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1984. 2. 29. 수야

 

본문: 요한계시록 17장 14절-16절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또 천사가 내게 말하되 네가 본 바  음녀의 앉은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선지자선교회  여러 차례 이 말씀을 증거했고, 또 다음 주일도 유년부와 중간반 학생들의  공과가 이 말씀이 되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시한번 재론하게 된 것입니다. 반사  선생님들은 잘 들어서 기억하고. 또 자기가 깨닫는 바가 있어야 하겠고, 또  고치는 바가 있어야 힘이 나겠습니다. 그리하여 자기 맡은 학생들을 가르칠 때에  자기가 행한 것 만치 그 학생이 행하지 그 이상은 행할 수 없습니다. 그런고로,  이 말씀을 가지고 자기가 맡은 학생들을 굳게 세우도록 그렇게 기도하고 힘을  쓰도록 합시다.

 우리 서부 교회 주일 학교를 우리는 뭐 그렇게 다른 사람들에게 보일 만한 모본  된 그런 점이 없습니다. 또 그저 우 오는 숫자로 말하면 얼마 모인다고 하지마는  또 실은 그 내용의 질은 아주 어립니다. 이래도, 하나님이 우리 주일 학교를  통해서 당신의 뜻을 이루시고 죄인들을 구원하는 이 역사와 영광을 받으시려고  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 주일 학교를 이만큼 성장시키신 것도 참 아는 대로  주님이 혼자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소원이나 그런 목표나 그런 계획을  가지지도 안 했고 어떻게 하다 보니까 그만한 학생이 모였고, 또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것은 생각도 안 했고 이랬는데 우연히 알게 돼 가지고  현재로서는 우리 전국에서는 서부 교회의 이 주일 학교의 소식을 듣고 모주  기뻐서 방문하는 교회가 큰 교회는 거의 다 왔습니다. 또 단체로도 오고, 차차  차차 시찰하러 오는 목사님들과 장로님들과 반사 선생님들이 많고, 또 견학을  하겠다고 금요일날 혹은 토요일날부터 와 가지고 토요일 심방, 주일오전 새벽  심방, 또 오전 오후 예배까지 보고서 그렇게 가는 그런 교회들이 많습니다. 어느  진영 할 것 없이 큰 교회는 안 온 교회가 하나도 없습니다.

 이러니까, 우리가 여기에서 그저 정신없이 그렇지 안하지마는 우쭐할 것이  아니고. 그들이 왔다가 실망을 하고 가면 주님이 대단히 섭섭해 하실 것이요.

당신이 그들을 움직여서 보면 아무런 일에 대해서 실패가 되어질 것이요, 그래도  그분들이 와 가지고 다소나마 힘을 얻고 소망을 가지게 됐다고 하면 주님도  기뻐하실 것이고 또 우리도 복이 될 것입니다.

 지난번에 목포에서 온 목사님들, 장로님들, 조사님들, 반사 선생님들 뭐 부장들  여럿이 많이 왔는데. 그분들의 말에 따르면 주일날 분반 공부를 할 때에 그 반사  선생님들이 모두 가르치는 것이 다 확신을 가지고 가르치고 또 열심히 가르치는  것을 봤다고, 또 부장도 통반할 때에도 그렇게 하고 모두 그 가르치는 것이  확신이 있고 자신이 있고 열렬하게 그렇게 가르치는데 그렇게 확신을 얻는 것과  열렬한 그 힘이 어디서 나오는가 그것을 좀 말해 줬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말을  하는 걸 들었습니다.

 저도 오층에서 늘 들을 때에 어떨 때에는 통반에도 부장이 가르치는 것이 힘이  없고, 또 분반도 가르치는 것이 모두 힘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그만  그다음 주일에는 학생들이 내려 갑니다. 아이들도 다 어려도 그래도 성신의  감동으로 오기 때문에 성신의 감동을 받아서 은혜를 받으면 힘을 내가지고 교회  출석도 잘 하고, 또 자기 어린 아이들 저희들의 사회에서 신앙을 지켜서 빛을  나타내고 그렇게 하지마는 고만 예배드릴 때에 은혜를 받지 못하면 그들도 다  힘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그러니까, 반사 선생님들이 이 공과를 몇 십 번이든지  읽어서 외우는 것이 좋고, 또 거기에서 새김질하면 이 공과에 기록한 것 몇 십  배를 자기는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실지로 실행을 하려고 애를 써 실행을  해 보면 그 진리가 참된 진리라는 것을 더 느끼고 깨닫고 거기에서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런고로, 반사 선생님들은 할 수 있는 대로 재독할 때에 빠짐없이 듣도록  그렇게 힘을 씁시다. 재독할 때에 듣도록 힘을 쓰고 그 공과를 여러분들이 수십  차례 읽어도 그 속에 있는 뜻을 잘 알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자기가 실지로  실행하지 안하면 어떤 높은 지식을 가진 사람이라도 절대 모릅니다. 자기가  실행해 보면 인간의 말로 표시해 놓은 그 속에 인간의 방언으로 표시할 수 없는  그 속에 있는 영감의 진리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혹 한 주간 더 가르칠  것인데 그만 그동안 또 잊어버릴까 해서 오늘 밤에 이 본문을 읽고, 여러분들이  다시 새겨서 더 준비를 힘있게 해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쳐서 참 이 세상을  이기는 학생들이 되어야 합니다.

