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교회의 이단설에 대한 성경적 반증

몇 년 전에 서울 종로 5가에 있는 기독교서회가 폐점하기 전이다. 기독교서회는 기독교 서적을 판매하는 서점인데 이 서점에서 이단 지방교회 서적을 버젓이 책장에 꽂아놓고 판매하고 있었다. 그래서 서점 책임자에게 왜 이단 지방교회 서적을 판매하느냐고 따지듯 물었다. 그랬더니 연구용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변명하였다. 그 후에 기독교서회 서점은 1층에서 지하로 내려갔다가 그리고 얼마 지난 후에 폐점이 되었다.

왜 위와 같은 말로 서두를 꺼내는가?

다음의 □ 안에 글은 이단 지방교회가 주장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글은 이영인목사라는 사람의 홈페이지에 올려진 것이다. 만일 왜 지방교회의 이단설을 당신의 홈페이지에 올려놓았느냐고 따지면 연구용으로 올려진 것이라 할는지 모르겠다. 지방교회의 이단설을 올린 사람도 올려진 글을 그대로 두는 사람도 저의가 있을 것이라 싶다.

다음은 지방교회의 이단설이다.

다음은 지방교회의 이단설에 대한 부족한 종의 성경적 반증이다.

위의 지방교회의 이단설을 읽어보면 한두 부분에서 이단설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전체가 궤변된 이단설이다.

위의 지방교회의 이단설에서 ‘사람이 하나님 되는 것입니다’라고 말하는데 이런 주장은 궤변된 이단설이다.

그리고 위의 지방교회의 이단설에서 ‘사람의 영이 인성이지만 거듭남으로 신성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말하는데 이런 주장은 궤변된 이단설이다.

성경은 ‘사람’과 ‘사람의 영’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

(창1:26-28)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은 곧 우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갈4:19) 사람이다.

우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사람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계시고(요14:16),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는(요15;26) 것이며,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분과 선지자 직분과 왕 직분을 세우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눅4:18) 것이다.

그런데도 위의 지방교회의 이단설에서 보면 ‘사람이 하나님 되는 것입니다’라고 말하는데 이런 주장은 궤변된 이단설이다. 그런 것은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은 것이지 하나님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은 사람은 우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으로써 우리 자체가 그리스도가 되는 것도 아니다. 그렇기에 지방교회의 ‘사람이 하나님 되는 것입니다’라는 주장은 궤변된 이단설이다.

(롬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시고 주의 성령이 임하시는 것이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셨다. 그래서 성경에는 하나님의 아들의 성격이 어떤 것인지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도 지방교회는 ‘사람이 하나님 되는 것입니다’라고 궤변된 이단설을 주장한다. 그렇기에 지방교회는 분명한 이단이다.

● 사람의 영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신 것은 육(혼과 몸)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혼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니 생기 있는 산 영(고전15:45)이 되었다. 이것이 사람의 영이다.

그런데 사람이 범죄하므로 여호와의 신(하나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시는 육체(혼과 몸)가 되었는데(창6:3),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말미암아 죄 사함(구속)을 받아 혼에 하나님의 영이 거히시는 생기 있는 산 영이 되었다. 이것이 이른바 거듭난 영이다.

그런데도 위의 지방교회의 이단설에서 보면 ‘사람의 영이 인성이지만 거듭남으로 신성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말하는데 이런 주장은 궤변된 이단설이다. 그런 것은 사람의 영은 인성의 영으로써 결코 신성의 영이 아니기 때문이다. 신성의 영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영을 말하는 것이기에 지방교회의 ‘사람의 영이 인성이지만 거듭남으로 신성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라는 주장은 궤변된 이단설이다.

(롬8:16)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신다. 성령은 신성(하나님)의 영이며. 우리 영은 사람의 영이다. 그래서 성경에는 신성의 영 즉 성령과 우리 영 즉 사람의 영의 관계성이 어떤 것인지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도 지방교회는 ‘사람의 영이 인성이지만 거듭남으로 신성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궤변된 이단설을 주장한다. 그렇기에 지방교회는 분명한 이단이다.

- 2021. 11. 06∥김반석목사∥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