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2 23:52
■ 김윤수 목사의 ‘아가(雅歌) 주해’에 대한 논평
(서문)
김윤수 목사는 ‘아가(雅歌) 주해’를 2022년 4월에 개혁주의출판사에서 출간하였다. 이 책의 머리말에는 김윤수 목사가 다음과 같이 말한 부분이 있어 발췌하였다.
“이 아가는 제가 어려서부터 저의 스승 백영희 목사님에게 배운 교훈과 깨달음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기도하면서 본서를 주해하고 설교를 하였습니다.”
부족한 종 김반석 목사는 김윤수 목사의 ‘아가(雅歌) 주해’에 대한 논평을 한다. 논평의 성격에는 반증적 논평, 비판적 논평, 호평적 논평, 안내적 논평 등이 있다. 부족한 종이 김윤수 목사의 ‘아가(雅歌) 주해’에 대한 논평은 안내적 논평이다.
부족한 종이 우리 진영에서 누가 쓴 글이나 출간한 책에 대하여 논평을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하나는, 우리를 양육하신 백영희 목사님의 성경적 교리와 신조가 왜곡될 때이다.
또 하나는, 우리를 양육하신 백영희 목사님의 성경적 교리와 신조가 오해될 소지가 있을 때이다.
김윤수 목사의 ‘아가(雅歌) 주해’에는 ❶‘솔로몬’이 말한 부분과 ❷‘술람미 여인’이 말한 부분과 ❸‘예루살렘 여인(궁녀)들’이 말한 부분으로 구분지어 놓았다. 본래 성경은 이렇게 구분 짓지 아니하였다. 아가서 1장 1절에는 ‘솔로몬의 아가라’라고 서두에 분명히 밝히고 있다. 백영희 목사님 또한 이렇게 구분 짓지 아니하였다.
그런데 김윤수 목사의 ‘아가(雅歌) 주해’의 머리말에 “이 아가는 제가 어려서부터 저의 스승 백영희 목사님에게 배운 교훈과 깨달음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기도하면서 본서를 주해하고 설교를 하였습니다.”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서부교회 백영희 목사님도 아가서 구절을 ❶‘솔로몬’이 말한 부분과 ❷‘술람미 여인’이 말한 부분과 ❸‘예루살렘 여인(궁녀)들’이 말한 부분으로 구분을 지으셨는가 하고 오해할 소지가 있을 수 있다.
그렇기에 이 글 부족한 종 김반석의 「김윤수 목사의 ‘아가(雅歌) 주해’에 대한 논평」은 서부교회 백영희 목사님은 아가서 구절을 ❶‘솔로몬’이 말한 부분과 ❷‘술람미 여인’이 말한 부분과 ❸‘예루살렘 여인(궁녀)들’이 말한 부분으로 구분 짓지 아니 하셨다는 것을 오해가 없도록 안내하려는 것이다.
(서론)
이 글은 김윤수 목사의 ‘아가(雅歌) 주해’에 대한 논평이다.
위는 김윤수 목사가 2022년도 4월, 개혁주의출판사에서 출간한 책 ‘아가(雅歌) 주해’이다.
김윤수 목사가 출간한 책 ‘아가(雅歌) 주해’에는 다음과 같이 아가서 구절을 ❶‘솔로몬’이 말한 부분과 ❷‘술람미 여인’이 말한 부분과 ❸‘예루살렘 여인(궁녀)들’이 말한 부분으로 구분지어 놓았다.
다음은 김윤수 목사의 ‘아가(雅歌) 주해’ 1장 내용 중에서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과 ‘예루살렘 여인(궁녀)들’을 구분하여 말한 부분만 발췌한 것이다.
