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1 17:56
■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일4:11)
본문: (요일4: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서론)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하셨다. 그리하여 믿는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에 대하여는 대체로 잘 안다. 그런데 ‘우리도 서로 사랑함’에는 대체로 잘 모른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우리도 서로 사랑함’에 대하여 간단히 쉽게 말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 같이 우리도 그 사랑으로써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그러자면 먼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에 대하여 알아야만 그 사랑으로써 우리도 서로 사랑할 수 있겠다.
그러면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은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도 서로 사랑이 마땅하도다’는 무엇인가?
(본론)
1.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요일4:9-10)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하셨다. 이것이 곧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심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무엇인가?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하셨다. 즉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이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며, 이것이 기독교의 사랑이다.
그러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이 무엇인가?
(롬5:6-10)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하셨다. 그러니까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육신의 연약한 죄와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죄와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죄에 대하여 사함 받은 것을 말씀한다. 이것이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며, 이것이 기독교의 사랑이다.
그리하여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하신 것이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 같이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서로 사랑해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과 같은 사랑으로써 사랑할 수 있는가?
2.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일4:12-13)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하셨다. 즉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는 것이라는 말씀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는 무엇이며,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는 것이라’는 무엇인가?
1)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요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❶영원토록 함께 거하시고(요14:16-17), ❷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❸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요15;26) 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가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2)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는 것이라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하셨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❶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육신의 연약한 자(롬5:6, 롬6:19)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롬8:9) 생기 있는 자가 되게), ❷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롬5:8, 롬11:30)를 하나님께 순종하는(롬1:5) 의인이 되게), ❸눌린 자를 자유케(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 롬8:7)를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게) 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과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문답)
문1: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은 무엇인가?
답: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❶육신의 연약한 죄 ❷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죄 ❸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죄를 사함 받았다.
문2: ‘우리가 주 하나님을 사랑함’은 무엇인가?
답: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❶영원토록 함께 거하시고, ❷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❸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는 것이다.
문3: ‘우리도 서로 사랑함’은 무엇인가?
답: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보내사 ❶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❷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❸눌린 자를 자유케 하심이다.
문4: 우리가 주 하나님을 사랑함과 우리도 서로 사랑함은 어떻게 할 수 있는가?
답: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시고 주의 성령이 임하신다.
‘믿음’은 곧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힘입어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살고,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자로 살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첨부)
1. 다음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함’과 ‘우리도 서로 사랑함’에 대한 비교표이다.
|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 |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함 | 우리도 서로 사랑함 |
1 |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육신의 연약한 자를 죄 사함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가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거하심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포로 된 자를 자유케 하심 |
2 |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를 죄 사함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믿는 자에게 보혜사가 임하셔서 모든 것을 가르치심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눈먼 자를 다시 보게 하심 |
3 |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를 죄 사함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믿는 자에게 보혜사가 임하셔서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심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심 |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함’과 ‘우리도 서로 사랑함’이 곧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이다.
2. 다음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과 ‘우리도 서로 사랑함’에 대한 비교표이다.
|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 | 우리도 서로 사랑함 |
1 |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육신의 연약한 자를 죄 사함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포로 된 자를 자유케 함 |
2 |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를 죄 사함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눈먼 자를 다시 보게 함 |
3 |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를 죄 사함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눌린 자를 자유케 함 |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과 ‘우리도 서로 사랑함’이 곧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이다.
2020. 08. 11∥1차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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