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식구의 귀를 뚫어주라

 

1984. 10. 19 지권찰회

 

본문 : 요한계시록 2장 7절 상반절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우리 구원은 하나님 편에서 하시는 일이 있고 또 우리 사람 편에서 하는 일이  있어서 이 둘로서 우리의 건설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기본구원은 하나님 편에서만 역사하고 인간 편은 그저 은혜로 주는 구원을  입는 것뿐이지마는 건설구원은 하나님 편의 역사와 사람 편의 역사가 있어서  구원을 이루는건데 사람 편의 역사 중에 제일 첫째가 뭐이냐 하면은 보는 거  듣는 것입니다. 보는 거. 하나님의 도리를 자기가 성경을 읽어보는 데에서 또  하나님의 도리를 듣는 데에서. 들어야 지식이 돼지고, 그라고 난 다음에라야  행함이 있어지고, 행함이 있은지 후라야 그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러 지권찰님들이나 권찰님들은 여러 가지 일을 겸하고  있습니다. 제사장 일도 겸하고 있고 선지의 일도 겸하고 있고 왕의 일도 겸하여  여러분들이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이 직책을 잘 감당하는데는  제일 중요한 것이 뭐이냐? 자기 믿음의 식구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이 구원도리의  말씀을 듣게 하는 것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이 듣게 하는 것이요. 성경보고  읽어야 잘 못 깨닫기 때문에 먼저 깨달은 사람들이 설교를 한 때에 이 말씀을 잘  들으면 자기가 깨닫게 되고, 그 다음에는 성경을 읽어도 깨닫게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듣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 교인들을 물론 교회의 새벽 기도나 또 대예배 때나 오일 예배에 삼일 예배에  참석하라 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요한데, 참석시키는 것이 이 자리에 와서  앉기만 앉고 듣는 일 못 하면 다 헛일입니다. 듣는 일 못 하면 다 헛일이오.

들어야 그 다음에 깨닫게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교인들을 가르칠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그 연습을 시키고. 듣는 훈련을 시키고 듣는 데에 능숙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도 크나 작으나 모든 사람들 가운데에 제일 실수 많이 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제대로 되지 못하고 높은 사람이면 높은 사람대로 실수 많이  하고. 낮은 사람이면 낮은 사람대로 실수 많이 하고, 실수 많이 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들을 줄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들을 줄을. 뭐 얘기 해 보면  말귀를 못 알아들어요. 말을 못 알아들어.

 이러기 때문에 그 사람이 옆에 앉았는데는 귀는 뚫여 있지마는 그 사람 모르는  소리를 하루 종일 얘기 할 수 있어요. 만일 수준 높은 사람이 그 자리에 앉아서  같이 얘기하면 수준이 낮은 마귀의 일군이 '보자, 무슨 소리를 하는 고 내가  요걸 잘 듣고서 요 말을 가지고서 잘 방해를 하고 요 일을 낭파가 되도록  하자'하고서 옆에서 무슨 소리 하는고 딱 듣습니다. 들어도 수준이 낮으면 그  사람 듣는 데에 그 무슨 의논 할 거 있었으면 하루 종일 의논해도 그 사람은  모릅니다. 모르게 의논할 수가 있어. 고 사람이 거짓말쟁이인 줄 알면  거짓말쟁이를 옆에 놔 놓고 의논을 하면서 거짓말쟁이는 제 거짓말쟁이 제  거짓말로 인해서 저만 함정에 빠져서 멸망받고 그 일하는 것은 하나도 방해하지  못하도록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듣는 연습을 많이 해야 됩니다. 성경에 말하기를 '듣기는  속히 해라.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라. 듣기는 속히 하고' 말이라  말은 그 행동인데 행동보다 듣기부터 먼저 잘 해야 된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또 '성내기도 더디하라'그 말은 말하는 것은 건설에 속한  것이고 성내는 것은 파괴에 속한 것인데 파괴도 다 쓸모 있는 파괴가 있고,  건설도 쓸모없는 건설이 있기 때문에 네가 잘 듣고 잘 듣고 거기에서 건설이나  파괴나 그 일을 해야 실패가 없지 듣지 못하고 하면 헛일하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교인들을 그저 교회 나오라고만 하는 그런 참 기막히는 일만  하지 말고, 자기 맡은 식군가 둘 이든지 셋이든지 그 교인을 주일날이나 또 삼일  예배나 오일 예배 때에 그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귀를 열어  주십시오. 열어 줘서, 사람이라는 것이 아무 음식이라도 그만 다른 사람이 못  먹는다 하면은 못 먹는 줄 알면 못 먹는데 먹어 보면 맛을 알 수가 있다 그거요.

