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 믿는 증거

 

본문: (딛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서론)

 

예수 믿는 증거는 무엇인가? 그것은 자기 안에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 있는 것이다.

 

- 중생의 씻음

 

‘중생의 씻음’은 예수 믿기 전에는 ‘육’의 사람이었는데, 예수 믿은 후에는 ‘영과 육’의 사람이 된 것이다.

 

(롬8:16)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예수 믿은 후에는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 하신다. 이것이 예수 믿는 증거이다.

 

- 성령의 새롭게 하심

 

‘성령의 새롭게 하심’은 예수 믿기 전에는 하나님의 영이 임하심이 없었는데, 예수 믿은 후에는 하나님의 영이 임하심이 있는 것이다.

 

(요일5:10-11)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예수 믿은 후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 곧 보혜사의 임하심(요14:16-17, 요14:26, 요15:26)과 이 생명이 그 아들 곧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것 곧 주의 성령의 임하심(눅4:18)이 있다. 이것이 예수 믿는 증거이다.

 

그러면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 무엇인가?

 

- 안내: 그동안 부족한 종이 구원론을 주제로 하여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에 대한 해석을 여러 차례 하였다. 이번에 이 글은 증거론을 주제로 한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에 대한 해석이다.

 

(본론)

 

1장 중생의 씻음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이 ‘중생의 씻음’이다.

 

중생의 씻음의 과정은 ❶태초에 하나님께서 지은 사람 곧 ‘영과 육’의 사람이 ❷범죄 하여 ‘육’의 사람이 되었는데 ❸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 ‘영과 육’의 사람으로 거듭났다. 즉 예수 믿기 전에는 ‘육’의 사람이었는데, 예수 믿은 후에는 ‘영과 육’의 사람이 되었다. 이것에 대한 성경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하나님께서 태초에 지으신 사람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는 사람의 ‘육’을 말씀한다.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는 사람의 ‘영’을 말씀한다.

 

(요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다. 그러므로 흙으로 지은 사람은 ‘육’이요,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 것은 ‘영’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태초에 지으신 사람의 인성구조는 ‘영과 육(요3:6)’이다.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영과 혼과 몸’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사람의 인성요소는 영은 ‘영’이며 육은 ‘혼과 몸’으로서 ‘영과 혼과 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태초에 지으신 사람의 인성요소는 ‘영과 혼과 몸’이다.

 

- 참고: 교계의 성경교리 조직신학에서는 인간의 인성구조에 대하여 한 측은 ‘영과 육’의 이분설을 말하고, 또 한 측은 ‘영과 혼과 몸’의 삼분설을 말하는데 이 둘은 표현의 차이가 있을 뿐 성경적이다. 그러나 ‘영혼과 육체’의 이분설 등이나 ‘영과 혼과 육’의 삼분설 등은 비성경적이다.

 

2. 아담의 범죄 후에 사람

 

1) 흙으로 돌아간 사람

 

(창3: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아담이 범죄 한 후에는 사람이 흙으로 돌아갔다. 그러면 ‘흙으로 돌아간 것’은 무엇인가?

 

(창6: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람이 범죄 하므로 여호와의 신 곧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지 아니하시므로 사람이 육체가 되었다. 이것이 흙으로 돌아간 육(혼과 몸)이다. 그리하여 아담의 자손들은 전부 육신(육)의 사람으로 났다. 이것을 교리용어로 원죄(롬5:12)라 말한다.

 

2) 흙으로 지은 짐승

 

(창2: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하나님께서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셨다. 그러므로 짐승은 영이 없는 육으로만 지으셨다. 그러면 사람의 육과 짐승의 육은 같은가? 아니다. 다음과 같이 차이가 있다.

 

(전3:21)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간다. 이것이 사람의 육과 짐승의 육의 차이이다.

 

(유1:10)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훼방하는도다 또 저희는 이성 없는 짐승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사람은 이성이 있고 짐승은 이성이 없고 본능만 있다고 하셨다. 이것이 사람의 육과 짐승의 육의 차이이다.

