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6 11:46
성전건축과 화와 복
1982. 6. 6. 주전
본문:학개 2장 20절~23절 그 달 이십 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학개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너는 유다 총독 스룹바벨에게 고하여 이르라 내가 하늘과 땅을 진동시킬 것이요 열국의 보좌를 엎을 것이요 열방의 세력을 멸할 것이요 그 병거들과 그 탄 자를 엎드러뜨리리니 말과 그 탄 자가 각각 그 동무의 칼에 엎드러지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광고부터 몇 가지 합니다. 기도 명단 기록에는 점점 기도하는 사람의 수가 줄어가고 있습니다. 실상이 줄어가면 우리에게는 큰 화가 되겠습니다.
주일 저녁 철야 기도회는 여전히 남반은 신관, 여반은 구관 1층에서 주일밤 금요일밤 삼일밤은 계속됩니다. 또 집회 설교를 한 번 재독했는데 다시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시작해서 두 번째 끝나기까지 밤 일곱시부터 1층에서 계속됩니다.
또 금번 이 건축에 대해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될 제목 일곱 가지를 말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우리를 기뻐하셔서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시도록 우리가 각자가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는 온 성도들 개인 개인이 주의해서 이 일에 성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셋째는 모든 관서와 모든 이웃에서 이 일에 대해서 협조해 주도록 우리가 기도를 해야 될 것입니다.
넷째로는 시공하는 분들에게 지혜와 총명과 건강과 충성을 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다섯째는 아무런 사고가 없도록 안보해 주시기를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여섯째는 좋은 재료를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시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일곱째는 하나님이 일기를 주장하시는 이 일에 거기 맞추어서 일할 수 있도록 좋은 일기를 맞이하도록 위해서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오늘 봉독한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성전 건축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을 봉독했습니다. 성전은 보이는 성전이 있고 보이지 않는 성전이 있습니다. 보이는 성전은 보이지 않는 성전 건축을 위해서 있다가 장차는 없어질 것이요, 보이는 성전으로 말미암아 건축되는 보이지 않는 성전은 영원한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마치 몸이 건강해야 정신이 건강하고 정신이 건강해야 외부의 몸이 건강해지는 거와 같은 이런 관련이 있습니다.
금번에 우리가 건축 연보 한 것은 보이지 않는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서 보이는 성전을 건축하려고 연보를 했습니다. 이 연보는 보이지 않는 성전 건축 된 대로 보이는 성전 건축이 이루어져 가는 것입니다.
만일 보이지 않는 성전이 아주 허무하게 되었다고 하면 우리가 이번에 건축할려는 이 연보에 대해서는 우리가 생각한 데에 미치지 못하고 아주 모자라게 나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예산 이상으로 연보가 된 것은 보이지 않는 그 성전 건축이 제법 되어 있다는 증표입니다.
그것보다도 우리의 하는 일에 우리가 주장해서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서 주장해서 하셔서, 우리 하시는 일에 하나님께서 당신이 이 면에서는 하셔서 아무런 틀림이 없는 당신의 계산으로 우리 각자의 마음을 감동시켜서 이렇게 건축비를 우리 생각보다 더 주신 것은 이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당신이 주관하신다는, 우매무지한 우리들에게 맡기지 아니하신다는 이 면이 대단히 우리는 기뻐하고 감사해야 할 점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증거하려고 하는 것은 세 가지에 대해서 생각해야 할 것이 대단히 급하다고 생각이 되어져서 이 말씀을 선택했습니다.
세 가지 중에 첫째는 금번 이 성전 건축으로 한 사람도 빠짐없이 온 교인들이 다 복을 받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또 하나는 이번 성전 건축으로 인해서 화를 받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야겠습니다. 셋째로는 이번 성전 건축에서 다 복을 받고 화를 받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데에는 우리가 어떤 면을 주의해야 되느냐 하는 점에 있어서 알아야 될 것이라 이 본문을 택했습니다.
오늘 증거하는 내용은 이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우리 서부교회 속한 온 교우들, 유치반 중간반 장년반 전부가 다 복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또 둘째는 한 사람도 이 성전 건축으로 인하여 화를 받는 사람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또 하나는 화를 면하고 복을 받는 데에는 우리가 어떤 면을 주의해야 하겠는가 하는 것을 성경 말씀이 가르친 대로 알아야 될 것이기 때문에 이 말씀을 선택한 것입니다.
첫째 복을 받는 데 대해서 2장 6절로부터 9절까지 있는 말씀을 읽습니다. 2장 6절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이 모든 것을 우리 위해서 움직여 주시겠다는 말입니다.
