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2 18:04
■ 개역개정판 구약에서 ‘여호와의 영’으로 변개는 개악
(서론)
한국교회가 본래 사용했던 성경책은 개역한글판(1956년)이다. 그랬는데 한국교계는 현대어에 맞춘다면서 개역개정판을 출판(1998년)하였다. 그러나 개역개정판은 개정판이 되지 못하고 개악판이 되었다.
개역개정판 출판을 주관한 대한성서공회의 개정위원회에서는 개정에 대한 원칙을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이번의 개정작업을 포함하여, 1911년에 「성경전서」가 출판된 이래 이어진 일련의 개정작업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원문이나 번역상의 문제점 때문이 아니라, 대부분 우리말의 구문과 맞춤법 및 표준어와 관련된 것이었으므로 문법과 표준어가 바뀔 때마다 수정 또는 개정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이번의 개정작업은 시기적으로나 필요성에 비추어 볼 때 유효 적절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실제로 개정에 있어서는 구문과 맞춤법 및 표준어에 대한 범위를 넘어서 원문 번역에까지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그 중에 하나는 개역한글판 구약에서 ‘여호와의 신’으로 된 것을 개역개정판 구약에서 ‘여호와의 영’ ‘여호와의 성령' 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한 것이다.
그러면 구약 성경에서 ‘여호와의 신’을 ‘여호와의 영’ ‘여호와의 성령' 으로 변개한 것이 왜 개악인가?
(본론)
1. 구약에서는 ‘성신’, 신약에서는 ‘성령’
(요7:39)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하셨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받는 성령이다. 그러나 구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직 오시지 않았고,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아직 믿을 수 없고,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받을 성령도 아직 저희에게 계실 수 없다.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는 자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시는엡1:13) 것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구속 받은 자가 그 구속을 힘입어 사는 믿는 자에게 임하시는 성령이시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피로 구속역사를 이루시기 이전 즉 구약에서 삼위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의 신’으로 말씀하셨고, 구속역사를 이루신 이후 즉 신약에서 삼위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의 영’으로 말씀하셨다. 이렇게 진리의 도리대로 된 것이 개역한글판이다.
그런데도 개역한글판 구약에서 ‘여호와의 신’을 개역개정판 구약에서는 ‘여호와의 영’ ‘여호와의 성령’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이렇게 구약에서 ‘여호와의 영’ ‘여호와의 성령’으로 변개하면 구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구속을 이루시고 믿는 자에게 임하시는 하나님의 성령을 말하는 것이 되므로 개악이 되는 것이다.
2. 구약과 신약에서 삼위 하나님 이름
개역한글판에서는 구약에서 ‘여호와의 신’으로 되었고, 신약에서 ‘하나님의 영’으로 되었다. 이것은 진리의 도리에 맞는 것이다.
1) 구약에서 삼위 하나님의 이름
- 하나님의 신
- 성신(하나님의 신)
- 여호와의 신
- 주의 성신(여호와의 신)
- 주의 신(여호와의 신)
2) 신약에서 삼위 하나님의 이름
- 하나님의 성령
- 하나님의 영
- 보혜사
- 아들의 영
- 주의 성령
- 주의 영
- 예수의 영
- 그리스도의 영
3. 개역한글판과 개역개정판의 대조
1) 구약
개역한글판에서 ‘여호와의 신’으로 된 것을 개역개정판에서는 ‘여호와의 영’ ‘여호와의 성령’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①
〔개역한글판〕(삿3:10) 여호와의 신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 손에 붙이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개역개정판〕(삿3:10)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개역한글판에서 ‘여호와의 신’을 개역개정판에서는 ‘여호와의 영’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②
〔개역한글판〕(삿6:34) 여호와의 신이 기드온에게 강림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 족속이 다 모여서 그를 좇고
〔개역개정판〕(삿6:34)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이 그의 뒤를 따라 부름을 받으니라
개역한글판에서 ‘여호와의 신’을 개역개정판에서는 ‘여호와의 영’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③
〔개역한글판〕(삿11:29) 이에 여호와의 신이 입다에게 임하시니 입다가 길르앗과 므낫세를 지나서 길르앗 미스베에 이르고 길르앗 미스베에서부터 암몬 자손들에게로 나아갈 때에
〔개역개정판〕(삿11:29) 이에 여호와의 영이 입다에게 임하시니 입다가 길르앗과 므낫세를 지나서 길르앗의 미스베에 이르고 길르앗의 미스베에서부터 암몬 자손에게로 나아갈 때에
개역한글판에서 ‘여호와의 신’을 개역개정판에서는 ‘여호와의 영’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④
〔개역한글판〕(삿13:25)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신이 비로소 그에게 감동하시니라
〔개역개정판〕(삿13:25)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더라
