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0 01:02
■ 해산하는 수고
갈4:19에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하셨습니다.
해산하는 수고는 아이를 낳은 여반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교인을 양육하는 직책은 남반보다 해산하는 수고를 가졌던 여반이 잘합니다. 오히려 남반 목사님보다도 여반 집사님이나 권사님이 더 잘합니다. 남반 목사님은 가르치는 교훈을 잘합니다.
중국교회는 여반 목회자 비율이 남반 목회자 보다는 조금 작을 정도로 많습니다. 여반 목회자는 해산하는 수고를 했고 또 목회자이기 때문에 교인들 양육을 잘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고 여자 목사직을 지지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목회직을 말합니다.
어느 목회자가 말하였습니다. 한국교회가 예전에는 여반 집사나 권사가 구역장이 되어 구역식구를 잘 길렀는데 지금은 좀 규모가 있다는 교회는 구역장이 대부분 남반 목사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교회는 조직적인 것 같은데 예전 같이 교인들을 신앙적으로 기르는 것이 부족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교회 구역장을 목사로 세우지 말고 여반 집사나 권사로 환원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야 여반이 해산하는 수고로 구역식구를 신앙인으로 잘 양육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 어느 목회자가 말하였습니다. 어느 교단 모임에 갔더니 여반 목사가 많이 보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얼굴 인상이 대체로 곱지 못하더라고 하였습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여반이 목사직을 탐내서 받았기 때문에 그런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만약 진심으로 목회직을 해산하는 수고를 위해 가졌다면 그 모습이 확 다를 것이라 했습니다.
하여튼 남반의 목회나 여반의 목회에서 필히 가질 것은 교인을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 까지 해산하는 수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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