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


선지자선교회 1983년 1월 30일 주후 

 

본문 : 누가복음 13장 6절-9절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과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실과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 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 대답하여  가로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이후에  만일 실과가 열면 이어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 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오전에 제가 읽어본 그 교안을 프린트해 가지고 앞으로 교인들에게 다 한 장씩  나눠 드리겠습니다. 그것을 집에 갖다가 붙여 놓고 그것을 자꾸 베껴 가지고  가지고도 다니고 또 집에 붙이기도 하고 간단하니까 외우십시오. 아주 외우기가  쉽도록 그렇게 작성돼 있는 것입니다. 뭐 학생들은 십분 이십분이면 다 외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니까 외워 가지고 그 말씀대로 살려고 애를 쓰면 그 속에 넓은 세계가 다  보여질 것입니다. 처음에는 말 같지 않은 말 같지마는 신구약 성경이 그 안에 다  내포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나라와 나라 사이에 모든 또 핵문제로 말을 하고, 민주주의  공산주의가 세계에서로 대립적으로 모두 투쟁하고 있는 이런 것이 이 비유의 말씀에  땅을 파고 거름을 많이 주어 잘 열매 맺도록 하겠다고 하는 과원지기의 역사입니다.

 이번에 소련 핵위성이 어떻게 됐다는 것이나 뭐 세계에서 서로 전투태세를 갖추는  이 모든 것이 다 그게 성령의 역사요, 진리의 역사요, 주님의 피 운동입니다.

어쨌든지 택한 자들을 회개시키도록 하는 것과 땅에 속한 모든 마음과 소망과  취미와 성질들을 하늘나라로 옮기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러니까 열매 맺게 하는 것인데, 거름 기운을 잘 받으면 열매를 맺을 것이고 거름  기운을 바로 받지 못하면 그 거름으로 썩어버렵니다. 나무가 거름기운 못 받으면  썩습니다. 뿌리가 썩어 죽습니다.

 이거 모양으로 세계가 지금 이십세기에 움직이는 이 모든 이런 것 저런 것 하는  것을 믿음 없는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은 좋다고 그거 보고 또 한참 세월 보내고, 또  두렵다고 그거 보고 한참 세월 보내고, 또 자기 마음에 틀린다고 또 얼마 동안 세월  보내고 이래 저래 마귀는 자꾸 우리의 구원 얻을 시기를 헛되게만 하는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이 우리로 하여금 회개를 재촉하는 거 외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전쟁도 회개를 재촉하고, 모든 문화도 회개를 재촉하고, 모든 환난도 그러하고, 모든  것들도 '다 그게 다 소용 없다, 무익하다, 끝은 멸망이다.' 하는 것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금번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나 신조로 보여주신 이 일을 계기로  해서, 이제 뭐 설교도 옛날은 웅변을 가지고 사람을 감동도 시키고 또 열변도  토하고 했는데 열변도 아무 필요가 없습니다. 웅변도 아무 필요가 없습니다. 해야 될  거 안 해야 될 거, 또 버릴 거 취할 거 이것만 그저 재미없어도 말만 하면 됩니다.

 이러니까 오늘은 그 계명을 가지고 말을 했습니다. 그 계명의 넓이의 무한한 것은  우리가 다 모릅니다. 그러나 모르는 사람은 모르고 깨달아서 아는 사람은 점점  깨달아질 것입니다.

 제 일계명은 생명과 평강과 행복의 그 뿌럭지를 잡는 것이요, 생명과 평강과  행복의 그 나오는 구멍을 찾아서 만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의 그 생명의 근원,  평강의 근원, 행복의 근원 고 뿌럭지, 그 종자, 말하자면 곧 묘종 고것을 잡는  것입니다. 그거 안 잡으면 그 다음에는 아무 소용 없습니다.

 일계명은 그런 것입니다. 일계명은 생명의 종자를 잡았습니다. 생명의 묘종을 딱  잡아 버렸소. 취했소. 평강의 종자, 평강의 묘종, 평강의 근원을 딱 잡았습니다.

행복의 근원을 잡은 것이오. 이 일계명을 못 지키면 그 사람은 전부 지금 둥둥 떠  가지고 벌로 날뛰는 사람입니다.

