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4 21:51
■ 마28:19의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 연구
(마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하셨다. 그러면 아버지의 이름과 아들의 이름과 성령의 이름은 무엇인가?
1. 아버지의 이름
(요17:26)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예수께서 아버지의 이름을 우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라 하셨다. 이는 그의 아들을 사랑하신 아버지의 사랑이 우리 안에 있고 예수께서도 우리 안에 있게 하심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사랑이 그의 이름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신 그 이름에 대해 자세히 말씀하신 성구는 엡1:3-6이다.
(엡1:3-6)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다.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다. 이것이 아버지의 이름이시다.
2. 아들의 이름
(마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아들의 이름은 예수이시다.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시다. 그러므로 아들의 이름은 예수이시다. 아들의 이름에 자세히 말씀한 성구는 엡1:7-12이다.
(엡1:7-12)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원죄와 본죄로 영원한 사망 가운데 있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이 아들의 이름이시다.
3. 성령의 이름
(요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아버지께서 아들의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이시다. 성령은 믿는 자에게 영원히 함께 계시며, 모든 것을 가르치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케 하신다. 그러므로 성령의 이름은 보혜사이시다. 성령의 이름에 대해 자세히 말씀한 성구는 엡1:13-14이다.
(엡1:13-14)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다. 이것이 성령의 이름이시다.
4. 세례
(행22:16) 이제는 왜 주저하느뇨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세례는 죄 씻음 받는 것이다. 죄는 연약한 죄(롬5:6), 죄인 된 죄(롬5:8), 하나님과 원수 된 죄(롬5:10)이다. 죄를 씻음은 곧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 것이다. 곧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과 성령의 인치심이다. 그리하여 육신의 연약한 자가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생기 있는 자가 되는 것이며,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가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가 되는 것이며,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가 성령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 성령 세례와 물 세례
성경에서 세례에 대한 표현으로 두 가지를 말씀하셨다. 하나는 예수의 이름으로 성령 세례를 받는 것이다. 또 하나는 주의 종이 주는 물 세례이다. 예수를 믿으므로 받는 세례는 성령 세례로서 실상적 세례이다. 그리고 주의 종이 성령 세례를 받은 증표로 주는 물 세례는 예식적 세례이다. 다음은 성령 세례와 물 세례에 대한 성구이다.
1. 성령 세례(실상적 세례)
(마3:11)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마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행2: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행18:8)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으로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다한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
(행19:1-7)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가로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가로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 *바울이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로라 *바울이 가로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롬6:3-4)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고전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갈3: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골2:12)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벧전3:21)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2. 물 세례(예식적 세례)
(마3:11)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요4:1-2) 예수의 제자를 삼고 세례를 주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 *(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주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준 것이라)
(행8:36)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
(행10:47) 이에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 하고
(고전1:13-17)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뇨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뇨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도 내가 세례를 주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 *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세례를 주었고 그 외에는 다른 아무에게 세례를 주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주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케 하려 하심이니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 삼위일체 하나님
세례에 대한 말씀에 ‘삼위일체 하나님’을 첨부한 것은 마28:19에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으로 삼위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셨다. 그리고 삼위 하나님에 대해 엡1:3-1:14에 자세히 말씀하셨다. 셋이 하나가 삼위일체이다. 이 삼위일체 도리를 깨달기가 어렵다.
1.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을 만듦
(창1: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우리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다. 즉 그리스도의 형상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음을 받았다. 즉 사람의 인성으로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대비(對比)해 볼 수 있다. 다음은 사람의 인성구조를 말씀한 성구들이다.
2. 사람의 인성구조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사람의 인성은 혼과 영과 및 몸(관절과 골수) 또 마음(생각과 뜻)이다. 인성 넷이 한 사람이다. 즉 넷이 하나이다.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사람의 인성은 영과 혼과 몸이다. 인성 셋이 한 사람이다. 즉 셋이 하나이다.
(요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사람의 인성은 영과 육이다. 인성 둘이 한 사람이다. 즉 둘이 하나이다.
▪ 참고: 사람의 기본적 인성구조는 영과 육이다. 사람의 인성구조를 이분적으로 표현 때는 영과 육으로 말해야 한다. 그렇지 아니하고 ‘영혼과 몸’ ‘영혼과 육체’ 등으로 표현하면 비성경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