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지에서 건질 분은 주님


선지자선교회 1982년 12월 12일 주일오전

 

본문 : 시편 91편 14절 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해결할 수 없는 영원한 문제 둘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가 아는 종류보다 모르는 종류가 오히려 많습니다.

 우리 사람은 끈 자나 작은 자나 자기가 자기의 것을 해결할 수 없는 영원한  문제 둘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는 자기가 아는 것도 많지마는 아는 것보다  모르는 그 수가 더 많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깊은 궁지에 빠져 있는 것과 또 거기에서 건져 높은 자리에  이끌어 올리는 것입니다. 그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길을 말씀하신 것이 오늘  봉독한 시편 91편 14절입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이 말씀은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깊은 함정 궁지 사망에서 당신이 건져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또  한 가지는 '저가 내 이름을 안즉' 저가 내가 하는 역사를 안즉, 이름은 운동을  말합니다. 행위를 말합니다. 저가 내가 하고 있는 내 역사를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하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금생에도 우리가 알고 있는 이 빠져 있는 함정도 있지마는 모르는  함정은 더 많습니다. 우리가 마음이 곤경에 빠져 있는 것 우리가 알 수 있고,  우리의 정신이 허무한 데에 빠져 있는 것 우리가 알 수 있고, 우리의 모든  경영이나 욕망이 깊은 멸망에 빠져 있는 것 아는 것도 있고 모르는 것도  많습니다.

 근심과 고통에 빠져 있는 것, 모든 가난에 빠져 있는 것, 부와 권세에 빠져 있는  것, 허영과 허욕에 빠져 있는 것, 행락과 취미에 빠져 있는 것 그 수는 헬 수  없이 많습니다. 헛된 안심과 위로와 담대에 빠져 있는 것, 우리가 아는 종류보다  모르는 종류 더 많습니다.

 홍포 입은 부자가 참 그는 실로 기막힌 속에 빠져 있지마는 자기는 거기에 빠져  있는 것을 몰랐습니다. 사울 왕이나 바로나 역사에 지나간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보실 때에 비참하고 가련한 영원한 함정에 빠져 있지마는 사람들이 그  함정을 함정에 빠져 있는 것인 줄 모르고 도리어 그것이 존영한 것이라 하여  자타가 자랑하고 부러워했던 것입니다.

 오히려 사람이 근심에 빠지고, 고독에 빠지고, 고통에 빠지고, 낙망에, 절망에,  애매함에, 억울함에 빠져 있는 이런 것은 자신이 대개는 아는 것입니다. 이것은  빠져 있는 그 함정 중에 아주 얕은 함정이요 구원받기가 쉬운 함정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모르는 빠져 있는 깊음의 함정은 자신도 빠져 있는 줄 모르고 구출하여  주기를 원치도 아니하고 또 그 구출을 받지도 아니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아는 함정 모르는 함정, 얕고 깊은 함정, 얕고 깊은 고통과 사망의  함정을 막론하고 여기에서 구출받는 길은 하나뿐이다 했습니다.

 인생이 자기가 아는 대로의 함정은 전심 전력 기울여서 그 함정에서 빠져  나올려고 애를 씁니다. 애를 쓰나 실은 역사에 빠져 나온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얕은 함정에서 빠져 나왔다는 것이 도리어 깊은 함정에 더 빠지게 되고  점점 함정에서 함정으로 깊이 빠져 들어가지 그 함정에서 솟김을 받아 가지고  함정 반대인 높은 언덕에서게 되는 일은 인간이 스스로 하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함정의 종류를 우리 각자들이 지능의 범위대로 그것을 찾아서 알 것이요 그  함정에서 구출되는 길은 하나뿐이니 주님만 구출할 수 있지 주님 외에 다른 이는  아무도 구출할 수가 없습니다.

 마치 포도나무 잎에 해충이 들었으면 포도나무 그 자체는 해충을 대항한다는  것이 기껏 양분을 발산할 것뿐입니다. 양분의 물을 내 놓을 것뿐이요, 내 놓으면  그놈은 좋다고 꿀떡꿀떡 둘러마시고 살이 찝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간이 자기가 빠져 있는 함정에서 스스로 구출 될려고 애를  쓰면 쓰는 그것이 나를 함정에 빠지게 한 그 악령과 죄악에게 삼켜 가지고 더  깊이 빠져 들어가는 것뿐이지 구출은 절대 안 되는 것입니다.