● 김윤수 목사의 아가(雅歌) 주해 (아1:1) 솔로몬의 아가라 아가는 솔로몬이 기록한 노래이다. (아1:2)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나음이로구나 술람미 여인의 솔로몬을 향한 간곡한 사랑의 표현이다. (아1:3) 네 기름이 향기로와 아름답고 네 이름이 쏟은 향기름 같으므로 처녀들이 너를 사랑하는구나 이 구절은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 왕을 향하여 자문자답한 것이다. (아1:4) 왕이 나를 침궁으로 이끌어 들이시니 너는 나를 인도하라 우리가 너를 따라 달려가리라 우리가 너를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에서 지남이라 처녀들이 너를 사랑함이 마땅하니라 -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 왕에게 이끌려 침궁으로 들어갈 때에 이 여인에게 관련된 시녀들과 궁녀들이 왕의 사랑을 함께 받고 기쁨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많은 처녀들이 술람미 여인이 침궁으로 이끌려 들어감을 보고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만족해 하는 것이다. (아1:5)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구나 예루살렘에 있는 여자들은 얼굴이 희고 아름다우나 왕의 사랑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술람미 여인은 얼굴이 검고 아름답지 못해도 왕의 사랑을 받았다. 이것은 검고 못난 자신의 모습을 알고 왕 앞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기에 말씀하신 “예루살렘 여자들”은 세상적으로 잘나고 훌륭한 사람들이지만 믿음으로는 일반적인 믿음의 성도들을 말한다. “내가”는 술람미 여인, 곧 주님과 생사를 같이 하는 성도를 말하고, “비록 검으나”라는 말은 “죄인”을 의미한다. (아1:6) 내가 일광에 쬐어서 거무스름 할지라도 흘겨보지 말 것은 내 어미의 아들들이 나를 노하여 포도원지기를 삼았음이라 나의 포도원은 내가 지키지 못하였구나 “내 어미의 아들들‘은 남자 형제들인데, 이들은 누이동생(또는 누나)인 술람미를 포도원지기로 몰아넣은 나쁜 형제들이다. (아1:7)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야 너의 양 떼 먹이는 곳과 오정에 쉬게 하는 곳을 내게 고하라 내가 네 동무 양 떼 곁에서 어찌 얼굴을 가리운 자같이 되랴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야”는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 왕에게 하는 말인데, 이는 성도가 주님을 향해서 하는 말 곧 성도가 주님을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는 중심에서 하는 말이다. “너의 양 떼 먹이는 곳”이란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 왕에게 한 말로서, 주님께서 그의 양떼를 먹이시는 목장을 뜻한다. “얼굴을 가리운”다는 것은, 술람미 여인이 사랑하는 왕을 보지 않고 왕 없이 혼자 있는 것을 말한다. (아1:8) 여인 중에 어여쁜 자야 네가 알지 못하겠거든 양 떼의 발자취를 따라 목자들의 장막 곁에서 너의 염소 새끼를 먹일지니라 “여인 중에 어여쁜 자야”는 다섯 가지 외식을 버리고 다섯 가지 소망을 잡은 자라는 말씀이다. “네가 알지 못하겠거든 양 떼의 발자취를 따라 목자들의 장막 곁에서 너의 염소 새끼를 먹일지니라”는 앞의 술람미 여인의 말(5-7절)에 대한 예루살렘 여인(궁녀)들의 응답이다. (아1:9) 내 사랑아 내가 너를 바로의 병거의 준마에 비하였구나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인의 아름다움을 칭찬한 말이다. (아1:10) 네 두 뺨은 땋은 머리털로, 네 목은 구슬 꿰미로 아름답구나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인을 계속 칭찬한다. (아1:11) 우리가 너를 위하여 금사슬을 은을 박아 만들리라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인을 위해 대단한 장식품을 만들어 주겠다는 것이다. (아1:12) 왕이 상에 앉았을 때에 나의 나도 기름이 향기를 토하였구나 “나의 나도 기름이 향기를 토하였구나”는 술람미 여인은 왕의 환심을 사고자 자신의 치장한 옷에 향품을 뿌려 향기가 진동케 했다. (아1:13)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몰약 향낭이요 술람미 여인은 12절에 이어 솔로몬 왕에게 계속 사랑을 고백한다. (아1:14)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로구나 역시 술람미 여인의 사랑 고백이다. (아1:15)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이제 솔로몬 왕의 고백이다. 술람미 여인의 칭찬의 말(12-14절)에 흡족하여 솔로몬 왕 역시 그녀를 높이는 것이다. (아1:16) 나의 사랑하는 자야 너는 어여쁘고 화창하다 우리의 침상은 푸르고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 왕을 칭찬하면서 그와 만나는 침상과 집을 17절까지 이어 말한다. (아1:17) 우리 집은 백향목 들보, 잣나무 석가래로구나 |
다음은 위의 아가(雅歌) 주해 1장에서 ❶‘솔로몬’이 말한 부분과 ❷‘술람미 여인’이 말한 부분과 ❸‘예루살렘 여인(궁녀)들’이 말한 부분으로 구분지은 구절이다.
- 아가서 1:2-7=> 술람미 여인
- 아가서 1:8=> 예루살렘 여인(궁녀)들
- 아가서 1:9-11=> 솔로몬왕
- 아가서 1:12-14=> 술람미 여인
- 아가서 1:15=> 솔로몬 왕
- 아가서1:16-17=> 술람미 여인
아가서 서두(序頭) 즉 아가1:1에는 ‘솔로몬의 아가라’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도 김윤수 목사의 ‘아가(雅歌) 주해’에서 아가서 구절을 ❶‘솔로몬’이 말한 부분과 ❷‘술람미 여자’가 말한 부분과 ❸‘예루살렘 여인(궁녀)들’이 말한 부분으로 구분지어 놓은 것은 본래 성경에서 이탈된 적용이다. 이러함은 중국 한어성경 아가서 구절에서 ‘신랑’ 부분과 ‘신부’ 부분으로 구분지어 놓은 성경번역의 이탈(離脫)과 같은 성격이다.
