렸어. 일 년 되면 낙심하고, 이 년 되면 그런 경험을 너무 많이 했기 때문에, 그런 꼴을 많이 봤기 때문에 이 년 되면 더 낙심하고, 삼 년 되면 더 낙심하고, 사 년 되면 더 낙심하고, 그래도 뭐 집사 권찰 장로 목사 이랬으니까 그걸 부인할 수는 없고, 이러니까, 평신도보다 집사가 믿음이 식어져 있고, 집사보다 장로 믿음이 식어져 있고, 장로 믿음보다 목사 믿음이 식어져 있고 갈수록 식습니다. 왜? 저거가 경험이 있거든. 성경 말씀이 거짓말이라 하는 경험이 있으니까, ‘통통 성경에는 순 기만의 서적, 거짓말.’ 이래도 거짓말이라고 하지는 못하겠고 어째 천국이라 하는 것이 아주 부인되면 까짓 거 거짓말 하고 막 욕을 해 재끼지마는 그래도 성경 말씀 좀 깨달은 것도 있고 또 영생도 있고 천국도 있다 하니까 ‘만일 이라다가는 영생이 있는데 영생 못 얻으면 그것도 낭패다, 천국이 있는데 천국 못 들어가면 낭패다.’ 이라니까 어짤 수 없어서 슬슬 이러니까 이놈 믿음이 하나도 없다 그거요.
이래서, 그래 말하기를, 열심히 처음에 믿으면, 말하기를, ‘아무것이가 열심이라’고 `그거 다 풋내기 믿음이라, 풋내기 믿음. 풋내기 믿음. 모두 풋믿음이라 그래. 그거 다 모두 열심히 우리도 다 그랬어. 그거 다 장개비 물, 장개비 물 모양으로 막, 물이 끓으면, 장개비에 물을 끓이면 막 넘고 야단을 지기지마는 그만 금방 좀 있으면 식어지는 거 모양으로 장개비 물 끓듯이 아직까지 풋믿음은 원래 그래. 우리도 다 그렇게 그때 막 뛰고 굴리고 야단이 났었어.’ 왜 지금은 왜 그렇습니까? 왜 믿음이 없습니까? 말은 안 해도 왜 그때 열심히 믿던 자가 지금 왜 믿음이 없느냐? 믿을 이유가 없어. 믿어지지 안해, 다 헛말이니까. 말대로 안 되고 거짓말이니까 믿어질 게 뭐 있어야지? 이래 놓으니까 ‘이제 내가 좀 기도하러 산기도 가야 되겠습니다. 하나님께 막 졸라 붙어서 기도하고 고해야 되겠습니다.’ 이래 쌓으면 어짤 수 없어, 가는 걸 ‘열심히 기도하라’고 이라고 나서 `저거 아직 풋내기라서. 아직 풋내기라.
구한다고 주시나? 하나님이 주실 때라야 주지. 하나님이 예정이 있는데 예정에 줄 때야 주지 구한다고 주시나? 저 풋믿음 가지고 저래 쌓는데 저걸 저래 냅두면 구하다가 구하다가 안 되면 저라다가 저거 나중에 낙심할 터이니까 저걸 냅둘까 말까?’ 제딴에는 생각한다고 만나 가지고서 ‘야, 너 자꾸 그래 와락와락 신앙은 그래 하는 게 아니라. 신앙은 그저 꾸준히 믿고 이래 나가는 것이지 그렇게 파닥파닥거려 쌓으면 못 써.’ 이래 가지고 믿음 다 터트려 버리고 맙니다.
그 사람이 거짓부리냐? 아니라 말이오. 제가 해 보니까 틀리거든. 뭐 기도 암만 해 봐야 기도 응답 없지, 또 자기가 아무리 원하는 그걸 찾아봐야, 쉬운 것 ‘주여 나는 직장이 없습니다.
직장 하나 주십시오.’ 직장 하나를 찾을라 해도 직장 하나도 없지, ‘내가 어느 길로 가야 되겠는가?’ 그것도 찾아야 그것도 없지. ‘내게 지금 복 못 받는 원인이 어데 있습니까?’ 그거 하나 찾을라 해도 없지. 천하에 찾아봐야 되는 게 하나도 없다 그말이오. 찾아봐야 되는 것도 없지.
또 뭘 두드리면 새 장벽이 열리고 새 세계가 열리고 새로운 개척이 되어져서 자꾸 새로운 개척이, 문 두드리는 건 새로운 개척이라 말인데 암만 그래야 새로운 개척이 하나도 없고 자꾸 말라 비틀어지기는 자꾸 말라 비틀어지고 자꾸 경제나 모든 게 오그라지니까 사람에게 천대만 받고 이러니 안 믿을 수도 없고 이러니까 부득이 세상에서 천 원짜리 유익만 되도 그거 하고 나서 나머지기 힘 가지고 예수 믿소. 천 원짜리 수입만 있어도 그거부터 수입하고 남는 힘 가지고 예수 믿고, 만일 만 원 손해가 가도 손해갈 거 그것부터 메꿔 놓고 예수 믿지 그런 것보다 앞서 예수 믿지 않는다 그말이오. 왜? 이제까지 해 봤거든. 경험이 있다 그말이오.
믿어봐야 그대로 안 되고 기도해 봐야 그대로 안 되니까, 해 봐야 안 되니까, 경험이 있거든. 그러니까 자신이 없어서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만 그저 ‘성경에 그래 놨다’ 말만 하지 확신이 있는 말을 못 하지, 자기도 용기가 없지, 다른 사람에게 그래 권하지도 못하지, 어짠지 처음에 예수 믿을 때보다 자꾸 믿음이 식어집니다.
자, 처음에 예수 믿을 때보다 믿음이 식어진 사람 손 한번 들어 봅시다. 여반에도 들어요, 거짓부리 하지 말고. 처음에 예수님 믿을 때보다 믿음이 식어진 사람 손 한번 들어 봐요, 식어진 사람. 거짓말하지 말고 손 들어 봐요, 그라면 믿음이 있구로 해 줄 터이니까. 그게 사실입니다.