 다만 거기에서 구출되는 길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주님을  사랑하는 이것만이 구출을 받는 방편이요 구출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지신 이는  주님 한 분뿐이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건지는 것은 당신  혼자만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 건지심을 받는 것은 당신을 사랑하는  이것뿐입니다.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큰 근심의 함정에 빠져 있었는데 그  근심의 함정에서 평안의 높은 언덕으로 옮겨 세워 줄 자는 주님뿐이십니다. 큰  슬픔의 궁지에서 큰 위로의 언덕으로 올려 세워 주실 분은 주님뿐이시요, 큰  고독의 궁지에서 높은 환영의 언덕으로 올려 세울 이도 한 분뿐이십니다. 큰  공포의 궁지에서 평안과 담대의 높은 언덕으로 구출해 주실 이도 주님뿐이십니다.

 아는 궁지는 자신이 거기에서 구출 받을려고 애를 쓰기도 하지마는 참으로 깊은  궁지는 자신이 궁지인줄 모르고 빠져 들어가는 것이 점점 더 행복인줄 알고 빠져  들어가지 거기에서 돌아 서려고도 하지 않는 것이 사람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절망의 궁지에서 소망의 언덕으로, 고통의 궁지에서 평강의 언덕으로,  패망의 궁지에서 성공의 언덕으로, 자기가 깊은 세상에 빠져 있는 그 궁지에서  하늘나라의 높은 언덕으로 이렇게 옮겨 세워 주실 분은 주님 한 분뿐이십니다.

 이 시간에 자기의 활동적으로, 생애적으로, 사업적으로,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또,  가정적으로, 자기의 심리적으로, 신체적으로 빠져 있는 그런 궁지도, 구렁텅이도  궁지도 우리가 조심해 살피지 않으면 그 종류를 다 모릅니다. 그보다 더 자기의  인격에 대하여, 영에 대하여 하늘나라에 대하여, 영원함에 대하여 이 빠져 있는  궁지는 알기가 어려워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들 더우기 많습니다.

 어쨌건 우리는 참 궁지를 찾아 '내가 이 궁지에 빠져 있다.' 이 궁지에서 높은  언덕으로, '저가 나를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높은 언덕으로 옮겨 세워 주실  이는 주님뿐이시니 이 작은 궁지에서 작은 언덕으로 옮겨 세워 주심을 받아 보자  하여 이렇게 주님이 계약하신 이 계약대로의 구원을 작은 것에서부터, 보편의  것에서부터 하나씩 이 계약 지켜 실지로 얻어 경험하고 체험하면 점점 자기가  빠져 있는 궁지를 알 것입니다.

 이 궁지를 한목 다 보면 기절해서 우리는 죽을 것이오. 이러기 때문에 가다가  이제까지 몰랐던 한 궁지가 자기에게 깨닫게 될 때에 마음이 캄캄해지고 앞이 꽉  막히고 속에서 피가 나올 만큼 갑갑해 답답해 견디지 못하는 이런 궁지를 우리가  수없이 빠져 가지고 있지마는 죽은 송장에게 아무 감각 없는 것처럼 우리는 이래  살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이러니까 서서히 한 궁지에서 나오면 한 궁지를 깨닫게 하시고, 한 궁지를 또  거기에서 이 계약들을 벗어나면 또 한 궁지를 알게 하셔서 어쨌든지 세상에 있는  동안에 벗어날 궁지를 다, 벗어날 이 함정을, 이 함정을 다 벗어나고 평안의  생명과 평강의 그 빛의 언덕으로 옮겨 세워 주심을 받고 주님 앞에 서게 하려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러니까 우리는 아는 함정 모르는 함정, 얕은 함정 깊은 함정, 영원한 함정,  수많은 함정 속에 빠져 있는 우리다 하는 것을 우리가 깨닫는 것이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수많은 함정 속에 빠져 있는 우리이지마는 우리를 구속하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이 함정 이 궁지에서 구출함을 받아 평강의 생명의 언덕으로  옮겨 세워 주심을 받을 수 있는 소망이 있는 우리들입니다. 건지시는 것도  당신뿐이시요 또 높은 언덕으로 옮겨 세워 주실 이도 당신뿐이시오.