 또 그뿐 아니고 장년반들도 지난번에 학습 세례를 세우고 성찬을 베풀라고  했는데 하나님께서 허락지를 아니했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좀 더  깨끗게 하려는 그런 하나님의 뜻인 것을 제가 밝히 알았습니다. 이러니까,  이번에는 우리 성찬에 참예하는 사람들이 기도 많이 하고 깨끗이 회개해서 이  성찬을 바로 참예함으로 큰 은혜를 입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요한복음 6장에 보면 '내 피와 살은 참된 양식이요 참된 음료로다 내피와 살을  먹는 자는 그 속에 영생이 있고 마지막 날에 그 먹음으로써의 얻은 힘으로 된  것은 다 다시 부활하고 나로 인하여 살리라' 하는 그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로 인하여 산다는 말씀은 주님으로 인하여 산다는 말씀인데, 주님으로 인하여  산다는 말씀은 우리 주관이, 우리 주관이 '아무래도 주를 위해서 살아야 되겠고  주 중심으로 살아야 되겠다' 하는 그것을 말하는 것 아닙니다. 그것을 말하는 것  아니고, 자기 주관뿐만이 아니고 객관 역사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의 언행  심사의 사는 생활이 자기 힘으로 살지 안하고 주님이 주시는 능력을 힘입어서  살게 된다 하는 그말입니다. 주님의 피와 살을 깨달아 연구한 사람은 자기는  깨닫고 '아무래도 주를 위해서 살아야 되겠다'해서 자기 주관 행위가 되는 것을  말하는게 아니고 순전히 하나님의 그 객관의 그 능력으로 인해서, 객관의  능력으로 인해서 자기가 그 능력에게, 능력에 붙들려서 주님에게 피동된 그  생활을 하게 된다 하는 것을 가리켜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 성찬을 우리가 잘 준비해 가지고 성찬에 참예하면 큰 능력을 얻고,  또 이 성찬을 잘못 참예하면 큰 해를 받습니다. 그 몸이 약해지는 일도 많이  있고, 그래 가지고 성찬을 잘못 참석해서 몸이 약해지는 사람도 많고, 또 병든  자도 적지 아니하고 죽은 자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하나님이 같이 하시는 그 역사와 하나님을 떠나서 인간  저거끼리 하는 그런 역사와 다릅니다. 인간끼리 하는 역사에는 뭐 성경말씀을  암만 어겨도 거기에 대한 아무런 보응이 없습니다. 그것을 성경에 가르치기를  '성전 밖마당은 간섭하지 말아라' 이랬습니다. '척량하지 말아라.'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 경배하는 자들만 척량하라' 그렇게 '간섭하라'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제가 알기로는 우리는 심히 부족하지마는 하나님은 우리 서부 교회에  대해서 기대와 소망을 크게 가지고 계십니다. 주일 학교 뿐만 아니고, 장년반도  모이는 수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당신이 당신의 뜻을  우리에게 알려 줘서 다른 사람들보다 특별히 진리를 많이 깨닫게 해 주시는 그런  역사를 하십니다. 또 그러고 교인들에게 일반적으로 볼 때에 하나님의 간섭이  있습니다. 이래서, 그 사람이 하나님의 도를 잘 지킬 때에 하나님의 축복을  주시고, 도에서 어긋날 때에 하나님께서 몇 번 징계를 해서 고치도록 이래 몇 번  이래 하다가 고치면 큰 축복을 받고, 고치지 안하고 끝까지 강퍅하게 나갈 때에는  하나님께서 그만 성전 밖마당으로 간섭하지 안하는 자로 이렇게 제외시켜 버리고,  간섭, 또 간섭으로 축복, 징계, 또 하나는 그만 방임해두는 것이 네 가지 역사를  제가 보는 대로는 잘 그렇게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간섭하시는 일은 참 기쁜 일이요, 어떤 사람은  간섭을 싫어합니다. 간섭을 받을까 해서 간섭 안 받을라고 애를 쓰는 그런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내가 이거 성직을 받으면 간섭받을 터이니까 아예 간섭  안 받게 성직을 안 받아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해서 간섭 을 안 받을라고 피하는  사람 그 사람도 미련하고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또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 것도  모르고 아무나따나 자꾸 감당도 못 할 것을 자기가 그렇게 성직에 달라들어서  도리어 마귀의 틈탈 기회로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당할 것도 생각지 안하고 또  그렇게만 날뛰는 것도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주님의 세밀한 간섭을 받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고, 간섭에  따라서 잘못 됐을 때에 주님이 우리에게 징계를 하십니다. 사랑하는 자에게는 몇  번이든지 징계하신다 했습니다. 잘못된 것을 징계하실 때에 다 마음으로 회개를  하고 징계가 변해서 평강과 축복으로 바꾸어지기를 우리가 기도하는 것이 기도  제목 가운데에 하나입니다. 그런고로, 우리가 그 간섭에서 축복을 받고, 징계 받는  우리가 되지 안해야 되겠고, 징계를 받았으면 그 징계에서 돌아서서 하나님의  은혜의 축복을 받는 우리들이 되어야 되지 징계를 몇 번 받고 받아서 참 상할  대로 상해도 강퍅을 부릴 때에는 하나님께서, 그대로 징계하면 죽어 버리고 아주  망해 버릴 터이니까, 하나님이 그 사람만 보는게 아니라 거기에 소속한 사람들을  보기 때문에 그만 방임해 둬 버립니다. 방임해 두고 스스로 자기가 깨달을 만침  그렇게 고치지 안하면 안 되는 그런 애로를 주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가 이번 성찬에는 깨끗이 준비합시다.

 이 성찬을 먹는 것은, 주님이 나를 대속하시고 나를 죄와 사망과 악령에서  해방시켜서 하나님의 공심판에서 의롭다 이렇게 구출하신 저희들입니다. 저희들을  깨끗게 하셔 가지고 주님과 밀접한 연결을 가질려 하는 것이 성찬식입니다.

주님의 피에 우리 피가 연결되고, 주님의 살에 우리 살이 연결되고 이래서 피와  살을 말한 것은 주님의 사상에 우리 사상이 연결되고, 주님의 뜻에 우리 뜻이  연결되어서 주님과 모든 지식이나 사상이나 욕망이나 비판이나 평가나  움직임이나 그 모든 것이 주님과 연결이 되어 가지고. 주님의 피가 땅 위에 있을  때에 어떤 역사를 하셨는가? 세 가지 역사를 했습니다. 크게 말해서 세 가지  역사는, 주님의 피는 하나님의 계명을 어긴 죄 자주장으로 산 죄, 하나님을  배반한 죄 그 죄를 멸하는 피로 살았습니다. 죄를 멸하시는 피로 살으셨고.