 좀 우스꽝 소리 같은 소리지마는, 제가 처음에 일본 들어갔을 때에 일본  사람들은 이 소를 잡으면 내장도 머리도 안 먹습니다. 내장, 머리 그거는 먹을  줄을 모르고 그저 몸통이나 먹을 줄 알지 내장하고 머리하고는 먹을 줄 몰라요.

요새 쇠고기 중에는 제일 비싼 것이 곱창 아닙니까? 곱창 그 사람들이 하나도  먹을 줄 을라요. 이러니까 소 잡으면 머리 딱 끊어서 내 버리고. 또 속에 내장  싹 빼서 내버리고 이랍니다. 이라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걸 알기 때문에 가  가지고서 처음에는 그 사람들한테 말도 못해서 싹 그래 가지고 저게 구덩이에  묻어 버리면 구덩이에 묻으면 가 가지고서 싹 파다가 요리해 먹습니다. 이라다가  나중에는 저 사람들이 알았다 그거요. 아니까. 그 다음에는 '이것을 너거가 이거  소지하고 처분할라면 힘드니까 우리를 주면은 우리가 이거 다 싹 치워 주겠다.'  그 사람들이 알아 그, 저것들은 지금 저걸 먹는다.' 이거 잘 치우라고 치우기나  치우라고. 그래 인제 갖다가 뭐 치운다는 거 아니까 그래 와 가지고 내장을 이걸  뭐 잘 장만해서 양념을 해 가지고 그때 한 마리 가져오면 한 두 바께스 한 세  바께스 돼요. 내장만이라도 세 바께스 되면 뭐 모아 가지고서 그걸 지글지글  구워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또 머리도 좋아요. 머리도 그거 장만 해 먹으면  얼마나 맛있습니까? 제일 고기 맛있는 건데. 이라더니마는 나중에 차차 차차  '돈을 좀 주고 가거라.' 이제 공으로 주지 않고 '돈 좀 주고 가거라. 돈 주고 사  가거든. 돈 주되 조금 더 올려도 또 사 간다 말이오. 좀 더 올려도 사 가.

이러니까 그 사람들이 있다가 '야, 이거 뭐 인데 이거 우리도. 한번 죽는 건  아니니까 먹어 보자.' 아, 이 사람들이 떡 먹어 맛을 보고 난 다음에는 그만 그  다음에는 암만 살 고기 값을 줄라 해도 안 팔아요. 이제 그 맛이 그게 제일  진미니까. 아 소머리 그걸 잘 어떻게 해 가지고서 딱 눌러 놓으면 오색가지  색깔이 다 있고 뭐 문채가 있고 얼마나 맛있습니까? 그거 안 먹어 보면 몰라요.

 이거 모양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암만 교회와도 아야 여기 교회 오면 아이구 이  시간에 마귀란 놈이 자꾸 역사한다 그거요. 집에 있으면 할 일 없어 어데 놀러  갈까 이렇지마는 교회 와 놓으면 ' 아 지금 부엌에 뭐 있는데, 그것도 어찌 해야  될 터인데. 오늘 또 뭐 해야 될 나인데, 뭐 해야 될 터인데' 자꾸 이라니까  머리에서. 지금 여기 있기는 있지마는 뭐 해야 되나 그게 마음이 가득 차  가지고서 여기 있어 봤자 몸뚱이만 여기왔지 마음은 벌써 지금 딴 데가 있다  말이오. 이러니까 나중에 '아이구 뭐 할 일이 바쁜데 시간 지루하다.'이러니까  그 사람이 있다가서 '설교 길다 설교 길다. 설교 재미없다.'그러니까 제  범죄할라 하는 성질에 딱 맞춰서 그런 설교하면 '재미있다'하고서, 참 그  범죄하는 죄를 죽이는 일 할라 하니까 '재미없다' 할 밖에는 또 '듣기 싫고  시간이 길다' 벌써 예수 믿는 사람이 설교가 길다. 시간이 길다 하면은 그  사람은 얼마 안 나가서 망합니다.

