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1981. 4. 15. 밤(수)

 

본문: 마가복음 10장 23절-31절 예수께서 둘러보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 하시니 제자들이 그 말씀에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다시  대답하여 가라사대 얘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지 약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제자들이 심히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하니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베드로가 여짜와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신구약 성경 말씀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계약이기 때문에 이 말씀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복도 화도 이 계약대로 받는 것이고 이 계약을 따라서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이 계약을 지키는 데 힘을 써야 하지만  먼저 이 계약을 아는 데 힘을 많이 써서 계약이 어떻다는 것을 알고 행해야  하겠습니다. 믿는 사람들은 어쨌든지 성경을 열심히 읽고 또 성경을 먼저 깨달은  선배들에게 배워서 바로 알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밑에서부터 한번 해석해  보겠습니다.

31절에 '그러나' 하는 이 말씀은 위에 말한 것이 있지만 하는 말입니다. 그  다음에 또 말씀하시기를 '예수 믿는 사람 가운데에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다' 했습니다. 이 말씀은 먼저 예수님을 믿은  사람보다 나중에 믿어서 잘된 사람이 더 많다는 말인데, '나는 몇 해 전부터  믿었다, 몇 해 동안 믿었다' 하는 것으로 구원되는 것이 아니라, 늦게 믿어도  계약대로 이행한 사람들은 영육 성공을 하지만 오래 믿었더라도 계약대로  이행하지 않은 사람은 그 세월이 소용없다는 말입니다.

그러기에 이 계약을 말과 지식으로 가지는 것은 소용없고, 또 계약을 지키지  않고 몇십 년을 믿어도 소용없다는 말입니다. 다만 하루라도 이 계약을 지켰으면  그만큼 구원되는 것이니까 뒤에 믿은 사람이라도 실행을 가졌으면 구원은 더  앞선다는 말입니다.

또 23절 이하에는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약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것이 더 쉽다'고 했는데, 이것을 그대로 해석하면 부자는 하늘나라에  절대로 못 들어간다 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이 말씀을 듣고 제자들이 놀라서  '그렇다면 구원 얻을 사람이 있겠느냐!' 하면서 벌벌 떨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다시 말씀하시기를 '인간으로서는 절대 안되지만 하나님으로서는  부자도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 했습니다.

이 말씀을 똑똑히 해결하지 않으면, 큰부자도 부자요, 작은 부자도 부자요, 집  한 채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을 생각하면 부자니까 재산을 톨톨 턴 거지라야  하늘나라에 간다는 말이 되기 때문에 난해절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말씀은  부자가 재물을 다 버리고 가난해져야 하늘나라에 들어간다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행동 여하에 따라서 구원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행동에 따라서 구원이 되고 안되면 이 구원이 어떤 구원인지 알아야  되겠는데, 하늘나라 가는 것, 사죄와 칭의와 새생명 받는 것,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 영생하는 것, 부활하는 이런 것을 기본구원이라고 했으니까 지금 이  말씀도 기본구원을 말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기본구원 얻은 자들의 행동에  따라서 이루어지는 건설 구원을 말하는 것입니까? 이것은 건설구원입니다.

구원을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으로 구별하지 않으면 이 구원이 혼합되어 있기  때문에 혼돈될 수밖에 없습니다. 기본구원은 인간의 행동은 상관없고 예수님의  순전한 대속 공로에 근거해서 얻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공로로 우리의 영은  단번에 중생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중생 후의 영은 영원히 죄를 짓지  않습니다. 영원히 죽지도 않습니다.

그렇지만 중생된 자의 육, 다시 말하면 중생된 자의 마음과 몸의 기능은  멸망하기도 하고 구원받기도 하는데, 영의 구원은 단번에 됐지만 심신이라는  육의 구원은 우리의 행동을 통해서 되는 것이니 여러 수십 수백 수천 번을  거쳐서 구원이 됩니다. 그런데 이 구원을 다른 말로 성화구원이라,  건설구원이라, 회개구원이라 합니다. 또 반석 위에 지은 집이라, 모래 위에 지은  집이라, 금과 은과 보석으로 지은 집이라, 풀과 나와 짚으로 지은 집이라 해서  집 짓는 비유로 말씀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이 건설구원은 언제 이루어지는가? 세상에서 살아 있을 동안에  이루어집니다. 또 이 건설구원은 한꺼번에 이루어지는가, 하나씩 둘씩 순서대로  차차 이루어지는가? 하나씩 둘씩, 하나 둘 셋 이렇게 순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또 이 구원이 순서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봄에 이루어지는가, 가을에  이루어지는가? 이 구원은 언제든지 이루어집니다. 또 이 구원이 이루어지는 곳은  어디인가? 자기가 만나는 현재라는 현재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면 현실에서 심신의 구원이 이루어지는데 심신이 구원 얻을 것이 만  가지라고 합시다. 그러면 만 가지가 만 번에 이루어질는지 천 번에 이루어질는지  백 번에 이루어질지는 하나님의 섭리대로 되는 것이지 우리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만 가지가 한 현실에서 전부 다 이루어지는 사람도 있고, 백 번에  나누어서 이루어지는 사람도 있고, 또 여러 번에 걸쳐서 이루어지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쨌든지 이 성화구원 건설구원 심신의 구원은 꼭 현실에서만  이루어집니다.

