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동행

1984. 2. 5. 주일새벽

본문: 마태복음 28장 16절∼20절 열 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의 명하시던 산에 이르러 예수를 뵈읍고  경배하나 오히려 의심하는 자도 있더라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과 약속한 말씀입니다. 갈릴리에 가  가지고 제자들과 만내자고 이렇게 약속을 하시고 만난 것입니다. 제자들도 다  예수님이 약속하신 그 약속을 생각하고 그리 가 가지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는 예수님과 약속한 그 약속을 인해서 갈릴리 산에 가 가지고  만나기는 만났지마는 오히려 이분이 말씀하신 대로 창조주시요 주권자시요  전지전능자시요 십자가의 대속의 사랑의 공로를 베푸시고 말씀하신 대로 죽은  가운데서 삼일 만에 부활하시고 오셔 가지고 약속하신 주님이신데 이 모든 것을  다 믿으면서, 약속도 믿고 또 주님이 그런 분이시라는 것도 믿었고, 믿었지마는  그때 약속하신 대로 자기에게 나타나신 이 주님을 '이게 참이냐? 이게 무슨  우리가 환상을 보는 것이냐 꿈을 꾸는 것이냐?' 그렇게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주님이 다시 그들에게 경성의 말씀하신 말씀이, 내가 죽은 가운데서  부활함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권세와 땅에 있는 권세를 다 인 성 가진  나에게 다 주셨다. 하나님의 이 권세를 십자가의 사활로 인해서 모든 권세를 다  인성 가진 인성 나에게 다 주셨다. 이랬는데 이 권세를 가지고 뭐 할 것이냐  내나 십자가 못박히신 그 일을 계속해서 그 공로를 가지고서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는 이 일을 할 터인데 너희들이 이제 나가서 이 도리를 전파하면서  어데든지 닥치는 곳마다 사람들에게 이 구원의 도리를 전해라. 그라면 내가  너거들만 같이 할게 아니라 주님이 구름 타고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그때까지. 이  일을 하는 자들에게는 내가 함께 하겠다 그렇게 약속을 했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주님이, 어떠하신 분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의 대속의  죽음을 죽으시고 또 우리 위해서 부활하신 것을 우리가 믿습니다. 또 주님은  영원히 살아 계시는 주님이시며, 부활하신 주님은 언제나 살아 계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인 것을 우리가 믿습니다. 또 당신이 택한 자를 구원하시기를 죽기까지  원하시고 이루신 주님인 것도 또 우리가 믿습니다. 그러면서도 주님이 지금 이  일 하시려고 갈릴리 산으로 모이자고 해 가지고서 모여서 거기에 서 지금  출발하는데 모든 걸 다 믿으면서도 '정말로 이 하나님이시며 사람이신 이 주님이  이 자리에 나타났나 주님이 우리와 같이 계시나' 요걸 믿지 안했습니다. 요걸  믿지 안하고 의심을 했기 때문에 주님이 다시 설명을 해서 나는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이 운동에는 같이 한다. 너희들이 너거 소원의 일을 할 때에는 내가 같이  할 때도 았고 안 할 때도 있고 이렇지마는 인간을 구원하는 이 일을 하는 데에는  너거 뿐만 아니라 내가 다시 올 때까지 같이 한다 하는 것을 선포했습니다.

 그런고로, 우리가 이 아침에 일찌기 심방을 가면서 요거 하나를 의심하고 가는  사람 되면-주님은 믿지 않는 자에게 같이 할 수가 없습니다. 계약이 그렇기  때문에 주님이 나와 추워도 같이 떨고 또 내가 학생 하나 하나를 방문 할 때에도  같이 방문하고 내가 부를 때에도 같이 부르고 또 욕을 먹을 때에도 같이 욕을  먹고 또 그 아이를 만내서 말할 때에도 주님이 같이 말하십니다.

