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6 01:45
의뢰와 의지
1989. 4. 7. 지권찰회.
본문: 약 5:16 이르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우리가 기도해야 될 그런 필요성을 느끼고 모두 기도에 지금 힘을 쓰고 있는 줄 압니다. 여게 보고한 것은 이래도, 보고 안 한 사람들도 계속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으로는 하나님 앞에 기도를 하고 있는 그런 사람들이 차차 돼 가고 있는 것을 하나님이 참 기뻐하실 것이고 우리가 행복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기도하면서 우리가 기억할 것은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이 역사라 말이 운동이라는 말입니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그러면 의인은 의로운 사람이라 말인데 우리가 기본적으로는 다 의인입니다. 예수님이 대속해 주신 그 공로로 인해서 기본적으로는 다 의로운 사람이나. 실상은 우리들이 깨끗지 못한 그런 점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니까 기본적인 의인이 아니면 하나님 앞에는 기도할 권세가 없습니다.
기본적인 의인이, 대속의 의를 입지 못한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기도를 못 합니다.
기도해야 듣지 안할 뿐만 아니라 기도할수록 자기에게 자꾸 해독이 옵니다.
우리는 기본적으로는 하나님 앞에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이 돼 있으나, 우리가 실상으로 행위적으로는 우리가 부정한 일이 많습니다.
이러니까 오늘 이 말씀을 봉독한 것은 우리들이 어짜든지 하나님 앞에 기도하러 가면서도 자기를 깨끗게 하기를 힘을 쓰고, 또 기도하고 오면서도 깨끗게 하기를 힘쓰고, 무슨 일을 하든지 자기에게 혹 주님이 섭섭해하는 일이나 노여워하는 일이 있는가 해서 그런 것을 찾는 데에 힘쓰고, 또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 되기를 힘쓰는 이 일은 뭐 암만 해 봤자 이 일은 지나친 점이 없습니다. 너무 지나쳐서 손해다 할 그럴 것이 없습니다.
마음놓고 얼마든지 자기를 의인되도록, 하나님이 죄인을 사랑하신 다는 그 말씀은 죄인을 불러서 의인 만들 그 소망을 가지고 사랑하는 것이지 하나님이 죄인은 극히 미워하십니다. 그 죄인은 당신이 죽어도 죄인은 내비두지 못하고 없애 버리는 것이 당신의 성질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를 없애지 안할라고 당신이 없어지기까지 우리를 대속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의인을 사랑하시고 죄인을 미워하시되 유황불 구렁텅이에 완전히 태워 버리는 것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의인을 사랑하고 죄인을 미워하시는데, 우리가 죄인이지마는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를 입어서 의인 될라고 하는 사람을 그렇게 주님은 사랑하십니다.
이러니까 하나님과 나 사이에 막는 것은 죄니까, 그 잘못된 것을 우리가 자꾸 하나씩 둘씩 찾아 가지고 고치게 되면 하나님께서 잘못된 것을 자꾸 발견을 시켜 줘서 점점 깨끗하게 하시지마는 자기의 잘못된 것을 고치지 안하고 다른 사람이 또 자기의 잘못된 걸 말하면 듣기 싫어하고 이렇게 되기 시작하면 그 사람은 참 박복하고 불쌍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래서 양산동으로, 김해로, 또 꽃마을로, 대신동으로, 이렇게 뭐 산으로, 들로, 교회로, 열심히 기도하는데 기도하는 그 밑바탕이 되는 어짜든지 하나씩 둘씩 자꾸 이래 고쳐서 깨끗하게 해서 우리 서부교인들이 모두 다 모든 면으로, 마음으로나, 생각으로나, 생활로나, 뭐 몸으로나, 경제면으로나, 말로나, 행동으로나 모든 신이 점점 깨끗해져서 하나님 보시기에 참으로 기뻐하실 수 있는 깨끗한 사람이 점점 되어지면 하나님의 축복이 계속 우리에게 자꾸 올 것입니다.
이래서, 우리 서부교회는 제가 볼 때는 경제적인 면은 아직까지 하나님이 어짤라고 하시는지 별로이 착수해 주지 안하시고, 신령한 그 심령면은 좀 깨끗하게 해서 믿음을 생겨지도록 해 주신다 하는 것은 그런 거는 보이고, 경제면은 깨끗하게 해 줄 수 없는 것이 왜 그러냐? 경제를 가질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경제 쪼끄매만 가져도 그만 교만해지고 이러니까, 돈 줬다가는 다 멸망받을 터이니까 줄 수가 없어. 그것도 우리가 깨끗해지면 경제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십니다.
이래서, 어짜든지 주님 앞에서 하나씩 둘씩 회개해서 의인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신다 의인의 기도는 운동하는 힘이 많다 우리가 한번 더 기도하러 감으로 조금 더 의인되고, 또 한번 기도하러 감으로서 조금 더 의인되고, 이러면 마귀 그놈은 지금 죽을 지경일 것이고 하나님은 좋아서 얼마나 기뻐하실지 모릅니다.
잠깐 기도합시다.
우리를 주님의 피로 구속한 양떼들을 맡아서 보호하며, 살피며, 기르도록 하기 위해서 세워 주신 것을 생각할 때에 참 감당할 수 없는 저들에게 지극히 크고 중한 일을 맡겨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종들에게 성령의 지혜와 총명으로 충만시켜 주사, 이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먼저 심령을 깨끗게 해 주시고, 우리의 모든 생활을 깨끗게 해 주사 주님 앞에 나아갈 때에 거리낌이 없고, 부끄러움이 없고, 또 주님이 기뻐하셔서 우리의 기도를 다 들어 응답하사 앞으로 어떤 환난의 때라도 능히 견디고 이기고 남음이 있으며, 언제든지 믿고, 언제든지 소망하고, 언제든지 주님에게 맡겨 의지하는 이 생활이 마음에서부터 행동까지 변동 없는 저희들이 되도록 항상 깨어 살 수 있도록 성령으로 감동시켜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