 우리 믿는 우리 서부 교인들도 저 사람이 유명하게 조는 사람이 있어요.

유명하게. 예배 볼 때 유명하게 조는 사람이면 그거는 뭐 목사든지 장로든지  권사든지 집사든지 유명하게 졸면 반드시 유명한 화를 받습니다. 얼마 안 가서  그 다음에는 화를 받습니다. 그 사람이 안 졸 수가 없어요. 이라니까 딴 거  생각하다 보니까 나중에는 소르르르 잠이 들어 버립니다.

 이라니까. 자면서. 밤으로 자는 거는 뭐 데 시간 다섯 시간 자도 깨우면 '나  이제 누웠는데 그 또 금방 깨우느냐고' 이라지마는 이 예배 볼 때에 한 사오십  분 동안 이거 조는데는 어떻게 힘드는지 모릅니다. 그게 왜 그러냐?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말씀 듣는 귀를 열어 주지 안했기 때문에 그렇다 말이오. 듣는 귀를  열어 줘야 돼요. 듣는 귀를 열어 줘서 차차 차차 하나님 말씀을 한 마디 깨닫고  두 마디 깨닫고 이 사람만 만들어 놓으면 그만 그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거, 고  다음에는 한번 실행해 보는 거, 들어서 맛을 알고 실행해서 맛을 알고 듣고  실행하는 맛을 본 그것은, 말하자면 자동차로 말하면 시동이 걸렸습니다. 시동이  걸렸어. 시동이 걸리기 전에는 자동차 그거 밀라 하면 장골 한 너댓이 밀어도  그저 뭐 큰 차는 잘 안 갑니다. 조그만 차는 너댓 밀어 겨우 살살살 요래  가지마는 시동이 걸려 놓으면 사람 뭐 여나뭇도 때워 가지고 혹 달아나지  않습니까? 시동이 걸려야 된다 말이오.

 예수 믿는데 시동 걸리는 것은, 자. 이제 몇 가지 하는 것이 시동 걸리는  거라고 했습니까? 손가락으로 가리켜 봐요. 몇 가지 하는 거. 이봐 금방 물어도  몰라. 손가락으로 다 가리켜 봐요. 자, 우리 저 ○○○목사님 사모님.

손가락으로 가리켜 봐. 우리 신앙 시동 걸리는 거는 몇 가지? 손가락으로 가리켜  봐. 손가락으로 가리켜 봐. 인제 옆에 사람한테 물어 가지고서 인제. 그래 물어  가지고라도 하는게 좋아 안하는 거보다 낫아. 자. 다 손가락으로 들어봐요.

이래(주:인지와 중지를 펴 보이심) 이 두 가지, 두 가지가 시동 거는 거라.

하나는 뭐이냐?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귀 듣는 귀가 뚫이고, 또 들은 말씀을  고대로 실행하는 시작을 해 보고, 이 두 가지만 보면, 중이 고기 안 먹는다  이라다가 중이 고기 맛을 보면 벽에 무엇을 안 남겨요? 어? 중이 고기 맛을 보면  벽에 무엇을 다 잡아 먹어 버려요? 빈대. 빈대한 마리도 안 남기고 따 잡아먹어  버려요. 이러니까 이 시동을 여러분들이 걸어야 됩니다.

