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절 노름

2014.11.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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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 노름

  선지자선교회

중국에 춘절은 한국의 설날과 같다. 그런데 다른 것은 한국의 설날은 설날 전날과 설날과 설날 다음날이다. 그러나 중국 춘절은 설날 전날부터 폭죽을 터트리면서 보름간이다. 중국도 근래에는 춘절이 조금씩 변해져가고 있다.

 

춘절이 보름간씩이나 되어 기간이 길다보니 가게 주인하고 종업원하고 노름을 했단다. 그런데 주인이 노름을 해서 돈을 잃다보니 결국에는 종업원이 주인이 되고 주인이 종업원이 되었단다. 옛날에 그런 일이 있었던 모양이다. 그런 말이 전해지고 있는 것을 보니.

 

이 말을 듣고 떠오르는 것이 있다. 우리는 주의 피로 구속 받은 우리들이다. 그래서 우리가 마귀를 다스린다. 그런데 마귀하고 노름하면 결국 마귀가 주인이 되고 우리는 그 종이 된다.

 

가게 주인이 종업원하고 노름만 하지 않았더라면 주인은 그대로 주인이었다. 우리가 마귀하고 노름을 하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구속 받은 하나님의 아들이다.

 

가게 주인은 춘절 기간 보름 사이에 종업원이 되어버렸다. 우리도 춘절 같은 보름 사이에 아차 하면 마귀의 밥이 될 수도 있다. 보통 문제가 아니다. 평생도 걸려 있고 영원도 걸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