 이런데 우리는 이 빠져 있는 함정에서 함정을 발견했을 때에 이 함정에서 나를  건져주실려고 하는 구주가 많습니다. 이 함정에서 나를 이끌어 구원해 주겠다는  그 보호자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해야 되겠다, 저렇게 해야 되겠다 수많은 것이  있는 거기에서 우리는 속고 또 속고 속습니다.

 수많은 것이 있어도 하나도 실력 있는 것 아니요 하나도 참말하는 것이 아니요  하나도 그 일을 감당할 만한 것은 없는데 우리는 그 사이비한 속에서 주님 외에  그것이 무엇을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을 가져서 그 시간에 그 현실에 '내가  이것을 바라봄으로 사랑하느냐, 주님을 바라봄으로 사랑하느냐?' 요 두 가지는  반드시 서로 상호 견제됩니다. 그럴 때에 주님을 사랑하는 그것이 주님에게  구출을 받는 것이요, 다른 것을 사랑하는 것이 구출되는 것 같으나 함정에 깊이  빠지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수없는 알고 모르는 함정 속에 빠져 있다.' 요것 기억하고,  수없는 함정 속에서 수없는 구원의 언덕으로 옮겨 세움을 받을 수 있는  우리들이라 하는 것 요것 기억하고,  건지고 옮겨 세우는 데에는 주님 외에는 나도, 어떤 친근하고 유능한 사람도,  어떤 피조물도 이 일은 할 수 없고 다만 주님 한 분만 이 여기에 대해서  주권하고 계신다. 여기에 대한 구주를 똑똑히 확정하고 구주를 옮기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구주를 확정하고 구주를 옮기지 말아야 합니다. 두 가지 말했습니다.

 아는 함정보다 모르는 함정은 더 깊습니다. '알고 모르는 함정에서 알고 모르는  구원의 언덕으로 옮겨 세워 주심을, 구출해 주심을 받을 수 있는 우리들이다.

함정과 구원의 언덕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이다. 요거 하나 기억해서 시간 있는  대로 함정을 찾고 언덕을 찾고, '내가 빠져 있는 함정은 어떤 함정이며 내가 구출  받은 언덕은 어떤 언덕인가?' 이것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것으로서 우리는 참  전문을 하다시피 해야 되겠고, 거기에서 나를 건지실 이도 주님, 나를 언덕에  높이 세우실 이도 주님, 주님 외에는 아무도 없다.

 이러기 때문에 어떻게 사이비한 것이 와서 어떻게 한다 할지라도 나를 구원할  궁지에서 구출할 이도, 구원해 나를 옮겨 세워 주실 이도 주님 외에는 없다.

주님만이 내 구주시다. 내 구주는 한 분뿐이시다 하는 것 요것 기억하고 요동치  말고,

 셋째는 당신이 구원하시는 이 구원을 받는 그 방편은 무엇인가? 요 방편을  우리는 굳게 잡고 계속 사용하면 계속 당신은 내가 사용하는 그 방편을 통해서  나를 구원해 주실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를 통해서 나를 건져 주실 수  있고 그 방편을 통해서 나를 높은 구원의 언덕으로 옮겨 주실 수 있습니다.

 큰 근심에 쌓인 궁지에서 큰 기쁨으로 옮겨 주실 수 있고, 큰 공포와 비겁의  궁지에서 큰 평강과 담대의 언덕으로 구출해 주실 수 있습니다. 큰 천천 만만의  원수의 그 화살 궁지 속에서 원수가 없고 원수를 다 정복하고 지존자의 피난처로  옮겨 세워 주심을 우리는 받을 수 있는 우리들입니다. 하나님 다음으로  천군천사보다 인생이 귀해. 인생은 수많은 함정의 무저갱을 가진 것이 인간이요  끝이 없는 그 함정을 가진 것이 인간이오. 끝이 없는 하나님의 보좌에게까지  구출함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인간인 것입니다.

