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4 20:46
■ 강원주 목사의 '개역개정판에 대해 말한다'에 대한 논평(둘째 글)
이 글에는 다음의 네 글이 수록되어 있다.
① 강원주 목사의 '개역개정판에 대해 말한다'에 대한 논평(첫째 글)
② ‘개역개정판’ 성경 사용 중단해야 한다
③ 개역개정판은 이단적이다
④ 개역개정판은 이단적입니다
‘①’은 김반석 목사가 쓴 글로써, 강원주 목사의 '개역개정판에 대해 말한다'에 대한 논평이다. 즉 강원주 목사는 개역개정판이 현대어와 문법 등에 맞추었다는 그 개악을 몇 건 예로 제시하였다. 그러나 성경 진리의 핵심 단어를 변개하고 오역한 것은 전혀 체크하지 못했다. 그리하여 강원주 목사의 '개역개정판에 대해 말한다'는 마치 악행에 대한 중형을 감형하는 격이 되었다. 비유하자면 음식에 사람이 죽는 독극물이 들었는데 불량 식품첨가물이 든 것 같은 정도로 판정하였다.
‘②’는 강원주 목사가 쓴 글로써, 개역개정판에서 현대어나 문법에 맞추어 변개나 오역한 개악에 대하여 몇 건을 예로 제시한 것이다. 이는 음식에 불량 식품첨가물이 든 정도로 판정한 것이다.
‘③ ④’는 김반석 목사가 쓴 글로써, 개역개정판은 이단적이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개역개정판에서 성경 진리의 핵심 단어를 변개나 오역한 개악에 대하여 몇 건을 예로 제시한 것이다. 이는 음식에 독극물이 든 정도로 판정한 것이다.
- 2021. 03. 04∥1차 원고
- 김반석∥e0691@hanmail.net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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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주 목사의 '개역개정판에 대해 말한다'에 대한 논평(첫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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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본래 권위있게 사용하던 성경책은 개역한글판(1956년도)이다. 그랬는데 대한성서공회는 현대어에 맞춘다면서 개역개정판을 출판(1998년도)하였다.
개역개정판을 출판하는 데에는 대한성서공회에서 개정실무위원이 6명(나균용, 나채운, 민영진, 박창해, 윤영탁, 정길남)이 참여하였고, 그리고 각 교단에서 파송한 개정감수위원이 18명(강성찬, 강흥복, 김영백, 김이곤, 김중은(서기), 도한호(서기), 명성훈, 박병진, 박재택, 배제민, 송재석, 엄현섭, 오병세, 오택근, 유영기/조병수(중도 교체), 이대용, 이상훈(위원장), 최의원)이 참여하였다.
개역개정판이 출판된 이후 2016년에, 개정실무위원 중에 나채운 교수와 그리고 개정감수위원 중에 도한호 교수는 이단 평강제일교회 박윤식을 옹호하여서 한국교계로부터 이단옹호자로 규정되었다. 그렇기에 개역개정판이 오역의 개악이 될 수 밖에 없는 여러 원인들이 있지만 이것은 근본적 원인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개역개정판은 대한성서공회의 개정실무위원이 개정할 곳을 정리하면 각 교단이 파송한 개정감수위원이 조별로 나뉘어 감수를 한 것이다. 그렇기에 개정의 칼자루는 대한성서공회의 개정실무위원이 쥐었다고 할 수 있다. 개정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한호 교수의 ‘개역개정판 개정의 의의와 방법’에 기록되어 있다. 도한호 교수는 개역개정판 개정감수위원 서기여서 개역개정판의 실무와 감수에 대한 과정을 요약 기록을 한 것이다.