하나님과 연결되어 하나님으로 인해서 움직이는 그 역사를 일으키는 피로 살로  살았습니다. 또 하나님과 화친하는 그 화친의 이 공로를 설정한 피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예수님의 피와 살은 사죄와 칭의와 화친의 역사를 일으킨 주님의 피와  살인데, 우리의 더러운 증인들의 피와 살이 성만찬 먹는 것은 주님의 피와 살과  연결이 되어 가지고, 주님의 피와 살이 역사하신 그 역사를 우리가 계대해 가지고  그 역사를 일으키는 피와 살로, 우리 피와 살도 죄를 멸하고 의를 건설하고  하나님과 화친한 그 역사를 일으키는 그 구속의 심신으로 살게 하려는 것이  성만찬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이것을 깨닫고 자기 힘대로, 영의 문제는 내비 두고 자기  마음으로 지은 죄, 몸으로 지은 죄, 또 마음으로 해야 될 일을 하지 못한 것,  몸으로 할 일을 하지 못한 것, 또 자기에게 있는 일이나 물건이나 그런 것이  하나심의 법에 위반된 것 그런 것을 낱낱이 깨달아서 깨끗이 다 정리 청산하고,  주님의 보배 피 공로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잘못된 것이 있으면 즉시 고해서  사유함을 받고, 또 우리가 무엇을 사람들과 관계 잘못된 것이 있으면 그것은 서로  사과해서 해결되는 것도 있고, 또 사과해서 해결되는 것도 있겠고, 또 그래도 안  되면 그것은 일방적으로는 할 수 없는 것이니까 하나님에게 고해서 기도로  하나님께서 들어서 인정하실 수 있기까지 해결을 짓도록 하고, 또 물질로 그런  불미한 것이 있으면 물질로 다 서로 해결 청산을 하도록 그렇게 해서 깨끗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깨끗한 자기의 마음과 몸이 되어 가지고 주님의 피와 살과 연결 되는 그  성찬을 먹을 때에 우리에게는 큰 능력이 와 가지고 이전과 달리 하나님의 능력에  붙들려서 살 수가 있고 우리가 자기를 깨끗게 살펴서 먼저 깨끗게 한 후에  주님의 피와 살을 먹는 이 일을 하지 안하면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 됩니다.

그러면, 연결이 되니까 죄하고, 죄와 주님과 연결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님의 피를  속되게 하는 것이 되고 주님의 피를 범하는 죄가 됩시다. 자기도 그럼으로써  상당한 보응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자기를 깨끗게 하는데 이 공과의 서로 관련성이 있습니다. 이  공과에서 '진실한 사람은 이기리로다.' 이 진실은 세 가지 진실이라 하는 것을 몇  번이든지 말했기 때문에 다 알 줄 압니다. 하나는 말의 진실, 말의 진실은,  하나님의 말씀에 금한 그런 말을 했으면 그것은 죄가 됐기 때문에 우리가 그것을  사유함을 받고 고쳐야 되겠고,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한 말만 남아 있고 남은 다른  말은 다 고쳐야 되겠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거짓말하는 거짓말, 또 자기중심으로 하는 말, 자기 자랑하는  자긍하는 말, 남을 훼방하는 말, 또 간교한 말, 이간을 붙이는 말, 남을 정죄하고  판단하는 말, 자기를 자랑하는 자긍하는 그 추접한 더러운 말 남을 미워하는 말  이런 모든 말로써 자기가 잘 살펴 가지고서 하나님의 말씀에 위반된 말을 우리가  이 기회에 낱낱이 찾아서 고치도록 합시다. 세상에서는 그런 말이 있습니다.

'남자가 우비하고 거짓말하고는 가져야 된다' 이렇게 말하지마는 하나님 앞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거짓말 한 것은 꼭 자기에게 결국 보응 돼 가지고 자기 해를  끼치지. 다른 사람 해 받을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고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준해서, 이 세상 국가의 법을 준한 것이  아니고 어떤 종교의 단체의 법을 준하는게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의 법을 준해  가지고 우리가 잘못된 그 말을 고치도록 합시다. 그저 말로써 다른 사람을 빗고  깎고 남을 헐고 거짓말하고, 사람과 사람의 사이를 해치는 이간 붙이는 말,  간교한 말, 온갖 더러운 말, 뭐 그저 깨끗지 못한 말, 도적질에 속한 말, 속이는  말, 또 방탕한 말, 그런 모든 불량한 말, 음란한 말 그런 말을 다 우리가 자기가  아는 대로 살펴서 말에 흠이 없도록 이번 기회에 고쳐서 성찬 먹는 데에  거리끼지 않도록 그렇게 합시다.

 어떤 사람은 생각하기를 도리어 성찬을, 깨끗지 못해 가지고 성찬 먹어서 징계를  받는 것보다는 안 먹는 것이 낫지 않느냐 그렇게 생각하기 쉬운데 이 성찬도  우연한 것이 아시고 하나님께서 교회에 정해서 주셔서 하나님이 베푸시는 것인데  자기가 회개하고 먹을 수 있는 주님의 피공로가 있고 언제 회개해도 자기가  회개를 해야 될 터인데 회개하면 손해가겠다 해서 성찬을 뒤로 미루고 회개를  하지 안하고 회개를 뒤로 미루는 것은 강퍅이요 그는 하나님을 불순종하고  대적하는 것입니다. 그게 하나님을 미워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런  사람은 성찬을 먹어서 해 되는게 아니라 안 먹어서 그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상당한 당신이 보응하시는 보응을 주실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은혜의 때에 네가 받아라' 이랬습니다. '은혜의 때에 네가 받아라.' 은혜의 때를.

