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4 21:38
■ 목사의 이중직이 성경에 배치되는 성경적 근거
(서문)
목사의 이중직의 성격은 크게 다음과 같이 두 가지이다.
하나는, 평신도가 본래 가진 직업을 그대로 가지고 목사가 되는 것이다.
또 하나는, 목사가 본래 가진 직분을 그대로 가지고 또 다른 직업을 가지는 것이다.
평신도가 본래 가진 직업을 그대로 가지고 목사가 되는 것은 주로 의사나 교수로서 고급직이다.
목사가 본래 가진 직분을 그대로 가지고 또 다른 직업을 가지는 것은 주로 대리운전이나 택배로서 노동직이다.
그리하여 평신도가 본래 가진 직업을 그대로 가지고 목사가 되는 이중직은 명예를 위함이다.
목사가 본래 가진 직분을 그대로 가지고 또 다른 직업을 가지는 이중직은 생계를 위함이다.
그러면 목사의 이중직이 성경적인가? 비성경적인가?
목사의 이중직은 비성경적이다.
목사의 이중직이 비성경적인 것은 성경에는 목사의 이중직을 금하는 말씀이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목사의 이중직이 성경에 배치되는 성경적 근거이다.
(본문)
1.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
(행6:1-6)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그 매일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한대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한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셨다. 주님의 종이 되는 열두 사도는 교회를 세우고 양육하는 목회자이다. 그러므로 주의 종이 되는 목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는 직분이다. 그렇기에 목사의 이중직은 비성경적이다.
2.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
(엡4:11-13)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주의 종이 되는 목사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데 전무하는 직분이다. 그렇기에 목사의 이중직은 비성경적이다.
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마6:31-33)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더하시리라 하셨다. 그렇기에 목사의 이중직은 비성경적이다.
그러면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곧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는 것이다. 즉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을 전무하는 것이다.
4. 일꾼이 저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니라
(마10:1-13)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가나안인 시몬과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어 보내시며 명하여 가라사대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왔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이나 가지지 말고 *여행을 위하여 주머니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꾼이 저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니라 *아무 성이나 촌에 들어가든지 그 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너희 떠나기까지 거기서 머물라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치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이나 가지지 말고 *여행을 위하여 주머니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꾼이 저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주의 종이 되는 목사는 복음을 전하는 일꾼으로서 저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라 하셨다. 그렇기에 목사의 이중직은 비성경적이다.
만일 목사가 저 먹을 것 받지 못하였으면 복음을 전하는 일꾼으로 전무하지 아니한 까닭이다.
(결문)
목사의 이중직은 성경적인가? 비성경적인가? 목사의 이중직은 비성경적이다. 목사의 이중직이 비성경적인 것은 목사의 이중직을 성경에는 다음과 같이 금했기 때문이다.
❶목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행6:1-6)하는 직분이다.
❷목사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데(엡4:11-13) 전무하는 직분이다.
❸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1-33) 하셨다. 이것은 성도 즉 목사와 교인에게 해당되는 말씀이다.
❹복음의 일꾼이 저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니라(마10:1-13)하셨다. 그렇기에 목사가 생계가 어려워 이중직을 가지는 것은 목사의 직분을 전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문에서 언급한대로 목사의 이중직의 성격은 다음과 같이 두 가지이다.
하나는, 평신도가 본래 가진 직업을 그대로 가지고 목사가 되는 것이다.
또 하나는, 목사가 본래 가진 직분을 그대로 가지고 또 다른 직업을 가지는 것이다.
그렇기에 평신도가 본래 가진 직업을 그대로 가지고 목사가 되는 이중직을 가졌으면 본래 가진 직업은 버려야 한다.
그렇기에 목사가 본래 가진 직분을 그대로 가지고 또 다른 직업을 가지는 이중직을 가졌으면 또 다른 직업은 버려야 한다.
목사의 이중직에 대한 판단은 하나님 중심과 성경 중심으로 해야 하고, 인간 중심과 세상 여론에 따라가면 안 된다.
- 2022. 09. 14∥김반석 목사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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