(본론)
1장 솔로몬의 아가라
1. 솔로몬의 아가
(아1:1) 솔로몬의 아가라
‘솔로몬의 아가라’ 하셨다. 그런데 김윤수 목사의 ‘아가(雅歌) 주해’에서 아가서 구절을 ❶‘솔로몬’이 말한 부분과 ❷‘술람미 여자’가 말한 부분과 ❸‘예루살렘 여인(궁녀)들’이 말한 부분으로 구분지어 놓은 것은 본래 성경에서 이탈된 적용이다.
아가서는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자에 대한 사랑을 예루살렘 여자들과 술람미 여자에게 말한 것이다. 이것은 곧 신약에서 주님이 그의 피로 구속하신 성도에 대한 사랑을 주님의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아들(예수 그리스도)이 아버지(하나님)에 대한 말씀도 있다.
2.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
(딤후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다. 그러므로 아가서는 솔로몬이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 전적 기록한 것이다.
만일 아가서 구절에서 ❶‘솔로몬’이 말한 부분과 ❷‘술람미 여자’가 말한 부분과 ❸‘예루살렘 여인(궁녀)들’이 말한 부분으로 구분을 한다면, ‘솔로몬(신랑)’은 물론이거니와 ‘술람미 여자’와 ‘예루살렘 여인(궁녀)들’까지도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 기록하였다는 것이 된다. 그렇기에 아가서 구절을 ❶‘솔로몬’과 ❷‘술람미 여자’와 ❸‘예루살렘 여인(궁녀)들’이 말한 부분으로 구분을 하면 본래 성경에서 이탈된 적용이다.
3. 저가 잠언 삼천을 말하였고 그 노래는 일천 다섯
(왕상4:29-34)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같이 하시니 *솔로몬의 지혜가 동양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저는 모든 사람보다 지혜로와서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 나으므로 그 이름이 사방 모든 나라에 들렸더라 *저가 잠언 삼천을 말하였고 그 노래는 일천 다섯이며 *저가 또 초목을 논하되 레바논 백향목으로부터 담에 나는 우슬초까지 하고 저가 또 짐승과 새와 기어 다니는 것과 물고기를 논한지라 *모든 민족 중에서 솔로몬의 지혜의 소문을 들은 천하 모든 왕 중에서 그 지혜를 들으러 왔더라
솔로몬은 잠언 삼천을 말하였고 그 노래는 일천 다섯이다.
4.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여호와의 전을 세울 때까지 저희가 회막 앞에서 찬송
(대상6:32)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여호와의 전을 세울 때까지 저희가 회막 앞에서 찬송하는 일을 행하되 그 반열대로 직무를 행하였더라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여호와의 전(하나님의 성전)을 세울 때까지 저희가 회막 앞에서 찬송하는 일을 행하였다.
(결론)
성경 아가(雅歌) 즉 아가서는 ‘솔로몬의 아가라(아1:1)’ 하셨다. 그런데도 김윤수 목사가 출간한 “아가(雅歌) 주해”에는 ❶‘솔로몬’이 말한 부분과 ❷‘술람미 여자’가 말한 부분과 ❸‘예루살렘 여인(궁녀)들’이 말한 부분으로 구분지어 놓았다. 그러므로 김윤수 목사의 “아가(雅歌) 주해”는 중국 한어성경 아가서에서 ‘신랑’ 부분과 ‘신부’ 부분으로 구분한 것처럼 본래 성경에서 이탈된 적용이다. 중국 한어성경 아가서 구절에도 ‘신랑’ 부분과 ‘신부’ 부분으로 구분 지었는데 이는 마치 하나의 연극 대본처럼 적용한 것이다.
성경에는 주 하나님의 말씀이 있거니와 또한 우리에 대한 말씀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에 대한 말씀이 우리가 한 말은 아닌 것이다. 이와 같이 아가서에서 솔로몬이 예루살렘 여자들과 술람미 여자에에게 한 말이 있거니와 또한 술람미 여자에 대한 말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술람미 여자에 대한 말이 술람미 여자가 한 말은 아닌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성경 아가1:1에 ‘솔로몬의 아가라’ 하셨다. 그러므로 아가서는 솔로몬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전적 기록한 것이다.
