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18 15:01
제 1장 신천지의 실체
신천지(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신천지중앙교회, 무료성경신학원, 시온신학원, 평신도성경신학원 등의 이름을 사용
1. 조직과 교세
과천에 신천지 본부가 있고 그 밑에 지역별 12지파가 있으며 그리고 70여개의 신학원이 전국적으로 있다. 신도수는 2012년 현재 저들이 말대로는 10만 명이라고 한다.
2. 연혁과 변천
1) 신천지
신천지(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교주 이만희는 1931년 9월 15일 경북 청도군 풍각면에서 태어났다. 1957년부터 사이비 종교 전도관 박태선의 신앙촌에 발을 딛기 시작하여 1967년에는 교주 유재열의 장막성전에 들어간다. 1978년 장막성전에서 백만봉을 따르다가 1984년에 자신을 따르는 세력을 규합해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을 세웠다.
신천지는 한국 교회 주요 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공식 규정되었다. 신천지는 예장 통합(1995년 80회 총회)에서‘이단’으로, 예장 합동 (1995년 80회 총회)에서는 ‘신학적 비판 가치 없음’으로, 기독교대한성결교회(1999년 54회 총회)와 예장 합신(1995년), 예장 고신(2005년 55회 총회)와 예장 대신(2008년)에서도 ‘이단’으로 규정한 바 있다.〔1〕
2) 장막성전
자칭 보혜사, 성령, 어린 양이라며 참람된 거짓말을 하던 장막성전 교주 유재열은 1966년 17세에 ‘장막성전’이라는 사이비 단체를 세워 교주가 된다. 유재열은 1975년 9월에 사기사건에 구속되었는데 동아일보 1975년 9월 6일자에는‘서울지검 영등포지청 김성남 검사는 6일 경기도 시흥군 과천면 막계2리에 소재한 대한기독교장막성전이라는 종교 단체를 만들어 신도들의 재산을 사취하고 폭행 공갈 등을 해 온 교주 유재열(26세), 부교주 김창도(41세), 집사 임종대(46세), 비서 박용만(26세) 등 4명을 사기, 공갈, 무고,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협의로 구속했다’고 보도하였다. 이 사기사건을 인하여 1981년에 장막성전에서 물러난다.
교주 유재열이 물러나고 오평호 목사가 장막성전을 기성교회화 하려고 재교육을 시켰다. 이로 인해 유재열의 추종자들은 반발하고 분파해 나갔다. 그리하여 유재열을 이은 장막성전 중에 하나가 이만희이며 그 외에 홍종표는 증거장막성전, 심재권은 무지개증거장막, 정창래는 성남증거장막 등이 있다. 그래서 저들 단체명에는 ‘장막성전’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있다.
3) 호생기도원
호생기도원은 김종규(본명:김용기 1925년생)가 1965년에 세웠다. 훗날에 장막성전의 교주가 되는 유재열과 그의 부모가 되는 유인구와 신종순, 그리고 외삼촌 신종환도 호생기도원 김종규의 신도였다. 유재열(1949년생)은 1964년 호생기도원에 들어가서 신도가 되었다. 교주 김종규가 여성 신도들과의 문제로 호생기도원에서 쫓겨나 경기도 시흥군 과천면 막계리에 오게 되자 유재열의 가족도 따라왔다. 과천으로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교주김종규가 또 여성과 불륜 관계를 맺었고 이 사실을 안 유재열은 김종규를 축출하고 호생기도원을 ‘장막성전’으로 이름을 바꾸어 교주가 되었다.
교주 유재열은 말세의 심판이 있을 때는 기성교회를 비롯해 불신자들은 전부 멸망하고 오로지 장막성전 신도 14만 4천이 살아남는다고 미혹했다. 1969년 10월 1일에 심판이 임할 것이라고 거짓 예언을 해서 신도들이 과천 청계산으로 몰려들기도 했다.
