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위해


선지자선교회 1983년 9월 16일 지권찰회

 

본문 : 고전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니라

 

 세상 사람이 살고 있는 모든 것이 따지고 보면 다 헛일입니다. 헛일 아닌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 하는 일이 따 져보면 전부가 다  헛일입니다. 그러나 주의 일 한 것은 지극히 작은 것도 헛되지 많습니다. 소용이  있어도 여기에 소용이 있는 것도 있고 저기에 소용이 있는 것도 있는데 우리가  주의 일 하는 것은 그 소용이 주 안에 소용이 있는 것입니다. 주 안에 소용이  있는 것. 주 안에 소용이 있다 말은 하늘과 땅의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될  때에 그리스도의 그 나라에서 가치 있고 그 나라에 소용되는 일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무슨 일 하든지 하면 그 하는 일이 세상에서 끝나는 게 아니고  이 세상에서 하는 그 일이 세상에서 한 그 일도 없어지지 안하고 다 영원히 있는  영생하는 일이 됩니다. 영원히 내게 필요한 영생한 일이 되고 영생토록 있는  가치의 일이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주의 일 한 것은 세상에서 하는 것은 준비로  한 것이고 참것의 그림자로 세상에서 한 것이고 세상에서 한 그 일이 무궁세계  가 가지고 실상으로 참 진짜로 무궁세계 가 가지고서 일하는 그 실력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라' 네가 굳게 서라 '흔들리지  마라 이 세상 이런 저런 모든 환경에 몰려오는 그런 것으로서 흔들리지 마라. 이  외에는 가치 있는 일이 없다.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라 우리는 이 권찰일 하는 한 마디  기도하는 것이나 한 걸음 걷는 것이나 한 마디 권면하는 것이나 하나 생각하는  이것이 다 주님을 위하는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해야 됩니다.

 모처럼 이렇게 귀한 일을 하면서 이 일을 자기 구역이나 부흥시켜 보자 하는  그런 것으로서 해도 껍데기입니다. 또 식구들을 많게 하려는 그것도 좋지마는  그것도 알맹이 아닙니다. 주님이 피흘려 구속하신, 주님이 사람되시기까지  안하면 안 되는 소중한 일, 주님이 죽기까지 해도 죽으시면서라도 안 하면 안  되는 그런 귀중한 일을 우리에게 맡긴 일이기 때문에 이것이 하나님이  사람되셔서 한 일, 하나님이 사람되지 않으면 될 수 없는 것, 하나님이  사람되기까지 낮아져서도 해야 될 일, 하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셔도 해야  될 일 이렇게 귀중한 일을 우리에게 시키신 것이니까 이 일에 가치가 이렇게  귀중한 이것을 깨닫고 우리가 이 일을 할 때에 여러가지 온갖 애로 있는 것이  그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가치가 적은 일에는 적은 애로가 있어야 되지 큰 애로가 있으면 아무라도 그 일  안 하지마는 아주 가치가 큰 일은 큰 애로가 있어도 합니다. 하나님으로서도  사람되기까지 낮아지셔도 해야 될 이 지극히 큰 일이요, 죽기까지 하셔도 해야  될 그런 중요한 일이요, 또 영원히 하나님이 사람되어 계실지라도, 하나님이  사람된 것이 얼마나 천해지는 것입니까? 이래도 해야 될 이런 귀중한 일을  우리에게 맡겼기 때문에 우리가 이 일을 하는데는 이 일 때문에 암만 낮아져도  낮아지는 그것 때문에 이 일을 중단 못 합니다. 가난해지는 그 일로 인해서 중단  못 합니다. 이 일을 하는데 암만 고통 곤란이 많다 해도 그 고통 곤란 때문에  우리가 이 일을 중단할 수 없는 가치 있는 일이요 귀중한 일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걸 깨닫고, 아무것도 위해 하지말고 주님의 일로 하고, 주님을  위해서 하고, 이 일의 가치가 이렇게 지극히 고귀한 것인 것을 깨닫고 우리가  합시다. 그러면 이 일 하는 데 여러가지 자본이 드는 그 자본이 아깝지 아니하고  오히려 자본에 비해서 이루어지는 그 결과가 더 가치가 큰 것인 것을 아는  사람은 이 일을 할 때에 피곤치 않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주님이 주신 이 일을  아는 사람은 삼대 사대 그 일 합니다. 내가 아레 ○목사님에게 들으니까 우리  한국에 와 가지고 어드언 박사라고 그 선교사가 와 가지고 그 목사님이 와서  한국에 와서 선교를 했는데 그 손자가 역연 한국에 와 가지고 복음을 위해서  연세대학에 교수로 있으며, 그러니까 그런 분들 다 대학 졸업맡고 박사 학위  따고 이랬으니까 뭐 세상에서는 미국 같은 나라에서도 어떤 높은 지위를  점령하련지 모르지마는 그런 것 하지 안하고 자기 할아버지가 와 가지고 이  민족을 위해서 이 민족을 구원하는 이 일에 일생을 바쳤고 자기 아버지도 일생을  바쳤고 자기도 미국 사람으로서 오만 학력으로 갖출 것 다 갖춰 가지고 쪼 한국  사람을 구원하는 이 일에 바쳐서 연세대학의 교수로 지낸다는 그 말을 듣고 참  대단히 제가 감탄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를 얼마나 거짓부리로 믿기에 애비가 예수를 미치다시피 이래  믿어도 자식들이 그 믿는 걸 반대하고 이대도 받지 안하려고 하는데 삼 대 채  타국, 수만리 타국, 그 부자 나라에서 가난한 나라 그 권세 있는 나라에서  천대받는 나라에 와 가지고서 삼대나 일을 하는데 안일 예수님의 재림이 더디면  아마 손자 다음이 중손인데 증손도 또 공부해 가지고서 이 민족 구원하는 일에  바칠 것입니다.