 

- 참고: 진화론에서 유인원은 사람과 DNA가 90% 공유한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도 흙으로 지으셨고 짐승도 흙으로 지으셨다고 말씀한다. 이것만 보면 사람의 육이나 짐승의 육이나 요소는 같은 것이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말씀 성경은 인생 곧 사람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간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태초에 지은 사람은 육만 있는 사람이 아니라 영과 육의 사람이다. 그렇기에 진화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예수 믿어 중생의 씻음을 받지 못하여 육체(육=혼과 몸)의 사람이기에 저들의 육과 짐승의 육을 비교해서 유인원은 사람과 DNA가 90% 공유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거듭난 사람: 요3:3-8)은 영과 육이 있고 짐승은 육만 있으며, 사람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며,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는 이성이 있고 짐승은 본능만 있다. 그렇기에 진화론은 비진리적으로서 궤변 된 헛소리이다.

 

3. 중생 된 사람

 

(딛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중생의 씻음을 받은 사람이 중생 된 사람이다. 그러면 ‘중생의 씻음’은 무엇인가?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이 중생의 씻음을 받은 사람이다. 즉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의 영이 영원토록 함께 거하시는 자가 되었으니 이것이 중생의 씻음이다. 즉 아담이 범죄 하므로 여호와의 신 곧 하나님의 영이 아담과 그 자손들에게 영원히 함께 하지 아니하시므로 육체 곧 육의 사람이 되었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므로 거듭난 사람(요3:3-8)이 되어 영과 육의 사람이 되었다. 이것이 중생된 사람 곧 중생의 씻음이다. 그리고 이것이 예수 믿는 증거가 되는 영과 육의 사람이다.

 

(요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다. 그러므로 중생된 사람의 인성구조는 ‘영과 육’이다. 이것이 예수 믿는 증거가 되는 영과 육의 사람이다.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영과 혼과 몸’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중생된 사람의 인성요소는 ‘영’은 영이며, ‘육’은 혼과 몸으로서 ‘영과 혼과 몸’이다. 이것이 예수 믿는 증거가 되는 영과 혼과 몸의 사람이다.

 

2장 성령의 새롭게 하심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이것이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이것이 예수 믿는 증거이다.

 

그러면 ‘그 안에서 또한 믿어’는 무엇이며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것이 무엇이기에 성령의 새롭게 하심인가?

 

1.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우리의 믿음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힘입어 ❶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살고 ❷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로 살고 ❸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이렇게 믿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그의 성령을 선물(행2:38, 엡2:8)로 주신다.

 

2.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다음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다.

 

1) 보혜사의 임하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가 임하셔서 ❶영원토록 함께 거하시고(요14:16-17), ❷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❸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는(요15:26) 것이다. 이것이 예수 믿는 증거가 되는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2) 주의 성령의 임하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❶포로된 자에게 자유를(육신의 연약한 자(롬5:6, 롬6:19)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롬8:9) 생기 있는 자가 되게), ❷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롬5:8, 롬11:30)를 하나님께 순종하는(롬1:5) 의인이 되게), ❸눌린 자를 자유케(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 롬8:7)를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게) 하시는(눅4:18) 것이다. 이것이 예수 믿는 증거가 되는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결론)

 

문1: 예수 믿는 증거는 무엇인가?

 

답: 예수 믿는 증거는 자기 안에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 있는 것이다.

 

문2: 예수 믿는 증거가 되는 ‘중생의 씻음’은 무엇인가?

 

답: 예수 믿기 전에는 ‘육’ 곧 ‘혼과 몸’ 의 사람이었는데, 예수 믿은 후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아 ‘영과 육’ 곧 ‘영과 혼과 몸’의 사람이 되었다.

 

그러므로 중생의 씻음을 받은 거듭난 사람은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 하시는(롬8:16)’ 증거가 있다.

 

문3: 예수 믿는 증거가 되는 ‘성령의 새롭게 하심’은 무엇인가?

 

답: 예수 믿기 전에는 하나님의 영이 영원히 함께 하시지 아니하는 육체의 사람이었는데, 예수 믿은 후에는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 곧 보혜사와 주의 성령이 임하시는 사람이 되었다.

 

그러므로 성령의 새롭게 하심을 받은 사람은 증거가 있으니 그 증거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요일5:10-11)’이다.

 

 

선지자문서선교회∥김반석 e0691@hanmail.net

2020.04.23∥1차 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