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의 실상

2023.04.14 20:52

김반석 조회 수:

부활절의 실상 

 

(서문)

 

한국교회는 4월 둘째 주일을 특별히 부활절 주일로 정해서 지킨다. 그러나 부족한 종은 부활절 주일에 맞춰서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설교를 한 적이 거의 없다. 부활절 주일이 거의 다가와서 여기저기에서 부활절을 말하면 그제야 이번 주일이 부활절이구나 한다.

 

부족한 종이 왜 한국교회가 지키는 부활절에 맞춰서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설교를 하지 아니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그런 것은 부활절의 실상은 주일이며, 그리고 예수님이 받으라 하신 평강을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대표적 근거 성구는 다음의 요20:19-22이다.

 

(본문)

 

(20:19-22)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예수님은 안식 후 첫날 부활하셨다. 그렇기에 안식 후 첫날 곧 주일은 전부가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주일이다. 그런데 구약처럼 부활절 절기를 일 년 중 어느 주일을 특별히 정해서 지키는 것은 신약적이 아니다. 그렇기에 주일은 전부 주의 부활을 기념하는 주일로 지켜야 한다.

 

그리고 안식 후 첫날 주일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오셔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하시고,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하셨다. 그리하여 첫 번째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는 곧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1:7) 것을 말씀한다. 그리하여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중생의 씻음(3:5)’이다.

 

그리고 두 번째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는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1:13) 것을 말씀한다. 이것은 곧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음(2:16) 이다. 그런 것은 이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가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계시고(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게 하시는(15:26-27) 것과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4:18)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성령의 새롭게 하심(3:5)’이다.

 

(결문)

 

그렇기에 부활절의 실상은 안식 후 첫날 주일이다.

그리고 부활절의 실상은 예수님이 주신 평강을 받는 것이다.

 

그렇기에 일 년에 한 번 부활절 주일을 정하여 지키는 것은 구약적이다.

그리고 부활절에 계란은 예수님의 부활의 실상과는 전혀 아닌 비성경적이다.

 

- 2023. 04. 14김반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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