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2 15:10
■ 속죄
(히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다고 하셨다. 그동안 성경을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이 성구를 많이 인용하였다. 그런 것은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가셨느니라’는 말씀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 성구를 많이 인용하면서도 ‘속죄’에 대한 도리를 깊이 중점적으로 생각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오늘 ‘우리의 구원’에 대한 교리를 정리하면서 이 ‘속죄’에 대한 도리가 무엇인지 연결되었다.
그러면 속죄(贖罪)는 무엇인가? ‘속(贖)’은 구속을 말씀하고, ‘죄(罪)’는 죄 사함을 말씀한다. 그러므로 속죄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죄 사함(구속)을 말씀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히9:12과 같은 도리의 말씀은 다음과 같이 엡1:7이다.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그러므로 히9:12의 ‘속죄’는 엡1:7의 ‘구속 곧 죄 사함’이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구속) 곧 속죄를 받았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은 무엇이며 죄 사함(구속) 곧 속죄는 무엇인가?
● 피(대속)과 죄 사함(구속) 곧 속죄 (히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히9:12의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는 엡1:7의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과 도리가 같은 말씀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대속’을 말씀하고, 죄 사함은 ‘구속’을 말씀한다. 그리고 구속 곧 죄 사함은 속죄를 말씀한다. 그러므로 속죄에 대한 도리는 죄 사함의 구속에서 찾으면 된다. 그리고 죄 사함의 구속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속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은 무엇이며? 죄 사함(구속)은 무엇인가? 참고로, 성경에서 ‘대속’에 대한 말씀은 구약에서 8성구이고 신약에서 2성구이다. 그리고 ‘구속’에 대한 말씀은 구약에서 68성구이고 신약에서 16성구이다. 즉 성경에는 대속에 대한 말씀보다 구속에 대한 말씀이 많다. (본론) 1장 피(대속) (출13:15) 그 때에 바로가 강퍅하여 우리를 보내지 아니하매 여호와께서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낳은 것을 사람의 장자로부터 생축의 처음 낳은 것까지 다 죽이신 고로 초태생의 수컷은 다 여호와께 희생으로 드리고 우리 장자는 다 대속하나니 여호와께서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낳은 것을 사람의 장자로부터 생축의 처음 낳은 것까지 다 죽이신 고로 초태생의 수컷은 다 여호와께 희생으로 드리고 우리 장자는 다 대속하셨다. (마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인자가 온 것은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다.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곧 대속이다. 1. 대형벌의 대속 (롬5:6-7)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골1: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우리가 아직 하나님의 영이 함께 거하시지 않는 육신의 연약한 자로 있을 때에(롬5:6-7)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예수님의 육체가 죽으시는 대형벌(代刑罰:골1:22)의 대속을 하셨다. 2. 대복종의 대속 (롬5:8-9)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빌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우리가 아직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로 있을 때에(롬5:8-9)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예수님께서 죽기까지 복종하시는 대복종(代服從:빌2:8)의 대속을 하셨다. 3. 대화평의 대속 (롬5:10-11)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골1:19-20)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우리가 아직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로 있을 때에(롬5:10-11)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님 안에 거하시는 대화평(代和平:골1:19-20)의 대속을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대속은 ①대형벌의 대속과 ②대순종의 대속과 ③대화평의 대속이다. 2장 죄 사함(구속) 곧 속죄 (출6:6-7)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내며 그 고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큰 재앙으로 너희를 구속하여 *너희로 내 백성을 삼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이스라엘 자손을 구속하여 내 백성을 삼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 하셨다. (히2:17)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셨다.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이 곧 구속이다. 1. 사죄의 구속 (요20:19-22)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주님의 제자들에게 오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하셨다. 즉 육신의 연약한 자를 하나님의 영(롬8:9)이 거하시는 생령의 사람으로 구속하셨다. 이것이 우리가 받은 사죄의 구속이다. 2. 칭의의 구속 (롬5: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신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 즉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자를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구속하셨다. 이것이 우리가 받은 칭의의 구속이다. 2. 화목의 구속 (엡2:15-16)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예수님께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하나님과 화평하시고, 또 십자가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모든 충만으로 예수님 안에 거하시는 화목으로 말미암아 원수 된 것을 소멸하셨다. 즉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를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평하고 또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게 구속하셨다. 이것이 우리가 받은 화목(화친)의 구속이다. 참고로, 우리가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평 하는 것’은 예수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요14:16, 요14:26, 요15:26)이 임하셔서 함께 거하시는 것을 말씀한다. 그리고 우리가 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것’은 예수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눅4:18)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말씀한다. (결론) 문1: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은 무엇인가? 답: 우리를 죄에서 구속하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이다. 즉 대형벌의 대속과 대순종의 대속과 대화평의 대속이다. 문2: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은 무엇인가? 답: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구속하신 죄 사함이다. 즉 사죄의 구속과 칭의의 구속과 화목의 구속이다. 참고로, ‘화친의 구속’이라는 표현보다 ‘화목의 구속’이 구속의 도리에 더 적합하다고 본다. |
- 2017. 10. 22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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