서문에서 언급한대로, 부족한 종이 우리 진영에서 누가 쓴 글이나 출간한 책에 대하여 논평을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하나는, 우리를 양육하신 백영희 목사님의 성경적 교리와 신조가 왜곡될 때이다.
또 하나는, 우리를 양육하신 백영희 목사님의 성경적 교리와 신조가 왜곡되게 오해할 소지가 있을 때이다.
그리하여 김윤수 목사님의 ‘아가(雅歌) 주해’에 대한 논평을 하는 것은, 본래 성경은 ❶‘솔로몬’이 말한 부분과 ❷‘술람미 여자’가 말한 부분과 ❸‘예루살렘 여인(궁녀)들’이 말한 부분으로 구분 짓지 아니하였고, 백영희 목사님 또한 구분 짓지 아니하였다는 것을 안내하는 것이다.
- 2022. 05. 31∥김반석목사∥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첨부1)
=========================================================================================================
■ 한어성경 ‘아가(雅歌)’에 대한 논평
--------------------------------------------------------------------------------------------------------------------------------
(서론)
이 글은 중국 한어성경 아가(雅歌) 즉 아가서에 대한 논평이다.
성경 아가1:1에는 ‘솔로몬의 아가라’ 하셨다. 그런데도 중국 한어성경은 아가서 구절에서 ‘신랑’ 부분과 ‘신부’ 부분으로 구분지어 놓았다.
다음은 중국 한어성경 아가서 1장 부분이다.
다음은 중국 한어성경 아가서 구절에서 ‘신랑’ 부분과 ‘신부’ 부분으로 구분지어 놓는 것을 알기 쉽도록 한글성경에서 표시한 것이다. ● 아가(雅歌) 1장 ○ 신부 (아1:2-7)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나음이로구나 *네 기름이 향기로와 아름답고 네 이름이 쏟은 향기름 같으므로 처녀들이 너를 사랑하는구나 *왕이 나를 침궁으로 이끌어 들이시니 너는 나를 인도하라 우리가 너를 따라 달려가리라 우리가 너를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에서 지남이라 처녀들이 너를 사랑함이 마땅하니라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구나 *내가 일광에 쬐어서 거무스름 할지라도 흘겨보지 말 것은 내 어미의 아들들이 나를 노하여 포도원지기를 삼았음이라 나의 포도원은 내가 지키지 못하였구나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야 너의 양 떼 먹이는 곳과 오정에 쉬게 하는 곳을 내게 고하라 내가 네 동무 양 떼 곁에서 어찌 얼굴을 가리운 자같이 되랴 ○ 신랑 (아1:8-11) 여인 중에 어여쁜 자야 네가 알지 못하겠거든 양 떼의 발자취를 따라 목자들의 장막 곁에서 너의 염소 새끼를 먹일지니라 *내 사랑아 내가 너를 바로의 병거의 준마에 비하였구나 *네 두 뺨은 땋은 머리털로, 네 목은 구슬 꿰미로 아름답구나 *우리가 너를 위하여 금사슬을 은을 박아 만들리라 ○ 신부 (아1:12-14) 왕이 상에 앉았을 때에 나의 나도 기름이 향기를 토하였구나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몰약 향낭이요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로구나 ○ 신랑 (아1:15)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 신부 (아1:16-17) 나의 사랑하는 자야 너는 어여쁘고 화창하다 우리의 침상은 푸르고 *우리 집은 백향목 들보, 잣나무 석가래로구나 |
부족한 종이 2011년도에 「성경적 아가서 주석」을 집필 정리하고, 중국 선교지에서 중국 목회자들에게 강의한 적이 있다. 그 당시 중국 한어성경이 위에서 언급한대로 아가서 구절에서 ‘신랑’ 부분과 ‘신부’ 부분으로 구분지어 놓은 것을 중국 목회자들이 한어성경을 보여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아가서 서두(序頭) 즉 아가1:1에는 ‘솔로몬의 아가라’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도 중국 한어성경에서 아가서 구절을 ‘신랑’ 부분과 ‘신부’ 부분으로 구분지어 놓은 것은 성경번역의 이탈(離脫)이다.
(본론)
1. 솔로몬의 아가
(아1:1) 솔로몬의 아가라
‘솔로몬의 아가라’ 하셨다. 그런데 중국 한어성경에는 아가서에서 ‘신랑’이 말한 부분과 ‘신부’가 말한 부분으로 구분지어 놓았다. 이러함은 본래 성경에서 이탈된 번역이다.