이제 말한 대로 주일학교 학생보다는 반사 믿음이 좀 더 닝닝하고, 반사보다는 부장 믿음이 더 미직지근하고, 부장 믿음보다는 장로 믿음이 더 미직지근하고, 장로 믿음보다 목사 믿음이 더 미직지근하고 자꾸 올라가면 미직지근합니다. 왜? 왜 그렇습니까? 믿은 연조가 오래 될수록 속은 것이 많다 그말이오.
안 되는 것이 많으니까, 부인이 한 번 부인당해 보니까, 한 번 부인을 만나는 게 두 번 세 번 자꾸 말씀대로 한 것이 다 헛일이다 헛일이다 부인을 당하고 나니까 많아갈수록이 믿음 떨어질 수밖에 더 있겠습니까? 이러니까 그 사람의 신앙이 식어지고 그렇습니다.
그러면, 왜? 뒤에 오는 사람이 그 사람 보고 자꾸 믿음이 식어지지, ‘그래 아무것이도 그렇더라. 처음에는 그렇더니마는 이렇게 다 나중에 봐서 오랫 동안 예수 믿으니 다 이렇게 되더라. 그러니까 이 성경에는 그저 그래 놨지마는 어데 성경대로 되나? 그저 성경에 그렇다는 말이지. 성경에 그렇다고 믿는 그런 천치 바보가 어데 있나?’ 저거 마누라 데리고 앉아서 ‘야, 이 등신아. 너거 집사 권사 장로 목사들 봐라.
너 모양으로 그렇게 호득거려 가지고 그래 믿는 줄 아느냐? 너 등신아. 너거 다 출물꾼이다. 왜 그 사람들은 신앙을 그래 신앙하지 안하고 느리느리 그래 하고 있는데 너 같은 건 어리석어서 그래.’ 이렇게 하는 그것을 가리켜서 “너도 하늘나라 들어가지 안하고 문에 가로막아 가지고 다른 사람 들어가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있는 자다. 화가 있다.” 그겁니다.
어쨌든지 구하기도 하고, 찾기도 하고, 문도 두드리고 이렇게 애를 쓰고 또, 믿음이 안 생겨지니까 ‘「악할지라도 자식이 구하면 좋은 거 주는데 하물며 너희 하나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걸 주시지 않겠느냐?」 말씀했으니까 성경 말씀은 틀림없다. 믿습니다. 주여 믿습니다.’ 믿습니다를 아무리 말하지마는 속에 힘이 안 나온다 그말이오.
믿습니다 하지만 속에 확실히 믿는 그 믿어지는 능력이 속에서 안 나오는 경험 한 사람들 손 들어봐요, 안 나오는 거 경험 한 사람? 이거 뭐 그 말을 바로 해야 고쳐지지. 안 나오는 거 경험한 사람? 손도 안 들고 거짓부리라, 전부 외식 거짓부리. 안 나와. 나와야지? 그것은, 만일 말하기를 ‘봐라, 너 지금 이거 한 되, 그릇으로 이거 한 그릇하고 또 물 한 그릇하고 넣어놓고 불을 때면 밥이 된다.’ 이랬는데, 이래 넣고서 불을 때 보니까 나중에 밥커녕 아무것도 아닙니다. 밥도 아무 밥이 안 되고 물만 바짝 타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밥이 안 돼. 밥인가 싶어서 입에 넣어 보니까 막 뭐 전부 이가 다 뿔라질라 하고 전부 밥은 한 숟가락도 없어.
또 말하기를 ‘야, 이거 한 그릇 넣고 물 한 그릇 넣으면 불 때면 밥 돼.’ 한 번 속았습니다. ‘그래?’ 또 한 번 하니까 밥커녕 모래만 삶아 놨소. 밥이 안 됐어.
자, 그라면 한 번 해 보고 두 번 해 보고 여러 번 헛일 한 사람이 더 부인하겠습니까 한 번 헛일당한 사람이 부인하겠습니까? 누가 더 많이 부인하겠소? 여러 번 헛일 한 사람이 많이 부인하지. 이러니까 예수 믿는 사람이 오랫 동안 예수 믿을수록 자꾸 부인하는 사람이 더 돼간다 그거요.
자, 하라 했는데, 처음에는 ‘이게 뭐인데? 이거 넣고 밥하면, 이거 넣고 물 붓고 불 때면 밥 돼?’ 자기는 이 쌀이 이상하게 그 인조 쌀로 만들어 놓은 게 돼 놓으니까 이걸 몰라서 이거 쌀인지 모르고 ‘이게 무슨 쌀이라? 눈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데.’ 이랬는데 과연 떡 불을 때 가지고 하니까 허여이 쌀밥이 이들이들하게 한 솥 됐습니다. ‘햐, 이거 이상하다. 이거는 벼에서 나온 것 아니고 이거 뭘 과학으로 가지고 이렇게 만들었는데 그거 가지고 하니까 밥이 되네. 그 이상하다.’ 또 한 번 해 봐. 두 번 또 이상한 꼴 봤습니다.