부산 서부교회 백영희목사님께서는 개역개정판이 출판되기 훨씬 전부터 개역개정판에 대한 우려를 하시고 개역한글판 성경을 미리 비축해 둘 것을 말씀하셨다. 그래서 부족한 종은 개역개정판이 출판된 후 개역개정판이 얼마나 오역적 개악이 되었는지 궁금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랬는데 부족한 종은 개역개정판이 출판된 직후 1999년도부터 중국 선교지에서 선교사역을 시작하여서 개역개정판 분석에 대한 정신적이나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었다. 물론 그 당시는 부족한 종이 성경을 지금과 같이 깊이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분석을 제대로 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부족한 종이 중국 선교지에서 개역개정판에 대한 개악에 대하여 인터넷 상에서 그 정도를 접할 수 있었다. 그것은 강원주 목사의 ‘개역개정판에 대하여 말하다’이다. 여기에 보면 개역개정판의 개악이 어느 정도인지 예를 나타내고 있었다. 그래서 부족한 종은 개역개정판을 직접 분석하지 않고 강원주 목사가 분석 비판한 내용만보고 개역개정판에 대한 판단을 다음과 같이 하였다.
개역개정판은 현대어에 맞추어서 어휘를 변경하였지만, 성경진리의 핵심적 단어는 변경되지 않고 그대로 둔 줄 알았다. 예를 들면 구약에서 ‘성신’을 ‘성령’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거나, 신약에서 ‘구속’을 ‘속량’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거나 등은 생각조차하지 않았다. 그렇게 여긴 원인은 강원주 목사의 ‘개역개정판에 대하여 말하다’에서 이런 개악에 대한 예는 거의 예를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부족한 종은 개역개정판이 마치 독약이 든 것 같은 심각한 개악은 하지 않은 줄 알았다. 그랬는데 이번에 부족한 종이 개역개정판에 대하여 분석을 시작해보니 개역개정판에는 독약같은 심각한 개악을 찾아볼 수 있었다. 그리하여 강원주 목사의 ‘개역개정판에 대해 말하다’는 개역개정판에 독약이 든 것같은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불량 식품첨가물이 든 것같은 정도로 말한 것이 되었다. 그러니까 중형(重刑)을 감형하는 면죄부를 준 격이라 할 수 있다.
음식에 독약을 넣은 것과 불량 식품첨가물을 넣은 것과는 먹은 사람의 피해 차이도 있거니와 그에 대한 범죄 형벌의 차이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음식에 독약을 넣은 것과 불량 식품첨가물을 넣은 것과는 경계하는 차이도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부족한 종은 그동안 강원주 목사의 ‘개역개정판에 대해 말하다’에 대한 자료만 참고하여 판단을 하였으나, 이번 2020년 12월부터 개역개정판을 시간이 나는 대로 직접 분석하고 있는바 개역개정판은 마치 불량 식품첨가물이 든 음식이 아니라 치명적 독약이 든 음식이라는 것을 판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개역개정판은 정상적 성경책이라 할 수 없는 것이다.
한국교회는 한글킹제임스 성경책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개역개정판은 한글킹제임스 성경보다 더 심각하게 개악된 부분들이 있다. 그렇다면 개역개정판도 한글 킹제임스 처럼 이단으로 규정해야 마땅한 것이다.
▲ 위의 책은 강원주 목사의 '개역개정판에 대해 말하다'이다.
이 책 강원주 목사의 '개역개정판에 대해 말하다' 는 개역개정판 성경에서 개악된 부분을 찾아내어 제시하였다. 그렇지만 오역이나 변개하면 안되는 진리의 핵심적 단어에 대한 제시는 거의 누락이 되었다. 그리하여 부족한 종은 그동안 강원주 목사의 '개역개정판에 대해말한다'에만 의존해서 개역개정판을 판단하였기에 개역개정판이 이단적 정도는 되지 않은 줄로 알았다.
그렇기에 강원주 목사의 '개역개정판에 대해 말한다' 는 개역개정판에 대해 개악을 말하기는 하였지만 진리의 핵심적 단어에 대한 개악된 부분은 거의 누락이 되었기에 교계에 우리들이 개역개정판에 대한 바른 판단을 바로 할 수 없게 된 원일을 제공한 것이 되었다. 이것이 강원주 목사의 '개역개정판에 대해 말한다' 책에 대한 논평이다.
- 2021. 02. 26∥1차 원고
- 김반석 목사∥e0691@hanmail.net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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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판’ 성경 사용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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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개역개정판’<개정>은 지난 반세기 이상 한국교회가 사용해 온 ‘개역한글판’<개역>을 오늘의 한글 맞춤법에 따라 원본에 의거, 분명한 오역은 철저히 대조하여 개정된 성경으로 알려지고 있다(대한성서공회, 1998년 초판이래 4판 발행).