아가서는 솔로몬이 술람미 여자에 대한 사랑을 예루살렘 여자들과 술람미 여자에게 말한 것이다. 이것은 곧 신약에서 주님이 그의 피로 구속하신 성도에 대한 사랑을 주님의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2.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
(딤후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다. 그러므로 아가서는 솔로몬이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 전적 기록한 것이다.
만일 아가서 구절에서 신랑(솔로몬)이 말한 부분과 신부(술람미 여자)가 말한 부분으로 구분을 한다면, 신랑 부분은 솔로몬이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 기록하였다고 하지만, 신부 부분은 술람미 여자가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 기록하였다는 것이 된다. 그렇기에 아가서 구절을 신랑이 말한 부분과 신부가 말한 부분으로 분리하면 번역의 오류 된 이탈이다.
3. 저가 잠언 삼천을 말하였고 그 노래는 일천 다섯
(왕상4:29-34)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같이 하시니 *솔로몬의 지혜가 동양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저는 모든 사람보다 지혜로와서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 나으므로 그 이름이 사방 모든 나라에 들렸더라 *저가 잠언 삼천을 말하였고 그 노래는 일천 다섯이며 *저가 또 초목을 논하되 레바논 백향목으로부터 담에 나는 우슬초까지 하고 저가 또 짐승과 새와 기어 다니는 것과 물고기를 논한지라 *모든 민족 중에서 솔로몬의 지혜의 소문을 들은 천하 모든 왕 중에서 그 지혜를 들으러 왔더라
솔로몬은 잠언 삼천을 말하였고 그 노래는 일천 다섯이다.
4.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여호와의 전을 세울 때까지 저희가 회막 앞에서 찬송
(대상6:32)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여호와의 전을 세울 때까지 저희가 회막 앞에서 찬송하는 일을 행하되 그 반열대로 직무를 행하였더라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여호와의 전(여호와 하나님의 성소)를 세울 때까지 저희가 회막 앞에서 찬송하는 일을 행하였다.
(결론)
성경 아가(雅歌) 즉 아가서는 ‘솔로몬의 아가라(아1:1)’ 하셨다. 그런데도 중국 한어성경은 아가서 구절에서 ‘신랑’ 부분과 ‘신부’ 부분으로 구분지어 놓았다. 그러므로 중국 한어성경 아가서는 본래 원본 성경에서 번역이 이탈된 것이다.
중국 한어성경 아가서 구절에서 ‘신랑’ 부분과 ‘신부’ 부분으로 구분지어 놓은 것은 마치 하나의 연극 대본처럼 적용한 것이다.
성경에는 주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 있거나와 또한 우리에 대한 말씀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에 대한 말씀이 우리가 한 말이 아닌 것이다.
아가서에서 솔로몬이 예루살렘 여자들과 술람미 여자에게 말한 것이 있거니와 또한 술람미 여자에 대한 말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술람미 여자에 대한 말이 술람미 여자가 한 말은 아닌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성경 아가1:1에 ‘솔로몬의 아가라’ 하셨다. 그러므로 아가서는 솔로몬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전적 기록한 것이다.
(첨부2)
=========================================================================================================
■ 솔로몬의 아가(아1:1)
---------------------------------------------------------------------------------------------------------
본문: (아1:1) 솔로몬의 아가라
(서론)
‘솔로몬의 아가라’ 하셨다.
그러면 ‘솔로몬’은 누구인가?
그리고 ‘아가’는 무엇인가?
‘솔로몬’이 누구인지와 ‘아가’가 무엇인지를 해석해주는 성구를 성경에서 찾아 제시하면 ‘솔로몬의 아가’에 대한 성경적 해석이 된다.
(본론)
1장 솔로몬
1. 여디디야
(삼하12:24-25) 다윗이 그 처 밧세바를 위로하고 저에게 들어가 동침하였더니 저가 아들을 낳으매 그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선지자 나단을 보내사 그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심을 인함이더라
‘저(다윗)가 아들을 낳으매 그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선지자 나단을 보내사 그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심을 인함이더라’ 하셨다. 그러므로 솔로몬은 여디디야라는 이름도 가졌다.
- ‘솔로몬’ 즉 ‘셸로몬’은 히브리어 ‘샬람, 7999’에서 유래했으며, ‘평강하리라(대상22:9)’를 의미한다.
○ 평강이 있을지어다
(요20:19-22)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 ‘여디디야’ 즉 ‘예디데야’는 히브리어 ‘야디드, 3039’와 ‘야, 3050’에서 유래했으며, ‘여호와께서 사랑하신다(삼하12:25)’를 의미한다.
○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요일4:9-10)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2.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
(잠1:1)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솔로몬은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이다.
