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3 23:03
■ 어머니와 태권도
오늘 선교지 목회자 댁에 머물고 있습니다. 교인들이 한분씩 방문했습니다. 그 가운데 한분에 대해서 목회자는 말했습니다.
그 분은 중학교 남자 학생을 둔 어머니인데 예수를 믿기 시작한지 반년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본래 본인은 예수 믿을 마음이 없었는데 아들 때문에 교회 출석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집은 경제적으로 부유한데 아들이 게임 중독에 빠져서 심각한 고민과 고통 중에 있었다고 합니다. 아이는 차차 힘이 세어지니까 엄마 말도 안 듣고 또 안들을 뿐만 아니라 달라 들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그 어머니는 아이에게 대항하기 위해 태권도를 배우려고 했답니다.
그래서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주의 인도로 목회자를 만나는 과정이 있었고 지금은 그 아이가 게임을 이기는 신앙에 들어섰고 그 어머니는 어느새 신앙인이 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태권도를 배워서 아들과 싸워서 이기든지 아니면 최소한 방어를 하려고 했는데 주 앞에서 나와서 구원과 화목으로 영육 간의 고민을 다 해결되었습니다.
주의 종 목회자의 직분이 얼마나 귀하고 큰지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직분을 충성되게 감당하는 목회자와 동역하고 있어서 덩달아 귀하게 여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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