하늘, 땅, 바다, 육지 이 모든 것을 성전 짓는 우리를 위해서 움직여 잘 이용되도록 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조금도 과장은 없는 것입니다. 인간처럼 허풍떠는 그런 과장인 줄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7절에 「또한 만국을 진동시킬 것이며 만국의 보화가 이르리니 내가 영광으로 이전에 충만케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은도 내것이요 금도 내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축복을 우리가 받아야 합니다. 한 사람도 빠짐없이 이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20절에 「그 달 이십 사일에」 이십 사일은 성전을 쌓기로 결안하고 기초를 닦은 날입니다. 「그 달 이십 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학개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너는 유다 총독 스룹바벨에게 고하여 이르라 내가 하늘과 땅을 진동시킬 것이요 열국의 보좌를 엎을 것이요 열방의 세력을 멸할 것이요 그 병거들과 그 탄 자들을 엎드러뜨리리니 말과 그 탄 자가 각각 그 동무의 칼에 엎드러지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말씀은 이 성전 짓는 일을 잘 했을 때에 모든 대적이 되어 있는 세력들을 다 제거해 주시겠다는 말입니다. 또 인을 삼는다는 말은 도장이 가서 찍힌 곳마다 도장 주인이 책임지는 것처럼 너희들이 하는 모든 일에 내가 다 책임지겠다 하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이번 성전 잘 지음으로 이북을 우리가 탈환할런지도 모릅니다.
북진될런지 모릅니다. 성전을 주님에게 만족할 수 있도록 지으면 모든 대적들은 스스로 다 파멸되고 하나님의 백성이 흥왕하는 일이 되게 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요사이 성전 짓는 일이 여기 저기서 많이 있는데 그것이 참으로 하나님이 만족하실 수 있는 성전이 된다면 우리의 앞길은 형통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성전으로 인해서 또 망하는 길도 있습니다.
둘째로 화를 받는 일에 대해서 학개서 1장 6절에 말씀했습니다.
4절에서 봅니다. 「이 전이 황무하였거늘 너희가 이때에 판벽한 집에 거하는 것이 가하냐 그러므로 이제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소위를 살펴 볼지니라 너희가 많이 뿌릴찌라도 수입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군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했습니다.
이 성전 짓는 데, 이 성전 짓는 일에 성심성의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성전 짓는 일은 무시하고 자기의 사리와 사욕에만 급급한 이런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보복하실 것을 말씀합니다.
지금 성전은 좁아서, 전국에서 큰 교회 큰 교파에서는 안 온 교회가 없습니다.
다 서부교회의 이름을 듣고 모두 시찰하러 왔고, 왔다 간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다 감화를 받고 가서 주일학교가 다 부흥이 된답니다. 이런데 오는 사람마다 이렇게 자리가 좁아 가지고는 그것이 좀 마음에 답답하다고. 만일 본교회에 돈이 없으면 우리에게 요청을 하면 우리가 이 예배볼 처소를 넓혀 주겠다고 하는 그런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왜? 그런 사람은 내 교회 네 교회 할 것 없이 인간 구원에만 모든 것을 다 기울이려는 올바른 정신을 가지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배당은 좁아서 겨울에도 김 나오는 것이 꼭 떡시루 짝 열면 김 나오는 것같이 그렇게 눈에 보이게 환하게 뭉텅 뭉텅 그래 나오는 것을 여러분들 눈으로 다 봤을 것입니다. ‘이 가운데 사람이 들어 가지고 안 찌어지나’ 하는 것이 그게 다 공통인데 기적으로 지내 나왔습니다. 이렇게 예배 처소는 좁은데도 자기의 사욕과 사리 이것에만 급급하고 돌보지 않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노여워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화를 받는 원인입니다. ‘아무리 많이 수고하고 많이 수입돼도 소용없다.
아무리 네가 사업을 넓히고 아무리 네가 어떻게 올라가고 벌어지고 커져도 소용없다. 너 한 모든 수고가 헛되어서 네 진액만 다 허비할 따름이고 네 마음만 고통스럽지 하나도 네게 유익은 없으리라’ 말씀했습니다.
