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 생명관

1980. 12. 24 수요일 새벽

본문: 야고보서 4 : 13-17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아무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유하며 장사하여 이를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이제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이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참 간단하면서도 비밀을 주시고 복을 주셨는데 우리가  이것을 감당치 못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자기의 죽음의 마지막 시간 자기의  종말 시간 자기의 죽는 그 종말시간 이라는 이 시간을 모르도록 이렇게 해  놨는데 우리는 실은 종말시간을 모르도록 해 놨기 때문에 모르는데 모르면서  우리가 종말시간을 아는 것처럼 이렇게 계산을 합니다. 이 시간 살아 있으면 살아  잇는 이 시간만 살아 있는 것이지 이 시간 다음에 다음 시간이라든지  내일이라든지 이것은 우리가 살란지 끝날란지 이것을 모르는데 우리는  계산하기를 설마 내가 내일이야 죽겠나 그래도 몇달 그리 안하면 일년 있지  않겠나 이렇게 일년을 아무데 있으면서 무슨 일을 내가 하고 가겠다 이렇게  생각하는 자야 너희는 내일 일을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이 언제 네 생명이 끝날 시간인지 그걸 모른다.

말씀하신 이대로 우리는 살아 있는 이시간 이것만이 내가 살아 잇지 이 다음  시간은 죽을런지 살런지 모르는 요 지혜를 가지고 살면 우리가 참 슬기롭겠는데  요 지혜를 우리가 가지지를 못합니다. 사람이 자기가 살아 있는 생명은 이 시간  뿐이요. 이 다음 시간은 죽을런지 살런지 모르니 죽어도 후회 없을 일 살아도  후회 없을 일 죽어도 해야 될일 살아도 해야 될 일 요 다음시간이라도 요 다음  시간에 죽어도 이일은 해야 되겠다 그 다음시간에 죽어도 이일은 안해야 되겠다.

이렇게 자기의 모든 행동을 지금 살아 있는 요 다음 시간은 족을런지 살런지  모르는 꼭 요 사람으로 산다고 하면 요것이 참 슬기로운 일이 되겠습니다.

어제 OOO목사님이 별세해서 그 장례식에 제가 좀 몸이 안되어서 안갈라고  이래하다가 아무래도 가야 되겠다 그 사람들에게 가보자 하고 가 봤는데 그분이  병원 그누워서 오는 열두시에는 내가 아무짐에 갈터인데 모든 사람들을 다  불러가지고서 부탁할말을 부탁하고 (이거 고장 났어요 이 연습할때에 쓰는 그  마이크 마이크 한개 십몇만원인가 주고 사가지고서 당장 부서 버리고 이라면 뭐  돈이 무슨 돈을 갖다가 된긴고요 언제든지 의복도 헌옷이 있어야 살지 헌옷 새옷  없이 마구잡이로 입으면 그 무슨 그 외출할때 뭐할 수 있겠소 이 마이크도 좀  그래해야 할 거인데 뭐 십 몇 만원 사가지고 그것도 아이들 가지고 연습한다  이래가지고 뚝 널찌고 어찌 이러지 또 이러니까 이런 것도 못써요 이기 이거  되는가 이거 이라다가 이것 만들고 오지 대개가 들고 오다가 툭널찌면 십 몇 만  원 또 없어지지 이 마이크 이거 새로 사온 것 아닌가 이번에 사온거지 아마  그걸건데 들립니까 뒤에 들립니까)  다른 사람들 부를 사람 불러 가지고 모든 그 말을 하고 하는 것이 그게 아주  요긴한 부탁할 것을 부탁하고 또 서로 화목할 것 화목하고 도 준비시킬 것  준비시키고 아마 그분이 열두기에 갖다고 생각을 자기 딴에 가진 고말을 하고 난  다음부터 사는 그 시간이 자기에게 가장 요긴한 시간이요 산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그 시간에는 후회할 일을 하지 안했을 것이요 그 시간에는 자기 힘으로서는 할  수 있는 일 중에 제일 중요하고 요긴한 일을 했을 것입니다. 자기가 지금은 살아  있지만은 요다음 시간에는 내가 죽는다 또 그분은 죽는다 했는데 죽을지 모른다  죽을지 모르니 죽을지도 모른다 그말이요 살지도 모른다 그 말이요 그러니까  죽을줄 알았는데 살아 있으면 그 사람 낭파입니다.