 그 방편은 간단합니다. 해석할려 하면 복잡하고 과거에 많은 시간에 가르쳤기  때문에 다 기억하고 또 애쓰면 속에서 성신의 감동이 되어 알려 주십니다. 자기가  배운 것은 인간이 가르친 것이 아니고 성신이 가르쳤기 때문에 애를 쓰면 깨닫게  해 주십니다. 배운 것도 자기가 그때에 스스로 깨달은 것같이 깨달아지도록  그렇게 해서 알려 주십니다.

 구출을 받는 방편은 주님을 사랑하는 것과 그분을 아는 것입니다. 그게 받는  방편입니다. 강령적으로 말하면 반드시 내가 아는 궁지나 모르는 궁지나 그  궁지를 내가 발견했을 때에는 그 궁지에서 나를 구출할려는 것이 반드시 둘 셋  넷 됩니다.

 주님이 나를 구출하는 주님이 있고, 이 사람이, 이 방편이, 이 수단이, 이 권세가,  이 물질이 무엇이 구출하겠다는 그런 것이 있을 때에 그때에 '여기에는 내 수단  방법으로 해야 되니까' 해서 자기를 바라보고 의지하든지, 주를 바라보고  의지하든지, 또 어떤 사람을 바라보고 의지하든지, 그때에 속에 깊은 것 다  냅두고 거기에서 주님을 사랑하면 어떻게 하는 것이며 또 요렇게 하는 것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인지 인간을 사랑하는 것인지 나를 사랑하는 것인지 물질을  사랑하는 것인지 그 사랑의 둘을 가지고 판정되는 것,  어느 것을 사랑하느냐 하는 그 둘이 서로 어깨겨룸을 할 때에 그 때가 자기가  궁지에 더 빠지는 일도 되고 궁지에서 솟아나는 일도 되고 둘 중에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내가 이 시간 이 현실에서는 이 문제에서는 주님을  사랑하면 어떻게 하며 인간을 사랑하면 어떻게 하느냐?' 자기가 명예 영광이라는  궁지, 행락이라는 궁지, 취미라는 궁지, 사랑이라는 궁지, 온갖 욕심이라는 궁지  그런 것이 닥칠 때에 자기는 몰라도 궁지가 아니면 언덕입니다. 세상은 다 궁지요  함정이오. 천국은 구원의 언덕입니다.

 이러니까 여기에서 내가 주님을 사랑하면 어떻게 하며 돈을 사랑하면 어떻게  하며, 내가 주님을 사랑하면 어떻게 하며 나를 사랑하면 어떻게 하며, 주님을  사랑하면 어떻게 하며 사람을 사랑하면 어떻게 하며, 내가 주님을 사랑하면  어떻게 하며 가정을 사랑하면 어떻게 하며, 주님을 사랑하면 어떻게 하며 내  사업을 사랑하면 어떻게 하느냐? 반드시 요것이 없는 것은 없습니다.

 그럴 때에 요것이 대적이 되어서 주님 사랑할려 하면 나를 버려야 되겠고 나를  사랑할려 하면 주님을 버려야 되겠고, 주님을 사랑할려 하면 이 사랑하는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을 버려야 되겠고 이것을 사랑할려 하면 주님을 버려야  되겠고, 반드시 사랑 가지고 씨름을 합니다. 사랑 가지고 견제를 합니다.

 그 속에 들어가면 복잡하지마는 사랑 가지고 견제를 하니 내가 아는 함정  모르는 함정에서 주님의 구출을 받는 길은 보다, 무엇보다 거기에서 주님을  사랑하는 그 방편을 취해 가지고 주님을 사랑하면- 주님을 기쁘시게 영화롭게  주의 뜻대로 하는 그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요-주님 생각하고 주님 위해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주님을 사랑하는 요것을 취하는 그것이 주님이 나를 알고  모르는 그 궁지에서 구원할 수 있게 하시는 것이요 그 구원을 내가 받는 것이요  그 구원이 내게 와 가지고 성립되게 하는 것입니다.

