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자의 인성구조와 불신자의 인성구조

 

(서론)

교계의 성경교리 조직신학 인죄론에는 ‘인간의 인성구조’라는 항목이 있다. 여기에서 ‘인간’은 우리 믿는 신자에 한한 것이다. 그렇기에 교계의 성경교리 조직신학 인죄론에는 ‘불신자의 인성구조’에 대한 언급은 없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신자의 인성구조’와 ‘불신자의 인성구조’를 성경을 근거해서 간략히 정립하려고 한다.

그러면 ‘신자의 인성구조’는 무엇인가?

그리고 ‘불신자의 인성구조’는 무엇인가?

(본론)

1장 신자의 인성구조

1. 태초의 사람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하셨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는 사람의 ‘육’을 말씀한다. 육의 인성요소는 ‘혼과 몸’이다.

그리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는 사람의 영을 말씀한다. 영의 인성요소는 ‘영’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태초에 지은 사람의 인성구조는 ‘영과 육(요3:6)’이다. 그리고 인성요소로 말하면 ‘영과 혼과 몸(살전5:23)’이다.

2. 범죄 후 사람

(창3: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하셨다.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 한 후에 필경은 흙으로 돌아간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흙으로 돌아가는 것은 곧 창2:7에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에 해당된다. 그렇기에 흙으로 돌아간 사람의 인성은 육(혼과 몸)이다. 이 때는 영이 죽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이 함께 거하지 아니하시므로 사람이 육이 된 것이다.

(창6: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하셨다. 그러므로 아담이 범죄 한 후에 그 자손은 전부 육신의 사람으로 났다. 육신의 사람 즉 육의 사람은 여호와의 신 곧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는 육체의 사람이다.

참고: 사람의 ‘영’이라는 것은 육(혼과 몸)의 사람에게 하나님이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 것이다. 즉 육(혼과 몸)의 사람에게 하나님이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면 혼이 생령이 된다는 말씀이다. 즉 혼이 영혼이 된다는 말씀이다. 그리하여 영혼에서 ‘영’은 영이며, ‘혼’은 마음이 속하고, ‘마음’은 생각과 뜻이 속하는 것이다.

3. 중생의 사람

(딛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하셨다. 그러므로 중생의 씻음이 곧 중생의 사람이다.

중생의 사람의 인성은 영과 육(요3:6)이다. 그리하여 중생의 사람의 인성요소는 영과 육(혼과 몸) 곧 영과 혼과 몸(살전5:23)이다. 그러니까 중생의 사람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태초에 지은 사람(창2:7)으로 거듭난 사람(요3:3-7)이다.

그러면 ‘중생의 씻음’이 무엇이기에 하나님께서 태초에 지은 사람으로 거듭난 사람인가?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하셨다. 즉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자가 되었다. 그러니까 육(혼과 몸)으로 난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았으니 곧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사람이 되었으니 곧 흙으로 지은 육(혼과 몸)의 사람에게 하나님이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혼이 생령이 되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니 혼이 영혼이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영혼에서 영은 영이며, 혼은 마음이 속하고, 마음은 생각과 뜻이 속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거듭남의 ‘중생’에 대하여 ‘죽은 영이 다시 살아난 것’이라 말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이다. 그러니까 ‘영이 죽었다’는 표현은 비성경적 표현이라는 것이다.

영은 죽을 수 없는 존재이다. 그러니까 태초에 하나님께서 지은 사람은 영과 육(혼과 몸)의 사람인데, 범죄 후에는 육(혼과 몸)의 사람으로 났고,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의 피로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자로 거듭나서 영과 육(혼과 몸)의 사람이 되었다. 이것이 신자의 인성구조이다.

2장 불신자의 인성구조

1. 태초의 사람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하셨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는 사람의 ‘육’을 말씀한다. 육의 인성요소는 ‘혼과 몸’이다.

그리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는 사람의 영을 말씀한다. 영의 인성요소는 ‘영’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태초에 지은 사람의 인성구조는 ‘영과 육(요3:6)’이다. 그리고 인성요소로 말하면 ‘영과 혼과 몸(살전5:23)’이다.

2. 범죄 후 사람

(창3: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하셨다.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 한 후에 필경은 흙으로 돌아간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흙으로 돌아가는 것은 곧 창2:7에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에 해당된다. 그렇기에 흙으로 돌아간 사람의 인성은 육(혼과 몸)이다. 이 때는 영이 죽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이 함께 거하지 아니하시므로 사람이 육이 된 것이다. 이것이 불신자의 인성구조이다.

(창6: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하셨다. 그러므로 아담이 범죄 한 후에 그 자손은 전부 육신의 사람으로 났다. 육신의 사람 즉 육의 사람은 여호와의 신 곧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는 육체의 사람이다.

‘육신’과 ‘육’과 ‘육체’의 인성요소는 혼과 몸이다. 이것이 불신자의 인성구조이다.

(결론)

문1: ‘신자의 인성구조’는 무엇인가?

답: 신자의 인성구조는 ‘영과 육’이다. 즉 신자의 인성구조는 영과 육(혼과 몸)이다. 그렇기에 신자의 인성요소는 ‘영과 혼과 몸’이다.

문2: ‘불신자의 인성구조’는 무엇인가?

답: 불신자의 인성구조는 ‘육’이다. 즉 불신자의 인성구조는 육(혼과 몸)이다. 그렇기에 불신자의 인성요소는 ‘혼과 몸’이다.

선지자문서선교회∥김반석 e0691@hanmail.net

2020.04.07 1차 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