또 1장 11절에 말씀했습니다. 9절로부터 봅니다.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암만 갖다 놔도, 주 끌어 모아도 어디로 날아가는지 모르게 하나님의 전능한 능력으로 불어 버리기 때문에 날아가 버립니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연고뇨 내 집은 황무하였으되」 내 집에는 예배볼 사람들이 많으나 예배볼 처소가 없게 만들어 놓고 「너희는 각각 자기 집에 빨랐음이니라 그러므로 너희로 인하여 하늘은 이슬을 그쳤고 땅은 산물을 그쳤으며 내가 한재를 불러 이 땅에 산에 곡물에 새포도주에 기름에 땅의 모든 소산에 사람에게 육축에게 손으로 수고하는 모든 일에 임하게 하였느니라」 이것이 화입니다.
우리가 이런 화를 받지 아니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 일을 모두 하려고 할 때에 우리는, 우리 생각은 다른 터를 사 가지고 지을려고 기다리다가 기다리다가 애가 터지시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뜻을 알려 줘서 이미 있는 남쪽으로 이 본관만한 집을 하나 증축하도록 하나님이 우리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이래서 증축을 하려고 생각을 가졌습니다. 또 가지고 증축 연보를 할 때에 모든 각자들이 화받지 아니할 그런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생각 밖에 연보가 넘쳤습니다.
생각의 한 배 반이나 나왔습니다. 이러니까 이것까지는 복받을 심정인데, 잘못하면 자기 개인 것만 생각하고 이 전체 성전 건축을, 자기의 사욕만 생각하고 성전 건축에 성심 성의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잘못된 마음이나 생각이나 말이나 행동을 해서 화를 받는 그런 일이 한 사람도 없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에 그 마음 먹은 것과 말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을 보시고 감동이 되어서 그에게 축복할 수 있는 이런 사람들이 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어리석고 미련한 자가 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슬기롭고 지혜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셋째로 주의에 대해서 첫째가 학개서 1장 4절로 9절에, 이 성전 건축에 네가 성의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네 사욕과 네 사리와 네 중심으로 움직이고 이 일에 대해서 협조하지 않는 그런 자가 되지 말아야 된다는 것을 주의해 줬습니다.
그 다음에 2장 10절에 보면 이렇게 모든 일을 다 잘할지라도 성결이 없으면 안 된다고 말씀했습니다. 만일 너희들이 이 일에 대해서 성심성의를 기울여도 네 개인적으로나 단체적으로 너희들에게 하나님의 나타나는 뚜렷한 축복이 없으면 반드시 개인이면 개인에게 성결이 없든지 전체면 전체에게 성결이 없는 이것이 하나님의 축복을 가로막는 일이 될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또 1장 8절에 보면 “이제는 너희들이 깨달았으니 몸을 바쳐서 열심히 이 성전 건축을 하라”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2장 4절에 보면 “총독도 제사장도 백성들도 다 스스로 굳세게 해서 힘써 이 일을 이루라”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주의할 것은 자기 일에만 급급하고 하나님의 성전 짓는 일에 성심성의를 기울이지 않는 이런 사람이 안 돼야 될 것입니다. 자기 일보다 하나님의 성전 짓는 일이 더 자기 마음에 사모되고 갈급하고 마음에 조급하고 마음에 걱정되고 힘 쥐이는 이런 사람이 되면 복을 받고, 이 일에 대해서 오히려 시기나 하고 논인장단이나 하고 훼방이나 하고 제 일에만 알뜰하게 하고 하면 화를 받을 것이고 이 화를 면할 길이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 이 시간에 또 회개해야 될 것입니다. 안 하면 화받습니다. 모두 다 복받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자기가 와서, 없는 걸 바칠 게 아니라 있는 것 바쳐, 만일 병신이라면 오지 못하면 누워서 이 일을 위해서 하나님에게 기도해서라도 다 복을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 우리는 각자가 자기가 할 수 있는 그 역량껏,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힘써 일할지어다”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힘써 일해야 되겠습니다. 또 자기와 자기 가정과 전체를 위해서 각자들이 성결을 힘써야 할 것입니다.
이래서 이번 성전 건축으로 우리가 참 하나님이 만족히 여기셔서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을 움직여 가지고 우리의 영과 육이 아울러 복을 받아서 다른 사람에게 환하게 보여 주는, 복받은 것을 환하게 보여 주는 그런 결과를 우리가 맺어야 할 것이고, 우리의 모든 원수를 하나님께서 다 제거해서 원수가 없는 평안 가운데서 구원을 잘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이런 축복을 현저히 우리가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 데에는 이 성전 짓는 데에 허영과 허욕을 가지고 해서는 안됩니다. 여기 말씀하시기를 “이전 성전을 본 사람들이 있느냐” 물었습니다. 그때에 바벨론으로 포로됐다가 돌아오니까, 포로될 때에 젊은 청년으로 포로된 사람들은 그때 죽지 않고 남아 있었습니다. 또 소년들로 포로된 사람들은 안 죽고 남아서 다 돌아왔습니다. 그 사람들은 이전 성전을 본 사람들입니다.