 이 계명은, 그것을 지키는 사람은, 아무리 생명과 평강과 행복을 잡 았다 할지라도  이 걸어가는데 그것을 향하여 걸어가는 데는 미혹의 탈선이 많습니다. 곧은 길은  하나뿐이지마는 탈선은 수천 수만도 더 되는 것입니다. 이런데 그 탈선되는 미혹의  길을 무엇으로써 이것을 다 벗어날 수가 있느냐? 이계명으로 다 벗어납니다. 그거는  해석할려 하면 책이 몇 십권 되어도 다 안 됩니다.

 이러니까 그냥 무조건 이계명을 지켜보라 말이오. 이계명을 지켜 보면 인간의 이모  저모의 수없는 이탈될 수 있는 탈선의 길을 다 그것을 벗어나서 자기의 정로를  걸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계명은 모든 미혹의 탈선 길을 벗어나서 정로를  걸어가게 하는 것이 이계명 지키는 것이오.

 삼계명 지키는 것은 우리가 성공을, 생명을, 승리를 향하여 걸어가면, 가다 보면  태산 준령을 만납니다. 참 낙심하고, 낙망하고, 기절하고 할 만한 그런 청암  절벽같은 그런 낙망할 만한 그 앞에 장벽을 만날 때에 그 장벽을 무엇으로 뛰어  넘겠느냐? 다른 것 가지고는 뛰어 넘지 못합니다.

 삼계명은 그 앞에 있는 그 태령을 아무 힘없이 훌쩍 뛰어서 날아 넘게 하는 것이  삼계명입니다. 삼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그 앞에 어떤 그 역경이나 마찰이나  환난이 온다 해도 그 환난은 그 사람에게 도리어 속력을 가해 줬지 방해를 하나도  못 합니다.

 낙망과 의심을 죽여 없애 버리고 소망과 확신 요 두 가지를 가지면 앞에 높은 산이  막히면, 큰 문제 산덩어리 떨어지면 떨어지는 그 것이 마지막에는 자기를 공중으로  날아서 태령을 넘게 하는 것입니다. 삼계명은 자기 앞에 있는 준령 태령을 다 쉽게  날라 넘어가게 하는 것이 삼계명이오.

 사계명을 잘 지키면 자기에게 필요한 모든 요소를 하나도 남김 없이 구비하게 다  얻는 것입니다. 사계명 지키면 자기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주님 앞에 받는  것입니다.

 오계명을 지키면 자기가 이 세상에 살 때에 이 세상이 자기를 잘 북돋우도록, 잘  북돋워 주게 하는 것입니다. 암만 제가 위대하다 해도 독불장군이라고 안 됩니다.

나무가 무성해도 뿌리가 다 패여서 흙이 없어지면 말라 죽고 넘어집니다. 그러나  좋은 흙으로 잘 이렇게 북을 돋워서 이래 하면은 무성해지는 것처럼,  이상합니다. 오계명을 지키면 땅에서 오든 피조물의 옹호를 받고, 협조를 받고, 또  하나님에게 축복을 받는 그것이 오계명입니다. 오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그 가정은  시원찮습니다.

 저는 많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사람을, 대개 그 사람이 잘 살겠나 못 살겠나 이래  볼 때에, 오계명을 잘 지키는 가정 같으면 희망이 있습니다. 오계명을 잘 지키는  청년이라면 반드시 뒤에 행복이 따르리라 하고 안심하고 중매를 합니다. 아무리  잘나서 모든 일이 구비해도 오계명을 벌써 범하는 자이면 희망이 없습니다.

오계명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는 것인데 우리는 제사 지내는 것을 그만 '우상  숭배하는 것이라, 우상 섬기는 것이라.' 이래 가지고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상해서는  안 됩니다.