자꾸 그라면, 다른 사람이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라. 그게 무슨 밥이 돼?’ 다른 사람이 그말 하면 제가 밥해서 경험한, 실험한 일이 있으면은 거짓말이라고 하면은 거짓말이라고 하는 사람 말을 듣겠소, 밥 된다 하는데 자꾸 거짓말이라 하면 그 사람 말 듣고 ‘참 속 타네. 이거 이렇츰 이래도 이거 안 곧이 들으니 이거 참 기가 차네.’ 안 곧이 듣는다고 그 사람이 그란다고 ‘밥 안 된다’ 하는 그말을 듣겠소 안 듣는다고 주장할수록이 자기 마음에는 애가 터지고 더 밥된다는 것이 더 확고하겠습니까? 어떻습니까? 해 보니까 밥이 되면은 그 사람이 밥된다는 말을 믿겠소 안 믿겠소? 믿겠습니까? 그라면 믿는 거 낙심하겠소 믿겠소? 밥 된다는 말, 해 보고 한 번 경험하고 두 번 경험하니까 점점 더 믿겠소 그거 거짓말이라 낙심하겠소? 자, 믿겠다고 생각하는 분들 손 한번 들어 봅시다. 왜 안 들어, 안 들기를? 뭣 때문에 안 들어? 믿겠다고 생각이 되는 사람은 손 한번 들어 봐요. 다 들어, 다.
뭐 모르면 알아야지. 믿을 거야. 또 한 번 헛일 두 번 헛일하면 믿습니까 안 믿습니까? 여러 번 헛일하면 여러 번 헛일할수록이 그 사람 믿음이 더 없어지겠습니까 있어지겠습니까? 없어지지. 이것이오.
왜 믿는 사람들이 다 믿음이 식어져 가느나? 한 번도 실지로 이루어지는 걸 못 봤다 그말이오. 이루어지는 것을 못 봤어. 이러니까 그 믿음이 식어지지. 그런데 어떤 사람은 점점 믿음이 더해갑니다. 이루어지는 걸 봤거든. 이루어진 걸 본 사람은 믿음이 점점 강해집니다.
처음에 믿을 때보다 집사 되고 난 다음에 더 잘 믿고, 장로 되고 난 다음에 더 잘 믿고, 목사 되고 난 다음에는 더 잘 믿고, 나이가 많으니까 더 잘 믿고, 죽을 때가 가까우니까 더 잘 믿을라고 애를 쓰고, 경험한 사람은 점점 더 더해지지.
이게 뭐이냐? 왜 이렇게 믿음이 식어지느냐? 이것은 말씀대로 해도 말씀대로 안 되니까, 말씀대로 하기는 했는데 ‘이라면 된다’ 했는데, 밥이 된다 했는데 밥이 안 된다 그말이오. “네가 구하면 다 얻고, 찾으면 다 찾고, 문을 두드리면 다 네 앞에 새 세계가 다 개척돼진다. 앞길이 다 열려진다.” 이랬는데 열려지기는 뭐 열려져? 이러면 낙심하고, 열려지면 그 사람이 점점 열심이 더해질 것입니다.
이래서, 오늘 믿는 사람들이 이 성구를 다 외우다시피 외우고 있지마는 이 성구가 성경 가운데서 가장 배척을 많이 당하는 말씀입니다. 가장 배척을 많이 당해요.
욕심은 다 있거든. 구하라, 구하면 준다 하고, 찾으면 찾아진다 하고, 문을 두드리면 제 앞길이 환하게 자꾸 척척 척척 열려서 하나님에게 자꾸 열어 달라고, 문을 열어 달라고 하면은 앞길이 척 열리고 척 열리고 척 열리고 자꾸 열려서 점점 존귀한 자리로 다 유력한 자리로 자꾸 이래 지금 앞길이 열려 나가니까 ‘뭐 딴거 없어. 성경 말씀이면 다 돼. 성경 말씀대로 하면 다 되는데 그까짓 거 딴게 뭐 있나? 성경 말씀하고 내가 그대로 믿고 행하면 그만 다 되는데.’ 점점 믿음이 강해지지마는 이거 이 말씀대로 해 가지고 실지의 실효를 보지 못한 사람은 점점 낙심이 됩니다. 실효를 보지 못한 사람.
예수 믿는 사람이 이 성구대로 구하고 찾고 두드리고 이래도 그대로의 소원 성취가 이루어지지 안했다 그말이오. 이 말씀은 뭐이냐? 소원 성취하라, 소원.
하나님에게 구한 소원 성취가 된다 그말이오. 소원 성취가 된다. 소원 성취가 된다.
그래 놓고 또 “자식이 떡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배암 줄 자가 있겠느냐? 하물며 천부께서 너희들이 구하는데 좋은 거 주시지 않겠느냐?” 이거는 더 소원대로 된다는, 그 소원대로 된다는 그것을 더 확고하게 보증하는 말이라 말이오. “너거가 악할지라도 자식에게 좋은 거 주는데 하물며 하나님 아버지가 구하는 자에게 좋은 거 주시지 않겠느냐?” 이거는 더, 소원 성취가 되는데 소원 성취가 된다는 데 대해서 더 확고한 보증하는 말이라 말이오. 그렇지 않습니까? 보증하는 말 아닙니까? 이런데, 이걸 보고서 달라들었는데 달라들어 가지고 다 헛일했다 말이오. 달라들어 가지고 다 헛일했어. 이런데 달라들어 가지고 헛일한 이유가 어데 있는고 그 이유를 지금 말해 줄라고 합니다, 이유를.
왜 이렇게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만날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열릴 것이라, 네가 하나님에게 뭐이든지 구하면은 다 막혀 있는 가리워진 문이 척척 열려 가지고 자꾸 앞길이 또 열리고 또 열리고 또 열리고 자꾸 열린 문을 둔다.” 했는데? 하나님께 대해서 답답한 거 주님에게 찾아 달라고 부르짖으니까 하나님께 대해서 자꾸 몰랐던 거 다 찾았지, 자기에게 대해서 몰랐던 거 찾았지, 모든 인류에 대해서 몰랐던 거 찾았지, 일에 대해서 몰랐던 거 찾았지. 일을 이래 해야 될지 저래 해야 될지 모르겠다 말이오. 일에 대해 모르는데 ‘주님이여, 내가 어짤 줄 모릅니다.’ 하니까 딱 찾아서 “요렇게 해라” 그래 하니까 딱 되더라 그말이오.
