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1 15:25
■ 사죄와 칭의와 화목
(서론)
‘사죄’ ‘칭의’ ‘화목’은 교리용어이다.
‘사죄’와 ‘화목’은 성경에 직접 있는 단어이다.
‘칭의’는 성경에 직접 있는 단어가 아니다.
이 글의 핵심은 죄 사함에 속한 ‘사죄와 칭의와 화목’이다.
앞에서 언급한대로 ‘사죄와 칭의와 화목’은 죄 사함에 속한 것이다. 그렇기에 ‘칭의’는 죄 사함에 속한 것으로써 의롭다 함이 아니다. 그러니까 ‘칭의’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음(갈2:16)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엡1:7)에 속한 것이다.
그렇기에 ‘칭의’에 대한 교리가 성경적으로 바로 정립이 되어야 ‘이신칭의’에 대한 교리용어나 교리내용이 성경적으로 바로 수정보완이 될 수 있다.
교계의 조직신학에서 ‘이신칭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을 받다’라고 말한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는다(갈2:16)’라고 말씀한다. 그러면 이에 대한 바른 표현의 교리용어는 ‘이신득의’이다.
그러면 ‘사죄’ ‘칭의’ ‘화목’에 대한 교리용어의 성경근거는 무엇인가?
안내, '사죄와 칭의와 화친'에서 '화친'을 '화목'으로 교체하였다.
(본론)
1. 사죄
(롬5: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하셨다. 이것이 사죄의 구속이다.
사죄의 구속은 곧 ❶예수님의 육체가 죽으시는 대형벌(代刑罰: 골1:22)의 대속으로 ❷육신의 연약한 자를 하나님의 영(롬8:9)이 거하시는 생령(창2:7) 곧 산 영(고전15:45)의 사람으로 구속하신 것이다.
2. 칭의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하셨다. 이것이 칭의의 구속이다.
칭의의 구속은 곧 ❶예수님께서 죽기까지 복종하시는 대복종(代服從: 빌2:8)의 대속으로 ❷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자를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구속하신 것이다.
3. 화목
(롬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하셨다. 이것이 화목의 구속이다.
화목의 구속은 곧 ❶하나님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는 대화평(代和平:골1:19-20)의 대속으로 ❷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를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평하고 또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로 구속하신 것이다.
(결론)
성경교리에는 ‘사죄와 칭의와 화목’이 있다. 서론에서 언급한대로 ‘칭의’는 죄 사함에 속한 것이다. 그런데도 교계의 조직신학에서는 ‘칭의’를 ‘이신칭의’ 교리에 적용하고 있다. 즉 ‘이신칭의’ 즉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을 받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칭의’가 죄 사함에 속한 것이라면 ‘이신칭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칭함을 받다’가 된다.
그래서 교계의 조직신학에서는 ‘칭의’를 ‘사죄와 칭의와 화목’에서는 죄 사함에 속한 것에 적용하고, 그리고 ‘이신칭의’에서는 의롭다 함에 적용하고 있다. 그리하여 ‘칭의’라는 단어를 적용함에 있어 상충되고 있다.
그러므로 ‘칭의’에 대하여 성경적 교리에 맞게 하려면, ‘사죄와 칭의와 화목’에서 ‘칭의’는 ‘죄 사함’에 속한 것으로 말해야 하고, ‘의롭다 함’으로 말하면 안된다. ‘의롭다 함’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다(갈2:16)’에 대한 교리용어는 ’이신득의‘라고 해야 된다.
(문답)
문1: ‘사죄의 구속’의 성경근거는 무엇인가?
답: 롬5:6에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이다.
문2: ‘칭의의 구속’의 성경근거는 무엇인가?
답: 롬5:8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이다.
문3: ‘화목의 구속’의 성경근거는 무엇인가?
답: 롬5:10에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이다.
(첨부)
● 의롭다 함
‘의롭다 함’은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엡1:13) 것이다. 즉 ❶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계시고,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는 것이며, 그리고 ❷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 것이다.
‘의롭다 함’에 있어서 우리가 할 것은 오직 믿음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 곧 구속을 힘입어 ❶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살고, ❷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로 살고, ❸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이렇게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신다. 즉 이렇게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시고 주의 성령이 임하신다.
그러므로 ‘의롭다 함’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심이다. 이것은 곧 ‘성령의 새롭게 하심(딛3:5)’이다.
그리고 ‘죄 사함’은 사람이 범죄 하여서 여호와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는 육체(창6:3) 곧 흙으로 돌아간 육신(혼과 몸)의 사람이 되었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의 영이 육신의 사람의 혼에 거하시므로써 하나님이 태초에 지은 사람과 같이 생기 있는 생령(창2:7) 곧 산 영(고전15:45)이 되어 영육(영과 혼과 몸_의 사람이 되었다. 이것은 곧 ‘중생의 씻음(딛3:5)’이다.
- 2021. 05. 27∥1차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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