그 때를 놓치면 받지 못하고 나중에는 눈물을 흘리면서 구해도 그런 기회를 다시  얻지 못한다 그렇게 말씀을 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말로 하나님의 법에 위반된 그런 말을 낱낱이 살펴서 고칩시다.

그거 고친다고 못 사는 것 아니고 그거 고친다고 사업이 안 되는 것 아닙니다.

저도 혹 이래 다른 사람들을 참 나의 것은 잘 보입니다. 또 제가 교역자 되어  가지고 모두 교인들을 맡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도도 하고 마음에 관심을  가지고 안타깝게 하기 때문에 보는게 많습니다. 그 사람이 말에 흠없이 하려고  하니까 둔한 사람 같고 어리석은 사람 같고 모든 일을 하는 것이 참 좀 무능한  것 같지마는서도 이상하게도 무능한 그것이 매력이 돼 가지고서 사람을 얻습니다.

무능한 그것이 매력이 되어서 사람을 얻게 되고, 무능하게 한 그것이 뒤에 보니까  아주 지혜롭게 슬기롭게 한것 만침이나 큰 유익을 보게 됩니다.

 그러니까 그저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를 복 주시기 위해서 신구약 성경 말씀을  주셔서 금생과 내세에 복되게 한 말씀이니까 이 말씀에 위반된 것은 아낌없이 다  고칩시다. 그저 뭐 고칠라고 하면 이런 저런 손해와 낭패와 어려움이 있어도 그런  것은 다 잘 돼 봤자 떠나면 그만이고 못 돼 봤자 떠나면 그만입니다. 떠나면  그만인데, 그것 가지고 우리가 하나님을 섭섭하게 노엽게 하고 또 내세와 금생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하는 그런 큰 화를 우리가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말로 잘못된 것을 고쳐서 이번 성찬을 지내고 나면 우리가 서로  형제끼리나 친구끼리나 가족끼리나 이웃끼리 교인들끼리 우리 입에서 주님이  섭섭해 하시는 그런 말이 나오지 않는 우리 사람이 되도록 우리 입을 금번  기회에 고치도록 합시다. 자기가 말에 대해서 관심없이 하는 사람은 뭐 그거는  망할 것도 모르고 자꾸 그라지마는 참 말을 고쳐서 바로 흠없이 해 볼라고 하면  얼마나 힘드는지 모릅니다. 그래도, 그렇게 힘들지마는 말을 조심해서 흠없이  그래한 그것이 자기의 모든 일을 형통하게 하는 큰 지혜가 됩니다. 이러니까,  우리가 금번에 말을 다 고치도록 노력을 하고,  또 그 다음에는 행위 진실 아닙니까? 행위 진실은 하나님의 말씀에 위반된  행위는 무엇이든지 다 고치고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에 위반된 것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우리를 심판한다 할지라도 걸릴 것이 없을 마치 그렇게  자기 지능 있는 대로는 해서 행위를 고치는 이것이 지혜있는 일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자기 행위를 손해가 가도 고치고, 낭패가 와도 고치고 다른 사람한테  멸시와 천대를 받아도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그 행위를 고칠 때에 하나님은 그  사람을 버려두지 않습니다. 결단코 버려두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생각하고  어려워도 행동을 고치고. 손해가도 행동을 고치고 또 자기에게 못 견딜 만한 그런  여러움이 있어도 분함이 있어도 주님을 생각하고 주님의 법칙에 위반된 행동을,  참 창자를 움켜쥐고 마음에 속에 무엇이 솟아올라도 말씀에 위반된 행동 안  하려고 참 이를 갈아 붙이고 다물고 그 행동의 범죄를 안 하려고 애를 쓰는  그것이 주님을 대접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생각하고 우리가 행동을 고치는 것, 또 그  행동을 범하지 안하는 것 그런 것이 당신을 대접하는 것이며, 내가 이래도 당신이  계시니까, 손해가 가도 당신이 기뻐하시니 됐다. 내가 이렇게 아무리 억울해도  당신이 계시기 때문에 다 아신다, 그럴 때에 그것이 하나님을 대접하는 것이요,  또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요, 하나님은 그 사람을 책임질 수 있고 모든 것을  당신이 맡아서 역사해 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의 행동도, 뭐 별별  행동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우리에게는 참 악습이라는 나쁜 습성, 우리  행동에, 말의 습성도 그것이 얼마나 고치기 힘드는지 어렵습니다. 찬송하고 나서  끝에 아멘이라고 기록된 거는 아멘 할라 했는데 그것도 그만 수십 년 동안  이렇게 해 나온 것이 돼 놓으니까 저는 보고도, 찬송을 보면서 이 찬송에는  아멘이 달렸으니까 끝에 가서 아멘을 해야 되겠다하는 데도 고만 그동안에  잊어버리고, 고만 찬송하는 데만 마음을 기울여서 찬송하고 찬송 끝나 버리면,  그만 찬송하는 데만 마음을 기울여서 찬송하고 찬송 끝나 버리면 고만 아멘 할  그 생각은 미쳐 가지 않더라 그거요. 그러니까, 우리의 이 습관이라 하는 거는  무섭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말의 습관도 무섭지마는 행동의 습관은 더  무섭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좋은 것을 행동해서 연습을 해도 참 시간이 모자라는데 그  어떤 사람은, 우리도 그렇습니다. 안된 행동, 안된 행동 그것을 한번 하면 그만침  연습됐고, 두 번 하면 그만침 연습됐고. 세 번 하면 그만침 연습됐는데 참 모든  사람 앞에 내놓을 때에 그걸 연습 할 만한 가치가 없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  또 모든 사람 앞에 내놓을 때에 그거는 연습일랑 내두고 그런 일은 할 수 없다고  하는 그런 것 이런 행동을 우리가 많이 해 나왔는데 그런 것을 고칠라고 하면  얼마나 힘이 들지 모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고치고, 고치고 나서 또 보면 또 돼지고 그럴 때에 그것을  가리켜서 죄의 구분이 있습니다. 범죄가 있고, 자기는 안 하려고 애를 썼는데  자기도 모르게 습성으로서 그만, 습관을 인해서 썩 범하는 것을 가리켜서  허물이라, 허물죄라 그렇게 말합니다. 그래서 속죄제가 있고, 속건제라 하는 것은  허물을 속하는 죄입니다. 속죄제가 있고, 또 자기가 알고 짐짓 범하는 그런  고범죄가 있습니다. '이거는 죄다.' 죄인 줄 알면서 그렇게 자기 속에 악독의  부패성을 이기지 못해 가지고서 죄인 줄 알면서 범하는 죄 남을 해치는 죄 무슨  그 죄를 우리에게 간추려서 회개하기 쉽도록 주님이 우리에게 십계명을 줬습니다.

