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2 00:41
■ 상급에 차별이 없는가? 차별이 있는가?
(서론)
믿는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받는 상급에 있어 차별이 없는가? 차별이 있는가? 여기에 대한 견해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차별이 없다”이며, 또 하나는 “차별이 있다”이다. 그러면 여기에 대한 정확한 답은 어디에 있을까? 정확한 답은 당연히 성경에 있다.
그러면 하나님 말씀 성경에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받는 상급에 있어 차별이 없다고 하시는가? 차별이 있다고 하시는가?
성경에서는 다음과 같이 차별이 없는 것도 말씀하셨고 또한 차별이 있는 것도 말씀하셨다. 그렇기에 믿는 우리가 성경에서 말씀하는 ‘차별이 없다’고 말씀한 것만 보면 차별이 없다는 데만 고수할 것이다. 그리고 성경에서 말씀하는 ‘차별이 있다’고 말씀한 것만 보면 차별이 있다는 데만 고수할 것이다. 그렇지만 성경에서 말씀하는 대로 차별이 없는 것과 차별이 있는 것을 구분해서 말하면 상충이 되지 아니하고 성경 진리적 도리에 맞는 답이 될 것이다.
안내: 구원론에서 기본적 진리는 ❶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엡1:7)곧 중생의 씻음(딛3:5)이며, 그리고 ❷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엡1:13) 곧 성령의 새롭게 하심(딛3:5)이다. 그렇기에 성경에서 구원론이 내포되는 성구는 구원론의 기본적 진리가 따른다. 왜 이런 안내를 하는가 하면 부족한 종의 성경해석을 보면 언제나 ❶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엡1:7)과 ❷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엡1:13)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성경 진리의 말씀에는 꼭 구원론의 기본적 진리가 내포되어 있다. 그런 것은 진리의 말씀은 곧 구원의 복음이기 때문이다.
(본론)
1장 하나님의 의는 차별이 없다
1.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롬3:21-26)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하셨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에게 차별이 없다.
그러면 ‘하나님의 의’는 무엇이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에게 차별이 없는가?
2.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요일4:9-10)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하셨다. 즉 하나님의 사랑은 자기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를 살리심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의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에게 차별이 없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은 자기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를 살리심’은 무엇인가?
3.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하셨다. 즉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이 하나님의 의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에게 차별이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차별이 없는 것은 즉 차이가 없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받는 상급의 차이가 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은 것이 차별이 없는 것이다.
2장 상급에는 차별이 있다
1.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고전3:10-15)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지니라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하셨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운 공력은 그대로 있어 상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운 공력은 불타 해를 받는다. 그렇기에 우리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받는 상급은 차별이 있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운 공력’은 무엇인가?
2.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하셨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그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운 공력이다.
그러면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것’이 무엇이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운 공력이 되는가?
1)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속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 곧 구속을 힘입어 ❶새 사람으로(골3:10)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살고, ❷하나님의 뜻대로(요6:40)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살고, ❸영의 생각으로(롬8:6)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이것이 약2:14-26에서 말씀하는 ‘행함’ 즉 믿음의 행함이다.
이렇게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그의 성령(보혜사 성령과 주의 성령)을 선물(행2:38, 엡2:8)로 주신다. 그러므로 보배로운 믿음(벧후1:1)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오직 믿음에 힘써야(엡4:3, 벧후1:5, 벧후1:10, 유1:3) 한다.
그러므로 ‘믿음의 행함’과 ‘율법의 행위(롬3:20)’는 다르다. ‘율법의 행위’는 곧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막10:19)’는 계명을 지키는 행위이다. 그렇기에 율법으로는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고 다만 죄를 깨닫음(롬3:20)이다.
2)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❶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요14:16-17, 요14:26, 요15:26)과 ❷주의 성령이 임하심(눅4:18)이다. 이것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은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운 공력이다.
다음은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한 것이다.
➀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
(요14:16-1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❶영원토록 함께 계시고(요14;16-17), ❷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❸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요15:26) 하신다. 이것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은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❶금이나 ❷은이나 ❸보석으로 세운 공력이다.
➁ 주의 성령의 임하심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❶포로된 자에게 자유를(육신의 연약한 자(롬5:6, 롬6:19)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롬8:9) 생기 있는 자가 되게), ❷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롬5:8, 롬11:30)를 하나님께 순종하는(롬1:5) 의인이 되게), ❸눌린 자를 자유케(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 롬8:7)를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게) 하신다(눅4:18). 이것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은 것이다. 이것을 엄밀히 말하면 우리의 선한 행실이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운 공력’은 무엇인가?
3.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
(벧전2:11)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하셨다. 그러므로 육체의 정욕으로 사는 것이 곧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우는 공력이다.
그러면 ‘육체의 정욕’은 무엇인가?
(롬5:6-10)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기 전에는 ❶육신의 연약한 자, ❷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 ❸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였다. 이것은 옛 사람이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의 구속을 받은 후에도 옛 사람으로 사는 것이 곧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우는 공력이다. 이렇게 옛 사람으로 사는 것이 육체의 정욕으로서 이것은 불타 해를 받고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다.
(결론)
문1: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음에는 차별이 있는가? 차별이 없는가?
답: 차별이 없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은 하나님의 의로서 모든 믿는 자가 차별이 없이 받았다.
문2: 우리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받는 상급에 있어 차별이 없는가? 차별이 있는가?
답: 차별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운 공력은 그대로 있어 상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운 공력은 불타 해를 받는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세운 공력에 있어 각 사람이 차별이 있기 때문에 그만큼 하나님의 나라에서 받는 상급은 차별이 있는 것이다.
부연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을 받은 것은 모든 믿는 자가 차별이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그 안에서 또한 믿는 데는 각 사람에게서 차별이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이 임하심이 또한 차별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육체의 정욕으로 사는 자에게는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이 없고,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 없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을 세운 공력은 불타지 아니하고 그대로 있어 상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운 공력은 불타 해를 받는다.
그렇기에 이 땅에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을 받은 것은 모든 믿는 자가 차별이 없다. 그러나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받는 상은 차별이 있다. 그 차별의 근거가 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운 공력은 그대로 있어 상을 받지만,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세운 공력은 불타 해를 받기 때문이다.
- 2020. 12. 11∥1차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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