 제사 그것은 실은 그것이 우상이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절을 하니 그것도  계명에 위반되고, 또 제사 지내면 부모 혼령이 와서 먹는다고 하는 그것도 미신이요  우상에 들어가는 것이고, 그렇게 함으로 복을 받는다 하는 건 더 우상 섬기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제사를 우상 섬기니 안 지낸다' 불효의 사람은 제사 지낼려 하면 힘드는데  제사 안 지내니까 '울고 싶자 치기로 잘됐다.' 그래서는 못씁니다. 오계명을 어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제사 지내는 것이 성경에 죽은 자를 기념하는 것을 죄라고 말했고, 죽은  자에게 절하지 말라고 했고, 또 사람 죽은 데에 기념하는 제사를 지내지 말라고  했기 때문에 안하는 것이지 성경에 허락했으면 우리는 제사를 잘 지내야 될  사람들입니다. 자식이 부모를 섬길 줄 모르고, 부모를 위할 줄 모르고, 부모를  사모하지 않는다면 자식 키울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미국에서는 지금 뭐 산아 제한을 할려고 해서 산아 제한 하는 게 아니라 남자고  여자고 자식을 안 놓고 안 키울려 합니다. 여자가 더욱 그러합니다. 왜? 키워 봤자  하나 키우면 그만침 화근이요, 둘 키우면 그만침 화근이오. 필요가 없기 때문에  키울려고 하지를 안하는 것입니다. 나라에서는 자꾸 이렇게 낳으라고 조장을 해도  안 낳는답니다. 거기는 낳으면 상을 준대요.

 우리가 오계명을 지켜서 부모에게 효성해야 되는데 제사를 못 지내도록 하니까  그만 지낼 수도 없이 안 지내고 보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오해를 풀 수가 없습니다.

또 자손된 마음에 다른 사람은 부모 위해서 제사를 드리는데 안 지내니까 섭섭하이  참 마음에 그 위선 (僞先)하는 자손의 마음으로서 안됐다 그거요.

 이러니까 제사를 못 지내는 그 반면에 우리는 산 부모가 있으면 어쩌든지  효성스럽게 잘 섬겨야 됩니다. 부모 섬길 줄 모르는 사람은 하나님 섬긴다는 말은  거짓말입니다. 일 계명이나 오계명이 꼭 같은 성질입니다. 사은의 계명이오.

 은혜를 감사하는 사은의 계명인데, 일계명도 사은, 오계명도 사은인데 부모 섬길 줄  모르는 사람은 그는 하나님도 섬긴다는 것이 거짓말입니다. 효성있는 사람이면  하나님 섬기는 걸 몰라 그렇지 알면 잘 섬 깁니다.

 부모를 섬기는 것은 부모를 먼저 경외할 줄 알아야 됩니다. 존경을 해야 됩니다.

부모를 높일 줄 알고, 부모를 두려워할 줄 알고, 부모를 기쁘게 할려는 것이 있어야  됩니다. 아무리 돈을 잘 벌어다가 부모에게 고량진미를 해 드려도 부모를 두려운 줄  오르고, 부모를 존경할 줄 모르고, 부모를 뭐 그렇게 저거 동무처럼 이렇게 만만히  여기면 불효입니다.

 그러기에 부모 앞에서는 아무리 제 아이라도 때리질 못합니다. 부모 앞에서는  시비가 없어야 됩니다. 부모 앞에서는 큰 소리가 없어야 됩니다.

 자기가 부모를 모시고 택시를 태워 갔으면 그 운전수가 아주 나쁜 일을 한다  할지라도 거기서 큰 소리하고 시비하면 부모에게 그 상처가 오고 부모가 불안할  터이니까 자기가 죽을 요량하고 참습니다. 손해가 가도 참소. 억울하게 말해도  깎을려고 하지 않습니다.

 거석한 사람은 자기 속으로 '이거는 오늘 부모를 대접하기 위해서 사러 왔다.' 하면  부모를 대접하기 위해서 사러 온 그 물건을 깎지를 안한다 합니다. 그 마음이  복받을 마음이오. 산 부모를 첫째는 마음으로 존경하고, 말로 기쁘게 하고, 행동으로  안심하게 하고, 그 다음에는 자기가 물질로서 부모를 봉양하고 이렇게 오계명을 잘  지켜야 됩니다.

 점점 이거 주님의 재림이 가까오는 때가 되니까 주일을 영 아주 주일 지킨다는  것이 이거 너무 허무하게 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주일은 아무 날이라도 지키면  되지, 월요일이나 화요일이나 수요일이나 어느 날이나 지키면 되지 꼭 주일을 지킬  것이냐?' 이렇게 까지 지금 세계가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뭐 삼계명은, 삼계명은 뜻이 뭐인지 삼계명 뜻도 다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이계명은  다 범하고 있소. 전부 제가 만들어 놓은 것, 제가 제 우상되고, 제 솜씨가 우상되고,  제가 만들어 놓은 성공 기업 모든 것들이 다 우상돼 가지고 그게 전부 자기 행  불행을 주장하고 있는 줄 알지 하나님을 찾습니까? 참 계명을 저버리는 때입니다.