개역한글판에서 ‘여호와의 신’을 개역개정판에서는 ‘여호와의 영’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⑤
〔개역한글판〕(삿14:6) 삼손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어 손에 아무것도 없어도 그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음같이 찢었으나 그는 그 행한 일을 부모에게도 고하지 아니하였고
〔개역개정판〕(삿14:6)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강하게 임하니 그가 손에 아무것도 없이 그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는 것 같이 찢었으나 그는 자기가 행한 일을 부모에게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개역한글판에서 ‘여호와의 신’을 개역개정판에서는 ‘여호와의 영’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⑥
〔개역한글판〕(삿14:19) 여호와의 신이 삼손에게 크게 임하시매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그 곳 사람 삼십 명을 쳐죽이고 노략하여 수수께끼 푼 자들에게 옷을 주고 심히 노하여 아비 집으로 올라갔고
〔개역개정판〕(삿14:19)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그 곳 사람 삼십 명을 쳐죽이고 노략하여 수수께끼 푼 자들에게 옷을 주고 심히 노하여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올라갔고
개역한글판에서 ‘여호와의 신’을 개역개정판에서는 ‘여호와의 영’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⑦
〔개역한글판〕(삿15:14) 삼손이 레히에 이르매 블레셋 사람이 그에게로 마주 나가며 소리지르는 동시에 여호와의 신의 권능이 삼손에게 임하매 그 팔 위의 줄이 불탄 삼과 같아서 그 결박되었던 손에서 떨어진지라
〔개역개정판〕(삿15;14) 삼손이 레히에 이르매 블레셋 사람들이 그에게로 마주 나가며 소리 지를 때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그의 팔 위의 밧줄이 불탄 삼과 같이 그의 결박되었던 손에서 떨어진지라
개역한글판에서 ‘여호와의 신’을 개역개정판에서는 ‘여호와의 영’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⑧
〔개역한글판〕(삼상10:6) 네게는 여호와의 신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개역개정판〕(삼상10:6) 네게는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개역한글판에서 ‘여호와의 신’을 개역개정판에서는 ‘여호와의 영’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⑨
〔개역한글판〕(삼상16:13) 사무엘이 기름 뿔을 취하여 그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개역개정판〕(삼상16:13)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개역한글판에서 ‘여호와의 신’을 개역개정판에서는 ‘여호와의 영’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⑩
〔개역한글판〕(삼상16:14) 여호와의 신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그를 번뇌케 한지라
〔개역개정판〕(삼상16:14)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
개역한글판에서 ‘여호와의 신’을 개역개정판에서는 ‘여호와의 영’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⑪
〔개역한글판〕(삼하23:2) 여호와의 신이 나를 빙자하여 말씀하심이여 그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개역개정판〕(삼하23:2) 여호와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심이여 그의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개역한글판에서 ‘여호와의 신’을 개역개정판에서는 ‘여호와의 영’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⑫
〔개역한글판〕(왕상18:12) 내가 당신을 떠나간 후에 여호와의 신이 나의 알지 못하는 곳으로 당신을 이끌어 가시리니 내가 가서 아합에게 고하였다가 저가 당신을 찾지 못하면 내가 죽임을 당하리이다 당신의 종은 어려서부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
〔개역개정판〕(왕상18:12) 내가 당신을 떠나간 후에 여호와의 영이 내가 알지 못하는 곳으로 당신을 이끌어 가시리니 내가 가서 아합에게 말하였다가 그가 당신을 찾지 못하면 내가 죽임을 당하리이다 당신의 종은 어려서부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
개역한글판에서 ‘여호와의 신’을 개역개정판에서는 ‘여호와의 영’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⑬
〔개역한글판〕(왕하2:16) 가로되 당신의 종들에게 용사 오십 인이 있으니 청컨대 저희로 가서 당신의 주를 찾게 하소서 염려컨대 여호와의 신이 저를 들어가다가 어느 산에나 어느 골짜기에 던지셨을까 하나이다 엘리사가 가로되 보내지 말라 하나
〔개역개정판〕(왕하2:16)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에게 용감한 사람 오십 명이 있으니 청하건대 그들이 가서 당신의 주인을 찾게 하소서 염려하건대 여호와의 성령이 그를 들고 가다가 어느 산에나 어느 골짜기에 던지셨을까 하나이다 하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보내지 말라 하나
개역한글판에서 ‘여호와의 신’을 개역개정판에서는 ‘여호와의 성령’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⑭
〔개역한글판〕(대하20:14) 여호와의 신이 회중 가운데서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셨으니 저는 아삽 자손 맛다냐의 현손이요 여이엘의 증손이요 브나야의 손자요 스가랴의 아들이더라