그러면 이 구원은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것인데 지금 이루지 못한 것은 다음으로  미루고, 오늘 못 이룬 요소는 내일 이루고, 내일 못하면 모레하고... 이렇게  자꾸 미룰 수 있는지? 시험에 떨어지면 재시험을 치듯이 이 구원도 다음에 이룰  수 있고 또 얼마든지 연기할 수 있는지, 아니면 단번에 이룰 그 개별 개별에  따라서 되는 구원이니까 그 현실에서 이룰 것을 이루지 못했으면 그 요소는  다시는 구원을 이루지 못하는지? 우리 심신의 기능이 구원 얻는 그 현실을 보면  돈도 있고, 물건도 있고, 일도 있습니다. 그런데 만일 그 심신이 멸망을  받았으면 그때 이용됐던 만물은 어떻게 됩니까? 그것도 멸망입니다. 심신의  요소가 이렇게 현실을 통해서 마구 멸망이 되니까 그것들이 지금 기가 막혀서  탄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현실에서 내 심신이 구원을 이루었으면 그때 이용된 만물은 영원히 하늘나라  보고에 채워지는 구원을 얻었습니까, 구원 이루는 데 사용되고 없어졌으니까  그대로 없어지고 맙니까? 우리 심신의 기능이 구원 얻는 데 이용된 만물은  심신의 기능이 구원 얻는 동시에 그것들도 함께 구원 얻었습니다. 이래서 로마서  8장에는 만물이 하나님의 자녀들이 진리와 영감대로 자유하기를 고대하면서  탄식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진리와 영감대로 자유하면 심신의 기능뿐만  아니라 그때에 이용된 모든 만물도 함께 구원을 얻기 때문에 그렇게 벌벌 떨면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기능이 현실에 구원을 얻는 것은, 마태복음 7장에서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한 것이 아니면 천국에 못 들어간다' 했습니다. 또 여기에는  부자는 천국에 못 간다고 했는데, 돈이든지 지식이든지 권세든지 인물이든지  지위든지 사업이든지 언변이든지, 왜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사람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가? 뛰어난 게 있으면 그걸 의지하지 않으려고 해도 의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걸로 무엇이 될 줄 알고 전적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지  않습니다. 반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라보지만 또 나머지 반은 자기에게 있는  솜씨나 지식, 돈, 권세 그런 것을 의지하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전적으로 당신만 의지하고 바라보는 것만 하늘나라로  데려가시는데 하나님 의지가 안된 그것은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  의지하지 않은 것, 하나님 바라보지 않은 것, 하나님 반대한 그것도 하늘 나라에  용납되어야 할 것이라고 알고 계십니까? 그걸 용납하면 그곳이 바로 지옥입니다.

우리들이 억만금을 가져도 좋습니다. 제일 높은 권세를 가져도 좋습니다. 많은  학벌을 가져도 좋습니다. 그렇지만 그것보다도 자기의 모든 생활에서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면서 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돈도 필요 있고 권세도 필요 있고  지위도 필요 있고 건강도 필요 있지, 당신 떼어놓고는 아무것도 안 된다고 아는  이 사람이라야 합니다. 이런 사람이 남보다 뛰어나게 많이 가졌으면 그 사람이  하나님 의지하는 것입니까, 그것을 의지하는 사람입니까? 판단해 보십시오.

사람이 있으면서 없는 것같이 여기기는 힘이 듭니다. 아무리 많이 가졌더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필요하지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소용없다!  하나님이 이걸 이용하셔서 쓰시면 좋게 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안된다!' 이렇게 아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큰 재벌이라도 구원을 얻지 못할 자가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인간 단독으로 세상 것을 믿고 의지하고 바라면서 대대로  살아왔기 때문에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으시면 소용없다, 하나님이 돕지  않으시면 소용없다, 하나님이 해주시지 않으면 소용없다!' 이렇게 믿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면 인간들은 이렇지만 하나님으로서는 할 수  있다고 하셨으니 이것이 성신의 감화입니다. 성령의 사람들은 사람의 힘이나  능으로 할 수 없는 것을 성령으로는 할 수 있다고 하신 말씀처럼 하나님의  뜻대로 살 때에 온 것은 하나님이 보관하라고 주신 줄 알고, 그게 가 버리면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 압니다. 그러기에 가도 좋고 와도 좋고,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능치 못할 것 없다! 하나님이면 다 된다!' 이렇게  믿는 사람이라야 현실 현실의 모든 생활에서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해서  차곡차곡 하늘나라로 옮기는 구원을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깨닫겠습니까?  마음에 깨달아집니까? 하나님 의지할 자가 다른 것을 의지하고, 하나님이 하실 것을 제가 가진 것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했으면 그것은 제가 만든 우상입니다. 지식도 지위도 돈도  사업도 그렇다면 제가 만든 우상입니다. 인인 교제에서 많은 사람으로 성을  쌓았다고 해도 우상입니다. 이렇게 하늘나라는 세밀합니다. 철두철미합니다.