 하나님 말씀을 들을 때에 첫째는 자기가 기억할 수 있는 기억으로 듣습니다. 그  다음에는 이성이라는 또 이성의 귀가 있습니다. 이성의 귀로 듣습니다. '이치로  그 말씀 한번 들어 보자. 이치에 틀리는데 이치에 맞는 데,' 이성으로 듣고, 그  다음에는 감각의 귀로 듣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이성 판단해 가지고 과연 그렇다  하는 그 감동을 받고 그라고 나니까 거기에서 깨달음이 생겨지고, 깨달음이  생겨지고 나니까 소원이 생겨지고 욕심이 생겨지고. 이라니까 원하고 원하는  마음으로 순생도 하고 순교도 하는 것입니다. 순생, 원하는 마음 순생 순교가  돼요. 이러니까, 귀를 뚫어 줘야 되는데 귀는 뚫어 주지 안하고 만날 오라  하고만 하니까' 나중에 가서 그 사람이 자기 형편이 틀렸을 때에는 변동되어  지니까, 변동되어질 때는 그만 날라가 버린다 그거요. 하나님께서 그렇게 해요.

 우리 구역장들도 열심히 심방하는 것도 좋은 것이지마는 귀를 열어 주지 안하면  나중에 그 구역 식구 다 뺏깁니다. 왜? 이 구역에서 저 구역으로 가라 하면 막  싸움을 하요. 내가 만일 '너거 구역에는 그 사람 있어 가지고는 안 된다. 이  구역으로 보내라.' 이러는 날이면 목사님하고 시비를 할 것이오. '아, 목사님  어데 그렇게 할 수가 있습니까? 내가 인도했고 뭐 얼마 동안 내가 심방을 했고  몇 해 공이 들었고 이랬는데, 그래 그만 다른 구역으로 공연히 그렇게 옮길 수가  있습니까? 이래 시비를 하지요. 그렇게 시비를 하니 나는 그 일을 못 한다  그거요.

 그 일을 못 하니까, 저거는 옮겼으면 좋겠다 싶어도 못 하는데. 하나님은  당신의 피로 값 주고 산 자이기 때문에 그렇게 헛일하는 것이 아깝다 그래요.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그만 그 사람을 자기도 모르게 이사를 보내 버려요. 이사를  보내면 딴 데로 이사가 버려요. 딴 데로 이사를 가 가지고서 이사한 거 어쩔 수  없어. 그 사람이 진리를 깨달아 보십시오. 이사를 가는가 안 갑니다. 이 서부  교회 가르친 진리를 깨달으면 사업이 암만 있고 직장이 뭐 있다고 이사 안  갑니다. 제가 참 못 깨달아 그렇지. 깨달으면 안 가요.

 이러니까. 그래 가지고 딴 데 갔다가서 또 뒤에 인제 본 교회로 일 년이 나  이태가 있다가 '아무래도 그리 가야 되겠다'하고 오면 이 밉상스러운 권찰이 또  자꾸 오라 소리만 하고 귀는 열어 주지 안한 권찰이 달라들어 가지고서 우리  집사님 우리 구역인데 하니까 그 사람에게 고민이 꽉 차게 됩니다. 이제 딴 데  가니까 쉬운 걸 거석 해 가지고서 귀가 조그매 열렸다 말이오. 귀는 열렸는데  들어 보니까 맛이 없어서 구원 될 게 없다 그 말이오. 이 귀는 열리니까. '어라,  안 됐다 갈급하다. 그 옛날 다니던 서부 교회 한 번 가 봐야 되겠다.' 하루 가  보니까 귀가 열렸는데 그 한 마디 들으니까 깨소금보다 더 꼬시고 그만 참 몇 천  금, 은을 얻은 거보다 보배니까 ' 아이구 안 되겠다' 살만살만 오고 오고  이라다가 '아무래도 이제 안 되겠다. 이 나그네 세상에서 어정어정하다가 세월  다 보내고 헛일하겠다.'그래 도로 찾아온 다 그거요.