〔개역개정판〕(대하20:14) 여호와의 영이 회중 가운데에서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셨으니 그는 아삽 자손 맛다냐의 현손이요 여이엘의 증손이요 브나야의 손자요 스가랴의 아들이더라
개역한글판에서 ‘여호와의 신’을 개역개정판에서는 ‘여호와의 영’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⑮
〔개역한글판〕(사11:2) 여호와의 신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
〔개역개정판〕(사11:2)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개역한글판에서 ‘여호와의 신’을 개역개정판에서는 ‘여호와의 영’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⑯
〔개역한글판〕(사40:13) 누가 여호와의 신을 지도하였으며 그의 모사가 되어 그를 가르쳤으랴
〔개역개정판〕(사40:13) 누가 여호와의 영을 지도하였으며 그의 모사가 되어 그를 가르쳤으랴
개역한글판에서 ‘여호와의 신’을 개역개정판에서는 ‘여호와의 영’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⑰
〔개역한글판〕(사61:1)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개역개정판〕(사61: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개역한글판에서 ‘주 여호와의 신’을 개역개정판에서는 ‘주 여호와의 영’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⑱
〔개역한글판〕(사63:14) 여호와의 신이 그들로 골짜기로 내려가는 가축같이 편히 쉬게 하셨도다 주께서 이같이 주의 백성을 인도하사 이름을 영화롭게 하셨나이다 하였느니라
〔개역개정판〕(사63:14) 여호와의 영이 그들을 골짜기로 내려가는 가축 같이 편히 쉬게 하셨도다 주께서 이와 같이 주의 백성을 인도하사 이름을 영화롭게 하셨나이다 하였느니라
개역한글판에서 ‘여호와의 신’을 개역개정판에서는 ‘여호와의 영’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⑲
〔개역한글판〕(겔11:5)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너는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렇게 말하였도다 너희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을 내가 다 아노라
〔개역개정판〕(겔11:5) 여호와의 영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렇게 말하였도다 너희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을 내가 다 아노라
개역한글판에서 ‘여호와의 신’을 개역개정판에서는 ‘여호와의 영’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⑳
〔개역한글판〕(미2:7) 너희 야곱의 족속아 어찌 이르기를 여호와의 신이 편급하시다 하겠느냐 그의 행위가 이러하시다 하겠느냐 나의 말이 행위 정직한 자에게 유익되지 아니하냐
〔개역개정판〕(미2:7) 너희 야곱의 족속아 어찌 이르기를 여호와의 영이 성급하시다 하겠느냐 그의 행위가 이러하시다 하겠느냐 나의 말이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유익하지 아니하냐
개역한글판에서 ‘여호와의 신’을 개역개정판에서는 ‘여호와의 영’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㉑
〔개역한글판〕(미3:8) 오직 나는 여호와의 신으로 말미암아 권능과 공의와 재능으로 채움을 얻고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
〔개역개정판〕(미3:8) 오직 나는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
개역한글판에서 ‘여호와의 신’을 개역개정판에서는 ‘여호와의 영’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결론)
구약에서 ‘여호와의 신’은 삼위 하나님의 이름이다.
신약에서 ‘하나님의 영’은 삼위 하나님의 이름이다.
그러면 구약에서 왜 ‘여호와의 신’으로 이름하였고, 그리고 신약에서는 왜 ‘하나님의 영’으로 이름하였는가? 그 까닭은 다음의 성구가 말씀하고 있다.
(요7:39)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받는 성령이시다. 구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직 오시지 않았고 오실 것을 예언하셨다. 그러므로 신약에서 임하시는 삼위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의 영’이시며, 구약에서 임하시는 삼위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의 신’이시다.
그런데도 본래 개역한글판 구약에서 ‘여호와의 신’으로 된 것을 개역개정판 구약에서 ‘여호와의 영’ ‘여호와의 성령’으로 변개하였으니 진리의 도리에 배치되는 개악인 것이다. 그런 것은 구약에서 ‘하나님의 영’ ‘하나님의 성령’으로 변개하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말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되면 또한 구약에서 예수님이 오신 것이 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개역한글판 구약에서 ‘여호와의 신’으로 된 것을 개역개정판 구약에서 ‘여호와의 영’ ‘여호와의 성령’으로 변개한 것은 진리의 말씀을 변개한 개악이다. 우리는 단순히 개악이라 정죄하지만 성경에서는 다음과 같이 심히 두렵게 말씀하고 있다.
(계22:18-19)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그러므로 개역개정판 출판을 주관한 대한성서공회는 회개하고 개역개정판을 폐기해야 한다.
그러므로 개역개정판 개정위원과 감수위원은 회개하고 개역개정판 폐기에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므로 개역개정판을 채택한 한국교계 교단들은 회개하고 개역한글판으로 환원해야 한다.
그러므로 개역개정판을 교인들에게 인도한 목회자들은 회개하고 개역한글판으로 인도해야 한다.
- 2021. 1. 8∥1차 원고
- 김반석 목사∥e0691@hanmail.net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