그러면 일계명에 대한 행동, 이 계명에 대한 행동, 삼계명에 대한 행동, 사계명에  대한 행동 오계명에 대한 행동도 '아 나는 부모에게 내가 뭐 내가 이것을 이래  했는데 어떤가? 부모에게 불효한 것이 무엇인가?' 우리나라에서 ○ 대통령이 며칠  전에도 말할 때에 들으니까 아주 경노에 대해서 자기 위의 사람들에 대해서 밑의  사람들이 해야 될 의무에 대해서 말합니다. 부모에게 대해서 노인에게 대해서  말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요새는 참 드문 말입니다. 요새는 전부 아이에게  대해서 이래라 저래라, 아이는 낳지도 안하고, 하나 아니면 둘 낳아 놓고 그걸  우상같이 삼아 가지고서 이게 뒤에 결과가 뭐 좋을런지 나쁠런지 분명히 판정은  납니다마는서도 그런 소리를 하면 듣기 싫어하기 때문에 말은 안합니다.

 이래 가지고 꽃주일이라, 어린 아이 주일이라 하면 그날은 어린 아이에게 제일  나쁜 것을 고쳐 주고 좋은 것을 줘야 될 터인데, 어린이 주일은 그 아이가 어떻게  나쁜 것을 아이가 망할 그것이라도 달라 하면 다 줘라, 아이의 소원 성취를 들어  주는 그날이라, 그러니까, 그날에는 아이들 망치는 날이라 그렇게 나는 봤는데  그것을 누가 말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대해서는 이렇지마는  위에 부모에게 대해서, 또 수상에게 대해서, 상관에 대해서 이것은 뭐 사랑은  내리 사랑이라고 밑에만 자꾸, 위에서 밑에만 말할라 하지 밑에서 위에, 하는  것을 그걸 안 하니까, 그라면 성경에는 오계명을 지키지 안하면 망한다 했습니다.

오계명을 지켜야 복을 받지. 다 생의 본능이 있는데 위의 것에게서 밑의 것이  받아 가지고 자라는 것이지 밑의 것이 위의 것 줄거는 없습니다. 이러나 밑의  것이 위의 것을 섬기지 안하면 위의 것이 주기를 싫어합니다. 안 주는 그걸 누가  강제로 시키겠소 어쩌겠소.

 이러니까 저 소련에 공산주의가 밑에서 위의 것을 다 다 반동해 가지고 다  암살시켰습니다. 암살시킨 것이 한 네 대를, 내가 알기로는 한 너덧 대 됐습니다.

그 정권자들이 사대를 그렇게 암살시켰는데 그라고 난 다음에는 그들이 정신이  지금 깨는 모양입니다. 깨 가지고서 지금은 암살시키는 일을 그런 일을 '그거  우리 망하는 일이다' 하고서 좀 자기의 선배를 존대하는 그런 것이 획기적으로  많이 바꾸어졌습니다.

 오계명에 대해서 우리가 죄를 회개하고, 부모를 봉양하는 그것이 자기에게 큰  복입니다. 그 몰라 그렇지. 참 자녀를 사랑하는 것도 좋지마는 자녀를 사랑해  봐야 뒤에 께끄름하지마는 부모를 사랑하고 존대한 거는 아주 뒤가 개운합니다.

또 당장에 그에게 유익이 옵니다. 오계명을 지키지 안한 그런 것도 우리가 말에나  행동에서 고칩시다.

 또 육 계명 사람을 미워하는 것, 미워하는 것은 살인죄라 했습니다. 우리는 참  사람을, 뭐 미울 일 없습니까? 그럴 때는 우리는 잘 지혜롭게 피해야 되겠습니다.

미워할 때 사람은 미워하면 살인죄라고 하니까 그 속에 영생이 없다 했습니다.

사람 미워하는 것을 살짝 운전을 틀어 가지고서 그 행동 미운 것으로서 돌이켜서,  그 행동은 밉고 그 사람은 불쌍히 여기는 그 마음을 우리가 바꾸어 가지도록  하면 그것이 즉시 그것이 바로 잡히고 바로 됩니다. 나쁜 행동은 미워해야  됩니다. 그러나 나쁜 행동한 그 사람은 불쌍히 여겨야 되지 미워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육계명을 범한 죄.

 또 칠계명 음행하는 것 음행죄, 이 우리나라는 가속도로 음행이라 하는 것이 뭐  일본 나라보다도 아주 난폭하고, 또 미국보다도 그러하고 그렇습니다. 일본  나라가 그렇게 음란한 나라지마는서도 미성 때는 그런 일이 있어도 아예  결혼하고 난 다음에는 그런 일이 별로이 없습니다. 저도 일본서 얼마 있으면서 그  나라 풍속에 대해서 좀 살펴 왔는데 결혼하고 난 다음에는 그런 이성에 문란한  일이 없습니다. 미혼 때는 그 사람들이 문란 하지마는. 우리 한국에는 뭐  결혼하고 난 다음이고 뭐고 상관이 없어. 얼마나 더러워졌는지 모릅니다. 소돔  고모라성 이상이요. 미국보다도 훨씬 더러워졌습니다. 아마 뭐 세계에서  모르겠습니다. 이북은 이남과는 그 이성 면에 대해서는 아주 깨끗합니다. 이남이  칠계에 대해서는 소돔 고모라 성보다도 좀 더 심하지 소돔 고모라성만 못 하다  그렇게 보이지 않습니다. 소돔 고모라성 보다 더 심하지 않는가 그래 보입니다.