 이러니까, 귀를 여러분들이 뚫어 주십시오. 어떻게 뚫어 주느냐? 함부래  구역장들이 자기 식구가 다섯이라고 하면은, 아무것이 저 사람은 예배 볼 때  조니까 저 사람부터 귀를 뚫어야 되겠다. 옆에 함부래 단단히 가 앉아 가지고서  사탕도 사 가지고 와 가지고서 졸라 하면 사탕을 주면서 '오늘 네가 말씀을 꼭  잘 들으라. 내가 뒤에 가서 무슨 말씀 들었는가 내가 한번 물어 보겠다. 단단히  들으라.' 이러면 자꾸 들으라고 이라니까 그 뭐 그만 막 잠이 물붓듯 퍼부으니까  어짤 수 없지마는 그래도 사탕도 먹이고 이래 가지고서 좀 들었습니다. 그  나중에 가서 '뭐 들었나? 여기에 대해서는 뭐라고 말씀 하시더노?' 가만히  생각하니까 '어째 잠결에 거기에 가서는 뭐라고 말씀하더라.' '아! 고 잘 바로  들었다. 옳게 들었다. 또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말씀하더냐?' '고 걸 못  들었는데요.' '고거는 요렇다.' 이래 가지고서 하나씩 묻고 이렇게 또 가르치고  이라니까 그 다음에 고걸 이제 처음에는 권찰에게 대답하기 위해서 들었는데,  나중에 차차 들어 보니까 이치가 열려지고 그 맛이 나고 참 사는 길이 환하게  있고 이라니까 이제는 그만 달라붙고, 예배 볼 때에도 그 전에는 뭐 '아이구  시간 지루하니까 저 맨 뒤에 와서 좀 앉았다 가자' 이랬지마는. 이제 듣고  나니까 '아. 시간이 어찌 됐지요? 하마 설교 안 시작했나?'막 달음질을 쳐  가지고 와 가지고서 들짱 들어오면서 말하기를 '설교 시작했오? 설교 시작했오?  설교 시작했오?' 이라니까 '아직 안 시작했습니다.'아, 됐다고서. 이래 가지고서  말씀을 들어서 나중에 깨닫고 보면 그 사람이 성자도 되고 성녀도 되고 하나님의  부흥사도 되고 개혁가도 되고 순교자도 되고 순생자도 되고 또 하나님 말씀 잘  지켜서 예수 믿어서 복 받아서 부자도 되고 사장도 되고 장관도 되고 뭐 이래  된다 그거요.

 여러분들이 하나를 보면 깨달아져야 돼요 예수 믿는 사람들이 우상 숭배하려고  갔다가 어찌 됐지? 주일을 범하고 주일날 우상 숭배할라 하다가서 어찌 됐지?  이만하면 여러분들이 알아들어야 되지 꼭 그 사람의 이름을 들먹이면 그 사람이  지금 아들이 여기 와 있는지 딸이 여기 와 있는지 모른다 그 말이오. 이름을  들먹이면 섭섭하게 여길 터이니까 할 수 없어서 그 어찌 됐지 이라면 알아채야  돼.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들어야 됩니다. 그렇게 해서 자기 맡은  식구들을 어쩌든지 귀를 열어 귀를 뚫어 줘야 돼요. 자. 귀를 뚫어 줘야 되겠지,  귀를 뚫어 줘서 이 말씀을 들어야 되지, 말씀 안 들으면 안 된다. 아무래도 저  사람은 와서 말씀을 못 알아듣는다, 말씀을 깨닫지 못한다. 말씀을 들어야 된다.

깨달아야 된다 하는 거기에 대해서 절실히 느낀 권찰님들 손 한번 들어 봐.

거기에 대해서 느낀 권찰님들. 거짓말하지 말고 공연히 뭘 하나님 앞에 백지  죄를 지어 '아 이 식구가 오늘 주일 나올 뿐만 아니라 이거 말씀을 들어야  되는데 이거 탈이다. 말씀을 들어야 될 터인데.' 여기에 대해서 느낀 사람  정말로 손들어 봐요.

 또 놓고, 거기에 대해서 관심이 없이 '그저 주일날 왔다 갔다 그만 오기만 하면  된다. 늦게 오든지 일찍 오든지 출석에만 어쩌든지 숫자만 채우면 된다.'이렇게  오기만 되면 된다. 하는 오도록만 할라 하는 그 위주로 권찰일 한 사람들 손  들어봐. 이거는 희망 있는 사람이다. 손들어 봐요. 외식자. 내가 아는데 한  사람도 손 안 드네. 내가 알고 있는데. 아는 사람들은 손 안들어 보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사람도.

