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1 01:33
■ 찬양 개혁
오늘 2015년 3월 10일, 어느 대학교는 기독교 서클의 전체 모임 즉 기독학생연합회 개강 예배가 있었다. 예배순서에서 첫 순서가 경배와 찬양이었다. 드럼과 기타를 치면서 찬양을 불렀다. 의자에서 일어나 몸을 흔들거리며 노래를 했다.
오래 전에 선교지에서 영어권 예배를 드리는 교회를 가보았다. 찬송을 하는데 일어나 몸을 흔들거리며 손뼉을 치면서 불렀다. 마치 교회 밖에서 째즈나 팝송을 부를 때 몸을 흔드는 모습과 같았다. 그 당시만 해도 우리 보수측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모습이었기에 아주 이상스럽게 보였다. 그런데 이런 모습이 이제 한국교회에 거의 보편화 되었다.
지금 한국교회에 이런 현상이 어디서 흘러 들어왔나? 그것은 빈야드운동에서 시작되었다. 빈야드운동 가운데 찬양예배를 한국교회에 퍼트린 원조는 온누리교회이다. 빈야드운동은 신사도운동에 속한 것 중에 하나이다. 신사도운동은 이단이다. 이단이 시작한 찬양예배를 우리 보편적 정통교회가 수용한 것은 큰 오류이다. 거짓 선지자들에게 받은 미혹이다.
각 나라의 교회가 나라가 다르고 인종이 다르지만 성경적 교회는 예배드리는 모습이 다 같이 경건하다. 그러나 성경적에서 벗어난 교회는 나라마다 그 나라의 문화에 따른 예배 형태를 이룬다. 지금 복음성가 찬양과 함께 드럼과 기타 그리고 일어나 몸을 흔들며 손뼉을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것은 성경적 경건에서 벗어난 행위들이다. 그런 형태로 찬양을 부르는 나라의 교회들을 보라! 경건성이 있는가? 성경적인가? 신령과 진정이 있는가? 그 열매로 나무를 알 수 있다.
한국교회 언제까지 이럴 것인가? 교회가 성경적으로 개혁되어야 한다. 찬양도 한국 초대교회로 개혁되어야 한다.
참고로, 찬송은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게 하신 그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정한 찬송은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를 이진 자만이 부를 수 있는 것이다.
(창14: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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