사건에 대해서, 물건에 대해서 뭐 찾아서 착착 돼지니까 ‘뭐 그저 찾는 방법인 성경 말씀 있고 주님 계시고 나는 믿고 구하면 다 돼.’ 이러니까 예수 외에 딴게 필요 없어. 이런데 어떤 사람은 암만 해야 헛일이거든.
오늘 저녁에 요것을 지금 말할라 합니다. 요 보십시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요거 시적으로 기록했기 때문에 “구하는 이마다” 하는 것은 구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라도 빠졌다 말이요 한 사람도 안 빠진다 말이요? 안 빠진다 말입니다.
그랬는데 요 시적으로 기록한 것이 됐기 때문에 요 ‘마다’는 구하는 데만 마다가 아니요. “찾는 자마다” “문을 두드리는 자마다” 다 들어야 됩니다. 다 드는 건데, 다 드는데 한 군데만 해 놓으면 문맥적으로 문장적으로 문리적으로 그게 다 되기 때문에 마다라 소리를 딴데는 안 붙였지마는 다 마다가 다 붙는 겁니다.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이래 놓고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배암을 줄 자가 있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 이러니까 자, 처음에 이제 세 가지 말했지요, 세 가지?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세 가지 말하지 안했어요? 세 가지 말한 이것은 간단한 말이지마는 우리 소원이 전부 이 세 가지면 다 이루어집니다. 네 소원을 전부 말해라. 네 소원 성취가 다 이루어진다.
소원 성취가 다 이루어진다 이래 놨고, 이걸 말한 거는 소원 성취가 다 이루어져.
“구하는 이마다” 뭐 누구라고 할 게 아니라 뭐 “구하는 자마다 찾는 자마다 문을 두드리는 자마다 다 이루어진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고 그뒤에 덧붙여서 부모와 자식 사이에 떡이니 돌이니 생선이니 배암이니 하는 이 말씀하신 것은 이 세 가지면 우리 소원 성취가 다인데, 이 소원 성취가 되는 데 대해서 틀림없이 소원 성취가 다 된다는, 소원 성취가 의심없이 틀림없이 조금도 변동 없이 다 된다는, 소원 성취가 다 된다는 그 보증으로 더 강하게 강조해서 하는 말이라는 걸 여러분들이 알아집니까?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그래 놓고 “너희가 악할지라도 자식이 떡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 달라 하면 배암 주고 하는 자 있겠느냐? 네가 악할지라도 좋은 걸 주지 안겠느냐? 그런데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는 그것은 이 세 가지 소원 성취에 대해서 확실하다는, 더 확실하다는, 틀림이 없다는 확고한 그 보증으로 덧붙여 말씀하신 것 아닙니까? 그렇지 않소? 이 세 가지 구하는 데 대해서는 틀림없다 하는 것을 더, 확고하다는 것을, 확고하다는 그 증명하는 거 아니요? 확실한 증거를 지금, 증거를 보증하는 것으로서 이 말씀을 한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이 하나씩 여러분들이 깨달아야 돼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랬는데, 자, 구하는 데 대해서는 누가복음 18장에는 과부의 구하는 거와 같이 ‘밤낮 구한다’ 이렇게 말했지만 여게는 “열심히 구해야 된다, 한 달 구해야 된다, 열흘 구해야 된다, 닷새 구해야 된다.” 이 구하는 데 대해서 그 구하는 열정이라든지 구하는 양이라든지 그것이 여기 기록됐습니까 안 됐습니까? 열심이라든지 또 기간이라든지 그게 기록됐습니까 안 됐습니까? 기록 안 돼 있습니다.
“구하는 이마다” “구하라. 구하는 이마다” 구하면 다 된다 했는데? 또 “자식이 부모에게 달라 하면 부모가 자식에게 좋은 걸 줄줄 알지 않겠느냐?” 이랬으니까 뭐 구하는 것도 힘 안 듭니다. “열심히 구해야 된다” 과부의 기도에서는 열심히 구해야 된다는 그걸 말씀했지마는, 당신이 우리에게 필요 있는 건데 없는 거, 내게 필요가 있는데 없는 것은 당신이 지금 주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막 ‘주십시오 주십시오’ 해도 기름을 빼고 우리를 골탕을 쥐먹구로 그래 주지 않습니다. 이게 지금 제게 필요한데 이걸 필요한 걸 알지 못하고 달라 소리 안 하고 있으니 애가 터져서 ‘야 이게 필요하나 안 필요하나? 이거 필요한데, 필요한데.’ 자꾸 이렇게 깨우쳐 가지고 ‘그거 참 필요합니다.
주십시오.’ 하면 ‘그래' 얼른 줍니다.
여게서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하는 이것은 당신이 우리가 구하기 전에, 찾기 전에, 문을 두드리기 전에 주고 싶어서 애가 터지고 안 주고 안 받으면 화살같이 빠르게 지나가는 이 세월에 다 허송 세월하고 구원을 못 이루기 때문에 빨리 빨리 지금 받아 가지고 이 구원 이루도록 하니까 하나님께서 주고 싶어서 지금 안달이 되고 애가 터지기 때문에 여게 대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래 기도 많이 할 필요 없습니다. 그저 필요한 줄 알고 구하면 주십니다.
다만 구하는 것은 어느 정도냐? 뒤에 그게 오면 말이요, 그것이 내게 이루어지면 ‘이거는 우연히 이루어졌다. 이거는 자연히 이루어졌다. 모든 사람에게도 이런 건 이루어지는 게 있는 거 아닌가?’ 요렇게, 하나님이 주신 걸로 하나님이 주셨다는 것을 부인하고 자연히 우연히 왔다고 하는 그런 망령된 생각을 없도록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구했으니까 주시는가 보자’ 하니까 주십니다. ‘요거 하나님이 주셨다’ 우리가 구하는 것은 뒤에 주셨을 때에 ‘하나님이 내게 이거 주셨다’ 요거 알 정도면 됩니다. 많은 기도를 여게 요구하지 안했어. 많은 기도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많은 기도를 요구하지 안하는데, 왜 안 되느냐? 안 되는 이유가 어데 있느냐? 이거는 뭐 기도를 적게 해안 이루어지는 것 아니오. 또 믿으면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구해야 되고, 믿어야 되고, 안 믿으면 안 돼. 구해야 되고 믿어야 되는데 ‘믿사옵니다’ 믿을라고, `하나님이 이랬으니까 다’ 믿을라고 애를 쓰고 구하고 애를 썼는데 믿었는데 안 되니까 사람이 낙심을 하지.