 자. 따라합시다.

 자기 식구의! 귀를 열어 주자! 자기 식구의 귀를 열어 주자! 자기 식구의 귀를  열어 주자! 행함의 맛을 보이자! 행함의 맛을 보이자! 행함의 맛을 보이자!  인제 오늘은 여러분들이 요걸 굳게 잡고 이렇게 해요. 그러니까 자기가 만일 그  교인들의 식구들의 귀를 못 열어 주거든 자기 구역 식구 적은 그 구역장이 있어.

저 ○○○ 권찰님은 그분은 전도하는 그런 능력은 받지 못했어요. 그런 전도는  못 받았어. 하나 전도 할라 하면 얼마나 힘이 드는데, 얼마 동안 그래 힘을  들여서 하기는 해서 했는데, 해 놓으니까 떨어지고 해 놓으니까 떨어지고  이라니까 뭐 고만 힘을 못 쓰고 낙심할라 하는 그런 지경이야. 그것은 이  전도하는 거기에 대한 능력을 얻지 못했어. 아직까지 능력을 못 얻었어요. 그  능력이 쉽게 얻어지는 게 아니라 그 능력은 많은 노고를 하고 난 다음에라야  능력이 얻어지는데 그 능력을 못 받았다 말이오.

 이랬으나, 하나님의 말씀의 귀를 열어 주는 그런 능력을 받았어. 이러니까  구역장 쳐 놓고 자기가 식구들의 귀를 못 열어 주거들랑 강사로 청해요. 그  강사로 청한다고 어데 그 강사가 그 교회 교역자 됩니까? 고만 사경회 하고 나면  가 버리니까 이제 청해서 '우리 구역 식구들이 지금 언제 모이는데 와서 언제  그, 말씀 지난 주일날 오전 예배나 오후 예배나 좀 새김질을 해서 귀를 좀 열어  주십시오.' 이렇게 말을 하면, 혹 시간 있으면 가 가지고서 이래 떡 하면 '아,  교회서 목사님이 설교할 때에 그런 설교를 했나? 이래 들으니까 고 맛이 있고  재미가 있는데.' 그래 졸졸 이런 말씀을 이래 했고 이래 했고 이래 했고 이래  하면은 '아, 나도 참 잘 들어야 되겠다.'  이래 청해 가지고라도 해서 식구들의 귀를 열어 주면 구역장 자기는 떡 허 이래  있을게 아니라 '아, 조래 여는구나.' 그래 가지고 자기도 말씀을 듣는 그 귀가  뚫어져 가지고 제가 들어 봐야 요래 들으니까 되더라. 요래 들으니까 되더라.

조래 들으니까 되더라. 이라면 될 터인데, 저 구역장부터 귀가 꽉 먹어 가지고서  귀머거리요, 또 보는 눈도 어두워서 소경이니까 뭐 하겠습니까? 그러면 암만  오라 한다 해 봤자 소용없습니다.

 자기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귀가 막혔다고 생각하는 권찰들 손 들어봐 귀가  막혔다고 생각하는 권찰님들 몇 안 든다. 아주 귀가 잘 뚫렸는지. 귀가 뚫렸으면  예배 볼 때에 안 졸 건데 예배만 보면 그만 졸아 예배만 보면 떡 졸아 가지고서,  그래 놓으니까 '우리 구역장들은 오면 조니까 저 구역장 본받아야 안 되나?  그러니까 예배 볼 때는 조는게 그 수단인갑다. 조는게 상수다. 어, 졸자'  이러니까 사람 앞에 뭘 가뤄요? 뭘 가뤄요? 뭐 가린다 했어? 마태복음 23장에?  천국. 어? 천국 뭘 가뤄? 그 천국 문을 가루고 저도 들어가지 안하고 남도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그랬어.