○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벧전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3. 여호와의 전을 건축
(대상22:5-19) 다윗이 가로되 내 아들 솔로몬이 어리고 연약하고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할 전은 극히 장려하여 만국에 명성과 영광이 있게 하여야 할지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위하여 준비하리라 하고 죽기 전에 많이 준비하였더라 *다윗이 그 아들 솔로몬을 불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전을 건축하기를 부탁하여 *이르되 내 아들아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으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피를 심히 많이 흘렸고 크게 전쟁하였느니라 네가 내 앞에서 땅에 피를 많이 흘렸은즉 내 이름을 위하어 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한 아들이 네게서 나리니 저는 평강의 사람이라 내가 저로 사면 모든 대적에게서 평강하게 하리라 그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저의 생전에 평안과 안정을 이스라엘에게 줄 것임이니라 *저가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할지라 저는 내 아들이 되고 나는 저의 아비가 되어 그 나라 위를 이스라엘 위에 굳게 세워 영원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니 *내 아들아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며 네가 형통하여 여호와께서 네게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며 *여호와께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사 너로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시고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키게 하시기를 더욱 원하노라 *네가 만일 여호와께서 모세로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모든 율례와 규례를 삼가 행하면 형통하리니 강하고 담대하여 두려워 말고 놀라지 말지어다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금 십만 달란트와 은 일백만 달란트와 놋과 철을 그 중수를 셀 수 없을 만큼 심히 많이 예비하였고 또 재목과 돌을 예비하였으나 너는 더할 것이며 *또 공장이 네게 많이 있나니 곧 석수와 목수와 온갖 일에 익숙한 모든 사람이니라 *금과 은과 놋과 철이 무수하니 너는 일어나 일하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실지로다 *다윗이 또 이스라엘 모든 방백에게 명하여 그 아들 솔로몬을 도우라 하여 가로되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지 아니하시느냐 사면으로 너희에게 평강을 주지 아니하셨느냐 이 땅 거민을 내 손에 붙이사 이 땅으로 여호와와 그 백성 앞에 복종하게 하셨나니 *이제 너희는 마음과 정신을 진정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고 일어나서 여호와 하나님의 성소를 건축하고 여호와의 언약궤와 하나님의 거룩한 기구를 가져다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전에 드리게 하라 하였더라
이스라엘 왕 다윗은 여호와의 전(여호와 하나님의 성소) 건축을 준비하였고, 다윗 왕의 아들 솔로몬은 여호와의 전(여호와 하나님의 성소)을 건축하였다.
○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
(고전3:16-17)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2장 아가
1. 아가(雅歌)
‘아가’는 한자로 ‘雅: 우아하다’와 ‘歌: 노래’이다. 그러므로 ‘아름다운 노래’이다.
‘아가’는 히브리어로 ‘아(雅): 쉬르, 7892’와 ‘가(歌): 쉬르, 7892’이다. ‘쉬르’는 노래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노래하고 노래하다’이다.
(엡5:19)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하셨다. 그러므로 ‘아가’ 즉 ‘노래하고 노래하다’는 곧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다’이다.
2. 저가 잠언 삼천을 말하였고 그 노래는 일천 다섯
(왕상4:29-34)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같이 하시니 *솔로몬의 지혜가 동양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저는 모든 사람보다 지혜로와서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 나으므로 그 이름이 사방 모든 나라에 들렸더라 *저가 잠언 삼천을 말하였고 그 노래는 일천 다섯이며 *저가 또 초목을 논하되 레바논 백향목으로부터 담에 나는 우슬초까지 하고 저가 또 짐승과 새와 기어 다니는 것과 물고기를 논한지라 *모든 민족 중에서 솔로몬의 지혜의 소문을 들은 천하 모든 왕 중에서 그 지혜를 들으러 왔더라
‘저가 잠언 삼천을 말하였고 그 노래는 일천 다섯이며’ 하셨다. 그러므로 솔로몬이 잠언 참천을 말한 것과 그 노래 일천 다섯은 곧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우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한 것이다.
3.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여호와의 전을 세울 때까지 저희가 회막 앞에서 찬송
(대상6:32)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여호와의 전을 세울 때까지 저희가 회막 앞에서 찬송하는 일을 행하되 그 반열대로 직무를 행하였더라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여호와의 전을 세울 때까지 저희가 회막 앞에서 찬송하는 일을 행하되’ 하셨다. 그러므로 솔로몬의 아가(雅歌)는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여호와의 전을 세울 때까지 저희가 회막 앞에서 찬송하였다.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여호와의 전을 세우는 것’은 신약에서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음(엡1:13)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계시고(요14:16),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게 하시는(요15:26) 것이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기름을 부으시고 보내사(제사장 직분과 선지자 직분과 왕 직분을 세우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눅4:18) 것이다.