 이 깨달은 사람마다 다 이렇게 귀중하고 가치 있는 이런 일인 것을 알고 인간이  살 때에 이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이 없고 고귀한 일이 없고 하나님과 만물 사이에  제일 높이 평가받고 참 환영을 받고 감사를 받는 그 일은 이 일 더 외에 없는  일인 것을 깨달은 사람들은 다 그렇게 바쳐서 삽니다.

 한부선 목사님도 그랬습니다. 자기 아버지가 한국에 와 가지고 한국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서 이 일에 일생을 바쳤습니다. 한부선 목사님도 일생을 바치고  늙어서, 나라의 법이 이상하게 돼서 정년퇴직으로 이제는 정년이 돼 일을 못  한다 하니까 할 수 없어 그 정년 제도법에 밀려서 본국에 가 가지고 본국에 가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진영에는 정년 제도법이 없습니다. 앞으로는 있으련지  모릅니다.

 정년 제도법이 왜 생겼느냐? 나이 많은 목사들이 나이 많은 핑계대고 고집을  부리고 억지를 부리고 배짱을 부리고 이러니까 밀어내지도 못하지 홀카내지도  못하지 나이 많은 것 어째 하고 이래 가지고서 무례한 일을 하고 도무지 그만  늙어빠져서 아무 진의가 없고 이래서 애만 먹이니까 '안 되겠다. 정년 되면  퇴직을 시키자.' 이러니까 참 나이가 많아갈수록 더 향기가 나오고 진리가  나오고 목회에 대해서 능하게 일하는 사람들도 자기 하나 일하라고 하면 교회를  애먹이는 사람이 수많은 사람들이 그대로 일하게 되기 때문에 그분들이 다  희생을 해서 또 그렇게 지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주의 일이 이렇게 고귀한 것을 가만히 좀 생각해서, 무슨  일보다 무슨 일보다 이 일이 귀하다. 참으로 이 일에는 내 몸도 시간도 건강도  짊음도 모든 소유도 다 바쳐도 아깝지 아니할 뿐만 아니라 참 어떻게 이렇게  영광스러운데 천한 내것이 바쳐서 일하게 됐는가 하는 것을 깨달은 그런  사람들은 다 헌신할 때에 모든 것 다 바쳐놓고 그래 합니다. 우리 진영에서도  아예 목회 나올 때에 자기 고관대작 그 아주 참 높은 지위 권세 가진 것  포기하고 나온 사람들, 큰 재벌인 회사의 사장을 버리고 나온 사람들, 제대로  좋은 직장 좋은 지위에 있으면서 다 버리고 나온 사람들 그 만침은 거의 다  했습니다. 또 자기의 있는 재산을 톨톨 팔아서 다 저에게 갖다 주면서 '이것  가지고 복음에 일하십시오. 요것 나 가진 것 전부입니다.' '내비두고 써라.