그러나 <개정>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많은 오류가 있으니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즉 오류가 된 단어나 문장이 1만여 곳이며, 그 중 속히 고쳐야 할 곳만도 4천여 곳에 이른다. 특히 가장 충격적인 일은 원문과 바르게 된 <개역>의 번역을 도리어 임의로 개악한 경우가 7백여 곳이 된다는 사실이다.
성서공회 개정위원은 “<개정>에서 7만 3천여 곳이 수정되었기에 그래도 <개역>보다는 <개정>이 낫지 않겠나” 말하나 이는 어불성설이다. <개정>에서 수정된 것 중 대다수는 현대어나 쉬운 말로 고친 것에 해당되며, 또 원문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이루어졌다.
‘개정감수위원회’의 서기였던 김중은교수(현, 장신대 총장)는 이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고 말하기를, “수작업을 위해 최소한 3개월의 시간을 더 달라. 이에 대한 보수는 받지 않겠다고 강력히 요청했지만 허락 되지 않았다.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 내가 한 말을 공개해도 좋다”라고 하였다.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겠는가?
최근까지 공회의 총무였던 민영진목사는 그의 저서 ‘개정을 말한다’에서 “번역도 개정도 한국교회(16개 교단에서 파송된 18명의 위원)가 한 것이다. 다만 공회는 매체구실로서 보급 및 반포책임을 한 것 뿐이다”면서 “미흡한 부분은 장기적인 2차 개정 때인 2015년, 2025년에 반영하면 된다”고 하며 무책임하고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공회의 ‘개정위원회’에서 ‘개정감수위원회’가 사용한 ‘대본’을 만든 일에 주된 역할을 담당 하였던 나채운목사(전, 장신대 대학원장)는 2008년 2월에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본인은 <성서공회>의 말만 듣고 강원주 목사가 개악 이라고 주장하는 문제들은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고 저렇게도 해석 할 수 있어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 또 시간이 없어 그 동안 잘 살펴보지 못하였다. 이제 보니 원문과 바르게 번역된 <개역>을 <개정>에서 이렇게 많이 개악된 사실을 알고 너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일이 있으리라고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다. 나는 대본을 만들 때 구약 히브리어 원문을 자세히 살펴 볼 여유가 없었지만 원문과 잘 된 <개역>을 개악한 일이 없다. 왜 이런 일(수많은 개악)이 일어났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내가 한 이 말을 강목사가 공개적으로 알려 주면 좋겠다.”
나목사의 말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개정감수위원회’나 혹은 ‘성서공회’에서 임의로 개악한 것이 된다. 이런 가공할 일이 과연 누구에 의해 이루어진 것인가! 그 피해는 바로 나와 가족과 우리 교회와 자라나는 세대와 한국교회가 선교하는 여러 나라에 온다. 한 시가 급하다. 개정위원, 감수위원, 공회는 이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책임질 것은 책임져야 할 것이다.
<개정>을 사용하는 교회는 바로 이를 중단해야 한다. 공회는 한국교회 앞에 사과하고 <개정>의 보급을 당장 중지하며 이를 회수해야 할 것이다. 각 교단의 노회나 총회에서는 <개정>의 승인을 시급히 취소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성경 ‘개역개정판’(개정)은 지금까지(반 세기 이상) 사용해 온 ‘개역한글판’(개역)을 오늘의 한글 맞춤법에 따라 원본에 의거, 분명한 오역은 철저히 대조하여 개정된 성경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실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 많은 오류가 있다. 대한성서공회(공회)의 ‘개정위원회’(6명)에서와 ‘개정감수위원회’(18명-16개 교단에서 파송됨)에서 각각 원문과 제대로 검토함 없이 임의로 개정 및 감수 작업이 이루어진 가운데 (개정)이 출판 보급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호에 이것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언급하였다. (개정)에는 1만 여곳 이상 오류가 있고 그 중 속히 고쳐야 할 곳도 4천 여곳에 이른다. 특히 가장 충격적인 일은 원문과 바르게 된 (개역)의 번역을 도리어 임의로 개악한 경우가 7백 여곳 이상 되는데 이것에 대해 아래에서 몇 가지 예를 들고자 한다.
