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4 15:06
육체와 복음
본문 : 베드로전서 1장 21절∼25절
제목 : 육체와 복음
요절 :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벧전1:23)
1. 육체는 심신으로 된 사람이 주장하고 이 육체가 가지고 사는 모든 것이 육체에 속한 것들이다. 복음 외의 것은 다 육체의 것이요 복음의 영광 외의 것은 다 육체의 영광들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전 알기 전 사람은 첫째아담에게 속한 사람이요 또 그것들의 좋고 아름답고 기쁘고 또 모든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부러워할 만한 것도 육체의 영광들이다.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모든 육체는 풀과 같이 말라지고 그 영광은 풀의 꽃과 같이 떨어져 아름다움이 없어진다고 하셨다. 육체의 것과 거기에 속한 영광의 것들 그것은 조속히 말라지는 거와 같이 멸해지고 또 영광에 속한 모든 것은 정반대의 결과로 화하여진다. 예를 들면 있으면 없어지는 것으로, 아름다움은 흉한 것으로, 즐거운 것은 근심으로, 기쁨은 슬픔의 것으로, 만나는 것은 나뉘어지는 것으로 변하여지고 마는 것이니 우리는 이 성구로 인생관을 삼아야 한다.
2.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다고 하신 말씀은 곧 우리가 받은 복음이다. 복음은 세 가지 기초적인 은혜와 두 가지 건설적인 은혜 곧 이 두 가지 구원을 말씀하는 것이다.
⑴ 신인양성일위의 사활의 대속의 은혜와 ⑵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항상 있는 말씀으로 중생된 것과 ⑶ 그리스도로 우리의 믿음과 소망을 하나님에게만 있게 하신 이것을 완성하는 것과 ⑷ 이 기초 위에 진리 순종으로 자기 영혼을 깨끗케 하는 것과 ⑸ 거짓이 없는 사랑을 건설하게 되었으니 피차 뜨겁게 이 사랑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것이 복음이다.
이를 행하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고 생명수 강가에서 영원한 평강과 행복을 누리게 된다. 그리스도인인 이것을 깨닫고 이것을 위하여 욕망하고 노력함이 없으면 전생활은 다 헛된 생활이다. 기본구원으로 하늘나라는 가지마는 하늘나라의 그 영광은 이것에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