부모에게 효성이라 하는 것도 요새는 뭐 그만 부모라면 서로 안 모실려고 다 그래.

얼마 전에는 테레비에서 부모에게 불효한 그런 연속극이 나오고 또 경로당이 생기고  이러니까 훨씬 외모적으로는 효성이 나았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밑에 새끼만 자꾸  막 이래서 그걸 어떻게 하든지 똥을 먹어라 해도 먹고, 어디 가라 해도 가는 이걸  지금 주장하는 것이 세계지 부모에게 효성을 말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미국도 그거  없습니다. 일본도 그거 없습니다. 중국과 한국이 지금 지키고 있습니다.

 한국에 박 대통령 때부터 이 일이 움트기 시작해 가지고 전 대통령이 지금  경로당이니 뭐이니 이렇게 부모에게 대한 이것을 말해서 훨씬 많이 고쳐졌습니다.

아주 이 큰 복받는 것이오.

 이리 되면 부모는 자기에게 있는 힘을 다해서, 자식에게 있는 힘을 다 기울여서 다  하고자 하는 이 마음이 복돋워지지마는 이렇게 효성이라 하는 것이 없이 이리 돼  버리니까 짐승이 새끼를 본능적으로 기르는 것처럼 부모도 자식을 본능적으로 이걸  기르지 이것을 참 길러야겠다는, 본능에다 '내가 있는 힘을 다 위해서 길러줘야  되겠다. 이게 뒤에 날 책임 맡을 사람 아닌가?' 이런 윤리에 유대관계를 가지고 자기  있는 힘을 자기 자손에게 이렇게 다 투자하는 그런 나라가 없습니다. 점점 이래 돼  갑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는 이상하게도 그 점이 아주 좋은 점인데 요새는 또 보니까  연속극에 그런 일이 별로 없습니다. 언제는 며느리가 어떻게 한다 뭐 어떻게 한다  하는 그런 게 없는데 일본 나라가 흥왕한 것이 일본 나라에 수신이라 하는 것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것이 없어. 내나, 도덕이니 뭐 사회 뭐이니 있지마는 그것은  그때와 완전히 본질과 본성이 다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그저 다른 잔말 다 말고  부모에게 효성해야 됩니다. 부모 앞에서 제 자식이라도 아무리 어린 거라도 어린  거를 뚜드리든지 나무래든지 하면 그 부모 앞에서는 그것이 부모의 낯에 불을 담아  붓는 것입니다. 차라리 저리 데리고 나가 안 듣는 데, 안 보이는 데 가서 회초리로  때려도 부모 앞에는 그래 못 하는 것이고 형제 간에도 그런 것입니다. 물건  가지고도 부모 앞에서는 시비를 못 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너무 이 윤리의, 기독교 윤리라 하는 것이 이것이 성경에는 참  어디보다 뚜렷한데 없습니다. 부모에게 효성하는 이런 일을 우리가 고쳐서 하도록  하십시다, 부모에게 효성.

 그리고 옆에 사람이 봐도 부모에게 효를 하지 안하면 권유를 할 수 있어야 됩니다.

'야, 너는 너거 부모를 그렇게 오시면 되나? 너거 어머니 그래 모시면 되나? 이렇게  모셔라 너거 부모에게 그렇게 하면 불효다. 그래서는 못쓴다.' 이렇게 하는 그것이  한 마디씩 하는 것이 이것이 합해서 큰 운동이 돼 갑니다.

 예수님 당시도 육체 이스라엘 말년에 '부모를 공경할 것을 하나님 만 공경하면  된다.' 해 가지고 '고르반'이라 하는 그걸 예수님이 책망했습니다. 부모에게 불효하는  것을 책망했습니다. '하나님에게 드려 유익할 것을 부모에게 드렸다 해서 고라반  됐다 하면 다 되는 줄 아느냐?' 부모를, 부모에 섬길려면 부모를 섬기라  말씀했습니다.

 또 그 다음에 육계명에 살인하지 말라. 그러면 살인하지 말라는 것은 고만  미움이라 해도 됩니다. 사람을 미워하지 맙시다. 우리가 사람을 미워하는 죄를  회개합시다, 사람 미워하는 거.

