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2 18:11
■ 도한호 교수의 창1:1의 ‘지(地)’와 창1:2의 ‘땅’의 개념에 대한 논평
다음의 □ 안에 글은 도한호 교수의 ‘개역개정판 개정의 의의’ 글에서 부분 발췌한 것이다.
개역개정판은 개정판이 아니라 도리어 성경말씀을 변개한 개악판이다.
4.1. 어휘와 음역 표기 통일의 문제 동일한 원어가 여러 종류의 우리말로 번역된 예는 매우 많다. 여기에는 번역자의 주의력이 부족했던 경우, 각 책마다 번역자가 달랐던 경우, 히브리어와 헬라어의 어휘가 풍부하지 못하여 우리 말로 옮길 경우 우리 말의 다양한 개념에 따라 각각 다르게 번역 할 수밖에 없었던 경우 등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창세기 1장 1절과 2절의 경우는, 오랫동안 사용해 온 언어에 너무 익숙해졌기 때문에 개정위원들 자신이 개정의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것 같으나, 사실은 성경을 읽는 이들에게 오해를 낳게 하는 구문이다. 1절의 “천지”에서 “지”(地)와 2절의 “땅”이 꼭같은 하아레츠(ץראה)인데 “지”와 “땅”으로 각각 다르게 번역하였으므로, 읽는 이들 중에는 2절의 “땅”이 1절의 “천지”와 무관하다고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1절은 태초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느니라”고 번역되는 것이 옳을 것 같다. |
도한호 교수는 대한성서공회에서 출판한 개역개정판(1998년)의 개정감수위원회 서기였다. 그 당시에 도한호 교수는 침례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였다.
대한성서공회가 주관한 개역개정판의 개정실무위원은 나균용, 나채운, 민영진, 박창해, 윤영탁, 정길남이었다. 그리고 개정에 있어 감수위원을 파송한 교단은 18개 교단으로서 감수위원은 강성찬, 강흥복, 김영백, 김이곤, 김중은(서기), 도한호(서기), 명성훈, 박병진, 박재택, 배제민, 송재석, 엄현섭, 오병세, 오택근, 유영기/조병수(중도 교체), 이대용, 이상훈(위원장), 최의원 등이었다.
개역개정판 개정위원 ‘나채운 교수’는 장신대대학원장을 2번 역임하였는데, ‘한기총의 평강제일교회 박윤식 이단해제 보고서’에 이름을 올린 통합측 소속 3인(나채운, 예영수, 신영수) 중에 한 사람이다. 이 3인은 2014년 1월 21일 통합측으로부터 이단옹호관련자로 경고조치를 받았다.
개역개정판 감수위원 ‘도한호 교수’는 침례교신학대학교 총장을 역임하였는데, ‘한기총의 평강제일교회 박윤식 이단해제 보고서’에 이름을 올린 이단옹호자이다.
위의 □ 안에 도한호 교수의 글에 보면 “1절의 ‘천지’에서 ‘지’(地)와 2절의 ‘땅’이 꼭같은 하아레츠(ץראה)인데 ‘지’와 ‘땅’으로 각각 다르게 번역하였으므로, 읽는 이들 중에는 2절의 “땅”이 1절의 “천지”와 무관하다고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1절은 태초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느니라”고 번역되는 것이 옳을 것 같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하여 부족한 종 김반석은 다음과 같이 도한호 교수의 창1:1의 ‘지(地)’와 창1:2의 ‘땅’의 개념에 대한 성경을 근거한 논평의 글을 쓰게 되었으니 곧 아래의 글로서 제목은 「창1:1의 ‘지(地)’와 창1:2의 ‘땅’에 대한 연구」이다.
- 2021. 1. 19
-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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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1:1의 ‘지(地)’와 창1:2의 ‘땅’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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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셨다. 천지에서 ‘지(地)’는 한글로 ‘땅’이다.
(창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셨다. 이 말씀에서 ‘땅’은 한자로 地(지)이다.
그러면 창1:1에서 ‘천지’는 하늘과 땅이니, ‘태초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로 개정해야 된다고 말하는 신학교수도 있다. 이것은 언어적 시각이다.
그런데 처음에 한글 성경을 번역할 시에 창1:1에는 천지의 ‘지(地)’로 번역하였고, 창1:2에서는 ‘땅’으로 번역하였다. 그리한 것은 그 당시 번역자들이 인식을 했던지 못했든지 간에 진리의 도리를 구분하기 위함이다.
그러면 창1:1의 천지에서 ‘지(地)’에 대한 진리의 도리는 무엇인가?
그리고 창1:2의 ‘땅’에 대한 진리의 도리는 무엇인가?
(본론)
1. 창1:1의 천지에서 ‘지(地)’
(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창1:1의 천지에서 ‘지(地)’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땅’이다. 즉 태초에 하나님이 창조하신 천지에서 ‘지(地)’는 사람들의 죄악이 있기 전에 땅이다.
(골1:16)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하셨다. 그러므로 창1:1의 천지에서 ‘지(地)’ 곧 ‘땅’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창조된 하늘과 땅에서 땅이다. 즉 그리스도를 위하여 창조된 하늘과 땅에서 ‘땅’은 사람들의 죄악이 있기 전에 땅을 말씀한다.
2. 창1:2의 ‘땅’
(창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셨다. 그러면 이 말씀은 무엇인가?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하셨다. 이것이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에 대한 도리의 말씀 중에 하나이다. 그러므로 창1:2의 ‘땅’은 사람들의 죄악이 있은 후에 땅을 말씀한다.
(결론)
창1:1의 천지에서 ‘지(地)’에 대한 진리의 도리는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지(地)’ 곧 땅으로서 사람들의 죄악이 있기 전에 땅이다.
창1:2의 ‘땅’에 대한 진리의 도리는 무엇인가? 그것은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는 땅으로서 사람들의 죄악이 있은 후에 땅이다.
그렇기에 처음 한글 성경을 번역할 시에 번역자들이 인식을 했던지 못했든지 간에 창1:1에는 천지의 ‘지(地)’로 번역하고, 창1:2에서는 ‘땅’으로 번역하여서 진리의 도리를 구분케 번역이 된 것이다.
(첨부)
● ‘천지’에 관한 성구
(출31:17)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 칠 일에 쉬어 평안하였음이니라 하라
(대하2:12) 또 가로되 천지를 지으신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는 송축을 받으실지로다 다윗 왕에게 지혜로운 아들을 주시고 명철과 총명을 품부하시사 능히 여호와를 위하여 전을 건축하고 자기 권영을 위하여 궁궐을 건축하게 하시도다
(사37:16) 그룹 사이에 계신 이스라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의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조성하셨나이다
(행4:24) 저희가 듣고 일심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가로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은 이시요
(행14:15) 가로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너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너희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함이라
(출20: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 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 ‘땅’에 관한 성구
(창3:17-18)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창3: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창4: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창6:1-3)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골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계5:10)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계6:10)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계8:13)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로다 이 외에도 세 천사의 불 나팔 소리를 인함이로다 하더라
(계13:11-14)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 2021. 1. 13∥1차 원고
- 김반석 목사∥e0691@hanmail.net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