 또 그 함정 반대로 구원의 언덕, 기쁨의 언덕, 영광의 언덕, 존귀의 언덕, 평강의  언덕, 사랑의 언덕, 이렇게 겸손의 언덕 이런 참 천국에 속한 좋은 이 언덕으로  나를 옮기고 세상에서도 다니엘처럼 그렇게 세상에서도 높은 언덕으로 옮기고  다윗왕처럼 높은 언덕으로 옮겨 주심을 받은 그것이 그 방편이 무엇이었나? 그  방편이 '저가 나를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아는 것. 첫째로 '주님이 지존자이시다.' 무엇을 당하든지 '주님이 제일 높다.'  높은 것을 비교할 때에 '이보다 주님이 높다.' 주님을 높여. 주님의 주재성을 알아  '이게 주인이 아니다. 주님이 주인이시다. 전권이 주님이시요 인간이 아니다.

인간도 주님의 것이요 크고 작은 것이다 주님의 것이다.'  내가 어떤 빈약한 자 하나를 대할 때도 그것으로써 하나님이 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지극히 작은 자, 지극히 천하에 악한 자라도 주님은  주재이시다. 이 사람의 주인도 주님이시라. 그도 주님의 것이라. 주님의 것인 줄  알고 거기에 대해서 내가 행할 때에 그로 인하여서 나는 구원의 높은 언덕에  섭니다.

 아무리 천하의 강대한 어떤 것을 만나도 '이것도 주님의 것이라.' 이 자본이,  자본의 것이 다 '이것도 주님의 것이라.' 크고 작고, 귀하고 천한 것 그것 다  주님의 것인 것을 내가 알고, 그 주인된 그분의 것인 줄 알고, 그분을 알므로  그분이 주재인 것을 알고, 크고 작은 그것에 대해서 행하는 그것이 주님이 나를  높일 수 있는 그 높임을 받는 길이라. 그게 받는 길이라. 내가 그렇지 않을 때  주님은 나를 구원의 언덕으로 옮겨 세워 주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주님은 주권자이시라 주권자이시라, 흉측한 욕을 합니다. '아, 주님은  주권자이시라. 웬 사람이 나한테 이렇게 화가 올까? 이런 마귀가 그 사람을  붙들고 말하지. 그 마귀는 누가 허락하고 그 마귀의 총 모든 것을 주권하고 그를  지배하고 계시는 분이 누구신가? 주님이시다. 이것도 주님의 주권에서 흘러  나왔다. 이것도 주님의 주권에서 흘러 나왔다.'  좋은 말 나쁜 말 좋은 행위 나쁜 행위, 크고 작은 모든 행위, 내게 귀하고 천한  행위, 내게 거슬리고 억울하고 무슨 좋은 것 어떤 행위라도 이것이 주권자이신  주님에게서 흘러 나온 이 사실을 깨닫고 행할 때에, 주님의 주권을 알고 행할  때에 주님이 나를 높일 수 있고 거기서 높아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주님은 하나님이신데 나를 사랑하셔서 도성인신까지 하시고, 십자가  못박혀 죽기까지 하시고, 또 사람으로 부활하시고 나 위해서 계속 지도하시고,  영원히 책임지고 계시는 주님의 사랑을 알 때에 주님의 사랑, 어떤 것이 와도  주님이 나를 사랑하신다. 이것도 나를 사랑하므로 영원 전 예정하셨고 창조하셨고  섭리하시는 것이오니 그분의 사랑을 든든히 믿고 참고 견뎌 나갈 때에 당신이  나를 높여 주실 수 있는 것이고 높여 주심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알고 모르는 수없는 함정과 구원의 언덕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여기에서 구출하실 이는 주님 한 분뿐이십니다. 그 외에 구주가  많지마는 죽이는 것뿐이오.

 다만 주님의 이 구원을 받는 길은 어느 것을 사랑하느냐? 네가 하나님을 알고  하느냐,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느냐? 주를 사랑하는 것, 주가 어떤 분이신 것을  알고 하느냐? 요 두 가지, 요 두 가지는 함정이 변하여 영광의 언덕의 보좌가 될  것이고 제일 천함의 궁지 함정이 제일 존귀의 보좌가 될 수 있는 것이 우리 앞에  있는 것입니다.

 돈 없어도 할 수 있습니다. 권세 없어도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실력 없어도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공로로 인해서 다 할 수 있습니다.

 다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우리는 측량 못할 비참 속에, 측량 없는 희망 속에 들어 있는 우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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