 인제 그 귀를 열어 주도록 그래 하십시오. 그라면 교인들 기르기가 쉽습니다.

말씀으로 자라기 때문에 귀만 열리면 자꾸 자랍니다. 자라면 그게 나중에 가서  고만 큰 대장이 됩니다. 큰 일군들이 돼요. 그러면 자기는 수월하지 안해요?

 자, 기도합시다.

 주님 이제 말씀해 주신 이 축복을 우리 각 권찰님들에게 충만케 하사 자기 맡은  식구의 들을 귀를 뚫어 주는 이 일에 기도하고 노력하고 친히 체험하고 경험하고  해서 모든 것이 가득 차 있는 주님의 말씀 한 말씀 한 말씀을 들어 간직하여  하나님과 진리와 영감으로 부자되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러면  따라서 세상 육신의 것도 다 부요하게 되는 것을 확실히 깨닫고 성도의 금생  내세의 생애의 방편인 이 방편을 버리고 헛된 방편에서 헛된 노고와 천해지는  일을 하지 말고 바로 살아서 하나님의 온갖 충만으로 충만함을 받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선지자선교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2.07.04-5596 김반석 2022.07.04
공지 백영희와 백영희목회설교록 김반석 2022.07.04
공지 순생 순교의 종 백영희 목사님 [1] 선지자 2021.02.22
공지 법전과 주해서 · 성경과 백영희목회설교록 김반석 2020.05.30
공지 백영희목사님의 ‘목회설교록’에 관한 교훈 모음집 선지자 2019.12.18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자료 1,2,3차 통계표 [3] 김반석 2015.12.20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1] 선지자 2015.10.19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출간 백영희목회연구소 선지자 2015.10.16
5096 구속받은 자의 4가지 주의/ 출애굽기 23장 18절-19절/ 1980년 47 공과 선지자 2015.10.25
5095 구속에 대한 비중/ 요한복음 2장 13절-22절/ 870616화새 선지자 2015.10.25
5094 구속에 대한 비중/ 로마서 12장 1절-2절/ 870523토새 선지자 2015.10.25
5093 구속하신 목적 세 가지/ 에베소서 1장 3절-14절/ 860909화새 선지자 2015.10.25
5092 구약성도와 신약성도/ 사도행전 3장 1절-5절/ 890704화새 선지자 2015.10.25
5091 구역 기도의 방편/ 에베소서 6장 18절-19절 /840217 지권찰회 선지자 2015.10.25
5090 구역관리/ 이사야 3장 1절-7절 상반절/ 890602 지권찰회 선지자 2015.10.25
5089 구역부흥의 비결-성경공부/ 요한복음 10장 4절-5절/ 870327 지권찰회 선지자 2015.10.25
5088 구역식구 살필 일/ 에베소서 4장 22절-24절/ 870828 지권찰회 선지자 2015.10.25
5087 구역식구 지도법/ 사도행전 3장 1절-13절/ 840330 지권찰회 선지자 2015.10.25
» 구역식구의 귀를 뚫어주라/ 요한계시록 2장 7절 상반절/ 841019 지권찰회 선지자 2015.10.25
5085 구역제도-분구 재촉/ 마태복음 7장 7절-12절/ 861224수새 선지자 2015.10.25
5084 구원/ 베드로후서 1장 4절-11절/ 800706주전 선지자 2015.10.25
5083 구원/ 마가복음 10장 23절-31절/ 840508화새집회 선지자 2015.10.25
5082 구원/ 베드로후서 1장 4절-9절/ 800706주후 선지자 2015.10.25
5081 구원/ 베드로전서 3장 19절-22절/ 820123토새 선지자 2015.10.25
5080 구원/ 마가복음 10장 23절-31절/ 810415수야 선지자 2015.10.25
5079 구원/ 베드로전서 3장 20절 -22절/ 801110월새 선지자 2015.10.25
5078 구원/ 베드로전서 3장 19절-22절/ 820122금야 선지자 2015.10.25
5077 구원/ 베드로전서 1장 5절-7절/ 1980년 37 공과 선지자 2015.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