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0 00:55
■ ‘죽을 뻔’과 ‘죽을 라’
‘죽을 뻔’은 죽을 뻔했다는 것으로서 자신이 의도한 바가 없는데 죽게 될 뻔 한 것을 표현하는 말이다.
‘죽을 라’는 죽을 라 했다는 것으로서 자신이 스스로 의도하여 죽을라 한 것을 표현하는 말이다.
이렇게 ‘죽을 뻔’과 ‘죽을 라’를 말하는 까닭은 다음과 같다.
어느 목회자가 그동안 사역을 하면서 과로로 인해 세 번 정도 죽을 뻔하였다. 그리고 그 뒤로 또 한 번 죽을 뻔하였다.
이렇게 몇 번 ‘죽을 뻔’ 한 어느 목회자의 사역을 동역하면서 그 사실을 잘 아는 어느 목회자는 이에 대하여 교인들이나 주변에 말할 때에 ‘죽을 라’ 했다는 것이다.
아마도 그 목사님께서는 ‘뻔’과 ‘라’를 동일한 뜻으로 말하셨을 것이라 싶다.
- 2019. 9. 20 김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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