출 12:3-6(2곳)
(개역) 너희는 이스라엘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이 달 열흘에 너희 매인이 어린 양을 취할찌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 양을 취하되 / 그 어린 양에 대하여 식구가 너무 적으면 그 집의 이웃과 함께 인수를 따라서 하나를 취하며 각 사람의 식량을 따라서 너희 어린 양을 계산할 것이며 / 너희 어린 양은 흠없고 일 년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 이 달 십사 일까지 간직하였다가 해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개정) 너희는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 달 열흘에 너희 각자가 어린 양을 잡을지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 양을 취하되 / 그 어린 양에 대하여 식구가 너무 적으면 그 집의 이웃과 함께 사람 수를 따라서 하나를 잡고 각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분량에 따라서 너희 어린 양을 계산할 것이며 / 너희 어린 양은 흠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 이 달 열나흗날까지 간직하였다가 해 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위의 내용은 유월절의 제정에 대한 말씀이다. 어린 양을 제 10일에 취하여(3-5절, 라카흐) 제 14일 까지 간직 하였다가 해질 때에 잡는다[죽인다, 6절, 샤하트]는 말씀이다. 그런데 (개정)은 ‘취하다’와 ‘잡다’를 바르게 번역하지 아니함으로 혼란을 초래 하였다. 즉 제 10일에 어린 양을 잡아[죽여] 간직하다 제14일 해질 때에 또 잡는다[죽인다]는 것이 되어 원문을 왜곡 하고 내용에 있어 혼란을 초래 되었다. 따라서 3절의 ‘잡을지니’와 4절의 ‘잡고’는 ‘취할지니’와 ‘취하며’로 각각 수정 되어야 한다. (개역)이 바르게 되어 있다. (참고, 3절에 원문에는 ‘라카흐’가 1회 나오나 이해를 돕기 위해 2회로 번역 되었다.)
출 19:1
(개역)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부터 제 삼월 곧 그 때에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개정)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을 떠난 지 삼 개월이 되던 날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위의 내용 중 ‘제 삼월’과 ‘삼 개월’은 1개월 까지의 기간이 차이가 난다. 원문은 서수로 되어 ‘제 삼월’(the third month) 이다. (개정)은 서수를 기수로 오역 하고 원문에서 단수인 ‘달’(month)을 복수(months)로 오역 하여 ‘삼 개월(이 되던 날)’로 번역하여 바르게 된 (개역)을 개악 하였다.
민 13:23
<개역>또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거기서 포도 한 송이 달린 가지를 베어 둘이 막대기에 꿰어 메고 또 석류와 무화과를 취하니라.
<개정>또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거기서 포도송이가 달린 가지를 베어 둘이 막대기에 꿰어 메고 또 석류와 무화과를 따니라.
위의 내용은 가나안 땅을 정탐 하면서 그 땅의 포도 한 송이가 달린 가지 하나를 베어 두 사람이 막대기에 꿰어 메고 다른 과일들을 취한 기록이다. 원문은 ‘한 송이’(one cluster)란 단어를 분명히 기록하고 있다. ‘하나’라는 단어가 여기서는 아주 중요하다. 이 단어를 빼어 버리면 10송이나 100송이도 될 수 있으므로 ‘크게 비옥함의 증거’가 사라지고 원문의 의미를 심각하게 훼손하게 된다. 따라서 <개정>은 잘 번역된 <개역>을 개악하였고 원문을 무시하였다.
민 23:20
<개역> 내가 축복의 명을 받았으니 그가 하신 축복을 내가 돌이킬 수 없도다.
<개정> 내가 축복할 것을 받았으니 그가 주신 복을 내가 돌이키지 않으리라.
발람은 모압 왕 발락의 초청을 받아 탐욕에 눈이 어두워 이스라엘을 저주하려고 했으나 하나님의 말씀을 도저히 거역할 수 없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이스라엘을 축복하였다.
