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1 01:55
■ 목회자 자녀들아
예전에 못 살던 시절에는 부모가 형편이 안 되어서 자식에게 힘이 되어 주지 못했다. 일터도 없고 먹을 양식도 없었다. 그 때는 자식이 부모에게 도움받기 원하는 것보다 자식이 생계를 돕기 위해 희생하였다.
예전 가난한 시절에는 부모가 실력이 없어서 자식에게 학비를 줄 형편이 못 되게 가난하면 자식이 진학을 포기하고 공장에 취직했다. 월급타서 부모 형제에게 힘이 되면 마음이 뿌듯하였다.
부모가 정 없어서 못 주면 자식도 기대하지 않고 스스로 자립하려고 애를 쓰게 된다. 그러나 좀 있으면서 챙겨주지 안 하면 서운하게 된다. 하루 이틀 몇 달 되면 울화가 차게 되고 더 길어지면 우울병이 생기게 된다.
목회자는 아주 무능한 것도 아닌데도 자식에게 무엇을 잘 챙겨주지 못한다. 그러면서 또 목회자는 자식보다도 교인들을 더 챙긴다. 자식이 볼 때 그렇게 보인다. 자식은 이런저런 형편이 다급한데 말이다.
목회자 자녀들아! 미안하고 미안하다. 그보다 용서들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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