우리의 구원은 알지 못하심 없는 그분의 법도와 그분의 눈초리의 심판을  통과해서 이루어지는데 그저 세월이나 지내보내면 되는 줄 알고, 뭐가 좀 있으면  배짱이 나옵니다. 그런 사람은 그것만 없어지면 죽는 줄 알고 하나님이야 필요할  때 부르면 언제든지 올 것이니까 하나님과 등지는 것에는 놀라지도 않습니다.

그러기에 있는 자는 없는 것같이 하고, 또 쓰는 자는 쓰지 않는 것같이 하고,  없는 자는 없지 않은 것같이 하라 했습니다. 우리는 부한 데 지족도 알고  가난한데 지족도 알아서, 부하든지 가난하든지 주님 한 분이면 되는 것이지 다른  무엇에 좌우되는 것 아닙니다.

그러면 하나님 외에 우리에게 있는 것을 다 버려야 합니까? 하나님의 뜻대로 온  걸 버리면 죄요, 안 오는데 오도록 하는 그것도 죄가 됩니다. 우리는 부할 때도  가난할 때도, 올라갈 때도 내려갈 때도 하나님의 뜻대로 할 것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면 이 문제를 해결하겠습니까?  우리는 다 이렇게 살아야 됩니다. 아무리 많이 가졌더라도 그걸 바라보고  의지하고, 그것 있으니까 됐다 하는 마음이 있으면 그 마음은 죽여야 합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해 주셔야 되지 하나님이 하시지 않으면 안됩니다.

은밀히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라보는지, 다른 무엇을  의지하고 바라보는지? 어느 것인지 세밀히 구별해서 똑똑히 획을 그읍시다.

똑똑히 밝히지 않으면 헛일하고 맙니다.

제가 3일 5일은 저녁을 늦게 밤 11시에 먹으니까 소화도 안되고, 옆에서도  충고를 하기 때문에 5시쯤 다른 일을 다 마치고 '오늘 밤에 무슨 말씀을  하시렵니까?' 하고 기도를 했습니다. 주님이 하시는 말씀을 대언하지 않으면,  아무리 성경 말씀을 증거해도 선택을 내가 했으면 내 말이 되기 때문에  기도했는데 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때부터 이 말씀을 몇 번 읽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면이 필요해서 경계하시는  말씀입니다. 똑똑히 구별해서 '아, 우리가 지금 하려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해  주시면 되고 그렇지 않으면 안 된다!' 이렇게 전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해야 합니다.

다음 주일에 연보할 것인데, 다른 사람들이 연보하면 되겠다 해서 그 연보를  바라보는지, 하나님만을 바라보는지? 각자 자기 마음을 구별해서 판정해야 될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이 일하시는데 물질로 할 것은 물질을 통해서 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의지하는지 그걸 봅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의 중심이 어떠한 것을 보고 판정하십니다. 그것을 반쯤 의지하고 하나님도  반쯤 의지하는지, 그것을 10에 9나 의지하고 하나님은 10에 1이나 의지하는지,  전적 그것만 의지하고 바라보는지 하나님은 다 아신다 말입니다.

이러기에 하나님이 지금 우리에게 경고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하실 때는 인간을  통해서 연보를 내도록 해서 하시겠지마는 분명히 하나님이 하고자 하시면 된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된다, 안 하면 안 된다! 이렇게 하나님과 하나님의  역사만을 바라보는지, 그걸 뒤로 두고 연보를 바라보는지 이걸 확실히 구별해야  합니다. 아마 권찰님들 가운데서도 반반씩 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오히려  물질 봉우리가 큰 사람도 있을 것이고, 전적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도 있을  것인데, 우리가 지금까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었더라도 이 시간에 회개하면  하나님이 모든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킬 것입니다.

억지로 끌어 모아봤자 헛일입니다. 축복 없는데 뭐가 됩니까? 돈 있다고 일이 될  줄 압니까? 그러기에 우리는 이 시간에 고요히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는지,  그런 것을 바라고 의지하는지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이 교인들의 마음을  감동시켜서 하시면 100억 원도 나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으면  체면 차려서 끌어 모아도 그게 화근이 되어서 몇 배가 더 나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마음을 고요히 살펴서 우리 현실 생활뿐 아니라 우리가 당면한  연보에 대해서도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마음인지, 반반으로 되어 있는지  봅시다. 반반으로 되었으면 하나님이 축복은 없습니다. 다 헛일입니다. 이것을  이 시간에 우리가 판정합시다.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하나님이 하시려면 모든 성도들의 마음을 감화 감동시켜서 '나도 인간 구원에,  언제 죽을지 모르니까 힘써 해야 되겠다!' 하는 감동이 되면 얼마든지 할 수  있고, 이 감동 없이 인색한 마음으로 억지로 연보하면 얼마가 모였다 할지라도  하나님 축복은 하나도 없고 저주뿐이니까 연보한 사람도 헛일, 모은 것도  헛일됩니다. 냉정하게 하나님 앞에서 자기 마음을 확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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