 미워하는 죄 중에도 시기로 미워하는 것이 제일 독이 무섭습니다. 인류의 살인이라  하는 것이 시기 죄에서 나왔습니다. 미워해도 시기로 미워하는 것은 반드시 그  다음에는 살인이 됐습니다. 그런고로 사람을 미워하는 그 죄를 우리가 회개하고  미워하는 사람이 없도록.

 그저 내가 어떻게 그에게 손해를 당해도 기도하고 기도해서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그 마음으로 사람으로 변해져야 하나님과 나와는 서로 상통이 됩니다. 그  전에는 상통이 안 됩니다. 미워하는 자는 살인하는 자니 살인자에게는 영생이 그  속에 없다고 말씀했습니다. 그 육계명에 대해서 살인하는 것, 사람을 미워하는 것 요  죄를 우리가 철저하게 회개를 합시다.

 그 다음에 칠계명은 간음하지 말라. 그저 자기 아내나 남편이나 하나만 자기는  관계를 하지 그 외에 다른 관계하는 그 죄를 우리가 다 회개를 합시다.

 지금은 소돔 고모라 성보다도 우리 나라는 더 합니다. 일본은 더 합니다. 일본은  소돔 고모라 성보다 훨끈 더 합니다. 우리 나라도 훨끈 더 합니다.

 소돔 고모라 성에도 약간 보이기는 보입니다. 거게는 혈통이나 뭐이나 친척이나  그런 것이 없다는 것이 롯과 롯의 그 두 딸과의 관계를 봐서 약간 좀 보이기는  보이지마는 성경 보고는 그렇다고는 보지를 못하겠는데, 일본과 우리 한국은 아무  경계선이 없습니다. 이거는 윤리도 원근도 경계선이 없어. 마구 음란과 음행으로  가득찬 세상이 됐습니다.

 그것은 자기에게 있는 정력을 다 소모해, 자기 정신을 다 뽑아서 어만 데로 다  기울여서 자기 일을 못 하게 해, 자유를 막아, 여러 가지 소용없는 밧줄을 얽어매서  다 얽혀 매도록 해, 모든 의욕과 모든 성공을 다 매장하게 해, 백해무익의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가 칠계 범하는 이것이 말세에는 죄악이 제일 심합니다. 노아 때에  이 칠계로 말미암아 홍수 멸망을 받았고, 소돔 고모라 성도 칠계로 말미암아 멸망을  받았고, 예수님이 초림하셨을 때도 이스라엘이 다 칠계로 멸망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할 때에도 역연 영적 육적 칠계입니다. 이 칠계로 멸망을 받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이 다 그렇기 때문에 고만 해가 기울고 그림자가 갔으니까 이러나  저러나 다 어두운 게 없어 똑같애. 이러니까 구별이 없어. 이러니까 우리가 칠계를  범한 죄를 회개를 합시다.

 팔계명에 도적질하지 말 것.

 그저 자기에게 정당한 소득 외에는 바라질 안해야 됩니다. 정당한 소득. 정당한  소득 외에는 거게는 큰 독이 들어 있습니다. 공으로 받아도 독이요, 노력을 해서  받아도 독이오. 어쨌든지 이 정당치 안한 것은 하나님이 주시지 안한 것이기 때문에  그 속에는 굉장한 독소가 들어 있어서 받는 자마다 자기 안 망하면 자손이 망해도  망합니다.

 보면 제가 저 백병원에 우리 O조사님이 치료하러 갔을 때에 그 이야기를 전달해  들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목에 이 뭣 대 가지고 이리 호수를 끼워놓고 밥도 이리  넣고 숨도 이리 쉬고 하는데 부자라.

 나중에 보니까 아들이 와 가지고 서로 그거 아버지에게 뭐 안 준 다고 이리 시비가  나 가지고 그리 하니까, 아버지 그 병원에서 돈 많이 썼다고-저거는 하나도 안  벌었는데-시비가 나 가지고 하니까 고만 그 노인이 그전 날에는 보니까 얼굴이  벌거이 기운이 좋더니마는 그 아들네들이 와 가지고 돈 때문에 시비를 하고 돈 많이  썼다고 이라고 하니까 새까맣게 타 가지고 이러더니마는 병원에서는 '지금 나가면  죽으니까 나가지 말라.' 해도 '내가 나간다고.' 아마 나가 가지고 곧 죽었을 것입니다.

