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7 14:31
■ 율법의 계명은 ‘하지 말라’ ː 복음의 계명은 ‘하라’ (계명론)
(서론)
율법의 계명은 ‘하지 말라’이다.
복음의 계명은 ‘하라’이다.
율법의 계명은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마19:18)’ 등이다.
복음의 계명은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신6:4-5, 마22:37),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레19:18, 마22:39)’이다.
(본론)
1장 율법의 계명은 ‘하지 말라’
1.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마19:18) 가로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하셨다. 이것이 율법의 계명으로서 ‘하지 말라’는 계명이다.
2.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율법의 계명(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을 지키는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고 다만 율법의 계명을 범하면 죄(육신의 연약한 자,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인 된 자,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6-10)를 지은 것을 깨달음이다. 그렇기에 율법의 계명의 성격은 ‘하지 말라’이다.
3.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갈5: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하셨다. 그러므로 율법(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자들은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이다. 그렇기에 율법의 계명의 성격은 ‘하라’가 아니고 ‘하지 말라’이다.
2장 복음의 계명은 ‘하라’
(마22:36-40)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다. 이것이 복음의 계명으로서 ‘하라’는 계명이다.
1.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1)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요일4:9-10)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하셨고,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하셨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이 곧 우리가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을 우리가 받는 것’은 무엇인가?
2)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엡1:7-14)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하셨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이것이 곧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을 우리가 받는 것이다. 즉 우리가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1) 피 곧 대속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속’은 ❶대형벌의 대속과 ❷대복종의 대속과 ❸대화평의 대속이다.
2) 구속 곧 죄 사함
‘구속 곧 죄 사함’은 ❶사죄의 구속과 ❷칭의의 구속과 ❸화친의 구속이다.
3) 그 안에서 또한 믿어
‘그 안에서 또한 믿어’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말미암아 죄 사함(구속)을 힘입어 ❶새 사람으로 죄짓지 아니하는 자로 사는 것과 ❷하나님께 순종하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로 사는 것과 ❸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4)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곧 ①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➊영원토록 함께 계시고(요14:16-17), ➋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➌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게 하시는(요15:26-27) 것과 그리고 ②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의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➊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➋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➌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눅4:18) 것이다.
2.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1)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같이 할지니
(엡5:22-33)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누구든지 언제든지 제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보양함과 같이 하나니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니라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같이 하고 아내도 그 남편을 경외하라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같이 하는 것이 곧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같이 하고 아내도 그 남편을 경외하라’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같이 하는 것이 곧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며, 그리고 아내도 그 남편을 경외(복종)하는 것이 곧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그러면 ‘남편들이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같이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곧 남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같이 자기의 아내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하는 것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말미암아 죄 사함(구속)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엡1:13) 자가 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요14:16-17, 요14:26, 요15:26-27)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눅4:18)이다.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엡6:1-3)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하셨다. 그러므로 자녀들이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 곧 공경하는 것이 곧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에서 첫 계명이다. 그런 것은 남편이 아내를 제 몸같이 사랑하는 것은 자기 같이 사랑하라 하셨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남편에게서 아내는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벧전3:7)이기에 이웃보다는 자기 같은 것이다.
그리하여 부모가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에 자녀들이 순종하는 것이 곧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는 것으로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에서 첫 계명이다.
‘부모가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부모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으로서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말미암아 죄 사함(구속)을 받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엡1:13) 것이다. 이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요14:16-17, 요14:26, 요15:26-27)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눅4:18)이다.
(문답)
문1: 율법의 계명 ‘하지 말라’는 무엇인가?
답: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마19:18)’ 등이다. 율법은 지켜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얻는 계명이 아니고, 율법을 범하면 죄를 지은 것을 알게 하는 계명이다.
문2: 복음의 계명 ‘하라’는 무엇인가?
답: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신6:4-5, 마22:37),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레19:18, 마22:39)’이다.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곧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이다. 그리하여 ➊하나님의 사랑은 곧 저(독생자)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과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요일4:9-10)이다. 그리하여 ➋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이 곧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으로서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엡1:13) 것이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곧 자기가 주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 같이 이웃에게 주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➊남편들이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같이 하는(엡5:22-33) 것이다. 이것은 곧 남편이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같이 자기 아내를 주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는 것이다. ➋자녀들이 저희 부모(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는 것이 제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는(엡6:1-3) 것으로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에서 첫 계명이다.
(결론)
- 율법의 계명의 성격은 ‘하지 말라’로서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율법의 행위로는 의롭게 되지 못하고, 다만 율법의 계명을 범하면 죄 곧 육신의 연약한 자,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인 된 자,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6-10)가 된 것을 깨닫는 것이다.
- 복음의 계명의 성격은 ‘하라’로서 복음의 계명을 지키면 의롭다 함을 얻는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심(요14:16-17, 요14:26, 요15:26-27)과 주의 성령이 임하신다(눅4:18). 이것이 의(갈2:16)이며, 이것이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엡4:13) 것과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갈4:19) 것 곧 성화이며, 이것이 영생과 생명(요일5:10-11)이 되는 구원이다.
(참고 1)
● 구약에서 ‘복음’
구약에서도 다음과 같이 복음의 계명이 있었다.
1.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6:4-5)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2.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레19:18)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참고 2)
● 사랑이 없으면
(고전13:1-3)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 ‘사랑이 없으면’에서 ‘사랑’은 곧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신6:4-5, 마22:37) 것과 이웃을 제 몸같이 사랑하는(레19:18, 마22:39) 것이다.
(참고 3)
●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
➊주 하나님을 사랑하는(신6:4-5, 마22:37) 것과 ➋이웃을 제 몸같이 사랑하는(레19:18, 마22:39) 것을 다르게 간단히 말하면 다음과 같다.
-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계시고(요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게 하시는(요15:26-27) 것으로서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엡4:13) 것’이다.
-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를 자유케,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눅4:18) 것으로서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갈4:19) 것’이다.
- 2024. 11. 27∥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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