 이러니까, 이런 것도 그래 봐야 자기 망하는 것이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그렇게 말합니다. '행인지부요 활육지도라.' 사람 삶는 가마요 또  '활육지도라, 살을 삣어 깎는 칼이라, 그래 봐야 자기 인격을 솥에다 삶으니까  인격이 삶겨져 버리고, 또 자기 건강이 삶겨져 버리고 다 깎아져 버리지 아무  소용없습니다.

 사람이라는 것은 이상합니다. 그 뭐 바둑 두는 그거야, 요새는 바둑도 잘 두면  돈이 벌린다 하지마는서도 그 돈 버는 것도 아닌데. 오늘도 내가 저 산에서. 산에  좀 올라갔다가서 좀 기도 좀 한다고 올라갔었는데, 기도 도 젊어서 해야되지  늙어서 못 해요. 젊어서는 뭐 마음대로 기도했지마는 늙어서는 기도할라 해도  몸이 듣들 안해. 몸이 듣들 안하니까 골만 빠졌지 기도는 얼마하지도 못해요.

오니까, 청년들이 묏등에 주 모아 가지고서 노름합니다. 노름하는데 뭐 수십 명이  노름해. 그래 내 생각에, 내려오면서 그걸 말해도 말해 봐야 소용없고 반드시 저  가운데에는 나쁜 놈 한 놈이 들어 가지고서 저 몰고가 저라는데 저놈을  때려잡아야 될 건데. 그 놈의 행동을 동리에서, 그놈이 저거 자손들 다 망치는  것인데 저거 내두고 있다 하면서 참 속으로 군담을 하면서 내려 왔습니다. 자기가  그런 것도 습관을 들여 놓으면 못 고쳐요. 그 뭐 아무런 뭐이든지 취미를 붙이면  일생을 거기에 망쳐집니다. 취미 붙이면.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취미를 골라  잡아야 됩니다. 취미를, 이 취미를 붙여서 이 취미는 우리에게 유익을 주는  취미냐 손해 주는 취미냐? 가치가 있는 취미냐 없는 취미냐? 취미도 그러하고,  연습도 그러하고, 재미도 그러하고, 기쁨도 그러하고 우리는 그것을 선택해서  평가할 줄 알아야겠습니다. 이거와 저거와 비교해서 평가해 가지고 요거는 저것  만 못하다 그래도, 제일 좋은 것을 선택해 가지고서 그것을 연습하는데 일생을  바쳐도 성공이 될까 말까 한 것인데. 아무런 자기 망치는 것 해로운 것 그런 것  선택해 가지고서 거기다가 취미를 붙이고 연습을 해 가지고서 일생을 망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소돔 고모라성 사람들이 별별 이성에 대해서 연습을  하고서 숙달했지마는 마지막으로 유황불에 타서 죽은 것뿐이지 뭐 유익이  있습니까?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금번 기회에 칠계에 대해서 깨끗이 회개를 합시다.

깨끗이 회개를 하고, 그 저 네 죄가 주홍같고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눈과  같이 희게 된다고 말씀하셨고, 또 아름다운 소산을 먹으리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래도, 회개할 기회에 회개하지 안하면 마지막에는 칼에 삼키우리라, 마지막에는  그 사람이 멸망밖에는 취할 것이 없습니다.

 그라고 팔계명, 물질에 대해서 결백하게 삽시다. 물질에 대해서 결백하게, 우리가  당연히 이득을 얻을 이득 얻는 것 나쁜 것 아닙니다. 장사하는데 뭐 많이  남긴다고 나쁜 것 아니요. 많이 남기는 것. 다른 사람 모를 때에 무시 될 때에,  시세가 없을 때에 헐하게 사 가지고서 시세가 올라가서 비싸게, '백 원 준 것인데  시세가 올라가 가지고서 만 원 받다니? 이래 가지고 양심이….' 양심이 와  아니라요? 그 사람 눈이 밝아 그런데, 백 원 주고 산 것 그 시세에 만 원짜리면  만 원을 양심의 가책없이 받아야 됩니다.

 이러니까, 그저 우리가 하나님이 축복하시면 모든 눈이 밝아서 먼저 보기 때문에  수월하게 사고 수월하게 팔아도 돈 벌고, 악독하게 사고, 깍쟁이같이 악독으로  사고 악독으로 팔아도 밑갑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이 눈을 열어 주셔야 되고  하나님이 돌봐 주셔서 무엇이 돼져야 되지, 하나님이 돌봐 돼져야 되지 안 된다  그말이오. 하나님이 안돌 봐 주면 안 돼. 잘 해 놓은것, 잘했다 하는 것이 나중에  꺼꾸로 돼 버리고. 잘한 것이 꺼꾸로 돼 버리고 고만 그 돼 버려.

 그러니까, 물질에 대해서도 깨끗하게 삽시다. 그라고 뭐 거리낀 것 있으면. 요새  몇 사람이 더러 회개의 돈이라고 하면서 무명으로 그걸 써서 연보궤에  넣었습니다. 넣어서, 그 돈은 낱낱이 지금 행정실 ○○○ 집사님에게 보관을  시키고 있습니다. 보관시키면 보관 시키는 것은, 그 사람이 회개의 돈이라고  본인에게 청산해 줄라 해도 본인 없으니까 청산 못하고 하니까 그 돈을, 회개하는  그 돈은 거기에 내비뒀다가 이 다음에 하늘나라 가면은 그 돈에 대한 반드시  청구가 나옵니다.