 그 돈이 없으면 그 자식들이 다 효성을 할 것인데 돈 그것 때문에 서로 마음이  섞갈려 시비가 나 가지고 결국은 그 아버지가 거기서 병을 치료 못하고 그래 가지고  나가더랍니다.

 그 부모가 벌어놓은 재물 때문에 자손이 저거 형제끼리 원수가 돼 가지고 비참하게  망하는 그런 집을 뭐 이런 데서는 소문을 안 들으니까 모르는데 얼마든지 있습니다.

불의하게 재물을 모은 그 재물이 자손을 망치지 안하는 재물은 하나도 없습니다.

실상 알고 보면 그게 다 어리석은 일이오.

 '거짓 증거하지 마라.' 거짓말하지 맙시다.

 우리가 죄 하나 지어 놓으면 죄 그놈 때문에 거짓말 안 할 수가 없어. 고놈 때문에  죄를, 거짓말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어. 거짓말 안 할 수 없어 거짓말하다 보니까  거짓말 하나 하고 둘 하고 셋 하고 거짓말 사람이 돼 버리고 말아요. 우리가 거짓말  요거는 죄있는 걸 다 회개하면 거짓말 안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거짓말 안 하기로  딱 작정해 놓으면 어떻게 일이 간편한지. 우리는 무엇에 대해서든지 거짓말하지 말  것. 거짓말 안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벌써 됐습니다.

 그 다음에 남의 것을 탐내지 말 것.

 이 일 계명으로부터 십계명까지는 이게 우리에게 지킬라고 하면 귀 찮스럽게 하는  거 같지마는 이 십계명은 우리를 삼킬려고 하는, 마귀는, 마귀 이빨이 옥니입니다.

마귀 이빨은 옥니요, 옥니. 배암 이빨은 이래 옥니가 돼 가지고 척 물면, 딱 걸려  놓으면 자꾸 안으로는 들어가지만 밖으로 못 나옵니다. 마귀 이빨은 윽니요. 물려  놓으면 제가 못 빠져 나옵니다. 하나님이 빼내주면 할까 못 빠져 나옵니다.

 이렇게 마귀네들이 사자와 같이 윽니를 가지고 우리를 삼킬려고, 이 사람은 이걸로  삼키고, 저 사람 저걸로 삼키고 삼킬려고 하는 그 모든 것을 이 십계명이,  십계명이라는 이 비수검 같은 칼로 가지고 우리를 잡아 당기는 낚시줄을 전부 다  끊어주는 것이오.

 우리를 잡아 매는 밧줄을 다 끊어서 자유케 하고, 낚시줄을 다 끊어서 자유케 하고,  우리를 삼킬려고 하는 그 모든 원수들을 다 이 십계명의 철퇴를 가지고 다 대가리를  깨트려 다 돌려보내는 것입니다. 이 십계명은 우리 원수를 다 대가리를 깨트리는  것이 십계명이오.

 십계명은 우리를 유혹시켜서 낚시로 낚을려고 하는데, 우리는 모르고 퍽퍽 집어  먹는데, 우리가 삼킬 수 있는, 낚일 수 있는 낚시줄을 전부 끊어서 다 제거해 버리는  것이오. 우리가 가는데 함정을 파 놓고 빠지면 죽도록 할려 하는 그 함정을 다  이것을 다 메꿔버리고 함정 없는 데로 다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 십계명은 우리를 자유케 자유케, 평안하게 평안하게, 지혜롭게  지혜롭게, 승리케 승리케 하는 것이 십계명이라. 십계명 이거 뭐 그거 뭐인지 몰라.

그저 지켰는데, 나도 모르는데 그 십계명이 나도 모르는 함정을 그 십계명 지키다  보니까 면했고,  그 요셉이가 총리 대신 된 것도 그 사람이 뭐 그런 거 원하지 안 했소. 십계명을  지켜서 이래 나가다 보니, 십계명 지키고 나가다 보니까, 그를 삼킬려고 하는 그  사자 같은 독사들의 함정이 많았지마는 십계명 지키다 보니까 그걸 피해서 가게  되고, 피할려고는 하지 안했는데 십계명 지킨 그것이 그걸 피한 게 되고, 십계명  지킨 그게 함정을 피한 게 되고, 십계명 지킨 그것이 모든 원수의 모든 밧줄을  낚시줄을 다 끊어서 제거해 버리는 거 되고, 십계명 지킨 그것이 원 수의 대가리를  다 철퇴로 다 깨트려서 물리침이 되 었고, 그러기 때문에 십계명이 우리의  피난처입니다.

