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웃었다

2015.03.1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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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웃었다

  선지자선교회

오늘 낮에 선교지에 도착을 하였다. 동역하는 목회자 분들이 공항에 마중을 나오셨다.

주차장까지 걸어가는데 바로 옆에 걷는 목회자분은 한족 팔이 부자연스럽게 보인다.

 

그래서 물었다.

어디 팔이 아픕니까?”

 

그랬더니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목사님께 걸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팔을 고정해서 그렇습니다.”

 

그 말을 듣고 내 팔을 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벌써 고정되어 있었다.

그렇게 배려하고 있는 모습을 서로 간에 확인하고 하하! 웃었다.

모처럼 마음 놓고 웃는 웃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