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2 18:14
■ 속량이 무엇인가
(서론)
구원론에서 핵심적 단어는 다음과 같다.
‘대속’
‘구속’
‘속량’
‘구원’
구원론의 핵심적 네 단어는 비슷한 말 같지만 각각의 구원도리가 있다.
이 글에서는 구원론의 핵심적 단어 넷 중에서 ‘속량’이 무엇인지 성경을 근거해서 간략히 해설을 한다.
참고: 본래 한국교회는 개역한글판 성경책을 사용하였다. 그랬는데 한국교계가 속화되어 현대어에 맞춘다면서 개역개정판을 1998년도에 출판하였다. 대한성서공회의 개정위원 5명이 개정원고를 만들면 각 교단에서 파송한 감수위원 18명이 4인 1조로 하여 감수하였다. 개정위원 중에 나채운 교수(장신대대학원)와 감수위원 중에 도한호 교수(침례신학대학교)는 이단 평강제일교회 박윤식을 옹호하는 이단옹호자이기도 하다. 개역개정판에는 본래 개역한글판에서 ‘구속’으로 된 단어를 ‘속량’이나 ‘대속’이나 ‘구원’으로 변개하는 개악을 하였다. 개역개정판은 이런 식의 변개가 아주 많아서 정상적 성경책이라 할 수 없다. 그렇기에 속히 개역개정판을 폐기하고 개역한글판으로 환원해야 한다.
(본론)
1. 애굽 땅, 종되었던 집에서 인도
(출20:1-2)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하셨다. 즉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유월절의 어린 양의 피로 장자를 다 대속하사(출13:13-16) 애굽 땅, 바로의 종(신6:21)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셨다. 이것이 속량이다.
2. 우리 몸을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
(고전6:19-2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하셨다. 즉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죄 사함(구속)을 받아 즉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우리는 우리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은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우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이다. 이것이 속량이다.
3. 사람들의 종에서 그리스도의 종
(고전7:22-24)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자요 또 이와 같이 자유자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형제들아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자요 또 이와 같이 자유자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하셨다. 즉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죄 사함(구속)을 받은 우리는 곧 우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의 종이 되지 않고 그리스도의 종이 되게 하셨다. 이것이 속량이다.
4. 흑암의 권세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
(골1:13-14)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하셨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죄 사함(구속)을 받아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다. 이것이 속량이다.
5. 땅에 것에서 위엣 것
(골3:1-2)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하셨다. 즉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죄 사함(구속)을 받았으면 땅엣 것을 생각지 말고 위엣 것을 생각하는 것이다. 이것이 속량이다.
(결론)
성경에서 ‘속량’에 대한 말씀을 대략 찾아보았다.
‘속량’의 도리는 다음과 같다.
①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유월절의 어린 양의 피로 장자를 다 대속하사(출13:13-16) 애굽 땅, 바로의 종(신6:21)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셨다.
②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죄 사함(구속)을 받아 즉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우리는 우리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은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우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이다.
③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죄 사함(구속)을 받은 우리는 곧 우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의 종이 되지 않고 그리스도의 종이 되게 하셨다.
④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죄 사함(구속)을 받아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다.
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죄 사함(구속)을 받았으면 땅엣 것을 생각지 말고 위엣 것을 생각하는 것이다
(첨부)
- ‘대속’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신 것이 대속이다. 즉 ❶대형벌의 대속과 ❷대복종의 대속과 ❸대화평의 대속이다.
- ‘구속’
거듭난 사람 곧 새 사람으로 죄 사함을 받은 것이 구속이다. 즉 ❶사죄의 구속과 ❷칭의의 구속과 ❸화목의 구속이다.
- ‘구원’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구원은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❶중생의 씻음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음이다. ❷성령의 새롭게 하심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의 인치심을 받음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다.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은 곧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생이며, 주의 성령의 임하심은 곧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이다.
- 2021. 1. 9∥1차 원고
- 김반석 목사∥e0691@hanmail.net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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