 그런고로 우리가 금번에, 하나님께서 저에게는, 그날 밤에 제가 잠을 자지를  못했습니다. 제가 그 실로암 탑을 생각하지도 안했어. 저는 지금 경비하는 사람들  위해서 추워서 기도하고, 또 상한 안하고 주님이 또 지켜 달라고 거기에만 열중해서  기도를 하는데 실로암 탑을 턱 말하기 때문에 '이거 무슨 말인가?'  강하게 저에게 오기 때문에 그 실로암 탑에 대한 성구를 찾을려고 하는데 야, 제가  똑똑히 알고 있는 성구인데 암만 찾아야 눈에 안 보여서 두 시간을 싱강하는  가운데에 진땀이 났습니다. 하나심이 나에게 그렇게 강하게 그걸 자꾸 느껴지도록  만들었다 그 말이오. 한 두 시간 지난 뒤에 제가 다른 것 다 두고 앉았으니까, 하도  어딘가 몰라 기가 막혀서 얄았으니까 l3장이 생각이 나서 보니까 l3장 l절 이라.

하나님께서 저에게는 보여 준 것입니다.

 우리 서부교회에 보여 준 것이니까, 이번에 이 한국에 예배당에 불탄 이것이 그냥  타 지나가는 게 아니라 우리에게 하나의 큰 경고의 싹으로 주신 것입니다. 6·25를  여수 반란 사건으로 그 움싹을 보여준 것처럼.

 이러니까 어쩌든지 그 스무 가지를 외워서 회개를 하고, 또 그저 성경에 많으니까  십계명을 또 이걸 줄기로 삼아 가지고 회개하고, 이렇게 해서 회개해서 모든 죄악을  회개해 보고, 저리 회개하고 해서 마치 고기 잡는 사람이 이리 우그러트리고 저리  우그러트리고 요리 우그러트리고 나중에 고기가 다 잡히고 없는 것처럼 이  십계명으로 죄악을 다 후릿해서 회개하고 또 이십 가지로 또 줄여틀여서 회개하고  자꾸 이래 가지고 우리가 회개를 하면 '땅에 아름다운 소산을 먹으리라'  말씀했습니다.

 옛날 노아 때도 아, 회개한 노아에게는 그게 오히려 다른 사람 멸망이 들어서  구원이 됐습니다. 다니앨 같온 사람도 그 멸망이 들어서 회개한 그 자에게는,  다니엘에게는 구원이 되지 안했습니까?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에게도 그와 같이  됐습니다. 6·25때도 그랬소.

 왜정 말년에도 그렇게 참 믿는 사람이 지긋 지기한, 뭐 유명한 목사들도 그때에 그  환난에서는 꼼짝을 못했습니다. 이랬는데 미리 회개한 사람들은 왜정 말년 그것을  다 웃음으로 지냈고, 다 평안하게 지냈고, 왜정 말년을 통해 가지고 유명한 목사들이  됐습니다. 아, 주남선 목사 그런 분들은 보잘것 없는 참 뽀스레기 목사요. 손양원  목사도 뽀스라기 목사요.

 이랬는데 왜정 말년을 통해서 유명한 목사가 됐습니다. 6·25로 통해서 주남선  목사님한테 거창 시민들은 머리를 신 불신자간에 안 숙인 사람이 없었습니다.

6·25를 통해, 6·25에 보니까. '아 저분만 이 위 인이라, 의인 이라, 저분은 하나님  외에는 두려운 것이 없다, 인민군도 저분한테는 다 항복했다' 위대해졌습니다.

'즐겨 순종하면 땅에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거역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어쩌든지 우리가 금번에 뭐 다른 웅변이고 열변이고 뭐 감정이고 내 기분 좋고  시원한 거 다 치워 버리고 하나 하나, 오계면 오계, 육 계면 육계, 칠계면 칠 계,  팔계면 팔계, 구계면 구계, 십계 하나 하나, 또박 또박 고쳐나갈 거. 뭐 고것만 고쳐  나가면 됩니다.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어쩌든지 우리는 회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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