교주 유재열은 자신과 그의 아버지 유인구가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두 증인’이라면서 예수께서는 비사나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않았는데 오늘 날 말세지 말에 신령한 것을 자신들이 알려주는 것이라 미혹했다. 신도의 대부분은 박태선의 전도관에서 이탈한 사람들이었다.
교주 유재열이 1969년 10월 1일로 거짓 예언했던 말세 심판설이 빗나가자 신도들은 장막성전을 떠났으며, 1970년에 장막성전 유재열의 추종자였던 백만봉이 탈퇴해서 재창조교회를 만들었고, 전도관 박태선의 신앙촌에 있다가 1967년 장막성전에 들어온 이만희는 백만봉을 따랐다. 1980년 3월 13일에 천국이 이루어진다는 백만봉의 주장과는 달리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자 이만희는 자신의 추종자들과 함께 3월 14일 안양시 비산동에 신천지중앙교회를 세웠다가 현재는 과천으로 이전하였다.〔2〕
3. 사이비 교리
신천지는 교주 이만희를 감추인 천국의 비밀을 밝히는 대언의 사자, 보혜사, 재림주, 이긴 자, 구원자라며 참람된 말을 한다.
신천지는 거짓된 비유풀이 방식의 성경공부를 통해 기성교인들을 미혹한다. 즉 아담 이전에도 많은 사람이 있었으며, 생명나무는 신천지 저들의 12지파이며 선악나무는 영적 바벨론의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 같은 목자 즉 기성교회 목자들이라며 미혹한다.
신천지는 교주 이만희의 요한계시록 비유 풀이를 통해서 성경관, 기독관, 구원관, 천국관을 거짓되게 미혹해서 결국 저들의 목적대로 이만희를 재림주로 믿게 현혹시킨다.
신천지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총회에 등록된 자가 생명록에 기록된 자이며 십사만 사천으로서 이 숫자만 영생구원이 있다고 미혹한다.
신천지는 저들의 신천지장막성전이 새 하늘과 새 땅 곧 신천지로서 새 하늘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고, 새 땅은 알곡인 신천지 신도이므로 타작마당이 되는 기성교회를 추수해서 알곡을 신천지로 들이는 추수꾼 활동을 해야 한다고 미혹한다.
보다 자세한 신천지 사이비 교리는 제 3장 ‘신천지의 추수꾼질문 68가지’와 제 4장 ‘신천지의 이만희 교주화’에서 밝히 들어내 성경적 교리로 반증한다.
4. 포교 활동
1) 신천지는 무료성경신학원을 통해 포교한다.
신천지는 전국적으로 무료성경신학원을 운영하면서 기성교인을 미혹하고 있다. 이들 신학원의 이름을 시온기독교신학원, 대한예수교교역자협의회, 세계선교역자선교연합회, 세계복음화선교연합회, 평신도성경신학원, 로고스신학원, 기독신학원, 평신도신학교육원, 기독교성경신학교육원, 기독청년학생신학교육관, 열린성경교실, 삼위신학교육원, 시온크리스찬칼리지, 성경정보시대, 한국성경신학원 등으로서 명칭만으로는 신천지가 운영하는 신학원인지 파악할 수 없도록 위장하고 있다.〔3〕
2) 신천지교회는 위장집회를 열어 포교한다.
신천지는 세미나 또는 집회를 개최하면서 신천지교회가 아닌 기성교회의 목사인 것처럼 위장해서 집회를 인도한다. 근간에는 신천지를 공개하면서 전국에 대회를 열고 있는데 집회에 참석한 이들에게 성경은 감추어진 비유이기 때문에 비밀을 잘 풀어야 한다면서 신천지식 성경풀이를 강연한다. 그리고 결정적인 부분은 설명을 보류하여 궁금증을 유발시킨 후 계속해서 말씀을 배울 수 있다며 추수꾼 복음방이나 센터 신학원을 소개해서 본격적으로 신천지 교인을 만든다.
3) 신천지교회는 추수꾼 활동을 통해 포교한다.
신천지 추수꾼은 기성교회 신자들을 ‘신천지추수꾼질문68가지’등의 사이비 교리로 미혹하여 신천지에 끌어들인다.