그런데 <개정>은 ‘돌이키지 않으리라’고 번역하여 하나님이 선민 이스라엘을 위해 말씀하시는 복을 발람이 임의로 변경할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즉 하나님이 선민을 위해 주시는 복을 발람이 돌이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개정>은 원문을 크게 왜곡 하였고 신학적으로 중대한 오류를 범한다. 더구나 앞·뒤 문맥과도 상반된다. <개역>의 번역 ‘돌이킬 수 없도다’가 바른데 <개정>은 이를 개악한 것이다.
신 12:11
<개역>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한 곳을 택하실 그곳으로 나의 명하는 것을 모두 가지고 갈찌니 곧 너희 번제와 너희 희생과 너희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가 여호와께 서원하는 모든 아름다운 서원물을 가져가고
<개정>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실 그 곳으로 내가 명령하는 것을 모두 가지고 갈지니 곧 너희의 번제와 너희의 희생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가 여호와께서 원하시는 모든 아름다운 서원물을 가져가고
‘너희가 여호와께 서원하는’ 말로 번역한 <개역>이 원문과 일치한다. <개정>은 ‘여호와께서 원하시는’으로 번역하여 원문을 왜곡하고 <개역>을 개악함으로 인해 내용과 신학적인 면에서 중대한 오류를 범하였다.
신 28:9
<개역>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를 지켜 그 길로 행하면 여호와께서 네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세워 자기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니
<개정> 여호와께서 네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세워 자기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니 이는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할 것임이니라
신 28장은 축복과 저주의 내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 약속하신 복을 받고(1-14절),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는다(15-68절)는 말씀이다. 그런데 위의 <개정>은 이스라엘 백성이 (당연히) 여호와의 명령을 지킬 것임으로 하나님이 자기의 성민이 되게 하신다는 말이 된다.
신 29:4
<개역>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날까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개정>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위의 내용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큰 이적과 능력을 행하셨지만(신 29:2-3) 이스라엘 백성들이 완악하고 불의하여 하나님이 그들을 그대로 버려 두심으로 인해 ‘오늘날까지’( 최소한 지난 40여년간)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가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개정>은 ‘오늘’ 만을 지칭함으로 인해 중대한 오류를 범하게 되었는데, 이는 어제까지는 이스라엘 백성이 순종을 잘하여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가 있었다는 것을 암시하기 때문이다. ‘오늘날까지’로 번역한 <개역>은 원문을 따라 바르게 되었고, <개정>은 개악하였다
시 111:2
<개역>여호와의 행사가 크시니 이를 즐거워하는 자가 다 연구하는도다.
<개정>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일들이 크시오니 이를 즐거워하는 자들이 다 기리는도다.
원문(드루쉼)은 ‘찾다, 살펴보다, 돌아보다, 연구하다’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개역>은 ‘연구하는도다’ 라고 하여 바른데 <개정>은 ‘기리는도다’로 하여 개악 되었다.
사 38:15
<개역>주게서 내게 말씀하시고 또 친히 이루셨사오니 내가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내 영혼의 고통을 인하여 내가 종신토록 각근히 행하리이다.
<개정>주게서 내게 말씀하시고 또 친히 이루셨사오니 내가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내 영혼의 고통으로 말미암아 내가 종신토록 방황하리이다.
히브리어 원문은 ‘내가 종신토록 천천히 행하리라, 근신 하리라, 부지런히 행하리라’ 는 의미가 있고, 시리아역에 ‘내가 잠이 다 달아났나이다’(졸지 않고 경성한다는 의미)가 있다.
따라서 <개정>은 ‘종신토록 방황하리이다’ 라고 번역하여 원문을 왜곡하고 <개역>을 개악함과 동시에 내용적으로 정반대의 의미가 되었다. <개정>은 신학적, 신앙면에서도 중대한 오류를 범한다. ‘종신토록 각근히 행하리이다’라고 번역한 <개역>이 원문과 일치하고 바르게 되었다.
렘 49:17, 50:13
<개역>에돔이 놀라운 것이 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마다 놀라며 그 모든 재앙을 인하여 비웃으리로다/여호와의 진노로 인하여 거민이 없는 온전한 황무지가 될 것이라 바벨론으로 지나는 자마다 그 모든 재앙을 놀라며 비웃으리로다.