(결론)
문1: ‘솔로몬’은 누구인가?
답: ❶‘여디디야(삼하12:25)’이다. ❷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잠1:1)이다. ❸다윗은 여호와의 전 건축을 준비하였고, 솔로몬은 여호와의 전을 건축(대상22:5-19)하였다.
구약의 ‘솔로몬’이 예표 하는 신약의 구원의 진리가 있다. 부족한 종이 본론에서 대표적 성구를 하나씩 찾아서 제시하였다.
문2: ‘아가’는 무엇인가?
답: ❶‘노래하고 노래하다’이다. ❷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다(엡5:19)이다. ❸솔로몬은 잠언 삼천을 말하였고 그 노래는 일천 다섯(왕상4:29-34)이다. ❹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여호와의 전을 세울 때까지 저희가 회막 앞에서 찬송(대상6:32)하였다.
구약의 ‘아가(雅歌)’이 예표 하는 신약의 구원의 진리가 있다. 부족한 종이 본론에서 대표적 성구를 하나씩 찾아서 제시하였다.
- 2022. 05. 25∥김반석목사∥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공지 | 2024.11.12-178 | 김반석 | 2023.05.03 |
179 | 새한글성경의 개악적 오역 '다정합니다'에 대한 반증적 논평 | 김반석 | 2024.12.13 |
178 | 새한글성경의 개악적 오역 '이집트'에 대한 반증적 논평 | 김반석 | 2024.12.12 |
177 | 주요 교단 여성 목사 안수 도입에 대한 반증적 논평 | 김반석 | 2024.11.13 |
176 | 춘천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의 이단설 ‘부활 신앙’에 대한 반증적 논평 | 김반석 | 2024.07.11 |
175 | 루터의 ‘이신칭의’는 ‘이신득의’에 대한 교계의 왜곡 | 김반석 | 2024.05.17 |
174 | 유대교가 메시야 곧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이유 | 김반석 | 2024.05.06 |
173 | 침례교 신학자들께 질문 성구 행19:1-7 | 김반석 | 2024.02.19 |
172 | 이영인 홈페이지는 이단 지방교회를 옹호하고 있다 | 김반석 | 2024.02.02 |
171 | ‘이신칭의’에 대한 성경적 논평 | 김반석 | 2023.06.09 |
170 | 개역개정판은 이단적 개악 | 김반석 | 2023.06.09 |
169 | 개역한글판의 ‘두려워 말라’ ː 개역개정판의 ‘두려워하지 말라’ | 김반석 | 2022.12.20 |
168 | 천주교가 주장하는 ‘계시’에 대한 성경적 반증 | 김반석 | 2022.11.03 |
167 | 천주교가 주장하는 ‘마리아’에 대한 성경적 반증 | 김반석 | 2022.11.02 |
166 | 개역한글판의 ‘신령과 진정’ ː 개역개정판의 ‘영과 진리’ | 김반석 | 2022.10.02 |
165 | ‘영혼과 육체’의 이분설에 대한 반증적 논평 | 김반석 | 2022.08.18 |
» | 김윤수 목사의 ‘아가(雅歌) 주해’에 대한 논평 [1] | 김반석 | 2022.06.02 |
163 | 한어성경 ‘아가(雅歌)’에 대한 논평 [1] | 김반석 | 2022.05.28 |
162 | ‘한종희목사 전기’에 대한 김반석목사의 논평 | 김반석 | 2022.03.02 |
161 | ‘예장 통합, NCCK·WCC 탈퇴하지 않기로‘에 대한 반증적 논평 | 김반석 | 2022.02.19 |
(서론)
중국 한어성경 아가서에 보면 ‘신랑’이 말한 부분과 ‘신부’가 말한 부분으로 구분지어 놓았다. 마치 연극 대본같이 서로 상대에게 말하는 것 같이 구분지어 놓았다. 그러나 한글성경에서는 구분짓지 아니하였다.
성경 눅10:25-37 말씀에는 어떤 율법사가 말한 것이 있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있다. 즉 어떤 율법사가 예수님을 시험하여 말한 것에 대하여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을 주의 종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성경으로 기록한 것이다.
만일 눅10:25-37 말씀에 대하여 어떤 율법사가 말한 부분과 예수님이 말씀하신 부분으로 구분지으면 어떻게 될까? 그리하면 율법사가 말한 부분은 율법사가 말한 것이 되고, 솔로몬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기록한 것이 되지 아니한다.