처음 믿는 사람이 이것 보고서 ‘이 거짓말 한다’ 이랬습니까? ‘하나님이 그랬으니 이것 구하면 된다.’ 다 그렇게 열심히 구할 때는 될 줄 알고 구했고 하나님이 거짓말 안 하시고 하기 때문에 된다고 믿고 했습니다. 이러니까 구하는 것도 부족 없습니다. 구하는 것도 부족 없소. 믿는 것도 부족 없소. 나중에 안 되니까 자꾸 믿음이 식어졌지 처음에는 다 믿고 구했다 그말이오. 구하는 것도 부족이 없고 믿음도 부족이 없는데 사고는 딴데 가 붙어 있습니다. 사고는 딴데 가 붙어 있어.
사고는 어데서 붙어 가지고 있느냐 하면 12절에 보십시오. 12절에 사고가 여게 붙어 있습니다. 사고가 여게 붙어 있는 거 요걸 여러분들이 발견하고 ‘아, 사고 여게 붙었다. 요걸 해결해야 되겠다.’ 하면 다 해결 됩니다.
12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러므로라 말이 무슨 말이요? 이 그러므로라 말 요걸 뜻을 알아야 돼. ‘그러므로’가 무슨 말입니까? 위에서 “구하는 이마다, 찾는 이마다, 문을 두드리는 이마다 다 얻는다. 악할지라도 자식이 구할 때 좋은 거 줄줄 아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너희들에게 구하는데 좋은 거 주시지 않겠느냐?” “구하는 자 찾는 자 문을 두드리는 자마다 다 얻는다” 이만해도 강한데 이래 놓고 덧붙여서 “너거가 악할지라도 자식이 구하면 좋은 걸 줄 줄 아는데 하물며 안 주겠느냐?” 자, 이거는 그 소원 성취, 위에 세 가지,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리는데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게 소원 성취, 그 세 가지면 소원 성취라. 이거 말이 통하지 안해.
인간이 자기에게 필요한 거 요 세 가지면 다 들었다 그말이오. 알겠소? 없는 거 자기에게 뭐 필요한 걸, 필요한데 없는 걸 구하고, 못 할 거 구하고, 필요한 거 구하고, 자기에게 처리가 돼야 될 터인데 처리 안 되는 것 구하고, 구하는 거, 찾는 거, 또 문 두드려서 열고 들어가는 거 이 세 가지면 인생 생활은 요 가운데에 다 들었습니다. 이거 된다 말은 소원 성취 다 이룰 수 있다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이 말이 알아들려집니까? 이 말귀를 못 알아들으면 이거 탈이라.
소원 성취 된다는 말이오.
소원 성취 된다는 말인데 그 밑에다 “악할지라도 자식이 구하면 좋은 거 주거든 하물며 하나님 아버지시겠느냐?” 이 말씀 하신 것은 소원 성취한다는 말을 약하게 만듭니까 더욱 소원 성취 된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입니까? 강조하는 말입니까 약화시키는 말입니까? 저 뒤에, 강조하는 말입니까? 예, 강조하는 말입니다. 요 강조하는 말이오.
그래 놓고 12절에 “그러므로” 무슨 말이요? “그러므로” 그렇기 때문에, 너희들의 소원 성취는 다 된다. 너희들의 소원 성취는 다 된다. 그러므로는 뭐 그러므로 말이요? 그러므로 하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뭘 그러므로 하는 말이요, 그러므로? 그러므로는 뭘 그러므로 하는 말이지요? 여기 자, ○○○집사님? ‘그러므로’ 하는 말은 뭘 그러므로 하는 말이지? 뭣을 그렇다 말이지? 뭣을 그러므로 하는 말이지? 저 ○○○조사님? ‘그러므로’ 하는 말은 뭘 그러므로 하는 말이지? 이거 모르면 다 헛일이라. 말 암만 내가 진액 빼봤자 소용 없어.
“그러므로” 말은 뭐, “그러므로” 하는 것은 쌀이 밥이 된다 그거 말하는 건가? 내일은 해가 뜬다 그러므로인가? 뭘, “그러므로” 하는 건 뭘 말하는 게 있지 않소? 뭘 말하고 있어, 그러므로는? 소원 성취 된다! 그러므로! 소원 성취 된다! 그러므로! 소원 성취가 되는데 여기 안 되는 조건이 있는 걸 말합니다. 소원 성취가 되는데, 소원 성취가 되는데 “그러므로” 소원 성취가 되는데 “그러므로” 12절에 “그러므로” “그러므로” 소원 성취는 되는데 소원 성취가 되니 그러므로, 소원 성취가 되니, 소원 성취가 다 될 수 있으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그러므로” “그러므로 네가 남에게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네가 남을 대접하라” 소원 성취는 틀림없이 되는데 소원 성취가 되니 “네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소원 성취는 되는데 네가 이 소원 성취가 되니, 네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는 그 일이 이 소원 성취가 안 되면, 소원 성취가 안 되면, 다른 사람이 내게 요렇게 해 주기를 원하는 대로 내가 남에게 해 줄라 하는 날이면 나 절단날라고? 자, 다른 사람이 내게, 내가 다른 사람에게 대해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다른 사람이 나한테 이렇게 해 주면 좋겠다, 이렇게 해 줬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이 나를 이렇게 해 줬으면 좋겠다, 모든 사람이 내게 대해서 이렇게 해 줬으면 좋겠다.’ 그거 제 욕심 아닙니까? 그런데, 다른 사람 내게 대해 이렇게 해 주면 좋겠다 하는 고거는 나쁜데, 욕심인데, 그대로 네가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해 줘라. 그러면 그거 악입니까 선입니까? 여게 걸려 가지고 있습니다, 여게.
