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6 00:34
■ 팔십에라도
오늘 선교지 목회자 부모님을 뵈었다. 두 분의 연세가 칠십과 팔십의 중간이시다. 지혜가 있으시고 무엇보다 진실하시다. 그래서 아들 되시는 목회자도 진실하다.
목회자 부모님께 “조금 더 젊으셔서 목회자를 하셨으면 좋았을 텐데 이제 연세가 드셔서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라고 진심을 담은 말씀을 드렸다.
말이 떨어지자 마치 번개가 치고 나서 바로 천둥이 치듯 다음과 같이 전혀 생각지도 못한 말씀을 하시는데 순간적 놀라고 동시에 기뻐서 순간적으로 화답의 손뼉을 쳤다.
“모세는 팔십에 목회에 나섰는데 팔십에라도 나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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