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6 22:13
■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벧전2:9)
본문: (벧전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서론)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하셨다. 그리하여 믿는 우리가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에 대하여 깨닫기로는 대개가 모든 믿는 사람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제사장적 권위를 부여 받았다고 여긴다. 그러나 이렇게 깨닫는 것은 성경적이 아니다. 그런 것은 우리가 왕 같은 제사장들이라는 말씀은 제사장 직분을 받았다는 것이지 제사장적 권위를 부여 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면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는 무엇인가?
그리고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는 무엇인가?
(본론)
1.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하셨다. 즉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즉 중생의 씻음(딛3:5)을 받은 것이 곧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이다.
2.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하셨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것이 곧 ‘너희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이다.
그러면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것이 무엇이기에 ‘너희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가 되는가?
1)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구속을 힘입어 사는 것을 말씀한다. 즉 사죄의 구속을 힘입어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사는 것과 칭의의 구속을 힘입어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자로 사는 것과 화목의 구속을 힘입어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이다.
2)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시고 주의 성령이 임하시는 것을 말씀한다.
1)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거하시고(요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는(요15:26) 것이다.
2) 주의 성령의 임하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육신의 연약한 자(롬5:6, 롬6:19)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롬8:9) 생기 있는 자가 되게),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롬5:8, 롬11:30)를 하나님께 순종하는(롬1:5) 의인이 되게), 눌린 자를 자유케(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 롬8:7)를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게) 하시는 것이다(눅4:18).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제사장 직분),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함을 전파하며(선지자 직분), 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왕 직분) 것이 곧 ‘너희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이다. 벧전2:9에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라고 하셔서, 제사장 직분에 대해서만 말씀한 것 같이 보이지만, 실은 제사장 직분과 선지자 직분과 왕 직분이 포함된 말씀이다.
그렇기에 벧전2:9에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제사장 직분과 선지자 직분과 왕 직분을 주신 것을 말씀하는 것이지, 제사장적 권위를 부여 하신 것이 아닌 것이다.
(결론)
문1: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는 무엇인가?
답: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엡1:7) 것을 말씀한다. 즉 중생의 씻음(딛3:5)을 받은 자가 된 것을 말씀한다.
문2: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는 무엇인가?
답: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것을 말씀한다.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거하시고,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는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제사장 직분),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선지자 직분), 눌린 자를 자유케(왕 직분) 하셨다. 이것이 곧 ‘너희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이다.
- 2019. 6. 26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