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1 21:46
■ 성신과 성령
‘성신’은 구약에서 제 삼위 하나님의 이름 중에 하나이다.
‘성령’은 신약에서 제 삼위 하나님의 이름 중에 하나이다.
그런데 신약의 우리가 제 삼위 하나님의 이름을 ‘성신’이라 하면 성경 도리에 맞지 않다. 그러므로 신약의 우리는 제 삼위 하나님의 이름을 ‘성령’이라 해야 된다.
그런데도 신약의 우리 중에는 제 삼위 하나님의 이름에 대하여 ‘성령’이 아닌 ‘성신’으로 말하는 경우가 있다. 그 까닭에 대하여 어떤 이는 말하기를 하나님은 ‘신(神)’이시지 ‘영(靈)’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에는 하나님의 대하여 다음과 같이 ‘신(神)’이시라고도 말씀하시고 또한 ‘영(靈)’이시라고도 말씀하셨다.
(신10: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의 신이시며 주의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의 신이시며’ 하셨다. 그리고 신4:39에 ‘그런즉 너는 오늘날 상천 하지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아 명심하고’하셨다.
(요4:23-24)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하셨다. 이렇게 하나님은 영이시라 하셨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신이시며 영이 아니시기 때문에 ‘성령’이라 하지 않고 ‘성신’이라 한다는 주장은 성경 진리의 말씀에 배치된다.
그러면 구약에서는 ‘성신’이라 하셨고, 신약에서는 왜 ‘성령’이라고 하셨는가? 그 까닭 중에 하나는 다음과 같다.
(요7:38-39)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하셨다. 그러므로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받을 성령이라 하셨다. 그러니까 구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자가 받을 성령이 아니기 때문에 성신으로 그 이름을 구분한 것이다. 이것이 구약에서는 ‘성신’이라 하셨고, 신약에서는 ‘성령’이라고 하신 까닭 중에 하나이다.
다음은 구약과 산약에서 기록된 제 삼위 하나님의 이름이다.
이름 옆에 성구는 성경에 기록 된 중에서 제일 먼저 기록된 것을 하나 표시한 것이다.
● 구약에서 제 삼위 하나님의 이름
➀ 하나님의 신(창1:2)
➁ 성신(대상12:18)
③ 여호와의 신(삿3:10)
④ 주의 신(느9:30)
⑤ 주의 영(시104:30)
● 신약에서 제 삼위 하나님의 이름
➀ 성령(마1:18)
➁ 하나님의 성령(마3:16)
③ 너희 아버지의 성령(마10:20)
④ 주의 성령(눅4:18)
⑤ 보혜사(요14:16)
⑥ 주의 영(행5:8)
⑦ 하나님의 영(롬8:9)
⑧ 그리스도의 영(롬8:9)
위에 발췌한 제 삼위 하나님 이름에서 혹 누락이 있으면 성경에서 찾아 보충하시기 바란다.
2020. 08. 01∥1차 원고
선지자문서선교회∥김반석 e0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