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해석의 기본적 기준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대표적인 사람은 지방교회의 ‘위트니스 리’이다. 위트니스 리는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는데 성경에 대한 몇몇 교리에 한정되지 않고 성경 전반에 걸쳐서 자의적 해석을 한다.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을 하더라도 이단성이 있는 경우가 있고 또 이단성이 없는 경우가 있다. 자의적 해석에서 이단성이 있는 경우는 그 자의적 해석이 구원의 진리라고 주장하는 경우이다. 그러나 자의적 해석을 하더라도 이단성이 없는 경우는 구원의 진리는 침범하지 않고 부속하여 자의적 해석을 하는 경우이다.

그리하여 지방교회의 위트니스 리는 자신이 자의적으로 해석한 비성경적 교리를 마치 구원의 진리 같이 하기 때문에 이단성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정통교회로부터 이단규정을 받은 것이다.

얼마 전에 어떤 목회자가 성경해석 한 것을 보았는데 그 내용이 거의 전부가 자의적 해석이었다. 그래서 그 원인을 분석해 보면, 첫째로 성경을 근거하지 않았고, 둘째로 성경 도리에 맞지 않았고, 셋째로 정통교회가 성경해석 한 교리에도 맞지 않았다. 그러니까 성경해석의 기본적 기준에서 탈선하였기에 자의적 해석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해석을 해서 설교를 하든지, 성경해석을 해서 교리정립을 하든지, 어쨌는지 성경해석을 할 때에는 기본적 기준을 지키자.

첫째: 성경을 근거하자.

둘째: 성경 해석한 것이 성경도리에 맞는지 확인하자.

셋째: 성경 해석한 것이 정통교회의 조직신학에 맞는지 확인하자.

그러니까 신구약 성경을 자세히 읽고 자세히 알아야 한다. 그리고 정통교회의 조직신학을 자세히 읽고 자세히 알아야 한다. 이렇게 기본적 기준 없이 성경해석을 하게 되면 비성경적 교리나 이단 교리가 되고 마는 것이다.

그래서 설교를 하기 위해 성경해석을 한 경우라면 그래도 좀 괜찮지만, 교리 정립을 하기 위해 성경해석을 할 경우라면 그 이전에 성경을 자세히 읽고 자세히 안 후에, 또한 정통교회의 조직신학을 자세히 읽고 자세히 안 후에 성경해석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아니하고 성경해석을 하게 되면 백에 백 자의적 해석이 되고, 그러면 그만큼 비성경적 교리내지는 이단교리가 되고 만다. 이것은 마치 서너 살 어린아이가 손에 칼을 들고 이리저리 휘두르는 것이나 같아서 위태롭기 짝이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해석에 조심해야 된다.

그리고 성경해석에 기본적 기준을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