<개정> 에돔이 공포의 대상이 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마다 놀라며 그 모든 재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리로다/여호와의 진노로 말미암아 주민이 없어 완전히 황무지가 될 것이라 바벨론을 지나가는 자마다 그 모든 재난에 놀라며 탄식하리로다.
<개정>은 멸망하게 될 그 나라들에 대해 사람들이 (우호적인 자세에서, 애석해 하며) ‘탄식하리로다’라고 번역함으로 원문을 왜곡하고 하나님의 의도를 무시 하였다. <개역>의 번역인 ‘비웃으리로다’가 바르고 <개정>은 개악 하였다.
글: 성경 개역개정판 사용중지운동 까페/ 강원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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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판은 이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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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개역개정판은 이단적이다.
개역개정판이 이단적이 되는 공식은 다음과 같다.
한국교계는 한글 킹제임스 성경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개역개정판 성경도 이단적으로 규정해야 된다.
그러면 개역개정판의 이단적 요소는 무엇인가?
개역개정판의 이단적 요소를 우선 몇 건만 말하면 다음과 같다.
(본론)
1.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개역한글판〕(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개역개정판〕(창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개역한글판은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이다. 그런데 개역개정판에는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는 ‘육’을 지으신 것을 말씀한다. 그런데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는 범죄한 육체의 육을 지으신 것을 말하는 것이 된다.
그렇기에 개역개정판에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는 하나님께서 태초의 창세부터 범죄한 육체의 육을 지으신 것을 말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이것은 궤변된 비진리로서 이단적이 되는 것이다.
2. ‘그때에 성령이’
〔개역한글판〕(대상12:18) 때에 성신이 삼십 인의 두목 아마새에게 감동하시니
〔개약개정판〕(대상12:18) 그 때에 성령이 삼십 명의 우두머리 아마새를 감싸시니
개역한글판은 ‘때에 성신이’이다. 그런데 개역개정판에는 ‘그 때에 성령이’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성령’은 신약에서 예수님이 우리에 대한 십자가의 구속을 이루신 후 제 삼위 하나님의 이름을 말씀한다. 그런데 ‘성신’은 구약에서 예수님이 우리에 대한 십자가의 구속을 이루시기 전 제 삼위 하나님의 이름을 말씀한다.
그렇기에 개역개정판에서 ‘그 때에 성령이’는 구약에서 이미 예수님이 우리에 대한 십자가의 구속을 이루신 것을 말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이것은 궤변된 비진리로서 이단적이 되는 것이다.
〔개역한글판〕(창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개역개정판〕(창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개역한글판은 ‘하나님의 신’이다. 그런데 개역개정판에는 ‘하나님의 영’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그러니까 개역한글판에서 ‘하나님의 성신’을 개역개정판에서는 ‘하나님의 성령’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한 것과 같다. 그리되면 태초의 창세부터 이미 예수님이 우리에 대한 십자가의 구속을 이루신 제 삼위 하나님으로 말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이것은 궤변된 비진리로서 이단적이 되는 것이다.
3. ‘속량’ ‘구원’ ‘대속’
개역한글판은 ‘구속’이다. 그런데 개역개정판에서는 ‘속량’ ‘구원’ ‘대속’등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개역한글판에서 ‘구속’ 또는 ‘구속자’로 기록된 말씀은 신구약에서 총 78회(回)이다. 그런데 개역개정판에서 본래대로 둔 것은 30곳이며, 다른 말로 변개한 곳은 그 나머지 48회로서 다음과 같다.
- 개역개정판에서 ‘속량’으로 변개한 곳은 26회이다.
- 개역개정판에서 ‘구원’ 또는 ‘구원자’로 변개한 곳은 17회이다.
- 개역개정판에서 ‘대속’ 또는 ‘대속자’로 변개한 곳은 2회이다.
- 개역개정판에서 ‘건져내셨다’로 변개한 곳은 2회이다.
- 개역개정판에서 ‘구하사’로 변개한 곳은 1회이다.
‘대속, 구속, 속량, 구원’의 단어는 성경의 구원에 대한 진리에서 핵심적 단어이다. 그렇기에 개역한글판에서 ‘구속’을 개역개정판에서 ‘구속’ ‘속량’ ‘구원’으로 변개해서 혼합시키면 구원의 도리 또한 변개되어 혼합이 된다. 그런 것은 대속, 구속, 속량, 구원에는 구원의 도리가 각각 별도로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부족한 종이 ‘대속, 구속, 속량, 구원’을 성경을 근거하여 간략히 해설한 것이다.