자, 그러면 우리가 다른 사람이 내게 대해서 어떻게 해 주기를 원한다 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자기에게 대해서 선하게 해 주기를 원합니까 악하게 해 주기를 원합니까? 정직하게 해 주기를 원합니까 속이는 일 해 주기를 원합니까? 다른 사람이 자기에게 대해서 어떻게 해 주기를 원하는 것은 전부 잘하는 거, 좋게 하는 거, 바로 하는 거, 의롭게 하는 거, 깨끗하게 하는 거, 잘하는 걸 원합니까 나쁘게 하는 걸 원합니까? 잘하는 것 원합니다. 다른 사람이 자기에게 어떻게 해 줬으면 좋겠느냐 하는 그 소원은 다른 사람이 다 자기에게 잘해 주기를 원합니다.
잘해 주기를 원합니다.
잘해 주기를 원하는 건 네가 다 알고 있지? 잘해 주기를 원하는 그대로 네가 먼저 남을 잘해 줘라. 잘해 줘라. 그 사람이 나 하나 잘해 주면 나도 하나 잘해 주고, 빳따제로 말이지, 품앗이로. 그 사람이 나 하나 잘해 주면 나도 또 그 사람 또 하나 잘해 주고, 둘 잘해 주면 또 둘 잘해 주고 이래야 되지 뭐 나 혼자 먼저 그러면 다 잘해 줘 버리면 나중에 그 사람이 잘해 주지 않으면 나는 뭐할라고? 나는 헛일 할라고? 나는 헛일 할라고? 다른 사람에게 좋게 해 주는 거, 내가 그 사람에게 하나 좋게 해 주니까 그 사람이 또 하나 좋게 해 주고 자꾸 이라니까, 또 둘 좋게 해 주니까 그 사람이 또 둘 좋게 해 주고 자꾸 이래 품앗이로 이래 하면 좋은데 내가 먼저 다른 사람에게 좋게 해 주고 그 사람이 뒤에 안 해 주면 어짭니까? 내가 좋게 해 주고 그 사람이 안 해 주면 어짭니까? 그러니까 사람들이 안 해 준다 그말이오. 먼저 해 주고 다른 사람이 안 해 주면 나만 그만 속는 거 아닙니까? 나만 속는 거 아니요? 그러니 안 해 준다 그거요.
내가 그런 결혼 봤어. 제가 개명 있을 때에 오무라는 데, 오무라는 동네가 있어요, 오무라는 동네. 오무라는 동네 이가라고 그 동네 제일 부자요. 이랬는데 저 또 고제면 개바위라 하는 데 거게 또 이가라고 또 가난한 사람 하나 있었어요. 좀 학자고 가난한 사람이라. 이 부자집에 딸 치운다고 그 아무것도 없는 가난한 사람인데 이 부자 이 영감탕구, ‘뭐 우리가 돈이 많이 있지 않아? 그러니까 실컷 해 보내. 보내면 뒤에 내가 또 뭉떵 주지.’ 이라니까 이 부자 혼사 하니까 아주 딸 치울 때 몽땅 해 주면 많이 해 줄 줄 알고 소고 뭐고 다 팔아 가지고 몽땅 해 줬다 말이오. 몽땅 다 해 줬어. 있는 대로 다 팔아 가지고 해 주면 아마 배나 올 거다 해 줬는데 다 이래 입 싹 고 그만 ‘음’ 이래 가지고 `원래 그래 해 가지고 오는 거 아닌가?' 그만 그 사돈간이 원수가 평생 원수가 돼 버렸어. 그런 나쁜 놈이 있다 말이오. 이가놈 나쁜 놈이라. 그 ○○○목사 친척이라. 일가간이라. 이가 나쁜 놈이라. 여기 그 자손이 여기 와 있는지 몰라. 이래 가지고 사돈끼리 평생 원수요.
이거 모양으로 먼저 남 좋게 해 주고 난 다음에 그 사람이 나 좋게 안 해 주면 그만 헛일 할라고? 헛일 할라고? 헛일 할라고? 그러므로는, “그러므로” 하는 것은 네가 그래 해 줘라. 그렇기 때문에 그러므로 그렇게 해 줘라. 그러므로 그렇게 하라 말이 무슨 말입니까? 요거 좀 말귀를 좀 알아서 파고 들어가요.
“그러므로” 네 소원 성취가 되니, 네 소원 성취가 되니 안심하고 남에게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네가 먼저 대접하라. 대접 하면 그 사람이 뒤에 대접하든지 말든지 내 소원 성취 하나님이 계시니까 막 소원 성취가 되니까 암만 그래 해 봤자 내게 모자랄 게 뭐 있습니까? 이렇게 하나님을 믿는 것이 믿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에게 구하지 안해도 안 됩니다. 또 찾지 안해도 안 됩니다. 문을 두드리지 안해도 안 됩니다. 우리의 노력이 없으면 안 된다 그말입니다. 우리 노력이 없어도 안 됩니다. 우리 노력이 있어야 됩니다. 또 노력만 있어도 안 됩니다. 우리 믿음이 있어야 됩니다. 알겠습니까? 여기 두번째 믿음 말하지 안했소? 노력이 없어도 안 된다. 노력이 있어야 된다. 두번째는 노력만 가지고 안 된다. 믿음이 있어야 된다. 노력과 믿음이 있다. 노력과 믿음이 있다. 노력과 믿음이 있으면 다 되는데 네가 하나가 모자라 안 된다.
