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9 21:52
■ 중생된 영은 범죄치 아니한다
부제: 영은 범죄치 못한다
(서론)
‘중생된 영은 범죄치 아니한다’는 백영희의 인죄론이다.
- 백영희는 부산 서부교회 담임목사님이셨다.
- 일제신사참배에 무릎 꿇지 아니하고 담대히 이기셨다.
- 6·25 전쟁의 공산주의 무신론자들의 치하에서 하루에 예배당 종치고 세 번 집회를 하였다.
- 주일학생들과 청년들을 양육하여 목회자로 세워서 많은 교회를 개척하셨다.
- 서부교회 강단설교 모음집 백영희목회설교록(1976년 7월부터 1989년 8월까지 5,500여 편)을 출간하셨다.
- 백영희목사님은 평생 순교의 소원대로 주일새벽 설교시간 중에 순교하셨다.
백영희목사님이 ‘중생된 영은 범죄치 아니한다’는 성경적 교리를 정립하고 발표하든 당시에는 교계에서 ‘인간의 인성’에 대한 혼동이 많았다. 물론 지금도 교계는 ‘인간의 인성’에 대한 성경 진리적 정립이 바로 되지 않고 또한 일관되지도 않다. 즉 교계는 영육 이분설은 일관되게 가졌지만, 영과 육에 대한 정의(定義)는 이렇게도 저렇게도 말하여 일관되지 않다.
예를 들면 교계는 ‘영과 육’에 대하여 대략 다음과 같이 오류되게 말한다.
- 영= 영혼, 혼, 마음
- 육= 몸, 육신, 육체
교계는 대체로 ‘영과 육’을 위와 같이 여겼기 때문에 백영희목사님의 ‘중생된 영은 범죄치 아니한다’는 성경적 교리에 대하여 비성경적이라고 비판을 한 것이다. 즉 교계는 영을 영혼 또는 혼 또는 마음이라 여겼고, 마음은 범죄하기 때문에 백영희목사님의 ‘중생된 영은 범죄치 아니한다’는 성경적 교리에 대하여 비성경적이라고 오류된 비판을 하게 된 것이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영과 육’은 다음과 같다.
- 영= 영
- 육= 혼(마음)과 몸
그러므로 영은 영이요 혼(마음)이 아니기에 중생된 영은 범죄치 아니하는 것이다.
(본론)
1장 거듭남
(요3:3-8)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하셨다.
그러면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는 무엇인가?
그리고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는 무엇인가?
1.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하셨다. 이것이 곧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육 곧 혼과 몸을 지으시고, 혼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니 생기 있는 생령 곧 산 영(고전15:45)이 되었다는 말씀이다.
2.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딛3:4-7)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을 나타내실 때에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성령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풍성히 부어 주사 *우리로 저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후사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을 나타내실 때에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구원은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중생의 씻음’이 곧 거듭남이다.
- ‘중생의 씻음’은 곧 사람이 범죄하여서 여호와의 신(신약은 하나님의 영)이 영원히 함께 하지 아니하시는 육체(창6:3)의 사람이 되었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의 영(구약은 여호와의 신)이 거하시는 생기 있는 생령(창2:7) 곧 산 영(고전15:45)의 사람이 된 것이다.
2장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
1.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
(롬8:14-16)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하셨다. 그러므로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기에 우리의 중생된 영은 범죄치 아니하는 것이다.
2.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요일3:9)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 하셨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씨가 되는 중생된 영은 범죄치 아니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는 무엇인가?
그리고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는 무엇인가?
그리고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는 무엇인가?
1)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롬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이 곧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로서 죄를 짓지 아니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은 그들’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엡1:13) 그들을 말씀한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보혜사 성령과 주의 성령이 임하신 자들을 말씀한다.
2)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롬8:16)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하셨다. 그러므로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는 것이 곧 하나님의 씨가 하나님께로서 난 자의 속에 거함이다.
3)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
(요3:5-8)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하셨다. 그러므로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곧 영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기에 중생된 영은 범죄치 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을 근거해서 엄밀히 적용하면 ‘중생된 영은 범죄치 아니한다’ 보다는 ‘중생된 영은 범죄치 못한다’가 성경적이다. 그런 것은 ‘중생된 영은 범죄치 아니한다’는 범죄할 수도 있지만 범죄치 아니한다는 의미가 있고, ‘중생된 영은 범죄치 못한다’는 아예 범죄치 못한다는 것이다.
3장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
1.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
(벧전2:11)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 신자가 범죄하는 인성의 요소는 육체의 정욕이다.
그러면 ‘육체의 정욕’은 사람의 인성요소에서 무엇인가?
2.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하셨다. 이것은 곧 영과 혼과 및 마음(생각과 뜻)과 몸(관절과 골수)이다. 그러므로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은 곧 ‘마음(생각과 뜻)과 몸(관절과 골수)’ 부분이다. 그렇기에 중생된 영은 범죄치 아니하는 것이다. 그보다는 중생된 영은 범죄치 못하는 것이다.
(결론)
중생된 영은 범죄치 아니한다. 그보다는 중생된 영은 범죄치 못한다. 그 까닭은 다음과 같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이것은 사람이 거듭난 것이다. 즉 사람이 중생의 씻음을 받은 것이다. 교리적으로 말하면 영이 중생이 된 것이다.
‘중생의 씻음(딛3:5)’은 곧 사람이 범죄하여서 여호와의 신(신약은 하나님의 영)이 영원히 함께 하지 아니하시는 육체(창6:3)의 사람(혼과 몸)이 되었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의 영(구약은 여호와의 신)이 거하시는 생기 있는 생령(창2:7) 곧 산 영(고전15:45)의 사람(영과 혼과 몸)이 된 것이다.
그리하여 ‘중생된 영은 범죄치 못하는 것’은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기(롬8:16)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 신자가 범죄하는 인성요소는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벧전2:11)이다. ‘육체의 정욕’은 사람의 인성요소에서 마음(생각과 뜻)과 몸(관절과 골수)이다. 그러므로 중생된 영은 범죄치 아니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은 범죄치 못하는 것이다.
- 2022. 06. 19∥김반석목사∥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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