1) ‘대속’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신 것이 대속이다. 즉 ❶대형벌의 대속과 ❷대복종의 대속과 ❸대화평의 대속이다.
2) ‘구속’
거듭난 사람 곧 새 사람으로 죄 사함을 받은 것이 구속이다. 즉 ❶사죄의 구속과 ❷칭의의 구속과 ❸화목의 구속이다.
3) ‘속량’
우리를 예수님의 피의 값으로 사셨으니 죄와 마귀와 사망의 종에서 해방시킨 것이다. 즉 ❶마귀의 종에서 하나님의 종 ❷흑암의 권세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 ❸사람들의 종에서 그리스도의 종 ❹죄에 종에서 의에게 종이 되게 하셨다.
4) ‘구원’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구원은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❶중생의 씻음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음이다. ❷성령의 새롭게 하심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의 인치심을 받음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다.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은 곧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생이며, 주의 성령의 임하심은 곧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이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대속’ ‘구속’ ‘속량’ ‘구원’은 각각 구원의 도리가 분명하게 있다. 그런데도 개역개정판은 현대어에 맞추어 개정을 한다면서 개역한글판에서 ‘구속’을 ‘속량’ ‘구원’ ‘대속’ 등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이것은 궤변된 비진리로서 이단적이 되는 것이다.
(결론)
개역개정판은 이단적이다. 개역개정판이 이단적이 되는 것에 대하여 본문에서 몇 건 예를 제시하였다.
개역한글판에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를 개역개정판에서는 ‘땅에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개역한글판에서 ‘성신’ ‘하나님의 신’을 개역개정판에서는 ‘성령’ ‘하나님의 영’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개역한글판에서 ‘구속’을 개역개정판에서는 ‘속량’ ‘구원’ ‘대속’등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그러므로 개역개정판 성경은 한글 킹제임스 성경보다 더 심각한 개악을 하였기에 이단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위와 같이 개악적 변개를 하면 변개한 성구의 진리의 말씀까지 변개하는 결과가 된다. 이것을 우리는 단순히 개악이라 정죄하지만, 성경은 다음과 같이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더하거나 제하는 것이라고 경고를 한다.
(계22:18-19)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 2021. 02. 28∥1차 원고
- 김반석∥e0691@hanmail.net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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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판은 이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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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역개정판은 이단적입니다.
2. 개역개정판의 이단적 오역의 개악에 대한 예를 몇 건 제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❶ 개역한글판에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창2:7)’를 개역개정판에서는 ‘땅에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창2:7)’로 변개하는 개악을 했습니다. 이것은 태초에 하나님이 범죄한 육체의 사람을 지으신 것이 되는 오역입니다.
‘땅에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는 범죄한 육체의 사람을 말하는 것이 됩니다.
❷ 개역한글판에서 ‘성신(대상12:18)’을 개역개정판에서는 ‘성령(대상12:18)’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했습니다. 이것은 구약에서 예수님이 십자가의 구속을 이루신 것이 되는 오역입니다.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구속을 이루신 후 삼위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❸ 개역한글판에서 ‘구속(엡1:7)’을 개역개정판에서는 ‘속량’ ‘구원’ ‘대속’등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했습니다. 이것은 구원에 대한 핵심적 단어를 혼합시키는 오역입니다.
구속을 ‘속량’으로 변개한 것은 26곳, ‘구원’ 또는 ‘구원자’로 변개한 것은 17곳, ‘대속’ 또는 ‘대속자’로 변개한 것은 2곳, ‘건져내셨다’로 변개한 것은 2곳, ‘구하사’로 변개한 것은 1곳입니다.
3. 한국교계는 한글 킹제임스 성경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4. 개역개정판 성경은 한글 킹제임스 성경보다 더 심각한 오역으로 개악을 했습니다.
5. 개역개정판 성경은 한글 킹제임스 성경보다 더 심각한 오역의 개악을 하였기에 이단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계22:18-19)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2021. 3. 3
선지자문서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