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8 12:55
심방
1987. 2. 13. 지권찰회
본문:베드로후서 3장 9절∼14절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바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기도합시다.
악령은 쉴새 없이 우리의 안팎에서 미혹시키고 어지럽게 하고 복잡케 하여서 정신차리지 못하여 다 현실의 종이 되고 현실에 삼키워져 현실을 주님에게 맡기라는 말씀을 잊어버리게 하고 자기 힘으로써 해결지우려는 이 배신의 망령으로 전락되도록 역사하고 있는 이 모든 것을 주께서 땅위에 오셔서 체험하신 주님이여, 이 시간도 주의 피의 구속을 받은 성도들은 이 구속의 지극히 큰 영화롭고 자유요 또 생명이신 이 길을 저들이 버리고 자멸하는 길로 몰려 끌려가는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오늘도 깨워 주셔서 저희들이 심방할 때에 심방하는 저희들이나 심방을 받는 자들이나 우리의 마지막 시간도 주님의 오실 날도 알지 못하는 이 중대한 일, 다시는 후회해도 고칠 수 없는 이 중대한 날을 생각하면서 오늘에 모든 언행심사를 조절하여 그 날에 합당한 생활로 날마다 한 걸음 한 걸음 살아가는 저희들이 되도록 깨어 있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공연히 탐하지 안할 것들을 탐하고 안 될 것들을 욕심내어 자멸하는 마귀의 유혹에 들지 않게 하시고 모든 의식주 생사화복은 주님에게 맡겨놓고 다만 시간시간 주님에게 순종하는 이 순종을 배워 영원한 나라에서 주께 순종하는 이 실력 있는 저희들로 양육하여 갈 수 있는 여게만 소망을 가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