다음의 본론은 한어성경 아가서 1장에서 ‘신랑’ 부분과 ‘신부’ 부분을 구분한 것이다. 그리고 눅10:25-37 말씀에 대하여 한어성경의 아가서처럼 ‘율법사’가 말한 부분과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을 예를 들어 구분지어 놓은 것이다.
(본론)
1장 아가서(한어성경)
다음은 중국 한어성경 아가서를 예로 든 것이다.
중국 한어성경 아가서 1장에는 다음과 같이 ‘신랑’ 부분과 ‘신부’ 부분으로 구분지어 놓았다.
● 아가(雅歌) 1장
○ 신부
(아1:2-7)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나음이로구나 *네 기름이 향기로와 아름답고 네 이름이 쏟은 향기름 같으므로 처녀들이 너를 사랑하는구나 *왕이 나를 침궁으로 이끌어 들이시니 너는 나를 인도하라 우리가 너를 따라 달려가리라 우리가 너를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에서 지남이라 처녀들이 너를 사랑함이 마땅하니라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구나 *내가 일광에 쬐어서 거무스름 할지라도 흘겨보지 말 것은 내 어미의 아들들이 나를 노하여 포도원지기를 삼았음이라 나의 포도원은 내가 지키지 못하였구나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야 너의 양 떼 먹이는 곳과 오정에 쉬게 하는 곳을 내게 고하라 내가 네 동무 양 떼 곁에서 어찌 얼굴을 가리운 자같이 되랴
○ 신랑
(아1:8-11) 여인 중에 어여쁜 자야 네가 알지 못하겠거든 양 떼의 발자취를 따라 목자들의 장막 곁에서 너의 염소 새끼를 먹일지니라 *내 사랑아 내가 너를 바로의 병거의 준마에 비하였구나 *네 두 뺨은 땋은 머리털로, 네 목은 구슬 꿰미로 아름답구나 *우리가 너를 위하여 금사슬을 은을 박아 만들리라
○ 신부
(아1:12-14) 왕이 상에 앉았을 때에 나의 나도 기름이 향기를 토하였구나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몰약 향낭이요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로구나
○ 신랑
(아1:15)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 신부
(아1:16-17) 나의 사랑하는 자야 너는 어여쁘고 화창하다 우리의 침상은 푸르고 *우리 집은 백향목 들보, 잣나무 석가래로구나
2장 눅10:25-37
다음은 눅10:25-37 말씀을 예로 든 것이다.
눅10:25-37 말씀에 대하여 한어성경의 아가서처럼 ‘율법사’가 말한 부분과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을 구분지어 놓은 것이다.
(눅10:25-37) 어떤 율법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가로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대답하여 가로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이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오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 *이튿날에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막 주인에게 주며 가로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부비가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 율법사 - 어떤 율법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가로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 예수님 -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 율법사 - 대답하여 가로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 예수님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 율법사 - 이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오니이까
● 예수님 -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 *이튿날에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막 주인에게 주며 가로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부비가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 율법사 -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 예수님 -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결론)
위의 본론에는 한어성경 아가서 중에서 1장에서 신랑이 말한 부분과 신분가 말한 부분을 구분 지은 것과 그리고 눅10:25-37 말씀을 한어성경의 아가서처럼 율법사가 말한 부분과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으로 구분지어 본 것이다. 이렇게 예시하기 위해 눅10:25-37 말씀 또한 구분지어 본 것은 눅10:25-37 말씀을 ‘율법사’가 한 말과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구분지어 놓으면 하나님의 말씀이 되는 성경에서 이탈되는 것을 알기 쉽게 비교하기 위함이다.
만일 아가서를 한어성경과 같이 ‘신랑’이 말한 부분과 신부가 말한 부분으로 구분 짓는 것이 옳다면, 눅10:25-37 말씀 또한 ‘율법사’가 말한 부분과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으로 구분 짓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러나 눅10:25-37 말씀에서 보면 첫 구절에 ‘어떤 율법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가로되’로 되어 있다. 그러므로 눅10:25-37 말씀은 율법사가 말한 것과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의 이전에 주의 종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성경으로 기록한 것이다.
그런데 만일 눅10:25-37 말씀을 ‘율법사’가 말한 부분과 ‘예수님’이 말씀하신 부분으로 표시해 놓으면 주의 종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기록한 성경이 되지 아니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아가서를 ‘신랑’이 말한 부분과 ‘신부’가 말한 부분으로 구분지어 표시해 놓으면 주님이 그의 피로 구속하신 우리 성도에 대한 사랑을 나타낸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솔로몬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기록한 성경이 되지 아니하는 것이다. 그래서 아가서 1장 1절에는 아가서에 대하여 ‘솔로몬의 아가라’ 말씀한 것이다.
- 2022. 10. 13∥김반석목사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