 이러니까, 주님이, 이러하신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요 사실을 의심하면  우리는 탄환 없는 실탄 없는 총과 같습니다. 암만 끙끙거려봤자 결과는  없습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요 사실을 믿으면서 자기가 어떠한 애로가  닥칠 때에도 주님이 나 위해서 당한 요 사실을 자기가 생각하고 주님의 안면을  보면서 주님 안면을 보니 그 일에 대해서 내가 좀 찡찡하게 생각하고 내가 좀  섭섭하게 생각할 때에 주님의 안면이 바시서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없는 요 사람,  또 자기가 그 형제를 대해서 권면할 때에 주님은 자기와 함께 자기 이상으로  지금 권면하시고 내가 권면하는 것을 들으시고 기뻐 하시면서 만족하시는.

그러면 내 하나 하나의 동하고 정하는 것이 주님이 보시고 만족하신다, 주님이  섭섭해 하신다, 주님에게 오히려 염려와 근심이 되겠다, 내가 이것은 주님을  믿지 않는다 전능자가 나를 보냈는데 믿지 않는다, 모든 것이 다 이것 위해서  창조하시고 예정하셨는데 이분을 모시고 가면서 이분을 내가 믿지 않는다,  주님을 믿지 않는 걸. 자꾸 회개를 하고 주님이 나와 동행하는 이 사실에 확신을  가져야 됩니다. '믿는대로 되리라.' 말씀했습니다. 안 믿는 그자에게는 하나님이  계약하기를 '믿는 데에 내 능력이 같이 한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능치  못할 것이 없다.' 믿을 때에 되는 것이지, 환자들 만내가지고서 그 병을 고치는  것이 '믿으면 되리라.' '믿으면 되리라.' '믿느냐' '아, 믿습니다.' '믿으면  되리라.' 다 됐습니다. 왜 의심하느냐? 네가 믿지 안하고 의심하느냐 요 믿고  의심 하는 요게서 다 헛일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주님이 같이 가시는 요 사실을 믿을 때에 능력이 나오고 주님이  그 원하시는 요 사실을 내가 보면서 '내가 요 말 하는 것은 주님이 원하신다. 요  말 하는 것은 주님이 섭섭해 하신다.' 주님을 보면서 그 학생만 볼게 아니라  주님을 보면서 주님을 모시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그 기쁨을 바래보면서 말도  하고 행동도 하고 마음도 가지고 주님이 자기와 동행하는 요 사실을 믿는 꼭  믿음 거기에 서만 능력 나옵니다. 능력이 아니면 이 일을 못 합니다.

 다 같이 기도합시다.

 천지는 변해도 변치 않는 주님의 이 약속을 저희들이 믿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한 생명이 우주보다 귀한 이 생명을 구원하는 이 일을 할려고 저희들이 일찌기  모였습니다. 이는 힘으로도 능으로도 할 수 없는 일인 것인 것을 또 압니다.

주님의 성령님의 동행해 주심으로만 가능한 것도 믿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 우리  속에 의심이 들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의 보배피 공로로 있는  의심이 있다면 다 뽑아서 제거해 주시고 성령과 진리와 주의 공로가 우리와  동행하셔서 만날 자를 만나게 하시고 만낼 때에 어떠한 애로가 있다 할지라도  동행하시는 주님이 나 위해 하신 것을 생각하면서 주님의 안면을 생각하면서  주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이 주님의 소원을 생각하면서 담대히 참고 견딜 수  있게 하여 주시고 그 형제에게 권면할 때에 성령의 감화가 아니면 안 됩니다.

성령님께서 각자들에게 동행하사 만낼 자를 만나고 만날 때마다 성령님이 역사해  주시고 주님의 십자가 보배피 공로가 친히 역사해 주사 지극히 큰 소망을 말하지  안할 지라도 깨닫고 아는 바 되어서 원하고 단 마음으로 기쁜 마음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다 오늘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 주님을 예배하며 은총을 입을 수 있는  저희들이 되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리나이다 아멘.

 녜. 지금 출발하겠습니다. 잠깐 기도 좀 하고 출발하십시오. 잠깐, 잠깐  기도하고 주님과 동행하면서 출발합시다.

 잠깐 통성으로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