 '네가 이런 돈이….' 청구했을 때에 그때 '그거 내가 회개금으로 내놨습니다.'  하면 그때 내게 책임이 올 것입니다. 나는 이걸 보관을 해 놨는데, 보관해 가지고  그때 무슨 청구서가 나와도 '그때 그대로 둘 수 없고 이것을 이리 이리 해서  소모를 했습니다. 소비를 했습니다. 썼습니다.' 할 때에 잘 썼다 해야 되지 잘못  썼다 하면 안 되기 때문에, 우리는 다 심판 앞에 설 사람 아닙니까? 우리 하는  것이 전부가 다 조사를 다 받습니다. 조사 안 받을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 성찬 같은 것은 미리 우리가 깨어서 그날에, 자꾸 미루지 안하고  하나씩 둘씩, 하나 회개하면 그다음의 것이 회개할 게 나오고. 자꾸, 회개한  사람은, 자꾸 회개해서 깨끗한 사람은 점점 깨끗해지고 더러운 사람은 점점  더러워진다고 했습니다. 이러니까, 팔계명에서 물질에 대해서 깨끗이.

 또 우리는 다른 사람을 해하는 그런 거짓 증거하지 맙시다. 우리가 남을 해하는,  우리가 남을 축복해야 될 건데 남을 해한다고 해서 그 해가 됩니까? 자기 속에  악만 자랍니다. 남을 해하는 그 말을 했으면 해하는 말 함으로 자기만  더러워졌지, 자기만 더러워졌지 내가 해하는 말 한다고 그 해가 거기 갑니까? 그  사람에게 갈 해가 도리어, 내가 해하는 말 그 사람이 들었기 때문에, 그 사람이  그만한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그 보상이 돌아오니까 오히려 그 사람에게 해가  돌아갈 것이 덜 돌아갑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해하는 말 하는 것은 내기에 해가  돌아올 해가 그것이 조그만치라도 감소됩니다. 그러고, 자기는 그 해가, 자기는  받아야 됩니다. 성경에 보면 '네가 남에게 복을 빌 때에 그 사람이 받지 안하면  그게 네게 돌아오리라, 또 네가 남에게 해친 그것이 네게 돌아와서 네가 해를  받으리라.' 그러니까 제가 함정을 저 빠져 죽을 함정을 파는 자라 그렇게  말했습니다.

 이러니까, 우리는 이웃에 대해서 해하고자 하는 그런 마음 그것 벼려야 합니다.

그것도 어렵습니다. 다른 사람을, 미운 사람을 밉게 안 볼라 하는 그것도  어려워요. 그러기 때문에, 미운 사람이 우리에게는 없어야 됩니다. 미운 사람이  없어야 됩니다. 미운 사람 있으면 그 사람 그것이 자기에게는 평강을 좀 먹는  암병입니다. 평강의 암병이요. 미운 사람이 없어야 됩니다. 우리 행동을 어떻게  한다 할지라도 그 사람에게 대해 미운 마음이 없어지고 도리어 미운 마음을  기도해 가지고 불쌍한 마음으로 바꾸어 버려야 됩니다. 아, 그 사람이 알지  못하고 그런 것이니까 어쩌든지 그 사람 불쌍히 여겨서 돌이켜 회개시켜  달라고서 기도하면 미운 마음이 없어집니다.

 제가 ○○교파에 있을 때에 ○○교파에서 내게 대해서 억울하게 정죄를 해  가지고 그렇게 해서 참 몇 몇에 대해서 미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미운 마음이  들어서, 미운 마음 그것을 없앨라고 없앨라고 기도하고 나면은 또 미운짓 하면 또  미운 마음이 들고 이래서 미운 그것을 없애는 방법이 그 사람을 사랑하고 그  사람을 축복하고 그 사람을 위하고, 처음에는 그 사람을 불쌍히 여기다가 그  사람을 사랑하고 그 사람을 위하고 그 사람을 축복하고 하니까 그게 변해져요.

제가 신앙 경험에서 얻은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지금도 그때에 조금 이래  번민있던 사람은 세상을 떠난 사람은 기도하지 안하고 살아 있는 사람은 지금도  대개는 매일 한번씩은 기도합니다. 그 목사님 위해서 기도하고, 축복 기도하고.

가정을 위해 기도하고 모든 사업에 대해서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이러니까,  그렇게 기도하니 그 쪽에도 아마 없어지는 모양이요, 내가 언제 연말에 연하장을  보내면서 내가 편지를 했어. '내가 철이 없어서 이렇게 잘못한 것을 용서해  주십시오' 하고서 그렇게 편지를 했더니마는서도 거기에서도 또 편지가 오기를  '다 용서 해 주시고 어쨌든간에서로 화평하게 지냅시다' 또 그렇게 편지가 와.

아마 서로 같은 모양이오.