“그러므로” 요 결론인데, 결말이 요거, 결실이 요것 때문에 일이 성사되는 것인데 그게 없어 안 돼. “그러므로 네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네가 남을 대접하여라” 그말은, 네가 볼 때에 다른 사람의 ‘그 사람의 그 행위는 좋다’ 네가 다른 사람의 모든 행위를 볼 때에 ‘그 행위는 좋다, 그 마음씨는 좋다, 그 말은 좋다, 그 행위는 밉다, 그 마음씨는 밉다, 그 정신은 밉다, 고 욕심은 밉다.’ 네가 다른 사람 볼 때 ‘그건 참 좋고 아름답다.' 이걸 네가 볼 수 있고, 또 다른 사람 볼 때 ‘그거 나쁘다.’ 이렇게 볼 수 있지 않느냐? 네가 볼 때에 다른 사람에게 대해서 ‘참 그거 잘하고 좋고 옳게 바로 한다.’ 네가 볼 때에 그런 사람 그 좋은 점을, 사람의 좋은 점을 보고서 ‘그건 좋다.’ 이렇게 좋은 점을 보고서 네가 찬성하고 칭찬하는 그대로 너에게 좋은 점을 갖춰라. 좋은 점을 갖춰라 이말이오.
그말은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의 은혜는 힘을 써서 구해야 된다 말이오. 구하는 데다 힘쓰라 말이요. 힘을 써야 된다. 두번째는 힘쓰는 거 가지고 안 된다. 믿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하나님이 해 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셋째로는 뭐입니까, 셋째로는? 네가 사람이 돼야 된다. 알겠습니까? 네가 사람이 돼야 된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고 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돼야 되지 너에게 복 주시면 네가 배나 악한 자 될 터인데 줄 수가 있겠느냐?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는 힘써야 하고, 믿어야 하고, 사람이 돼야 된다. 아무리 믿음이 좋고 아무리 힘을 써도 사람을 네가 하나님에게 복받을 수 있는 사람이 안 되면 헛일이다. 네가 사람을 고쳐야 하기 때문에 암만 해도 안 된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여기 초신자보다는 집사가 믿음이 더 식어졌고, 집사보다 장로가 더 식어졌고, 장로보다 목사가 더 식어진 이유는 뭐이냐? 믿어도 그대로 안 되니까 속았다 그말이오. 그래 천국문을 가로막는 자거든. 해 봐야 안 되니까.
한 번 안 돼 보니까, 집사는 열 번 안 되는 걸 봤는데 장로는 스무 번 안 되는 걸 봤고 목사는 서른 번 안 되는 걸 보니까, 자, 많이 안 되는 걸 볼수록 믿음이 자꾸 식어져요 뜨거워지겠소? 식어지지. 식어지지. 많이 헛일해 봤다 그말이오. 많이 헛일했어.
왜 많이 헛일 했느냐? 이유는 열심으로도 구하고 또 믿기도 하는데, 믿는 것도 힘 안 들어요. 처음 믿는 사람들이 와 믿기 때문에 구할 것 아닙니까? 믿음도 그만하면 됐어. 열심도 그만하면 됐어. 요는 어데 가 맞쳐 있느냐? 네가 다른 사람을 볼 때에 ‘저거 나쁘다. 저거 좋다.’ 다른 사람을 볼 때에 좋은 점, 다른 사람을 볼 때에 아름답게 보이는 사람, 아름답게 보이는 사람, 네가 그 사람 돼라.
다른 사람이 볼 때에 그 장점 좋은 점을 보인 그대로, 좋은 점을 보고 좋다 하는 그대로 네가 그 좋은 점을 갖추어 가지라. 다른 사람에게 나쁜 점을 보고 ‘저거는 참 밉다. 안됐다. 그 사람 도무지 아무것도 없고 제 욕심만 차리네.
아이구, 흉측한 거 저만 알고 제 욕심만 차리는 이 밉상. 어짜든지 저만 주장이로구만. 제 주장이고 저만 알고 저만 위주로구만. 밉상이라.’ 밉상으로 보이느냐? 네게 있는 밉상을 청산해라.
다른 사람이 볼 때에 좋은 점 본 그대로 네가 좋은 사람 되고 다른 사람 볼 때에 그 밉상스러운 그 점을 네게서 찾아서 네가 사람을 고치라. 네 사람만 고치면 소원 성취가 되는데 네 소원 성취는 사람을 고치지 안하는 데서 안 됐다. 열심도 있어야 되고 믿음도 있어야 되지마는 사람이 고쳐서 사람이 돼야 된다! 사람이 되기 전에는 하나님이 그 복을 주시면 그 악한 자에게, 자 여러분들 불량자에게 칼을 주면은 그 사람이 불량을 많이 지기겠소 덜 지기겠소? 자, 악한 자에게 총을 주면은 그 사람이 악을 더 행하겠소 덜 행하겠소? 악을 더 행하지.
호랑이에게 날개를 주면 호랑이 그놈이 사람 해하기를 덜 하겠소 더 하겠소, 날개, 호랑이 그놈에게 날개 더 해 놓으면? 호랑이한테 날개 더 해 놓으면 악한 일 더 하겠소 덜 하겠소? 더 하지. 이거 한가지라. 네가 사람 되기 전에는 하나님이 네 소원을 들어 주면은 그거 가지고 전부 악행할 터인데 그거 어째 하나님이 해 주실 수 있겠느냐? 이러니까, 요새 우리 나라는 지금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받을 수가 없게 됐어.