또 자기는 내일은 죽지 안하고 살 것이라 하고 모든 계산을 해가지고 생활을  했는데 살았는데 떡 그 이튿날 죽어 버렸다 말이요 그런 것 자기가 한일이  계획이나 한일이 그만 낭파일것입니다. 이러니까 죽을지 살지 모르니 자 죽는다면  내가 어떻게 하며 살면 어떻게 하느냐 죽어도 이일은 해야 되겠고 살아도 이일은  해야 되겠고 사나 죽으나 이일은 안하면 안되겠고 이일은 해서는 안될 일이고  이래서 고 죽임이고 앞에 있고 생명이 자기 현재만 있는 이것으로 아는 이것이  우리에게 큰 지혜가 되겠는데 큰 능력이 되겠고 이 뭐 말할 수 없는 지혜가  되겠는데 이것을 우리가 가지지를 못합니다. 어떤 사람은 내가 젊으니 적어도 한  사오십년 살지 않겠나 이 삼십년 그리안하면 뭐십년이야 살지 않겠나 한  이리년이야 못할겠나 여게 보니가 일년이야 살지 못하겠느냐 그러니까  일년동안에 내가 어떤 일을 경영해 가지고서 이일을 달성하겠다 하는 자야 일년  더 살수 잇는 수명이 있다고 생각하고 사는 그 사람의 생활을 다 어리석다  이랬습니다. 어리석은 자야 어리석다 이랬습니다.

이러니까 아무리 젊어도 생명에 그 마칠 날은 모릅니다. 젊어도 내일은  내날이라고 생각하면 안되겠고 늙어도 내일은 죽는 날이라고만 생각해도  안되겠고 이러니까 살런지 죽을런지 모르니 사나 죽으나 해야 될 사나 죽으나  해야할 말 사나 죽으나 그 경영해야 될 것 이것을 우리가 한하면 이는 후회 없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생각하는 것은 우리의 종말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그러기 때문에  살아 있는 이 시간만 살아 있지 내일은 이것이 내가 살아 있는 내시간이라고  계산해서 살면 이거 잘못살기 쉬우니 내일은 내 생명이 죽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안 죽고 있으면 그것도 하는 일이 헛일 될 것 또 살아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했는데 죽어 버리면 그것도 헛일 우리가 생명과 이 시간 생명과 시간  이것이 우리의 경영하는 일에 제일 중요합니다.

생명이 제일 중요하고 시간이 제일 중요한데 우리가 집을 지을라면 돈이 많이  들지만은 그래도 이런 도시에서는 집 지을라면 제일 돈 많이 드는 것이 이 터  대지겠습니다. 대지 값이 제일 많이 들겠소 그 다음에 많이 드는 것이 아마  인부일 것입니다. 공력 공력이 둘째로 많이 들고 첫째는 대지 값이 제일 많이  드는데 집 짓는 사람이 대지 값도 계산안대고 그 노임도 계산 안대고 다른 것만  계산대어 가지고서 집을 시작했으면 그 사람은 전체가 낭파되고 헛일 될 것  아니겠읍니까 혹 다른 것은 예산을 안됐다 할지라도 조금 낭파당하지마는 제일  돈이 많이 드는 것 집을 지야 되겠는데 재료만 몇 가지 갖다 놓고 집지을라고  시작하면 예산을 했는데 야 집을 어디 지을래 터는 어디다가 지을거냐 참 터가  없구나 그러면 그 사람 뭐 집 못짓는기라 그게야 우리의 생활에는 이 터와 같은  값비싼 것이 뭐이냐 하면 중요한기 뭐이냐 하면 우리의 생명입니다.

우리의 생명이고 둘째로 값비싼 것은 뭐이냐 우리의 시간이라 그 말이요 시간도  생명도 이것이 중요한데 우리 생계에 모든 계산할 때에 해야 되겠다 안해야  되겠다 하는 이 계산댈 때에 생명과 시간을 갖다가 그것을 내가 착각해 가지고서  내가 몇 해 살아 있을 것이다. 시간이 얼마 동안 있을 것이라, 이래 계산해 가지고  했는데 그게 시간 없으면 탈입니다. 없다고 생각하고 계산했는데, 좃게 했는데 그  시간과 생명이 남아 있어도 탈이라, 그러니까 이것을 성경에 말하는 것은  내일일을 네가 모른다 내일 죽을 지 살지 모르니 죽는다고만 계산해도 안되고  산다고만 계산한다고 안되고 모든 것을 자기의 종말시간이 내 일이라는 것을  자기 시간이 될런지 안될런지 모르는 요것을 요대로 알고 시간관과 생명관을  이대로 알고 계산해 살아라 하는 그것이 성경입니다. ] 이러기 때문에 매일 매일 살 때에 주의 뜻이 요거는 주의 뜻이니까 죽어도  살아도 주의 뜻이니까 해야 되겠다 요것은 아무리 십 년 산다면 참 필요한  일이라 이거는 없어서는 안되겠다 싶은 일이라도 내일 죽을지 모르기 때문에  우선 오늘 주의 뜻이 아니면 그걸 할라고 하지말아라 주의 뜻이면 살기도 하고  이것 저것을 하기도 할 것이어늘 너희들이 공연히 몇 해나 살리라 이렇게 계산을  대니까 허탄한 그 월권 말은 하고 있다 했습니다.

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오늘 아침에 이것을 참 가지면 보배겠습니다. 너희 생명은 무엇이냐 너희 생명은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내일은 내날이라고 계산하면 틀리리라 또  내날은 내일은 죽는다고만 계산해도 안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