 그러니까, 우리가 이웃에 대해저 깨끗하게, 그러면 그것이 우리 마음이 평안한  것이요, 우리 심령이 밝아지는 것이요, 우리에게 지혜가 나오는 것이요, 하나님의  축복이 오는 것이요, 모든 사람을 얻게 됩니다. 모든 사람을 얻게 되어서, 그런 말  있지 않습니까? 얻으러 와도, 고운사람 있고 주러 와도 미운 사람이 있다고. 그  밉고 고운 걸 어찌 압니까? 그 피부에 나타납니다. 피부에 나타나기 때문에  얻으러 와도 그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참 호감을 받을 사람 있고, 주러 와도 그  피부에 악독이 있기 때문에 암만 줘도, 자식이 부모에게 자꾸 일생 동안 다 잘해  준다 이래 해도 자식이 부모에게 절대 존경하는 것 아닙니다. 이러니까, 어쩌든지  우리가 회개를 해서 깨끗이 하고, 또 이웃 것을 탐하지 맙시다. 탐하면 자기만  손해가지, 탐하면 계명 어기니까 하나님의 축복만 안 오지 탐한다고 됩니까? 안  됩니다. 사람이 자기가 계획했다고 계획대로 됐다 하면 그 사람 어리석은  사람이요 하나님이 해 주셔서 되는데, 하나님이 해 주셔서 되는 것도 내가 해서  됐다 하면 그다음에는 반드시 뭐 있습니까? '스스로 섰다고, 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해라' 그다음에는 반드시 넘어지는 일 옵니다. 그러기 때문에, 신앙의  사람들은 '어째서 어떻게 내가 그 말을 했는지, 나는 아무 생각도 없이 내가  계획적도 아닌데 내 입에서 그런 말이 튀어 나왔다' 했는데, 그라고 말하고 나서  저는 잊어버렸습니다. 잊어버렸는데, 그 뒤에 그 일을 주님이 해서 딱 해  주십니다. 말도 당신이 하게 하시고 이루게 해 주시고, 이러니까, 당신이 머리털  하나까지도 다 개별 섭리를 주권하고 계시는데, 그분이 계시는데 그분을 우리가  몰라보고 그분 앞에서 우리가 벌로 덤비고 이렇게 날뛰는 이거는 참 자멸하는 것  외에는 아무 결과가 없습니다.

 이러니까, 말에 행동에, 이 사람에 흠 없는 사람, 흠 없는 사람 됩시다.

일계명에게 위반되지 안하는 사람, 일계명으로부터 십계명까지의 그 계명에  위반되지 않는 그 자기가 되어지도록, 자기를 만들어서. 그러기에, 보면 자꾸 뭐  이렇게 뭐 만드는 것도 재미가 있지마는 정리하는 것도 참 재미있습니다.

그러니까 사람이 뭘 해도 방 한 칸도 정리를 안 하고 지저분하게 늘어놓으면  께끄름합니다. 할 일을. 한 시간이면 할 일을, 한 시간이면 할 일인데, 한  시간이면 할 일을 안 하고 하루 종일 있으면 하루 종일 께끄름하이 하루 종일 그  일에 눌려 가지고 있습니다. 한 시간에 딱 해 버리고 나면은 그만 가뿐합니다.

자기 의무와 책임도 그렇고 본분도 그렇고 사람은 만물보다 다른 속에 인격성,  하나님의 모형적인 인격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방 하나도 이 소지를  해서 정돈해서 딱 정리를 하며 마음에 개운해집니다. 방을 치워서 깨끗하게  했는데 마음이 깨끗하이 좋아집니다. 마음을 이렇게, 행동을 깨끗하게 했는데  마음이 기뻐집니다. 마음을 정리를 하면 영이 좋아합니다. 내가 깨끗이 하면  주님이 기뻐하고 즐거워하십니다.

 이러니까, 우리가 이웃 것 탐내는 그런 것도 하지 말고 십계명을 가지고서 말.

행동. 사람 요것을 어쩌든지 요번 주간에 깨끗하게 해서, 11일 주일날 세례  성찬을 하려고 작정 했습니다. 11일 주일날. 또 그러고 세례는, 세례는 그러면  11일날인데, 10일이 토요일 아닙니까? 10일이 토요일이지? 또 9일이 무슨  요일입니까? 금요일이지요? 또 8 일이 뭐 입니까? 목요일 8일날 세례를 할  것입니다. 세례를 베풀 것입니다. 8일날 세례 베풀고, 학습은 11날 주일날  베풉니다. 우리가 세례를 한목 베풀고 또 성찬할라 하니까 시간도 그렇고 너무  성의도 없고 이래서, 목요일날 세례 받을 분들은 밤에 학습 세례 문답할 때 와  같이 여덟시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여덟시에 시작해 가지고서 그래 여기에서  세례를 베풀겠습니다. 여덟시부터 아홉시까지에 세례를 베풀고, 그라고 난 다음에  세례 받은 분들은 또 목요일날 밤, 금요일, 토요일, 주일 날 나흘이니까 나흘 만에  성찬 참예하니까 세례받고 난 다음에 그동안 또 깨끗이 준비해서 성찬에 참예할  준비를 그래도 기도하고 해 가지고서 어쩌든지 이번 성찬에는 우리가 말과  행위와 마음에 깨끗이 아는 대로 자기로서는 깨끗이 주님의 피에 고해서 사함을  받으십시오.

 참석하지 안하는 사람 있지 말고 다 참석하고, 깨끗이 해서 다 참석을 하도록  하고 깨끗이 참석하므로 주님과 우리와의 밀접한 연결이 되어서 참 서부 교회가  이번 성찬으로 인해서 크게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서 영육이 다 권능 있는 생활이  육체의 생활도 권위있고 축복받는 생활, 영의 생활도 권위있고 축복받는 생활을  해서 금번 성찬으로 인해서 우리 서부 교회가 아주 깨끗해지고 참 온전해지고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는 그런 우리 교회가 되도록 그래서, 다른 데 사람들이 뭐  서부 교회에 대해서는 아마 전국에서 이제 모르는 교회가 없게 된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이 또 서울에서 와 가지고서 우리 서울에서는 서부 교회 모르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게 말하더라고. 그러니까, 우리가 벌써 산 위에 세운 성이  됐으니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를 주목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서부  교회에서 그만 다른 교회 가면은 들짱 집사입니다. 이거 아무것도 아닌 사람 그만  집사 줘 버려요. 이러니까, 우리가 속에 실력은 없으면서 이렇게 이름 만 나  가지고 있으니까 우리 형편이 잘못하면 비참해집니다. 그러니까, 얼마나 조심하고  얼마나 주의해서 다른 사람이 인정하는 그대로의 실상의 교회가 되어야 될 것  아닙니까!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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