왜? 주면 주는 거 가지고 악용만 하고 있어. 악용만 하기 때문에 그거 주면 나중에 더 야단 날 터인데. 오늘 내가 저 어데 갔다 오는데 캘락캘락 해 쌓아서 기침이 나 못 견디겠어. ‘왜 이러노?’ 이라니까 `데모해서 지금 최류탄인가 뭐 탄인가 터져서 그렇지 않느냐?’고. ‘눈이 따가워 못 견딘다'고. 공부나 할 일이지 그놈들 공부 안 하고 저거가 뭐 정치 할 건가? 정치는 내버려 줘도 그대로 돼져. 이제까지 견해 다 한 데 공산주의 뺄갱이 나와 가지고 그만치 나왔으면 됐지 두터쓰기는 뭐 두터써? 이북에서 나온 거 누가 몰라? 다 알고 있는데.
이러니까 복 받지 못하겠다 말이오. 복을 받을 사람은 복을 주면 그 복을 잘 이용하고 선용해서 제가 복 받으니까 복 받음으로 인해서 다른 사람도 나 복받는 바람에 다른 사람까지 다 좋아져야 되지 나 복받으니까 다른 사람 못 살게 되면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복을 줍니까 안 줍니까? 한번 판단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의 소원 성취가 이루어지는 거, 영적이나 육적이나 모든 좋은 것을 구비해 주실 때에 그 사람이, 나쁜 사람에게 그거 줘 놓으면 그 사람이, 나쁜 사람에게 더 세력이나 보배나 재물이나 모든 그런 걸 주면은 그 사람 악을 더 행하겠소 덜 행하겠소? 요 못된 게 근근히 돈 그저 밥먹고 사는 것도 고거 가지고 노름도 하고 계집질도 하고 술받이도 하는데 돈 많이 줘 놓으면 그 사람 더 하겠소 덜 하겠소? 그라면 더 줘야 됩니까 안 줘야 됩니까? 우리가 서로 판단되지 않느냐 말이오.
그러니까, 예수 믿는 데는 힘써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려야 되는데 그거는 다 해요. 그만하면 만점이야. 그만하면 만점이야. 믿는 것도 그만하면 만점이야. 둘은 완전히 구비됐어. 됐는데 어데서 네가 일 년 믿었는데 일 년 헛일했고, 십 년 믿어 십 년 헛일했고, 삼십 년 헛일했느냐? 네가 너 사람 고치는 요걸 하지 안했기 때문에 자꾸 하는 건 다 헛일되고 만다 그말이오. 여러분들! 이거 외에 딴게 없어.
이거 고치기 전에는 제 골만 빠지지 암만 해야 헛일입니다.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광고합니다.
오분 기도 후에 지난 주 재독이 있고, 또, 대구집회 거창집회에 작정연보 한 거 빨리 내도록 하십시오. 왜 작정한 연보 안 냅니까? 안 내거든 회개를 해. 연보 해 놓고 ‘요거는 지금 안 내도 되니까 이자 나가는 돈 주자. 요거는 지금 안 내도 되니까 또 우선 쓰고 뒤로 미루지.’ 하나님에게 바칠 거 뒤로 미루고 딴거 하니까 그 복장이 옳아요? 하나님의 축복 못 받아요. 뭣보다 하나님 앞에 연보 작정했으면 그것부터 먼저 해야지.
○○○집사님도 대구 연보 빨리 다 완료하고 지금까지 안 내는 건 다 치워버려, 그만. 다 받아 버리고 너거 안 받는 거는 그만 이러면 다 삭제해 버리고 뒤에 그만 회계 대지 말아요, 그라면 제야 내든지 말든지. 이 십이월 안으로 안 낸 것은 다 그만 삭제해 버립니다, 제야 내든지 말든지 뭐 연보 작정하고 안 내서 하나님 앞에 매를 맞든지 말든지 그만. 언제 그거 보고 장 그렇게 빚 준 거 모양으로 독촉을 어째 할 수 있어, 있기를? 연보 작정하고 내지 안하고 이러니까 무슨 복을 받겠어? 그러고, 어짜든지 주일학교 반사들 춥기 전에 좀 단단히 힘을 써 가지고 이번 주일에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약속한 대로 꼭 구천 고개를 넘도록 그렇게 힘을 씁시다. 단단히 그것도, 죽은 사람 모양으로 뭐 피피 자빠지는 거. 그래서 어거스틴은 얼마나 그 미워 놨든지 ‘죄가 뭐이냐? 인간의 의지가 넘어지는 것이 그게 죄라.’ 이랬습니다. 한번 작정해 놓고 ‘아이구 그만 안 되네’ ‘내일 새벽에 새벽기도 나와야지’ 하고서, 뭐 새벽기도 나와야 되는데 어린 아이가 빼빼 울든지 좀 어짠다고 뭐 이라면 ‘아이구, 또 안 됐네’ 새벽기도 나갈라 하다가 아이가 빽빽거려도, 마누라가 빽빽거려도, 남편이 빽빽거려도, 그만 새벽기도 나가겠다 했다가 ‘아이구 또 오늘 아침에 안 됐네’ 피 자빠지는 거, 피 자빠지는 거, 피 자빠지는 거, 에, 치우고 피 자빠지는 거, 왜? 왜 그게, 어거스틴은 의지가 피 자빠지는 거 그것보다 더 미운 게 없다 했어. 왜 결심했는데 뭣 때문에 그렇게 식어지고 더러워집니까?
오늘 저녁에 이 말씀 중대한 말씀입니다. 이제 두 가지는 됐어. 한 가지만 하면 돼. 뭐 성경 보고 고치는 것보다도 그만 자기 속에 다 있어. 남을 보아서, 남 보아서 나쁜 점이 있으면 ‘내게 저 나쁜 점 저놈 고치자’ 다른 사람에게 좋은 장점 있으면 ‘나도 좋은 장점 갖추자’ 남의 장점 보고 내게 장점 갖추고 다른 사람의 단점 보고 내 단점 다 제거하면 그만 돼 버려요. 그라면 뭐 복이 돼서 우리 교인이 물씬물씬하게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날 터인데 도무지 이래 놓으니까 빼빼 말라 가지고 죽을 지경이라. 회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