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선교회

■ 「교회사에서 골라낸 1,882가지 신앙 이야기에서 선교

 

어제 다음의 책을 구입하였다.

 

제 목: 교회사에서 골라낸 1,882가지 신앙 이야기

출판사: 기독교문사

지은이: 편집부

출판일: 1999

페이지: 923

 

위의 책에 내용은 주제별로 자료를 정리해놓았다. 그래서 선교의 주제에서 내용을 찾아보았더니 다음의 제목의 글들이 먼저 보였다.

 

건축헌금과 선교헌금

 

세를 낸 예배당에서 시작하여 빠르게 성장한 교회의 젊은 교인들이 목사를 찾아가 교인들을 수용할 수 있는 새 교회를 짓자고 제안했다. 그들은 새 건물을 짓는데 필요한 기금을 자기들이 모금할 수 있다고 장담했다.

 

목사는 만약 그들이 새 교회 건축기금을 위한 헌금을 하는 것만큼 선교사업에 쓰일 헌금도 하기만 한다면 그 계획을 허락하겠다고 하였다. 교회 직원들은 그러한 목사의 제안을 수락하였다.

 

그리하여 선교사업 기금은 새 건물 건축기금과 같은 비율로 늘어나게 되었다. 그 교인들은 여러 가지 선교활동과 그 지원에 대해 점차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실제로 어떤 가족들은 선교사업에 매우 열중하여 아프리카 선교사업을 하기 위해 떠나기도 하였다. 다른 교인들은 선교활동과 관련하여 다른 나라와 미국의 다른 지역을 도와주었다. 그 교회 교인들은 개개인이 선교사업에 앞장섰다.

 

오래지 않아 그 교회는 아름다운 예배당과 함께 선교활동에 가장 열심을 내는 교회라는 명예를 함께 얻게 되었다.

 

널 보고 가라고 한 것이 아니란다

 

미국 텍사스 출신으로 브라질에 선교사로 파송되었던 목사가 고향에 돌아와 주 의회가 주최하는 큰 연회에서 연설하게 되었다. 그는 브라질 여성을 가르칠 젊은 여 선교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때 청중 가운데 나이 어린 소녀가 손을 들고 일어났다.

 

아빠, 제가 가겠어요

 

그 아이는 선교사의 딸이었다. 그는 멈칫 뒤로 물러서더니 딸을 보고 만류했다.

 

얘야, 널 보고 가라고 한 것이 아니란다.”

 

그러나 그 아이는 성장해서 브라질로 갔다. 그리고 그곳 현지 선교사와 결혼하였으며 브라질 여성 선교에 큰 공을 남겼다.

 

모국 교회를 구하기 위하여

 

월리엄 캐리는 자기가 선교사로 인도에 간 것을 영국교회를 구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의 말은 옳았다. 그가 믿었던 것처럼 영국교회의 선교활동은 영국 교인들로 하여금 새로운 신앙적 열정으로 타오르게 했던 것이다.

 

- 2024. 09. 04목사 김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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