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06 18:50
■ 할아버지&학생
오늘 계획된 일과를 마치고 지금 기차를 타고 있다.
기차 안에서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하고 있다
이렇게 휴대폰으로 글을 써서 홈페이지에 글을 쓰기는 처음이다
이 글의 제목이 할아버지&학생이다
며칠 전에 어디에 앉아 있는데 옆 자리에 아이가 왔다 갔다 하면서 소란을 피운다.
아이의 어머니가 하는 말은 다음과 같다.
"할아버지 계신데 조심해요'
오늘 아침에 버스를 탔다.
가방이 무거워 옆 빈자리에 놓았다.
그리고 책을 보고 있었다.
다음 정류장에서 승객들이 올라온다.
좀 있다가 들려오는 소리는 다음과 같다.
"학생"
그 소리에 머리를 들고 쳐다보니 연세가 팔순 정도 보이시는 할아버지시다.
아~!
경륜이 계신 할아버지 앞에는 학생이었다.
이번에 세미나가 있어 강사이지만 아직 배울 학생임을 알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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