그러면 예금해 놓으마.' 해도 뒤에 곤란당해도 그 일을 인간 구원에 쓰고  자기네들이 안 쓰고 살림 다 바친 사람,  얼추 이래 가지고서 복음에 일하러 나왔고, 세상에서도 먹고 살라 하고  장사하려고 해 봤자 일이 잘 안 돼서 하나님의 뜻이 아닌가보다. 이것도 저것도  해 봐도 밥값도 못하고 일이 잘 안 되니까 아마 주님의 일하라고 하는갑다 해  가지고서 주님에게 나와서 일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 중에서는  그렇게 뼈저리 하나님의 일에 다 바쳐서 하는 사람들이 많지를 못합니다. 세상에  찌끄러기가 하나님의 종된 사람들은 하나님의 종으로서도 찌끄러기고 애나  먹이고 두통거리고 그저 이렇지 유익이 없었으나 깨달은 사람들은 그래 말했어,  성경에. 천국에 깨달은 사람은 있는 것을 다 팔아서 보화가 감추어 있는 밭을  삼과 같고 진주를 삼과 같다. 예수 믿는 이 이치를 깨달은 사람은 여기에 자기의  젊음이나 뭣이나 다 바치지 안한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다 바칩니다.

 그런고로 우리가 일찍부터 이 복음에 바쳐서 주의 일 하게 된 것을 한없이  영광인 것을 깨닫고 감사하면서, 아무리 하고도 또 부족한 종입니다. 그러기에  어떤 사람은 식사기도 할 때마다 '이 먹는 것이 소화가 잘되어 좋은 영양가가 돼  가지고서 영양 섭취도 잘되고 건강한 힘도 되고' 그래 가지고 뭣하려고? '그래  가지고 건강한 힘을 주님에게 바쳐서 의의 병기로 살아 주님만을 영화롭게  기쁘시게 하는 결과를 맺게 해 주옵소서' 기도하고 이렇게 살고도 주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어떻게 하신 것을 깨달아 깨닫는 가운데서 '내가 주를 위해서  못 해 그렇지 열 번 스무 번 죽는다 할지라도 주의 구속한 은혜에 거게 대해서  당연한 보답은 되지 않는다. 무익한 종이다.' 이것으로써 마지막 결론을 마쳐서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교만해서 거슬리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하려고 기도하고  애쓰고 그런 것입니다.

 이러니까 오늘 이 말씀 본 것은 여러분들이 일하되 주의 일로 하십시오.

주님보고 하고 누구보고 하지 마십시오. 어떤 사람은 뭐 목사를 보고하는지  목사가 뭐 조금 잘못했는지 바른 소리했는지 하면 그만 삐쭉 삐꿔 가지고서  거석하고 목사가 치켜 올리면 열심을 내고 또 교인들이 저를 환영을 하고 이래  하면 열심을 내고 교인들이 그만 저를 배척을 하고 이제까지 공든 그것을  알아주지 안하면 그만 튀하게 낙심을 하고 흔들리고 하는 그런 일을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에 참 그런 일이 종종 있지마는 그런 일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이러니까 '견고히 서서 흔들리지 말고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다.

 녜, 기도합시다

 주님 주께서 하시는 이 건설, 건국, 구원 이 운동은 참 지극히 커서  주님으로서도 있는 것을 다 기울이셨고 이 일을 위해서 모든 것을 만들어 이 일  위해서 만들지 안한 것이 하나도 없고 이 일을 위하여 작정되지 안한 순서가  하나도 없는 이렇게 광대한 영광스러운 생명의 역사에 우리를 수종들게  하였사오니 진실로 감사합니다. 이 사실을 깨닫고 죽도록 충성하고도 또 밝히  깨달아 충성에 충성으로 생명 다 바쳐도 무익한 종이라 그 댓가에 대해서 너무도  허무하다는 것을 깨닫고 사는 저희들이 되도록 영감시켜 주시고 오늘도 심신을  기울여서 일하고 몸이 나뉘어 있어 기도로 일하고 마음에 간절로 일한 그 일을  오늘에 몸으로 이제는 나타내는 일을 하는 저희들이 되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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