그 성전은 아주 잘 짓고 웅장했지마는 하나님이 그 성전을 기뻐하시지 않아서 돌 위에 돌이 첩놓이지 않게 성전 물건 전부 다 원수가 가져가고 성전은 산산히 깨졌습니다.
지금 성전짓는 성전은 그때 성전에 비해서 아주 보잘 것이 없지마는 ‘영광이 더 크다’ 하나님이 말씀했습니다. 왜? 보이는 성전은 웅장했지마는 그 성전에 대한 성도들의 그 심신의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신령과 진정의 귀한 것이 없으면 껍데기요 다 산산히 부서질, 광야에서 멸망받을 것들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지은 성전은 포로됐다가 돌아오면서 성전 지을 때에 다 지을 때까지 울음 소리 웃음 소리 노래 소리 한데 태여서 다른 사람들이 구별할 수 없을 만치 됐다는 것이 그때에 하나 유명한 표현입니다.
왜? 나이 많은 사람들은 잘못해 가지고 성전 훼파하고 포로됐다가 하나님의 긍휼로 다시 성전 짓게 되었으니 감격해서 울고, 포로되어 압박에 있던 모든 청소년들은 자유의 해방을 얻으니까 기뻐 뛰놀고, 모든 전부는 감사해서 견딜 수 없는 감사의 부르짖음을 부르짖고, 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셔서, 이전 성전보다 보잘 것 없이, 보잘 것 없지마는 이전 성전보다 영광이 더 크고 너희들에게 축복해 줄 축복이 크다 말씀을 했습니다.
우리가 이번에 건축하는 양은 이제까지 건축한 것보다 많습니다. 연평 9백 평가량 되니까 그전에 건축할 때의 약 배나 됩니다.
이러니까 이렇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참 은혜를 주셔서 할 수 있는 이런 기회와 형편을 주시고 우리 마음을 감동시켜서 연보를 시작은 했습니다. 현금 드린 것도 시작이요 약속도 시작이오. 이것이 끝을 잘 맺어야 됩니다. 끝을 잘 맺어야 된다 말은 이 굴지가 메여서 끝까지 감사와 기쁨과 성의가 아울러 들어가야 끝이 잘 맺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남은 것 하나 있는 것은 뚜렷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것이 자타가 보기에 현저히 나타나야 할 것입니다. 지난 전번에 연보한 것이 다 통계가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보니까 어떤 구역은 3배 4배가 불어서 연보가 나왔습니다. 그것은 그만치 축복을 받았다는 말입니다. 어떤 구역은 그때보다 그저 늘지 않고 근근히 현상 유지하고 있는 그런 구역도 있습니다.
이런 것 때문에, 그 흔적을 보아 우리의 구원에 유익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그런 흔적을 남기는 것입니다. 고지서 뿌리듯이 세금 모양으로 돈을 많이 모으기 위해서 그런 것 아닙니다. 돈 모을려면 돈은 일만 악의 뿌리라고 말했습니다. 돈 모으는 것은 일만 악의 뿌리를 모으는 것입니다. 이것은 보이는 것이요 이 속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성전이 지어져 가는 이것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저도 이번에 연보에 대해서 하면서, 이제까지 광고보다 많이 나왔지 적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난 데 대해서 돈 보고 나는 기쁨 없습니다. 이 학생들이 자리 없는데 예배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게 해 주셨으니 감사해서 감사 연보를 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내가 목회하는 것, 나는 이거 벌받을 것밖에는 없고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것밖에 없는데 그래도 하나님이 촛대를 옮기지 아니하시고 당신이 방해하는 나를 갑지 아니하시고 역사하셔서 그래도 내부에 저들의 심령이 이만큼 성장되어 있는갑다 하는 걸 볼 때에 마음에, 참 나를 보면 탄식이지마는 하나님이 해 놓으신 역사를 보고는 마음에 감사와 흐뭇한 마음을 가집니다.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다 복받는 사람 되고 화받는 사람 하나도 없도록 합시다. 다 복받는 가정 되고 화받는 가정이 하나도 없도록 합시다. 다 복받는 구역 되고 화받는 구역이 하나도 없도록 합시다. 이러는 데에는 우리가 사리 사욕을 버리고 이 일에 전심 전력을 기울여서 열심을 품어 일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