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와 죄 사함의 관계

본문: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서론)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택함과 예정: 엡1:3-6)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그러므로 피와 죄 사함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런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음’은 무엇인가?

(본론)

1장 예수 그리스도의 피

1. 대형벌의 대속

(골1:21-22)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의 육체가 죽으시는 대형벌(代刑罰:의 대속을 받았다. 이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이다.

2. 대복종의 대속

(빌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이 죽기까지 복종하시는 대복종(代服從: 빌2:8)의 대속을 받았다. 이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이다.

3. 대화평의 대속

(골1:19-20)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이 모든 충만으로 아버지 하나님 안에 거하시는 대화평(代和平: 골1:19-20)의 대속을 받았다. 이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이다.

2장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음

1. 사죄의 구속

(골3:9-10)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아 육신의 연약한 자(롬5:6)를 새 사람(골3:9-10)으로 구속 하셨다. 이것이 곧 사죄의 구속이다.

2. 칭의의 구속

(롬5:19)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인 된 자(로5:8)를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롬5:13)로 구속하셨다. 이것이 곧 칭의의 구속이다.

3. 화친의 구속

(고후5: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아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가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고후5:18)로 구속하셨다. 이것이 곧 화친의 구속이다.

(문답)

문1: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무엇인가?

답: ❶대형벌의 대속과 ❷대복종의 대속과 ❸대화평의 대속이다.

문2: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음’은 무엇인가?

답: ❶사죄의 구속과 ❷칭의의 구속과 ❸화친의 구속이다.

(결론)

1. 대형벌의 대속으로 사죄의 구속

예수님의 대형벌의 대속으로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아 새 사람으로 사죄의 구속을 받았다. 이것이 곧 피와 죄 사함의 관계이다.

2. 대복종의 대속으로 칭의의 구속

예수님의 대복종의 대속으로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칭의의 구속을 받았다. 이것이 곧 피와 죄 사함의 관계이다.

3. 대화평의 대속으로 화친의 구속

예수님의 대화평의 대속으로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과 화목하는 자로 화친의 구속을 받았다. 이것이 곧 피와 죄 사함의 관계이다.

(참고)

● 영원한 속죄를 단번

(히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음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단번에 받은 것이다.

● 중생의 씻음

(딛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를 구원하시되 중생의 씻음과’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음은 곧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중생의 씻음이다.

●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롬8:29-30)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음은 곧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미리 정하시고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신 것이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미리 정하신 자들은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로 부르신다.

● 우리를 택하사, 우리를 예정하사

(엡1:3-6)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음은 곧 하나님이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예정하신 것이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택하시고 예정하신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자가 된다.

- 2023. 04. 14∥김반석목사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